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지난달 21일 연세대 치과대학 1층 강의실에서 29대 신임 집행부의 첫 회의와 워크숍을 진행했다. 행사는 최성호 회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임원 소개 및 인사, 부서별 사업 계획 보고가 이어졌다.먼저 학술부는 2017년도 학술일정과 한국 개최로 진행되는 APSP(Asian Pacific Society of Periodontology)를 알리며, 함께 진행되는 종합학술대회의 준비 상황을 알렸다. 이어 재무부는 지난 5년간의 수입과 지출의 변화를 포함한 현 재무제표에 대해 보고하고, 총회 감사보고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국제부는 일본, 중국, 몽골 치주학회와의 관계와 관련 행사를 정리해 보고하고, 임원진은 일볼 및 중국 치주학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이어 몽골 치과의사를 대상으로 하는 워크숍도 이어나간다는 계획을 공유했다.기획부는 치주 치료 가이드라인 제작과 전문의 시대에 발맞춘 회원 관리 방향을 제안했으며, 섭외부는 학회와 관련 업체 간의 협력을 강화`확대할 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 수련고시부도 발표에서 전문의 증례 관리를 온라인 수련기록부로 활용해 효율적으로 진행할 것과 전공의 필독 저널리스트와 수련교육증례를 재정비한다고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13개 시도회 및 3개 산하단체를 대상으로 정기 감사에 들어갔다. 지난달 21일부터 시작된 현지 감사는 3년 마다 진행되는 것으로, 2016년도 각 회별 재정집행과 전반적인 회무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현지감사의 주요 점검사항은 운영체제, 재정관리, 보수교육 운영 등으로 협회 사무국 소속 감사단이 참여해 감사항목별 평점기준표를 작성하며 감사를 진행한다.치위협 현경희 총무이사는 “지난해 8월 8일부터 19일까지 치위협이 자체 의뢰한 공인회계 감사에서 산하 시도회 등에 대한 감사가 형식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 바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감사에서 사전 준비와 참여 태도, 감사 내용 등을 더욱 철저히 했다”고 설명했다. 치위협은 이번 감사 결과를 2016년도 우수시도회를 선정하는 근거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필수사업 실적이 부진한 시도회의 경우 5% 범위 내에서 보조금을 삭감해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감사 결과에 따른 시정사항 이행실태에 대한 감사는 내부 규정과 취약 업무의 개선을 유도해 회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예산 낭비 요인 제거로 재정 건전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현지 감사는 오는 4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 아트스페이스 겔러리는 2월 한 달 간 김성우 작가의 초대 개인전을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한글이야기’라는 주제로 한글 단어-어휘를 조형화하여 선, 면, 색의 조화를 이룬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작가는 강진 병영에 있는 전남도 등록 1종 전문박물관 -와보랑께박물관(www.와보랑께.kr)의 관장으로 개인전 4회와 50여회 단체전에 참여하며 활동하고 있는 작가다.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과 서울주택도시공사(사장 변창흠)는 지난 2015년부터 ‘취약계층 구강보건사업 증진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맺고, 임대주택 취약계층 입주민을 위한 무료치과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24일 서울대치과병원에서는 김용환(59)씨의 보철치료가 진행됐다. 김씨는 목디스크, 고혈압 등 전신질환으로 매일 20알이 넘는 약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구강상태가 좋지 않아 음식물을 통한 영양섭취가 쉽지 않았다.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치료비 부담 없이 틀니 치료를 시작했다. 그는 “이번 설에는 가족과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라며 의료진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서울대치과병원과 서울주택도시공사 측은 2016년에 370명의 취약계층 입주민들을 위한 치료비와 진료를 지원했으며, 2017년에도 지속적으로 무료치과진료 사업을 이어간다.김씨를 치료해준 병원장은 “우리 주변의 힘들고 어려운 환경 속에 소외된 이웃을 돕는 것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며 “책임감을 갖고 취약계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공공의료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희망을 전달하는 따뜻한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은 지난 24일 국회에서 열린 더민주 여성위원회 초청 여성단체 대표 신년인사회에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 대표를 만나 치과위생사 ‘복지시설 의무 배치, 영유아 구강보건수첩 제작’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문경숙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더민주 당대표인 추미애 의원, 전현희, 한정애, 권미혁, 박경미, 김방림 의원 등과의 면담도 진행했다. 