수복 진료의 초석을 다지는 강연에 젊은 치과의사들 대거 몰렸다.연자들의 수십년의 노하우인 환자 진단에서부터 진료 과정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시간이었기 때문으로 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들에게는 맞춤형 강연이 됐다.한국접착치의학회(회장 손호현)와 덴츠플라이코리아(대표 김기업)가 공동으로 주최한 ‘성공 개원을 위한 임상 ABC’ 주제 강연이 지난 24일 서울대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렸다.개원을 준비하는 치과의사와 개원 중이지만 치료 술식의 전환점이 필요한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강연은 수복 진료의 실전 코스를 총망라 했다. 김의성(연세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교수의 ‘신규개원의를 위한 실전 엔도’ 주제 강연으로 시작된 이번 강연은 최경규(경희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교수의 ‘가장 먼저 알아 두어야 할 bonding direct resin 성동 비결’, 최상윤(최상윤치과) 원장의 ‘시리지 않고 오래 쓰는 Resin inlay/Onlay 쉽게 하기’, 박정원(연세치대 치과보존학교실) 교수의 ‘쉽게 하는 Post Core, Bulk filling resin이란?’ 주제로 이어졌다. 참가자 들은 “오전 강연부터 실전에 입각한 맞춤형 강연 이었다”는 평으로 일찍 강연장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AIC가 삼성동 AIC연수센터에서 오는 3월16일부터 5월19일까지 총 6회에 걸친 Sinus GBR 코스에 돌입한다. 이대희 원장이 디렉터로 나설 이번 코스는 임상경험이 풍부한 이 원장의 세심하고 심도 있는 강의와 다양한 실전사례들이 특히 돋보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를 통해 기초 개념에서부터 고난위도의 술식에 이은 최종 Live Surgery까지 체계적인 임플란트 교육을 완성할 계획이다.이번 코스에선 특히 이대희 원장 특유의 정밀하고 다양한 수술테크닉을 선보이면서 참가자들에게 오스템에서 출시중인 다양한 키트 및 기자재들을 직접 사용할 수 있게 할 예정인데, Basic 코스에선 잘 다뤄지지 않으나 비교적 간단하면서 유용한 Osteotome 테크닉 및 CASLAS KIT의 사용, Smart builder를 이용한 GBR 테크닉 등 개원의들의 임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강의를 중점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오스템 AIC측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은 이대희 원장이 가진 환자와의 소통 Know-how와 수술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가지 상황에 대한 대처법 등 많은 내용을 배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오스템은 연수회 종강
정부가 치과기공산업발전을 위한 예산을 지난 해 말 확정하는 등 해당 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해 12월 30일 정부가 확정, 편성한 예산 규모는 80억 원. 향후 3년간 집행되며, 올해 6월부터 첫 스타트를 끊을 예정이다. 예산이 확정된 이후 올해 2월 6일 정부 부처들과 대한치과기공사협회(회장 손영석, 협회)는 정부기획안을 발표하고, 시정사항들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협회는 6월 첫 집행 시기에 맞춰 위원회 구성 및 사업계획 수립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현재 위원회 위원장으로 고훈 전국치과기공소경영자회장만 내정된 상태. 위원회 멤버는 정부 부처 관계자 및 기공사협회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며, 오는 3월 중 협회 이사회에서 구체적으로 논의될 방침이다. 사업계획과 관련해서도 협회측에 따르면 1차년도 타깃을 ‘RD 연구과제 선정’으로 잡을 예정이다. 개인이 구입하기 힘든 덩치 큰 IT 장비를 센터 중심으로 판매하는 방안 등 회원들의 필요에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연구과제 선정에서 기공사 및 기공과 교수들에게 연구과제 공모해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한다는 전략을 세워
