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회장 박태근)이 지난 20일 정기이사회를 갖고 대한치과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 조직위원회 구성 등 모두 12개 안건을 처리했다. 특히 100주년 기념사업과 관련해 이날 이사회는 '2025년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사업의 성공개최를 위해 기존 준비위원회 체제를 조직위원회 체재로 전환'하는 등 본격적인 개최 준비에 돌입키로 했다. 조직위원회 구성은 박태근 협회장에게 일임하되 치협내 모든 위원회 임직원이 참여해 100주년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은 것. 이사회는 이어 ▲회관(강당, 대회의실, 중회의실) 음향시설 교체 건, ▲협회장 표창 수상자 선정의 건, ▲상임위원회 · 특별위원회 위원 추가 위촉 및 해촉의 건, ▲아쿠아픽 구강세정기(2종) 추천 연장의 건, ▲전직 임원 법무 비용 지원의 건, ▲서초구치과의사회 회관 매각 관련 협조의 건 등에 대해서도 논의를 마무리했다. 또 기타 안건으로 올라온 '전공의협의회의 외국수련자 관련 소송비 지원의 건'과 관련해선 '1,500만원을 지원키로' 최종 의결 했다. 이밖에 이사회에선 치과의사 윤리헌장 개정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는데, 참석 임원들은 '윤리헌장 중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강정호,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달 24일 백령옥(요식업소)에서 박태근 협회장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모임은 인천지부 및 치과계의 중요 현안을 논의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치협에선 박태근 협회장과 강충규 · 이민정 · 이강운 부회장, 강정훈 총무, 신승모 재무이사가, 인천지부에선 강정호 회장, 노상우 · 오지훈 · 배금휴 부회장, 홍진우 · 김욱환 · 한바다 이사가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강정호 지부장은 “치협과 인천지부가 함께 노력해 치과계 주요 현안들을 해결해 나가길 기대한다”면서 '바쁜 가운데에도 인천까지 발걸음을 해준 치협 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다음 ▲신규 회원 가입 독려 방안, ▲치과계 커뮤니티를 활용한 대회원 홍보 강화 방안, ▲치과계 보조인력 확대 방안, ▲불법 광고 근절을 위한 구체 방안 등을 마련해주도록 치협에 요청했다. 이에 대해 박태근 협회장은 지부들의 고충에 적극적인 공감을 표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입법 과정을 통해 확실한 해결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뒤 동석한 임원들에게 '당장 시행 가능한 조치들을 찾아 실행해 보도록' 지시했다. 이어 박 협회장은 "2024년에는 회원만 바
대구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박세호)가 경북대학교 및 경북대치과병원 그리고 조명희 의원의 대구동구발전연구원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1월 31일 경북대병원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세호 회장과 경북대학교 홍원화 총장, 경북대치과병원 권대근 병원장, 국민의힘 조명희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대구 유치, ▲치의학 기초연구 및 산업화, ▲국가 치의학 발전을 위한 정책기획 및 대정부 제안, ▲대구시민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공동사업의 발굴 및 추진, ▲대구시민 치과의료기관 취업 지원 및 일자리 창출, ▲대구지역 치과의료산업 발전 등에 포괄적으로 협력키로 합의했다. 이날 행사를 주도한 박세호 회장은 "이번 협약은 대구 시민들의 구강건강 향상에 기여하며, 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포함한 치과의료 수준향상과 치과산업 발전 도모에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관련 단체들과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이 대구에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도도시로 가는 길' 정책세미나가 지난 22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렸다.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와 부산광역시 · 미래도시혁신재단이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부치 김기원 회장과 임직원들을 비롯, 부산시 관계자들과 미래도시혁신재단 신한충 이사장 그리고 치과계 유관단체 기관장 및 치과산업인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은 축전을 통해 "글로벌 치의학 선도 도시는 미래 부산의 모습 가운데 하나"라며 "부산의 치의학 전문인력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을 반드시 부산에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이어 연자로 나선 김병진 로운인사이트 상임특임위원은 "부산시는 치의학산업팀을 두어 관련 산업의 발전기반을 조성하고 이를 전략산업으로 선정, 다양한 자체사업을 통해 경쟁력을 키워왔으며, 현재도 지원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부산은 국산 임플란트가 처음 시작된 곳인 만큼 치의학산업에서 상징적 의미를 지닌 데다 2017년부터는 전국 최초로 부산시청에 치의학산업팀을 설치하고 치의학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해 체계적, 제도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아 왔다. 이같은 산업 인프라와 환경은 물론
