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환자 안전 위한 법안 조속히 마련돼야'
지난 23일 프레스센터 19층에서는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간호협회 등 보건의료 5개 단체가 모여 최근 의료현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폭력 때문에 안전하지 못한 진료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환자와 의료인 모두를 위한 안전한 진료환경 만들기’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보건의료 5개 단체는 현행법에서 지켜지지 않고 있는 진료실까지의 안전장치를 강력히 요구하면서 폭행을 방지하기 위한 가중처벌 법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했다. 기자회견에서는 최근 발생한 의료기간 내 의료인에 대한 폭행 영상 시청을 공유하며, 의료인을 위한 법적 제제가 필요하다고 거듭 강조했다.의협 노환규 회장은 “성명서는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는 공간에서 어떠한 이유를 막론하고 의료진의 보호가 필요하다. 이는 안전한 진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라고 강력히 주장했다.그는 성명서를 통해 “환자를 진료 중인 의료인을 폭행, 협박하는 경우 가중 처벌토록 하는 의료법 일부개정 법률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응급실에서 환자를 진료하는 의료인을 폭행하거나 의료시설을 파괴하는 등 응급진료를 방해하는 자에게 무거운 처벌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는 응급의료에 관한
- 이근옥 rlwk
- 2013-08-26 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