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3 3 치아 송으로 유명한 황병기 원장이 오는 24일(토요일)오후 6시, 신촌역 5번 출구 부근 Volume 11 소극장 지하 콘서트홀에서 자선공연을 갖는다. Dr 황은 이번 공연을 통해 3 3 3 치아송은 물론 그동안 준비한 가요와 팝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랑나눔 콘서트'로 명명된 이번 공연은 자선공연인 만큼 소극장 입구에서 무료로 티켓을 받으실 수 있다. 문의는 02-711-0015번
이미 드러난 유일한 예비후보인 김철수 원장이14일 저녁 간담회의형식으로 전문지 기자들과 만났다. 선거와 연관 짓기엔 조금 이르다 싶은 움직임이었지만, 그는 조심스레 기자들 앞에서 하고 싶은 얘기를 꺼냈다. 내용은 짐작한대로 선거인단 선거제도. 치과계가 일궈낸 모처럼의 변화를 공정한 틀 위에서 완성시킬 수 있도록 집행부는 물론 치과계 전체가 관심을 갖고 지혜를 모으자는 요지였다. ‘직선제 부결의 아쉬움’을 전제로 풀어놓은 김 예비후보의 이날 발언을 요약하면 이렇다.-변화된 선거제도 시행을 위해 치협 집행부는 범 치과계뿐만 아니라 선거와 관련된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 최대한 합리적이고 공정한 선거인단제 선거를 치룰 수 있도록 준비를 서둘러야 한다. -이를 위해 이미 선거인단제를 경험한 타 단체의 전례를 참고해 불합리한 시행착오를 최대한 줄이되 공청회 토론회 등 여론수렴과정을 충분히 거침으로써 공정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전체 치과계 및 후보 당사자들이 합리성과 공정성을 인정할 수 있도록 범 치과계가 참여해 선거규정을 논의하는 중립기구 내지 독립기구를 설치하고, 이 기구의 논의 과정을 회원들에게 공개해야 한다.-전문성을 위해 외부 인사를 영
옥수수치과에 근무하는 황영은 선생(치과위생사)이 오는 19일 오후 2시 종로구 효제동 한빛웨딩프라자에서 GS건설에 근무하는 김생수 씨와 화촉을 밝힌다.황영은 선생은 (사)열린치과봉사회 봉사자 모임에서 회장직을 맡고 있다.
지난 21일, 화창한 일요일. 사단법인 열린치과봉사회(회장 김성문) 회원들이 오랜만에 싱그러운 봄의 정취를 만끽하며 과천 매봉을 올랐다. 이름 하여 ‘회원의 날 산행’. 이날 가벼운 차림으로 과천서울대공원에 집결한 열린치과봉사회 회원 및 봉사자 30여명은 사무국에서 준비한 생수와 간식거리를 지급받은 후 9시반경 삼삼오오 매봉산을 오르기 시작했다. 벚꽃은 흐드러졌고, 등산로 곳곳에 숨은 듯 핀 진달래가 붉은 웃음으로 봉사자들을 맞았다.시작은 이렇듯 순탄했다. 그러나 산이 높지 않다고 ‘깔딱고개’가 없는 것은 아니다. 갈수록 산은 가파르게 치솟아 나무 계단이 이어지는 힘든 구간을 두 차례나 지난 후, 마침내 한 시간여 만에 선발대가 정상에 섰다. 해발 369.3미터. 기진한 표정으로 속속 도착하는 일행들을 기다렸다가 열치 참가자들은 단합을 다짐하듯 가지고 간 막걸리를 한잔씩 나눠마셨다. 그리고 기념사진도 찰깍.하산 후에는 각자 사당동으로 재집결해 회식을 가졌다. 이날 다른 일정 때문에 산을 함께 오르지 못한 김성문 회장을 대신해 신덕재 감사가 건배를 제의했다. “새 출발, 열린치과봉사회의 발전을 위하여~” 뒤이은 회원 봉사자들의 ‘위하여’ 삼창이 음식점을 쩌렁쩌
‘fish of the day’ 우리 식당 입구에 놓아 둔 어항 속 물고기를 짓궂게도 우리는 이렇게 부릅니다. 메뉴 가운데 생선 요리는 활어를 그 자리에서 잡아 손님 상에 올린다는 의미로 ‘fish of the day (오늘의 생선)’라고 하기 때문입니다.그렇다고 손가락 한 마디 크기도 못 되는 그 녀석이 정말로 어느 날 ‘fish of the day’ 로 식탁에 오를 리는 없고 장난 삼아 어항 앞에 그렇게 써 놓았더니 아닌 게 아니라 무심코 오가는 손님들도 실소를 금치 못합니다. 특별히 ‘키운다’고 할 것도 없이 그저 물이나 갈아주면서 ‘ 어이, fish of the day.’ 하고 한마디씩 놀리기나 한 것이 벌써 4개월쨉니다. 어항 물을 바꿔 주던 매니저가 고개를 살레살레 흔들며 “never die! (절대 안 죽네!)” 하던 때가 두 달도 더 전이니 우리는 이미 그때부터 녀석의 생명력을 신통하게 여겼던 것 같습니다.처음에는 예쁘고 앙증맞아서, 나중에는 습관적으로 한 번씩 들여다 보면서도 며칠이나 더 살려나 했던, 살면 살고 죽어도 그만이라 생각했던 것이 4개월이 넘고 보니 꿋꿋이 살아 가는 그 미물에 전과는 다른 눈길을 주게 됩니다. 어차피 가게 치장을
미 오클라호마주 Tulsa의 한 치과에서 진료를 받은 환자 1명이 C형 간염과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이 치과에서 진료를 받은 7천여명의 환자들이 공포에 떨고 있다고 외신들이 일제히 보도했다. 29일 폭스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다른 건강상의 문제가 없던 환자 한명이 Tulsa 소재 스코트 해링턴 박사의 치과에서 진료를 받은 후 C형 간염과 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오클라호마주 보건당국은 즉각 이 치과를 거친 환자들에게 간염과 HIV 감염 검사를 받도록 권고하고 해당 치과에 대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보건당국 위생검사반이 해링턴 박사의 치과를 조사했을 때 '진료실의 위생상태는 심각한 수준'이었다고. 치과 기구들은 녹슬고 낡았으며, 주사바늘을 재사용하는 등 각종 의료기구들이 세균에 오염돼 있었다는 것. 따라서 주 당국은 해링턴 박사가 비위생적인 치과기구들을 무방비로 환자들에게 돌려 사용함으로써 감염을 일으킨 것으로 보고 있다. 해링턴 박사는 현재 Tulsa 시내와 교외인 오와소에서 운영해온 치과 두곳의 문을 닫고 외부와의 접촉을 끊고 있다.오클라호마주 보건당국의 수산 로저스 이사는 그러나 '치과와 C형 간염이 연관된 케이스는