부산광역시치과의사회(이하 부치)가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나섰다. 첫 포문은 공중파 방송 KNN 공익광고를 통한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 대시민 홍보 캠페인. 부치는 동시에 지난 11일 국립치의학연구원 부산유치TF팀을 소집해 올해 첫 회의를 가졌다. 김기원 회장과 부산유치TF팀 한상욱 위원장(명예회장), 김용덕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 김현철 부산대치과병원장, 김동수 부산대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동창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부치는 치의학연구원 설립 관련 현재 상황과 부산유치를 위한 여러가지 방안을 심도있게 의논했다. '부산광역시 역시 지난 2017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치의학산업팀을 설치하고, 부산시 치의학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대한 조례를 제정하는 등 치의학연구원 설립 및 치의학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므로 국립치의학연구원의 부산유치가 마땅하다'는 것이 이날 참석자들의 한결같은 의견. 부치는 지난 18일 박형준 시장과도 간담회를 갖고, 부산광역시와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실무적인 사업들에 관해 논의했다. 또 22일에는 재단법인 미래도시혁신재단과 함께 ‘부산, 글로벌 치의학 선
재탕 삼탕에 식상한 개원의 및 예비개원의들의 개원정보 갈증을 풀어주기 위해 치협이 직접 나선다. 대한치과의사협회(협회장 박태근)가 오는 2월 24일(토)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2024 성공개원 방정식-어쩌다 개원’(이하 성공개원 방정식)을 개최키로 한 것. 이번 세미나를 주관하는 치협 경영정책위원회는 여러차례 회의를 통해 개원의 혁신에 주안점을 두고 세미나를 기획, 연제 및 연자 선정에 특히 심혈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 나온 프로그램이 ▲경영정책위 정석환 위원의 특별강연 '쳇GPT로 혁신하는 병원 경영'과 ▲NY치과 강익제 원장의 직원 친절교육 'Manners makes the DAEBAK' 그리고 ▲강일예스치과 이윤형 원장의 찐 개원 실패 극복기 '폐업의 문턱에서 디지털로 기사회생한 SSUL' 등 세 강연. 1시간짜리 이날 강연을 통해 정석환 위원은 치과계의 챗 선두주자로 챗1세대부터 4세대까지를 섭렵한 이 분야 전문가답게 챗GPT를 활용한 치과경영의 미래를 흥미진진하게 보여준다. 또 강익제 원장은 '원장부터 친절해야 직원도 친절하다'를 화두로 환자를 부르는 응대법 등 진료현장에서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친절교육 디테일의 진수'를 선보일 예정이며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의회가 주최하는 '2024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 & 컨퍼런스'(DENTEX 2024)가 오는 14일 COEX D홀에서 열린다. DENTEX는 공중보건의를 마치고 개원 준비 중인 전역예정자들이나 페이닥터들에게 의료장비와 재료, 금융, 세무, 입지 등 개원에 필요한 정보들을 한자리에서 제공키 위한 행사로, 새해 들어 처음 열리는 대형 이벤트인만큼 예비개원의 뿐만 아니라 실제적 병원경영정보에 목마른 기존 개원가의 기대 또한 크게 나타나고 있다. DENTEX 2024는 개원경영컨퍼런스와 박람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이 중 COEX D홀 전시장내 3개 강의실을 이용해 열릴 개원경영컨퍼런스는 'Track1: 개원 기본경영', 'Track2: 개원 필수임상', 'Track3: 출품업체와 함께 준비하는 개원' 등 세가지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Track1엔 ▲'성공하기 위한 입지 쟁탈전 당신은 승자입니까?'(케이네트워크 김정욱 대표), ▲'성공적인 개원을 위한 세무전략'(박상호 세무사), ▲'슬기로운 개원생활 – 개원 프로세스'(김병국 원장), ▲'치과 인테리어 핵심 5요소'(이종민 실장), ▲'신규환자를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20회째를 맞은 '올해의 치과인상'은 안정모, 박종수, 이주석 원장이 수상했다. 치협은 지난 3일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신년교례회에서 올해의 치과인상 시상식을 갖고 이들 3명의 수상자에게 각각 상패와 1천만원의 부상을 전달했다. 사회공로·문화예술 부문 수상자인 안정모 원장(안정모치과의원)은 지난 2015년 강원도 고성에 5천여 평 크기의 바우지움 조각미술관을 설립한 뒤 부단한 노력으로 전시관과 소나무정원 · 잔디정원 · 물의 정원 · 돌의 정원 · 테라코타 정원 등 5개의 정원을 갖춘 속초·고성지역의 대표적 볼거리로 발전시킴으로써 지역 문화 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치협은 '안 원장의 이같은 노력이 지역 사회에서 치과의사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고 선정 이유를 설명했다. 봉사 개인 부문 수상자인 박종수 원장(박종수치과의원)은 지난 1965년부터 현재까지 무의촌 지역과 도시 소외 계층을 찾아 꾸준히 기부와 봉사를 이어왔다. 광주시치과의사회 회장(1988년~1990년), 치협 대의원총회 의장(2005년~2008년)을 역임하는 등 치과계 발전에도 오랜기간 기여했다. 박 원장은 수상에 즈음해 "상금은 의료 사각지대의 어려운 분들을 위해 사용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