“다년간 노력해서 학위까지 받은 것이 헛되지 않도록 실력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가치를 인정받는 치과의사가 되길 바랍니다.”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재일, 이하 치전원)은 지난 27일 ‘2012학년도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학위수여식’을 진행, 88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했다. 이재일 원장이 직접 88명의 학생들에게 졸업증서를 전달하며 학업을 무사히 마친 것을 축하하는 것으로 학위수여식은 시작됐다.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총 14개 부분으로 부문과 수상자는 ▲서울대학교총장상 박판수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장상 조성인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상 장민석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박성환 ▲서울대학교총동창회장상 임선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동창회장상 이준태 ▲ICD회장상 이정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교수협의회장상 이경중 ▲서울대학교치의학연구소장상 김규리 ▲서울대학교치의학교육연수원장상 권윤관▲서울대학교치의학박물관장상 문선희 ▲서울시치과의사회장상 강정현 ▲BK21치의학생명과학단장상 오현준`이준범 학생이 선정됐다. 이재일 원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는 오늘 학위를 수여 받은 학생들의 지난 시간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은 물론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19년 만에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 28번째 분과학회로 인준 받은 것에 대한 의견을 표명했다.KAOMI는 지난 2월 15일에 개최된 치협 학술위원회에서 ‘정관 61조 1항에 따라 인준 추천을 받고, 이후 2월 19일 치협 이사회에서 인준에 대해 최종 승인’을 받았다.그동안 인준에 대해 잡음이 컸던 만큼 지난 27일 KAOMI는 공문을 통해인준 승인을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한종현 회장은 학회인준에 대해 “치협 인준 분과학회가 되기까지 KAOMI에 관심과 격려를 보내주신 임원 및 5000명에 육박하는 회원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한다”며 “우리는 인준 승인을 합법적이고 정당한 절차 그리고 공정한 평가를 통해 인준에 통과했다. 치협의 결정에 환영의 뜻을 표하며 인준 학회의 학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 또한 느끼고 있다”고 피력했다.앞으로 KAOMI는 임플란트 보험관련 준비, 특히 대한치과이시학회와 함께 인준 분과학회로서 치과계 전체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학회 측은 “이식학회를 포함한 임프란트 관련 학회들의 통합에 관련해 동등한 입장에서 주도적으로 관련 학회 모두와 함께 성실하
“주소가 어떻게 되세요? 우편번호는 몇 번이시구요? 티켓은 내일이면 나오시구요, 공항세는 320불이세요, 지난 달까지는 270불이셨는데 이번 달부터 50불이 오르셨어요.” 한국에 가는 큰애의 비행기표를 구하기 위해 대한항공에 발권 문의를 했습니다. 몇 차례 변동이 생겨 세 번 통화를 하고 마지막으로 표를 찾을 때까지 다섯 담당자들과 연결이 되었지만 단 한 명을 빼고는 주어와 주체가 무엇이든 마구잡이로 모든 술어를 경어체로 말했습니다. 그네들의 해괴한 말법이 귀에 거슬려 도통 집중을 할 수가 없어 옆에 있었다면 정말이지 한 대 쥐어박고 싶었습니다. 아무리 내용만 알아들으려 해도 손톱 거스러미처럼 자꾸 신경이 쓰여 대화 내내 은근히 화가 났습니다. 우스개로 옛날, 갓 상경한 어떤 촌사람이 말끝이 상냥한 서울 말씨를 흉내내려다가 푸줏간에서 “돼지고기 계세요?”라고 실수를 했다더니 이제는 그런 식의 우스운 말이 일상화되었으니 말입니다. 그 중에서 올릴 때 올릴 줄 알고 그대로 두어야 할 때 둘 줄 아는 단 한 명이 그렇게 대견하고 귀하게 여겨질 수가 없었습니다. 요즘 세대들의 혼탁하기 그지없는 언어환경에서 어찌 그리도 독야청청 올곧게 우리말을 구사할 수 있는지 마치
“열 받아서 모니터에 리모컨을 집어던지고 싶다.” 지난 해 12월 4일 대선후보 TV 토론을 보며 흥분한 시청자는 부지기수일 것이다. 한편으로“저렇게 무례하고 철없이 (언어의) 폭력을 휘두르면 역효과가 날 텐데...”하며 마음 졸인 또 다른 다수가 있었을 터이고... 아니다.“송곳처럼 박근혜 후보의 아킬레스건을 찔러..”또는“박후보는 틀린 팩트로 질문을 하다가 즉석에서 반박 당했다.”라며 찬사를 보낸 평자도 있다. 물론 이 말에 동조하는 사람은 극소수겠지만,. 참고로‘송곳’은 30년 전 졸지에 아버지를 잃은 3남매가, 전두환 보안사령관에게서, 아버지 금고에 있던 현금 중 6억 원을 돌려받은 죄를 추궁한 것이다.‘팩트’란 박후보가 이정희 후보에게,“통합진보당은 국기에 대한 경례도 하지 않고 애국가도 안 부른다.”라고 말하자,“사실과 전혀 다른 말씀이다.”며 준비를 잘 해갖고 나오라고 면박까지 준 일을 말한다. 누가 거짓인지 모르는 자는 이런 평을 쓴 사람뿐이리라. 이 후보는 소수점 이하인 통진당의 존재감을 이만큼 띄웠다며 자축 분위기다. 입에 거품을 물고 악을 써야 그나마 시선을 끌 수가 있다는 것이다. 그런 식이라면 왕년에 유영철이 떴고 근래엔 오원춘도
