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치전원생들 및 교수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개최하고 있는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정태성)이 7월 특강 주제로 IT를 정했다. 오는 25일(목) 오후 6시부터 양산 부산대학교 치과병원 지하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특강은 홍봉희 부산대학교 차세대물류 IT기술연구사업단장이 ‘의료 빅데이터 관리 및 분석 활용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대한심미치과학회 사무국 휴무기간: 2013년 7월 18일~19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이하 치협)가 획기적인 대국민 홍보 강화방안으로 자체 방송국 운영을 모색하고 있다. 치협은 지난 16일 치과의사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대국민 홍보 강화를 위한 방안으로 ‘의료정책 방송’과 MOU를 체결키로 결정하고 TF를 구성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의료정책 방송’은 케이블 방송과 같이 치과병의원 대기실내에 설치돼 있는 LCD TV를 통해 치석제거나 부분틀니 등과 같이 새롭게 시행되는 치과의료정책 홍보, 치과관련 뉴스, 치아건강 상식, 치과시술 강연, 치과계 봉사활동, 치과 관련 동영상 등을 지속적으로 방송하게 되며, 병원에 내원한 환자들에게 유용한 치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방송국 운영과 관련해 치협은 “회원들에게 부담되는 비용은 전혀 없이 후원광고로만 운영되며, ‘의료정책 방송’을 희망하는 치과병의원에 방송 송출을 위한 셋업박스도 무상으로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치협에 따르면 사업 진행을 위해서는 최소 1000개~2000천개 이상의 치과병의원이 신청해야 된다. 치협은 가입하는 병원이 그 이상이 될 경우 치과만을 위한 별도의 방송국 형태로 운영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치협은
지난 14일부터 이틀 간 경기지부 대강당에서는 ‘턱관절장애’를 주제로 한 연수회가 열렸다. 지부 차원에서 해당 주제로 연수회를 개최하는 것은 전 지부 가운데 처음인데, 그 취지와 배경을 전영찬 회장과 김 욱 총무이사에게 들어봤다. 현재 턱관절장애(TMJ) 관련 선두에는 한의사가 있다. 치과병의원 보다 한의원 청구가 4배 가령 더 많기 때문이다. 정작 그 분야 전문가인 치과의사는 뒷전인 상황. 명백히 자존심의 문제라고 본 집행부는 ‘최고의 전문가는 최과의사 밖에 없다’라는 인식제고 및 진료 활성화를 위해 고심 끝에 이번 연수회를 기획했다고 한다. 악관절장애를 치과에서 다룬다는 인식이 없어 환자들이 이곳저곳을 돌아서 치과로 오는 것이 현실이다. 환자를 위해서 뿐만 아니라 엄연히 치과의사의 몫임에도 방치돼서는 안 된다는 문제의식의 발로다. 이제까지 턱관절장애가 치과영역에서 소홀히 다뤄진 이유에 대해 전영찬 회장은 개업사정이라고 지적했다. 비보험 수입이 좋을 때는 이 분야까지 신경 쓰지 않아도 됐다는 것이다. 치료 시간 40분이라는 조항도 기피 요인이었다. 하지만 개원 사정도 어려워진 지금, 고유 진료로서의 가치가 충분한 만큼 다시 찾아와야 한다는 것이 집행부의
치과전문의제도와 관련해 구강악안면외과와 치과교정, 소아치과 2개 학회가 기존 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시행 및 명칭 등에 대한 입장을 발표한 데 이어 치과교정과 동문회에서도 같은 입장을 공식 발표하고 사태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 (회장 차경석) 는 지난 13일 서울역 4층 회의실에서 전문의제도에 대한 심도 깊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내 18개 치과교정과 수련기관 동문회장을 포함해 30여명이 모인 이 자리에서는 지난 1월 26일 임시총회에서 치협과 복지부의 치과전문의제도 개선방안 의결이 연기된 이후 동문연합회의 대응을 검토했다. 나아가 지난 6월 20일 한시적 전속지도전문의 특례 3년 연장안이 입법 예고된 이후 전문의 배출학회의 전속지도전문의들을 중심으로 반대 입장을 결의하고 있는데 대한 전국 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의 공식입장을 결의했다. 이날 결의된 전국치과교정과 동문연합회의 공식 입장은 “기존 수련자에게 전문의시험 응시자격을 주는 경과조치시행은 법률적으로 필수 불가결한 사항이며 치과의사 단체가 그 시행 여부를 논의하여 결정할 대상이 아니”며 기존 수련자 정의에 대해서도 “2007년 이전 전공의 과정을 수료해 치과전문의시험 응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원장 조규성)이 지난 6월 25일 종로구 인왕어린이집에 이어 7월 10일(수) 대학로 중심에 위치한 대학로어린이집 영유아 45명을 대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했다. 2010년 2월대학로 어린이집은 국내 최초로 연극인 및 연극관련인의 육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종로구청에서 설립했다. 한국연극인 복지재단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유아연극놀이 등 창의적인 수업과 함께 위생상태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이 특징. 그 일환으로 올해 처음으로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과 인연을 맺게 됐다. 이번 구강검진에 참여한 오규영 인턴 치과의사는 “어린이집에서 정기적으로 구강검진을 실시하고 위생상태도 양호하여 유아들의 치아상태가 전반적으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연희 원장(조연희치과) 시모상=14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17일 오전 8시.(02)3410-6903
