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일본에서 열린 ‘혼다식 맑은 숨 클리닉 학술대회’에 신승철 대한예방치과학회장과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장을 비롯해 한국에서 10여명이 참석했다.이 학술대회는 일본 개원 치과의사들을 중심으로 활동 중으로 ‘일본에서 구취조절 클리닉 운영의 임상 노하우’를 알리고 있다. 신승철 교수 등도 10여 년동안 관계하며 구치조절클리닉 운영에 대한 노하우를 배우고 있다. 학술대회 1부에서는 지난 10년간 한`일간 구취조절 클리닉 교류에 대한 이야기와 아시아 각국으로 범위를 넓혀 중요성을 알린 이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가 있었다.이 자리에 참석한 신승철 교수는 “지난 10년 동안 영문판 국제학술지에 매년 다섯편에서 열편의 구취조절 관련 논문들이 발표됐다”고 밝히고 “그간 공식 초청 연자 및 귀빈으로 대해 준 것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앞으로 차기 집행부와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것을 요청했다.
덴탈씨어터(연극을 사랑하는 치과인의 모임, 회장 차가현)가 8일부터 11일까지 가나의 집(종로 5가 연동교회 뒤)에서 19회 정기공연으로 아서 밀러의 작품 ‘값(The Price)’을 무대위에 올린다.인도주의를 답이라 정하고 전개되는 작품 ‘값(The Price)’은 실패한 아버지를 보호하기 위해 야심을 포기했다고 믿는 동생 빅터와 아버지를 떠나 야심을 실현한 형 월터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다룬 작품이다.극은 아버지의 낡은 가구만이 자리한 공간에서 시작된다. 빅터는 아버지의 가구 등을 팔기위해 중계인을 집으로 부르고, 중계인은 가구를 살펴본다. 그는 가구가 아버지의 재산과도 같기에 형 월터도 아냐고 질문하고, 형 월터와도 상의가 필요해 수차례 형에게 이 사실을 알렸다는 빅터의 말에 중계인은 빠르게 가구의 값을 매긴다. 그리고 중계인은 헐값에 가구를 살 것을 제안한다. 하지만 빅터 부인 에스더는 조금 더 값을 쳐주기를 원한다.빅터와 빅터 부인은 돈 500달러가 없어 갖은 고생을 다한 캐릭터로 거래 품목 중 이것 저것 살피는 모습도 극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00불에 거래가 성사될 즈음 형 윌터가 도착한다. 윌터는 거래비용을 모두 동생이 가져도된다고 이야기하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의 22번째 동문회장은 박민갑(12회) 동문으로 결정됐다. 임기는 2017년 1월 1일부터로 남은 시간 전임 집행부와 동문회 사업에 대해 논의하며 체계적인 계획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박민갑 신임 동문회장은 “2년 동안 계획하고 있는 모든 것을 이루려 욕심 내지 않고, 동문회가 동문들을 위해 잘 굴러가도록 사업의 기초와 발전에 노력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그가 밝힌 앞으로의 계획은 ‘변화에 발맞춰 발전하는 동문회를 만드는 것’, ‘선배들과 후배들을 끌어안는 동문회가 되는 것’ 그리고 ‘연세치대의 역사와 브랜드가 타 대학과 견주어도 뒤지지 않는 치과대학으로 성장하는데 힘을 실는 것’이다.박 신임 동문회장은 “동문회는 매년 새로운 동문이 생겨나고, 은퇴를 고민하는 선배들도 많아지고 있다. 이렇게 동문들의 동향이 변화를 겪는 만큼 동문회도 발맞춰 나갈 것”이라면서 “젊은 동문들은 개원에서부터 치과의사의 미래를 고민할 테고, 선배들은 은퇴를 준비하며 은퇴 후의 삶을 고민한다. 이때 동문회가 성공개원을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보겠다”고 전했다. 그는 현직에서 은퇴를 고민하는 동문들에 대한 고민도 깊어보였다. 연세치대 동문들 중 70%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장영준)가 지난 3일 연세대치과병원 7층 강당에서 제34차 정기총회를 열고 1년간 회무보고와 신임 집행부 선출을 진행했다.엄강우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정기총회는 장영준 회장의 인사로 시작됐다. 장영준 회장은 인사에 나서 “임기 2년 중 성과를 꼽으라면 동문들의 하나됨을 위해 뛴 것”이라고 전하고 “연아인 어플을 제작해 회원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도왔고, 45개 지부 중 42개를 방문하며 지부회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며 고충도 알았다. 지부 방문을 통해 회원들이 열심히 진료하며 지부를 잘 이끌어 나가는 것에 도움이 됐고, 동문회장으로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오늘 선출될 차기 집행부도 동문들을 위해 잘 이끌어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축사에 나선 김광만 치과대학장은 “치과대학의 발전은 대학자체에 의한 발전도 있지만 사회에 있는 동문들의 관심이 크다고 생각한다. 무엇보다도 대학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 장학금도 2천만원을 후원해주고 있다. 장학금은 학기별로 학생들에게 지급되고 있다”면서 “바라는 것이 있다면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 갈 수 있도록 지금 보다 더 많은 장학금이 모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어 시상식이 진
공직치과의사회(회장 김형찬, 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3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 종합학술대회를 열고 새로운 시대에 요구하는 진료 트렌드를 짚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공직지부 측은 이번 학술대회를 ‘치의학 갤러리- New paradigm’을 주제로 보철, 보존, 치주, 구강내과, 교정 분여에 대한 임상 강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이날 강연은 △MTA 기반 근관 실러의 임상△Back to the suture-Knot △이갈이 및 안면통증 환자에서 보튤리늄 독소의 적용 △Introduction of digital orthodontics △Monolithic zirconia 수복물의 성공적인 적용 △치주치료, 잘하고 있나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설양조 학술이사는 “종합학술대회는 시대 변화에 맞춰 주제를 선정했다”고 설명하고 “최근 보톡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정확하고 제대로 된 치료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이에 대한 치료를 정확히 파악하고 진료하기 위한 임상적 방법을 고민 하는 등 다양한 치료 과정에 대해 공유했다”고 설명했다.공직지부는 이날 간담회를 통해 올 한해 활동 사항을 알리기도 했다. 2016년에는 3차례의 이사회를 열고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자의 경과규정 종료에