문경숙 회장은 “대한민국 보건의료가 전문화 선진화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노인요양시설, 군 시설에도 치과위생사의 의무 배치의 필요하다고 피력했다.그는 또 자라나는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서는 전신건강의 초석이 되는 구강건강관리가 중요하다고 설명하고, 현행 영유아 표준모자보건수첩에 구강분야가 포함 되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한편, 치위협은 올해 대선을 앞두고 치과위생사의 미래 경쟁력 제고와 치과계 발전을 위해 치위협이 마련한 현안 사업들이 대선 공약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국회 정책제안 활동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박민갑, 이하 동문회)가 지난 25일 간담회를 열고 연아 동문들을 위한 사업 계획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박민갑 회장을 비롯해 조영식, 강현구, 이정욱 부회장과, 심동욱 홍보이사와 함태훈 홍보담당이사가 함께했다.22대 집행부는 ‘연아인’이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치과의사로서 어려운 일을 겪을 때 동문회를 찾아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사업에 주력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박민갑 회장은 “임기 내 동문들이 동문회를 통해 활용 가능한 사업을 고민하고 있다. 세운 목표를 모두 달성하기는 힘들겠지만 동문회는 지속될 것이므로 미래를 위한 목표 사업을 실천해보려 한다”고 밝혔다.박민갑 집행부는 △급변하는 세대변화에 순응하는 동문회 △선배를 존중하고, 후배를 아우를 수 있는 동문회 △모교에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동문회 만들기를 약속 선포했다. 박 회장은 “우리 동문회가 변화에 발맞추고, 선후배가 함께하는 활동이 발전하길 바란다. 때문에 문화와 역사가 있는 동문회라는 브랜드를 창출하고 싶은 욕심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동문회 신년 교례회 때 동문들에게 ‘항상 모교와 동문회를 잊지 않고 사랑하는 연세바보가 되길 희망 한다’고 밝힌
대한여자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지난 21일에 임시이사회를 열고 박인임 수석 부회장을 회장으로 선출했다. 허윤희 전 회장이 치협 회장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공석으로 비워뒀던 대여치 회장직은 잔여 임기 기간이 1년 이상 남아 권한 대행체제로 운영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판단아래 보선을 진행하게 됐다.보선에는 박인임 수석 부회장이 단독 출마했고, 찬성 17표, 반대 2표로 대여치 회장으로 당선됐다. 앞으로 박인임 신임 회장은 1년 이상의 잔여 임기동안 대여치 수장으로 일하게 됐다.
관악서울대치과병원 병원장으로 곽재영(치과보철과, 사진) 교수가 임명됐다, 임기는 2017년 1월 26일 부터 2019년 1월 25일 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올해로 창립 4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위한 로고(Corporate Identity, CI)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전 주제는 치과위생사의 대표 단체로서 역할과 의미를 보여줄 수 있는 로고 디자인으로 순수창작 작품을 공모한다. 기간은 오는 2월 8일 오후 5시까지며, 홈페이지(http://kdha.or.kr) 공지사항을 통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planning@kdha.or.kr)로 신청하면 된다. 공모전은 총 상금 오백만원이 걸려있으며, 대한민국 국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공모전 결과는 2월 13일 개별 통보한다.문경숙 회장은 “치과위생사의 대표 기관인 협회의 정책 의미와 목표를 알리는 CI 공모전이 되기를 기대 한다. 때문에 협회의 긍정적이고 새로운 이미지 제고를 위해 국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32대 회장으로 입후보한 나승목 부회장이 지난 16일 저녁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출마를 선언했다. 나승목 후보는 ‘투명한 경치’를 만들어갈 회무 베테랑이란 슬로건으로 8년간의 회무 활동에 초점을 맞춰 출마의 변을 밝혔다.나 후보는 “회무 시작은 봉사정신 내지 의무감으로 시작했지만 일을 하다 보니 몰두하게 되고 성취감을 느끼며 8년의 회무를 진행해 왔다”며 자신에게 붙었다는 ‘회무 종결자’라는 수식어도 소개했다.나승목 후보는 경기지부 회장 후보로 거론된 4명의 후보 중 첫 번째로 소신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그가 타 후보보다 빠르게 소식을 전한이유가 치과계에 대내외적으로 힘든 상황에서 내부적으로는 단합이 중요한 때라고 강조하고 ‘어려울 때 일수록 리더의 책임이 막중한 때’라고 강조하고 “많은 경험과 실력을 겸비한 리더가 필요한 때이다. 8년 동안 주요 보직을 거치며 많은 노하우와 인맥을 축적시켜왔으며, 현재는 업무 능력이 최고조에 이르렀다고 생각한다. 경기지부를 이끌어나갈 새로운 인물로 최선을 다하고 싶다”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가 회원들에게 다가가고 회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경기지부를 ‘회원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회원과 소통하며, 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