지난 14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강당에서 열린 제6차 아시아치과마취과학회 국제학술대회(Federation of Asian Dental Anesthesiology Societies, 이하 FADAS)는 국가별로 다양한 국소마취 사용법을 엿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if !supportEmptyParas]--!--[endif]-- 해외 40명, 국내 170여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 주제는 ‘국소마취’. 국소마취를 시행 할 때 평소에 하던 대로 하는 경향이 있는데 그럴 경우 각양각색의 환자들과 상황에 적합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악순환이 되풀이된다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이번 대회에서는 다양한 방법과 국소마취제 사용이 있을 수 있다는 것을 한중일 사례를 통해 알리고 나아가 환자 맞춤형 시행법에 대해서 논의됐다. !--[if !supportEmptyParas]--!--[endif]--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오전 프로그램은 국소마취에 대한 개요 및 최신 마취제를 주제로 한중일이 번갈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중국 난징 의대 Li Gang 교수의 ‘Dental Local Anesthesia, Sedation and Monitiring', 니폰 치과대학 Ki
지난 14일 열린 대한치과마치취과학회 제13차 총회에서는 이건주 회장을 이어 정성수 교수(전남대학교치과병원 마취과교실)가 차기 회장으로 추대됐다. 염광원 전 회장에 이어 두 번째로 의사 출신 회장인 정성수 신임 회장은 대한마취과학회장, 전남의대 학장, 대한중환자의학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그는 회원들 뿐 아니라 치과의사들이 ‘치과마취과’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부탁했다. 학회에서 실시하는 사업들이 회원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정 회장은 세 가지 큰 계획을 전했다. 우선 현장에서 환자를 볼 때 가장 절실하게 와 닿는 부분 중 하나가 응급상황이라고 강조하며, 심폐소생술 실시 등 대처 방법에 도움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진정. 의사인 본인도 치과가 무서운데 환자들이야 오죽하겠냐는 그는 환자들이 보다 아프지 않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진정의 단계를 세분화, 개념화해 나갈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 특히 진정 연수 및 진정 인정의제도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성을 키워간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치료가 불가능한 지적장애인 치료에 대한 할 일도 전했다. 그에 따르면 지적장애인들은 입 벌리고 치료를 받는 것 자
최근 치과계 국제대회가 잇달아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화를 도모하는 국내학회 및 단체의 적극적인 움직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세계가 주목하는 국내학회 만들겠다”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황충주)는 지난 대회부터 해외 참가자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여왔다. 추계대회 말미에 외국 치과교정의들에게 대회를 알리는 이메일을 발송했는데, 이번에는 처음부터 제대로 했다. 이번 제주 추계대회 영문 등록 페이지를 제작해 해와 참가자들이 직접 등록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6월 28일 초록 접수를 마감하고 사전 등록을 받고 있는데, 벌써부터 해외로부터 관심과 문의가 많다고 한다. 학회 관계자는 “국제화는 학회방향이다. 한국교정의 우수성 알리고, 앞으로 글로벌 학회로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치과교정학회 학술대회를 세계대회화 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류를 이용한 홍보도 했다. 지난 5월 미국치과교정학회 때 미리 제작해 간 홍보 동영상을 선보였는데 호응이 좋았다고 한다. 경기지부, 美캘리포니아州 치과의사회와 파트너십 맺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의 배포도 이에 못지않다. 경기지부가 매년 개최하는 경기국제종합학술대회 및 치과기자재전시회(이하 GAMEX)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