2013 Damon Symposium이 지난 24일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주)신흥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일요일 이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열의를 보였다. 휴일까지 투자해 열심히 공부하는 보기 좋은 풍경임에도, 치과의사들의 이런 부지런함은 작금의 개원 상황과 맞물려 오히려 측은하다는 생각을 들게도 한다.하지만 부지런하다는 건 변함없는 미덕이다. 생겨나고 사라지는 수많은 임상 술식들을 그냥 스쳐가게만 둬서는 결코 좋은 치과의사라고 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믿고 따르는 환자에게도 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령 내 치과의사가 Damon System을 몰랐다면 환자인 나는 더 좋은 조건에서 치료받을 권리를 놓치고 마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Damon System의 가장 큰 장점은 교정치료의 효율성 및 치료시간 단축에 있다. 또 호선과 브라켓 사이 Binding과 Friction이 적어 Sliding mechanics에 유리하며, 전체 치료기간이 단축되고, 장치와 와이어의 마찰력을 최대로 줄여 통증 없는 교정시술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도 이 술식이 개원가에서 환영받는
오스템(대표이사 최규옥) 카자흐스탄 법인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보철 강연이 좋은 호응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월 16일부터 17일까지 OSSTEM AIC의 Course Director로 활동중인 김세웅 원장(더와이즈치과 병원)을 초청해 임플란트 보철 강연을 진행한 것. 이틀간 진행된 연수 코스에서 김세웅 원장은 Implant system별 특징 및 고려사항, 인상채득을 위한 기본 개념, 인상채득의 방법, 여러 증례를 통한 보철에 대한 테크닉과 노하우 등을 강의했다. 강연 참석자들은 카자흐스탄에서는 아직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임상증례와 환자치료 노하우에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이번 강연으로 한국의 몇 단계 앞선 보철시술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고. 한편, 오스템 카자흐스탄 법인은 지난 1년 동안 카자흐스탄 치과계에 오스템 임플란트를 소개하고, AIC 교육을 통하여 술식을 전수해 왔다. 올해에는 카자흐스탄 오스템 미팅 개최 등 더욱 적극적으로 임플란트와 오스템을 알릴 계획이다. 정재욱 법인장은 “적극적인 학술행사 지원과 교육을 통해 현지 의사들의 임플란트 임상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카자흐스탄 국민들에게 임플란트를 더욱 널리
(주)신흥이 3월 16일부터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이 연자로 나서는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을 시작한다.4회만 진행되는 이번 연수회는 술전 계획 및 준비 과정부터 술 후 관리 및 환자 상담까지 임플란트 수술 전 과정 핵심만 뽑아 강도 높게 진행할 계획이다.연수회 강연을 맡은 김도영 원장은 임플란트 및 치주 분야에서 활발하게 강연 및 저술 활동을 펼치며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인물이다.기본에 충실하면서 쉽고 편하게 임상 테크닉을 전하는 것이 그의 팁으로 다양한 증례를 통해임상가 들의 신뢰를 높이고 있다.주최 측은 “각 지역 임상가에게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개원의를 연자로 초청해 연수회를 진행함으로써, 좀 더 실질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전수해 줄 수 있음은 물론 연수회 수료 후에도 가까운 곳에서 든든한 멘토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 연수회 호응도 높다”고 밝혔다. 연수회 첫날인 16일은 ‘Diagnosis Treatment Planning부터 해부학적 고려사항과 Radiographic surgical stent’에 대한 주제 강의와, ‘Panorama tracing과 Surgical stent’를 위한 모형 제작 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