오스템임플란트는 지난달 31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오스템 미팅 2013'에 모두 2,400여명이 참가했다고 2일 공식 발표했다. 또 전국 AIC교육장에 생중계된 볼룸 B의 강연에 화상으로 참가한 치과의사 수는 200여명이었다고 회사측은 집계했다. 오스템은 이날 학술행사와 함께 신제품을 런칭하기도 했는데, ESSET KIT(시술 키트)와 Suflex(인상재)가 이날 참가자들에게 새롭게 선보였고, TSⅢ CA 등 임플란트 제품과 K2, E4D 등의 전시와 시연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KIT와 임플란트 제품 식립 등을 실습해 볼 수 있는 핸즈온은 특히 성황을 이뤄, 피크 타임 때는 줄을 서서 실습을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로비에 길게 전시돼 참가자들의 발길을 잡았던 포스터 발표 결과도 나왔다. 오스템이 자사 제품에 대한 다양한 임상증례와 신뢰성 있는 연구 결과를 공유함으로써 국내외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할 목적으로 마련한 이 행사에는 모두 74편의 포스터가 참가했는데, 영예의 대상은 서울성모병원 치주과 박준범 선생이 차지해 500만원 상당의 임플란트 교환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연제는 'Effects of previous treatment of
서울시치과의사회(회장 정철민) 제 62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지난 23일 협회회관 5층 강당에서 내외빈 및 145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개회식에서 임용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의견이 다르더라도 결과에 대한 승복'을 당부하면서 '치과계의 발전을 위하는 마음은 여기에 모인 대의원 모두가 하나 같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철민 회장도 인사말에서 '집행부 회무 수행의 원동력은 회원들의 참여와 관심'이라며, '치과계에 산적한 난제들을 헤쳐내기 위해 집행부가 한층 더 노력할 것'을 대의원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단상에는 내빈으로 참석한 김세영 협회장과 김춘진 의원 서울시 김창보 보건정책관, 심평원 서울지원 최명례 지원장, 서울시여자치과의사회 허윤희 회장, 대한치과기재협회 김한술 회장, 서울시치과기공사회 김장회 회장 등이 자리를 나란히 했다.이어 가진 시상식에선 변영남 원장(성심치과)이 서울시치과의사회 대상을, 신덕재 원장(중앙치과)가 치과의료 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서치 최대영 부회장과 심경숙 부회장, 김민겸 구회장협의회장은 서울시장 표창장을 받았다.감사보고에 이어 오후에 속개된 감사 보궐선거에선 예상대로 조대희 후보가 승리했다. 조 후보는 '집행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개발도상국 보건의료지원 및 국제개발협력 분야에 종사할 전문계약직을 선발한다. 자격요건은 영어에 능통한 의사 치과의사 한의사 면허 소지자이며, 선발인원은 해외(남수단 예정) 파견근무 가능자 1명과 ODA전략개발 및 국제개발협력 관련 사업 가능자 1명이다. 제출서류는 응시원서와 이력서, 자기소개소, 졸업 및 성적증명서, 자격증 사본, 어학 성적증명서 등으로, 마감은 3월 8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적임자를 가리게 된다. 국제보건의료재단은 치협 이수구 전 회장이 총재를 맡고 있으며, 현재 6명의 의료인(치과의사 2명)이 직원으로 일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www.kofih.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3 Damon Symposium이 지난 24일 코엑스 4층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열렸다.Damon User Group이 주최하고 (주)신흥이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일요일 이른 시각임에도 불구하고 250여명의 참가자들이 행사장을 가득 메우는 열의를 보였다. 휴일까지 투자해 열심히 공부하는 보기 좋은 풍경임에도, 치과의사들의 이런 부지런함은 작금의 개원 상황과 맞물려 오히려 측은하다는 생각을 들게도 한다.하지만 부지런하다는 건 변함없는 미덕이다. 생겨나고 사라지는 수많은 임상 술식들을 그냥 스쳐가게만 둬서는 결코 좋은 치과의사라고 말할 수 없을 뿐 아니라 믿고 따르는 환자에게도 도리가 아니기 때문이다. 가령 내 치과의사가 Damon System을 몰랐다면 환자인 나는 더 좋은 조건에서 치료받을 권리를 놓치고 마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Damon System의 가장 큰 장점은 교정치료의 효율성 및 치료시간 단축에 있다. 또 호선과 브라켓 사이 Binding과 Friction이 적어 Sliding mechanics에 유리하며, 전체 치료기간이 단축되고, 장치와 와이어의 마찰력을 최대로 줄여 통증 없는 교정시술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도 이 술식이 개원가에서 환영받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