지난 4일 YTN ‘강소기업이 힘이다’란 프로그램에 임플란트 전문 업체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소개됐다. 이 프로그램은 우수 강소기업 경쟁력 강화차원에서 진행 중이다.방송에서 비춰진 메가젠은 ‘임플란트의 디지털 혁신’이란 부제를 안고 최신 치과계 트렌드인 디지털치의학을 알리며 제품 및 솔루션을 소개했다. 메가젠은 2002년 3명의 치과의사가 뜻을 모아 세운 임플란트 기업으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현재 유럽을 비롯해 중국과 미국에 제품 수출로 점유율을 넓혀가고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메가젠 제품 R2GATE는 디지털 수술 시스템 및 R2GATE Lite 시스템을 소개했다. 박광범 대표는 “방송을 통해 ‘임플란트는 사람의 몸 속에 들어가 적게는 10년부터 길게는 평생을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기업 매출 상승에 목적을 두기보다는 자사 슬로건인 For Lifetime Smiles를 실현해 모든 사람이 평생 웃을 수 있게끔 더욱 연구개발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가톨릭대학교치과학교실(주임교수 국윤아)이 지난 4일 가톨릭대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14번째 학술강연회를 성공리에 마쳤다. 매년 교정강연에 중심을 맞추고, 임상가들이 원하는 진료에 대한 강연을 마련하는 가톨릭대치과학교실이 올해는 교정 세션과 함께 처음으로 보철과 구강외과의 치료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강연 참가자가 늘어 12월 첫째 주 공식일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가톨릭대 학술강연회의 주제는 ‘Cutting edge in dentistry’로 교정은 물론 보철과 구강외과 분야까지 모두 다뤘다. 특히 경희대치과대학 박영국 학장과 Dr. Mlke Chaffe 교수의 특강으로 치아이동을 빠르게 하는 진료 및 전치부 위치 조정 등으로 심미적 치료를 이어나가는 방법을 공유했다.주최 측은 “강연을 준비하면서교정 분야는 오랜 전통 진료 방법에서 최근 주목받고 있는 성인 심미 교정까지 모두를 다루게 됐고,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임상 소견을 듣는 자리로 학술행사를 채웠다”고 설명했다. 교정세션은 김윤지(가톨릭대) 교수가 ‘쉽고도 어려운 구치부 교정’을 최정호(웃는내일치과) 원장이 ‘Bonded connected TPA를 이용한 구치부 압하와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 김광철(소아치과) 교수(사진)가 지난 5일 경주 화백센터에서 열린 2016 전국자원봉사자대회에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김광철 교수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복지관 장애인 무료치과진료실을 1999년 창설부터 지금까지 이끌어오고 있으며, 재단법인 스마일재단 운영위원으로 장애인 구강건강증진사업 및 이동치과진료에 적극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쥬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현재는 대한장애인치과학회 학회장으로 장애인 및 취약계층의 구강보건 발전을 위애 학문적 기반마련하고 강동구 저소득층아동 의료지원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초기사업인 '저소득층아동 치과주치의사업'의 가이드라인을 정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김광철 교수는 강동경희대치과병원 소아치과 과장, 경희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장애인의 구강보건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난 2009년에는 보건복지가족부 장관 표창을, 2012년에는 서울특별시 봉사상 최우수상을, 2014년에는 강동구청장 감사패를 수상했다. 공로가 있는 개인과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경희대치과대학 12기 졸업생 유영선 동문이 모교 발전기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지난 1일 치과대학장실에서 치과대학 발전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유영선 동문은 치과대학 졸업 후 경희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유영선 치과를 운영 중이다. 그는 이번 발전기금이 2017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사업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는 뜻도 전했다. 박영국 학장은 감사패를 전달하고 모교를 향한 감사의 마음도 전달했다.유영선 동문은 이 날 모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하기로 하였으며 이 기금을 내년 치과대학 개교 50주년 기념 사업에 사용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또한, 여러 동문들이 모교에 더 관심을 가지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하였다. 이에 박영국 학장은 이에 감사패를 전달하였으며 모교에 대한 애정에 감사드리고 동문들에게 자랑스러운 대학이 되도록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고 다짐하였다.
금기연 교수가 서울대치의학대학원에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에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측도 감사패를 전달했다. 금 교수는 2006년부터 꾸준한 기부하고 있고, 지금까지 총 2천 8백만 원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부했다.금기연 교수는 “사회와 학교에서 도움 받은 것이 많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다. 후학들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감사패까지 신경써준 것이 고맙다”고 말했다.이재일 원장은 “교수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학교발전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신데, 기금까지 출연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 이를 바탕으로 학교가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