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의학회(회장 김철환) 2021회계연도 제1회 정기이사회가 지난 11일 치협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에선 2022년 열릴 '대한치의학회 창립 20주년 종합학술대회'를 위한 준비위원회 구성 문제가 중점 토의됐다. 허민석 학술이사는 '치의학회라는 단체 특성에 맞춰 여느 학술대회와는 다른 특색있는 구성으로 진행하자'면서 '임원들이 좋은 아이디어를 많이 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지난 총회에서 구성을 의결한 '전문과목신설심의위원회'와 관련 박덕영 부회장(위원장)은 '신규 전문과목을 원하는 학술단체들이 벌써 규정과 절차를 문의해오고 있다'면서 "치과계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여러 단체 대표들로 구성한 만큼 어려움은 있겠지만, 최대한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위원회를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사회는 이밖에 ▲2020회계연도 제4회 이사회에서 결의된'MINEC학술상심사위원회' 구성, ▲근거기반 구강건강관리 지침 개발을 위한 토론회 개최(안), ▲대한치의학회 하계 워크샵 개최, ▲대한군진치의학회 2020년 회원수 수정 반영 요청의 건, ▲대한치의학회 치의학용어집 발간 관련 협조 요청, ▲학회 인준규정 개정의 건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이외 보고안건으
‘기분 좋은 행복 포인트’ DV Point 적립권이 누적 판매 100억을 돌파했다. 이는 총 4,229명이 구매한 것으로, 지난해 12월 누적판매 50억 달성 이후 6개월 만이다. DV Point는 DV 패밀리 회원만이 누릴 수 있는 멤버십 포인트로, ‘치과 재료 온라인 쇼핑몰 No.1’, DVmall(www.dvmall.co.kr)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신흥DV캐피탈과 DV Point 지급 보증 협약식을 맺으며 공신력을 더했다. DV Point 적립권은 10만P부터 1,600만P까지 총 8종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구매 후 적립된 DV Point는 DVmall에서 총 결제 금액의 25%를 차감 할인 받을 수 있다. DVmall 내 DV Point Shop에서는 100% 포인트 결제가 가능하며, DVmall 100일장 행사 시에는 DV Point Shop에서 결제한 DV Point의 5%가 페이백 된다. 뿐만 아니라, DVmall 멤버십 회원 전용 850만P, 1,600만P 적립권 구매 시 신흥 주식 50주, 100주를 각각 증정한다. DVmall 관계자는 “DV Point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창립 제44주년 기념 제43회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0회 치과위생사의 날 행사가 오는 7월 3~4일 이틀 동안 서울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다. 치위협은 이번 대회에선 현장 강의가 함께 진행되는 만큼 코로나 상황을 극복할, 그 어느 때보다 안전하고 감염 우려 없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치위협은 감염관리전문회사인 엠디세이프에 행사 현장 감염관리 및 방역을 맡겼다. 엠디세이프는 지난해부터 이미 다수의 학술대회와 세미나 현장에서 방역을 총괄해온 전문 업체이다. 이번 행사에선 우선 참가자들의 동선 관리를 위해 입‧출구 라인이 분리된다. 입구에는 열화상카메라가 배치되고, 등록 시 안전거리 유지를 위한 라인과 스티커를 출입구 바닥에 부착할 예정이다. 강연장 입장을 위해선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확인하는 전자문진을 거쳐야 하고, KF94 이상의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이같은 출입절차를 완료한 참석자에 한해 출입 팔찌를 배부받을 수 있다. 이것이 다는 아니다. 이후 강연장에선 방역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한 노력이 계속된다. 특히 강연장은 여러 인원이 한곳에 모이는 장소임을 감안해 공간과 표면 소독에 중점을 두는데, 우선 강연장 전
