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업체의 치과용 임플란트 제품이 우리나라 시장을 완전히 장악했으며, 수출 성장세도 무서운 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가 발표한 ‘의료기기 품목시장 리포트’에 따르면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의 점유율(수량 기준)은 제조A 업체가 275만여 개로 국내 시장의 28.3%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조B 업체가 160만여 개로 16.4%, 제조C 업체가 116만여 개로 11.9%를 차지하는 등 국내 제조업체가 전체시장의 97.2%를 차지했다. 금액기준으로 보면 제조A 업체가 1,804억 원으로 국내 시장의 51.4%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조B업체가 314억 원으로 9%, 제조C업체가 273억 원으로 7.8%를 차지하는 등 국내 제조업체가 전체시장의 93.9%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해 국내 치과용 임플란트 생산은 42개 업체에서 약 1,239만 개를 제조해 약 4,485억 원의 생산 실적을 가지고 있다. 주요 제조원은 오스템임플란트(주), (주)디오, (주)네오바이오텍, (주)덴티움, (주)메가젠임플란트, 라파바이오(주), (주)신흥엠에스티, (주)예스바이오테크 등으로 5년 간 생산 금액의 연평균
강릉원주대학교 치의학과 박찬진 교수(사진)가 지난 7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온수리 금오농장에서 개최된 ‘한센인 무료틀니 진료봉사 사업’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사)구라봉사회 주최 및 롯데복지재단이 후원하는 이 사업은 한센인들의 집단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무료틀니를 제작해 주는 사업으로, 1969 소록도 국립나병원에서의 봉사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개최되고 있다. 학생 시절부터 진료봉사를 시작한 치과의사들이 졸업 후 1982년 사단법인 구라봉사회(회장 유동수)를 조직해 진료봉사를 체계화했다. 설립 후 국내외 한센인들의 무료틀니사업에 매진해 오고 있는 구라봉사회는 틀니제작의 특성을 감안해 사전진료팀(5-6월), 본진료팀(7월), 사후진료팀(8-9월)을 매년 구성, 수준 높고 사용가능한 틀니를 제작해 주고 있다. 제작에 필요한 모든 보철장비와 기타 진료장비도 구비하고 있다. 학생시절부터 회원으로 활동해 오고 있는 박찬진 교수는 무치악환자의 인상채득과 악간관계기록 채득을 주로 담당해 진료해 오고 있다. 올해는 치과의사 30명, 치과기공사 15명, 학생 10명이 참가해 80상 정도의 틀니가 제작됐다.
▲ 경북지부 감사인 정용식 원장(정치과의원) 장녀 결혼=9월 15일(일) 낮 12시 30분,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가 태국치과의사회(회장 Phisal Thepsithar)와 최근 MOU를 체결하고 국제 학술, 문화교류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이번 체결은 일본 치바현치과의사회, 중국 상하이치과의사회, 대만 신베이시치과의사회, 미국 캘리포니아치과의사회에 이어 5번째로 지난 8월 FDI 터키총회에 참석한 김욱 총무이사가 현지에서 만난 태국치과의사회에 MOU를 제안해 한 달 만에 이뤄졌다. 이에 전영찬 회장과 이성원 부회장, 김욱 총무이사, 이원형 국제이사는 지난 달 29일 송도 컨벤시아 회의실에서 ISO/TC 106(국제표준화기구 치과용 의료기기분야 기술위원회) 참가를 위해 한국을 방문한 태국치과의사회 임원들과 만남을 갖고 앞으로 발전적,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7일(목) 대통령실 직장보육시설인 무궁화어린이집에 방문해 3세부터 7세까지 원아 124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및 구강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구강검진에 참여한 의료진은 소아치과 이효설 강사와 강정민, 주기훈 전공의였으며, 윤민희 치과위생사는 원아를 대상으로 올바른 칫솔질 방법 등 구강위생교육을 실시했다.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은 인근지역의 국공립 어린이집에 방문해 무료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무궁화어린이집은 2010년부터 인연을 맺어 올해로 네 번째 방문이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가 오는 12월 1일(일) 오후 5시 에비슨의생명센터 유일한 홀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한다.
▶환자 참여 하에 수술 / 고위험시술부위를 표시한다(환자안전)▶직원 건강과 의료관련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직원안전 관리활동을 설계하고 수행한다(직원안전) ▶퇴원결정 과정에 환자가 참여한다(진료전달체계) ▶규정에 따라 구강건강교육을 제공한다(환자평가) ▶기공실 환경을 관리한다(기공관리체계) -치과병원 인증 기준 중에서-보건복지부가 이달 초 치과병원 인증제 시행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데 이어 복지부 위탁 인증전담기관인 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이 최근 치과병원 인증기준안을 공지했다. 기준의 구성은 ▴공통 3개 영역: 12개 장 / 28개 범주 / 38개 기준 / 146개 조사항목(1개 기준, 10개 조사항목 시범적용) ▴입원 3개 영역: 12개 장 / 33개 범주 / 51개 기준 / 202개 조사항목(1개 기준, 12개 조사항목 시범적용) 등이다. '입원'은 입원병상이 있는 치과병원용을 의미이번 치과병원 인증 기준의 틀은 치과병원이라면 마땅히 안전보장과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전제 하에, 환자의 입장에서 진료의 전 과정을 추적조사 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한 양질의 환자진료를 지원하는 기능과 조직의 전문성이 강조됐다. 이에 따라 ▴기본가치 측면
치과미래정책포럼(대표 김철수)의 찾아가는 정책콘서트 첫 지부 행사가 지난 22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열린 가운데, 경기지부가 전문의제도와 관련해 현 집행부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경기지부 정책위원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배포한 별도의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이언주 법안에 대한 국회 보고서와 관련, “현행 의료법 77조 3항만 도마에 올라 이를 삭제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결론만 내리게 된 셈”이라며 “이언주 법이 얻는 것 없이 77조 3항만 없애는 것이 되리라는 우려가 현실로 나타났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경기지부는 성명서에서 "해당 법안의 국회보고서에 따르면 치과병원 설립 기준 강화는 부정적으로, 77조 2항의 전문과목 표시 제한은 직업 자유 침해 및 전문의료 영역 발전 저해 우려와 의사, 한의사와의 평등권 위배, 2013년 말까지 한시적 제한의 종료 등을 들어 불가하며, 77조 3항의 진료과목만 진료토록 하는 것은 위헌성 논란이 있어 삭제가 타당하다"고 돼 있다고 지적했다. 경기지부는 특히 “협회가 77조 3항에 대해 전문과목별 진료영역 구분의 어려움을 들어 삭제에 찬성했다는 점은 충격적”이라며 이는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이야기한 치과 병원 설립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