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장관정책보좌관 김민식▶사회서비스정책관 정충현▶장애인정책국장 염민섭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 운영지원과장 신현봉 ▶호남권질병대응센터 국립목포검역소장 박홍석 ▶경북권질병대응센터 국립포항검역소장 송수진 ▶국립목포병원 서무과장 최원준
치협이 롯데제과와 함께하는 사회공헌캠페인 ‘닥터자일리톨 버스가 간다’ 의료팀이 지난 9~12일 전남 여수시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를 펼쳤다. 나흘 동안 총 393명의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의 구강 건강을 돌본 것. 현재 국내 체류 중인 아프가니스탄 특별기여자는 아프가니스탄 내 한국 협력 사업에 공헌한 이들로, 지난 8월 입국해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을 거쳐 지난 10월 여수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곳에서 이들은 언어‧문화‧사회적 분야에서 국내 정착 지원을 받고 있는데, 닥터자일리톨 버스의 방문은 이들의 조기 정착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료 진료 지원은 국내 의료계 단체 최초로 이뤄졌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진료에는 치협과 전남지부가 함께했으며, 특히 전남대 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이 동참해 총 2대의 이동치과병원이 동시 진료에 나섰다. 진료 첫날인 9일에는 치협 박태근 협회장, 홍수연 부회장, 현종오 대외협력이사, 전남지부 최용진 회장, 윤헌식 부회장, 전남대 치과병원 박홍주 병원장을 비롯한 의료팀이 대거 나서 진료는 물론 간담회를 통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도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안종모) 온라인 전문학술대회가 지난 4~7일 개최됐다. 안면통증을 다루는 치과의사의 임상 난제 중 하나인 '구강안면부위의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를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엔 회원과 비회원 등 130여 명이 등록했다. 이날 안종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치과 영역을 지배하는 삼차신경, 안면신경과 같은 뇌신경의 이해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치과 진료 영역에서 나타나는 뇌신경병증의 진단과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본격 강연에선 구강안면 뇌신경병증과 관련된 구조물들의 정확한 이해와 평가를 위해 ▲김희진 교수(연세대 구강생물학)의 ‘뇌신경의 임상해부학’과 ▲박선원 교수(서울대 영상의학과)의 ‘뇌신경병증의 영상 평가’가 먼저 포문을 열었다. 이어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진단과 치료법에 관한 ▲권영남 교수(서울대병원 신경과)의 ‘뇌신경병증의 임상적 평가 및 치료’, ▲정신 교수(전남대 신경외과)의 ‘뇌신경병증의 외과적 치료’ 강연이 진행됐다. 마지막으로 ▲박지운 교수(서울대 구강내과)의 ‘뇌신경병증의 치과적 평가 및 치료’ 강의로 구강안면 뇌신경병증의 A to Z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구강
프로톤 펌프 억제제((PPI: proton pump inhibitor) 계열 제산제가 치주질환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팔로 대학 치의학 치주과 임상연구팀이 진행한 'PPI성분과 치주질환 발병률 감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에스오메프라졸, 라베프라졸, 란소프라졸 등 PPI 계열 제산제를 복용한 사람은 치주질환 위험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논문은 미국 치의학 임상 연구 저널(Clinical and Experimental Dental Research)에 등재됐다. 연구팀은 18세 이상의 치주질환 환자 1,000여명을 대상으로 Probing Depth(PPD:치주탐침깊이)를 측정해 연구를 진행했는데, 연구 결과 Probing Depth(PPD)가 5mm 이상인 사람이 PPI 제산제 복용 환자군에서 27%, PPI 제산제 비복용 환자군에서 40%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 연구가 PPI와 치주질환 억제 사이에 인과관계가 있음을 증명하는 것은 아니지만, 연구결과에 비춰 볼 때 치주 질환 치료에 PPI 제산제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보이며, 이는 PPI가 뼈의 대사와 장 세균총(gut microbiome)과 연관이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같은
㈜신흥의 임플란트 심포지엄 ’SID 2021'이 “Immediate implant placement with subepithelial CT graft”를 주제로 Live Surgery를 진행한다. Live Surgery를 맡은 김현종 원장(가야치과병원, 사진)은 “전치부 임플란트에서 심미적인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많은 경우 연조직 이식을 필요로 하는데, 연조직 채득 및 적용 과정에 두려움을 느끼는 분들이 많다”며 “비교적 짧은 시간에 쉽게 연조직을 채득하고, 그러면서도 결과는 만족스러운 접근 방법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이번 Live Surgery는 김현종 원장이 평소 전치부 임플란트 수복 시 많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 원장은 “화려하고 스케일이 큰 수술은 아니지만, 실제 임상에서 많이 접할 수 있어 오히려 더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웅적인 난 케이스를 시도 하는 것보다, 일상에서 많은 빈도로 만나는 케이스들을 얼마나 완성도 있게 만드는지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SID 2021은 2022년 1월 16일(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S-thetic Implant Dentistry’를 메인 타이틀로 개최되며, 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임직원들이 지난 11일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에 나섰다. 병원장 공공의료실장 등 임직원 13명이 부산광역시 서구 초장로8번길 일대 소외계층 가구들을 찾아 연탄 1천장을 전달한 것. 이날 조봉혜 병원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어렵고 힘든 우리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는 치과병원이 될 것”을 다짐했다.
제20회 연세치의학학술대회가 지난 3~4일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개최됐다. ‘A paradigm shift in dentistry: to be a frontier’를 대주제로, 제6회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메타버스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심포지엄 세션에선 ‘Interdisciplinary and transdisciplinary approaches in dentistry’를 부제로 두 대학이 공동연구비를 수주해 연구한 성과물을 홍진기(연세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 차재국(연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 최성환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교정과학)가 발표했다. 두 번째 세션에선 ‘A new era of dentistry : Oral microbiome’을 주제로 최근 치의학 분야의 화두로 떠오른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의 중요성과 임상적, 산업적 측면에서의 적용 가능성에 관해 김지현 교수(연세대 생명시스템대학 시스템생물학), 안용주 ㈜휴앤바이옴 대표, 송나영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구강생물학)가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메타버스를 타고 가는 치의학의
이재윤 치협 전 홍보이사가 14일 오전 1시 20분 별세했다. 빈소는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1호실, 발인은 12월 16일(목) 오전 7시이다.
2021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증서 수여식이 지난 4일 오스템 본사 4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16개 치과대학·치전원·임치원 장학생들과 내외빈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증서 수여에 앞서 오스템 최규옥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장학생들에게 '직업 만족도가 높은 치과의사로 살아가기를 바란다'며, 그러기 위해 '환자에게 성심을 다하고, 실력도 있는 향기로운 치과의사가 될 것'을 권했다.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 김영호 원장도 축사에서 '시간의 힘과 인연의 힘을 믿고, 주어진 시간에 멘토 교수의 안내를 따라 성실하게 공부해 보기를 바란다'면서 "준비된 마음으로 학업에 임하다 보면 오늘 받게 된 장학금처럼 미처 예상치 못했던 선물들이 여러분의 삶에 축복처럼 나타날 것"이라고 말했다. 장학증서는 학교별로 참석 교수들과 최규옥 회장이 전달했다. 증서에는 '높은 학업 열의와 우수한 성적으로 2021년도 오스템임플란트 장학생으로 선발되었기에 이 증서를 수여합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000님의 밝은 미래를 응원합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증서 수여식이 끝난 뒤 참석자들은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만찬을 들며 즐거움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내외빈으로 아주대 임상치의학대학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