오는 7월 1일부터는 훨씬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된다. 수도권에서 8명까지 모임이 허용되고, 다중이용시설도 일부 24시까지 영업을 할 수 있게 된 것. 다만 수도권에선 2주간의 이행도입기간을 두기로 해 14일까지는 6인까지로 모임이 제한된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새 사회적 거리두기는 기존 5단계를 4단계로 간소화 하고, 지자체의 자율권을 강화했다. 자영업과 소상공인의 규제를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두는 대신 사적모임 제한 등 개인 활동 규제는 다소 완화해 유지한다. '거리두기 단계'는 일일 평균 확진자 수를 기준으로 ▶500명 이하이면 1단계, ▶500명~1,000명 이하이면 2단계, ▶1,000명~2,000명 이하일 때는 3단계, ▶2,000명 이상이면 4단계를 적용한다. 1단계에선 사적모임이나 다중이용시설에 제한이 없다. 2단계에선 사적모임은 8명까지 허용되고 다중이용시설은 일부 24시까지 영업이 허용된다. 3단계에선 4명, 일부 22시까지(유흥시설, 노래방, 식당 카페, 목용장업 등) 그리고 4단계에선 18시 이후 2명까지만 허용되며, 유흥시설(클럽, 헌팅포차, 감성주점 등) 등은 집합이 아예 금지된다. 한편 백신접종은 잠시 속도를 늦추고 전열을
어규식 교수(경희치대 구강내과, 사진}가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제18대 회장에 취임했다. 어 회장은 지난달 31일 열린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온라인 정기총회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선 김욱 원장(TMD 치과)과 김영준 교수(강릉대), 임현대 교수(원광대)가 부회장에 임명됐으며, 앞으로 2년간 학회를 이끌 이사진도 함께 발표됐다. 주요임원 인선을 보면, 총무에 이연희 교수, 학술에 옥수민 교수, 재무에는 김진석 원장이 선임됐다. 어규식 신임회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측두하악장애의 진단과 치료는 대중화 과정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았었다"면서 "진단과 치료의 모호성을 걷어 내 측두하악장애를 효율적으로 해결하고, 구강안면통증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할 수 있도록 학회가 더욱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 대한측두하악장애학회 제18대 임원 명단 ▲회장: 어규식(경희치대 구강내과) ▲부회장: 김욱(TMD 치과의원), 김영준(강릉원주치대 구강내과), 임현대(원광치대 구강내과) ▲총무이사: 이연희(경희치대 구강내과) 총무간사: 송찬우(원광치대 산본치과병원 구강내과) ▲학술이사: 옥수민(부산치대 구강내과) ▲교육이사: 심영주(원광치대 구강내과), 조정환(서울치대 구강내과)
전북치대(학장 김재곤) 치주과학교실 윤정호 교수<사진>가 지난 18~19 이틀간 열린 제22차 한국조직공학·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오스템카디오텍 기술상을 수상했다. 오스템카디오텍 기술상은 국내 조직공학과 재생의학의 발전과 연구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임상화 및 기술화 업적이 탁월한 학회 정회원 중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윤 교수는 오랜 기간 치과 임플란트 및 골이식재 개발 및 임상평가와 관련된 여러 국책 연구과제를 수행해 오면서 해당 기술과 재료의 기초적인 평가를 통해 임상적용을 위한 근거를 마련해왔다. 또 이를 통해 치과 임상분야에서의 새로운 기술도입과 상용화에 기여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정호 교수는 "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보다 혁신적인 치과 임상기술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임상 치료법이 실제 치료 현장에 도입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최유성 회장이 지난 17일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전문위원실에서 최종현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을 만나 도내 구강정책과 설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날 면담에서 최 회장은 “현재 도청 공공의료과에서 치과 관련 사업들을 진행하고 있으나, 앞으로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과 학생구강검진, 무료 틀니사업 그리고 만성질환 관리시스템에 치과 요소를 추가하는 등의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려면 도청에도 전담부서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최 회장은 “경기도에 구강정책과가 설치되면 추후 보건복지부 구강정책과와 예산편성 등 다양한 부분에서 협업이 가능해 보다 효율적으로 구강보건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는 국민구강건강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는 것”이라고 강조하고, "조만간 구강정책과 설치를 위한 토론회를 열 것"을 제안했다. 최 회장은 또 '6월부터 시행되고 있는 초등학생 치과주치의사업'에 관해서도 “처음 시행한 2019년과 비교하면 시행착오가 많이 줄긴 했으나 여전히 크고 작은 민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안다”면서 “경치와 민원내용을 공유해 사업 참여 치과의사들에게 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면 사업이 보다 원활해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학생구강검진
7. 12 보궐선거 후보 정견발표회는 오는 26일부터 4개 권역별로 각 1회씩 열린다. 각 후보 캠프의 동의를 받아 확정한 일정을 보면, 오는 26일 경북대 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에서 열릴 대구·경북지부 정견발표회를 시작으로, 28일엔 원광치대 대전병원 5층 대강당에서 대전·충북·충남지부 정견발표회가, 7월 2일엔 광주·전남지부 정견발표회가 그리고 7월 3일엔 서울·경기·인천지부 정견발표회가 치협 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래는 권역별 일시와 장소. ■ 회장후보 정견발표회 일정 ▶대구·경북지부: 6월 26일(토) 오후 4시 / 경북대치과대학 1층 니사금홀 ▶대전·충북·충남지부: 6월 28일(월) 오후 7시반 / 원광치대 대전병원 5층 대강당 ▶광주·전남지부: 7월 2일(금) 오후 7시반 / 장소 미정 ▶서울·경기·인천지부: 7월 3일(토) 오후 3시 / 협회회관 5층 강당
치매 전문 디멘시아도서관이 최근 용인시 ‘작은도서관’으로 등록했다. ‘작은도서관’이란 지역 주민들이 생활 주변에서 편리하게 책을 볼 수 있도록 돕는 민간주도의 독서 문화공간을 말한다. 치매 관련 도서를 중점적으로 수집해서 제공하는 디멘시아도서관은 환자와 가족들의 정보공유를 목적으로 올봄 개관했다. 이후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서적과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함께 치유와 희망을 북돋는 공동체 형성에 이바지하기 위해 ‘작은도서관’으로 등록 운영해오고 있다. 디멘시아 이전엔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관련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여건은 미흡한 실정이었다. 이에 환자와 가족들이 혼란스럽고 그릇된 정보에서 벗어나 바른 치료와 돌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정확한 정보가 수록된 책과 자료들을 수집하기 시작한 것. 이 도서관은 현재 치매의 역사, 예방, 진단, 치료, 재활프로그램, 돌봄, 연구, 보건의료 정책과 제도, 환자와 가족의 체험수기, 문학 작품에 이르기까지 치매에 관한 내용을 망라해 필요한 사람들과 나누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들의 자조모임과 소통에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면서 "서로의 마음을 보듬을 수 있는 프로그램
연세치대 전우석, 조정민 졸업생이 재학 기간 중 박원서, 신유석 교수와 함께 참여한 논문 ‘Access Opening Guide Produced Using a 3D Printer (AOG- 3DP) as an Effective Tool in Difficult Cases for Dental Students’가 Journal of Dental Education (Impact factor : 1.322)에 게재됐다. 이 연구는 근관치료 시 3D printer로 제작된 access opening guide(이하 '3DP-AOG')를 이용해 access opening 시간과, 과도한 삭제 방지에 대한 효율성을 알아보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는데, 먼저 근관치료의 access opening시 삭제돼야 할 pulp roof의 정확한 너비와 깊이, canal의 위치 등을 사전에 계산해 CAD로 디자인한 뒤 3D printer로 제작, 3DP-AOG를 통한 access opening 시간과 치아 삭제량을 측정했다. 연구에 참여한 전우석, 조정민 학생은 “원내생 진료실에서 진료했던 근관치료를 3D printing 기법을 이용해 조금 더 손쉽게 해보면 어떨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