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치과의사회 제32대 회장선거에 기호 3번으로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최양근 회장 후보가 지난 8일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출마선언식을 가졌다. 기호 3번 최양근 후보는 ‘이제는 폐쇄적인 회무로 회원들의 요구에 대응할 수 없다’는 지적과 함께 경기지부는 회원을 위해 활동하는 서비스 기관이라는 인식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도록 노력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변화의 중요성’을 통한 경기지부의 발전 방향을 서슴없이 전했다. 최양근 후보는 “변화의 첫걸음은 마인드다. 권위적이고 관료적인 회무에서 수평적인 소통형 회무를 실천하고, 협회-지부-분회의 상호 협력과 보완, 지원의 체계를 확립한 역할을 재정립해나가는 마인드를 설정하겠다. 또한 투명하고 공개적인 열린 회무 실천으로 회무의 창의적 수행 및 투명한 운영을 실현시키겠다. 따라서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주체적`창의적 회무를 실현할 수 있는 대응 능력도 갖춘 회장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최 후보는 자신의 강점을 내세웠다. 그는 “앞서 이야기한 과제를 실천하는데 나에게 능력이 있다고 말하고 싶다”면서 통찰력, 추진력, 소통능력을 꼽았다. 그는 “치과계에 주어진 시대적 요구가 무엇인지 잘 읽고 있고, 회무와 정책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글로벌 덴탈 이미징 전문기업 바텍(대표이사 노창준, 안상욱)의 지정기탁으로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로부터 아동·청소년의 구강 증진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지원한다는 협약을 맺었다.지난 25일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는 기부금을 스마일재단의 지정 기탁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과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를 위해 사용될 것을 약속했다. 바텍 안상욱 대표는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경제적 부담 때문에 쉽게 치과치료를 이용하지 못하는 아동·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나성식 이사장도 “바텍에서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해 소중한 기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보내주시는 성원과 관심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인사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회관 재건축과 관련해 갈등을 빚고 있는 회관건축위원회가 그간의 의혹을 해명하고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당시 회관건축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았던 이성원 부위원장과, 특별 및 별도회계 운영위원회 임경석 위원장, 간사였던 박창범 전 재무이사와 김욱 전 총무이사가 함께했다. 이 자리를 빌어 이성원 전 부위원장은 “이 부분은 지난 59~61차 정기대의원총회 보고 후 승인된 것인데 수년이 지난 지금 전 집행부를 흠집내기 하는 현 상황이 안타깝다. 지부 발전을 위해서라도 원만하게 해결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전 회관건축위원회가 소명 자료와 함께 토로하는 것은 지난해 회관관리운영위원회(위원장 박일윤, 이하 관리위)로부터 회관 재건축에 관련한 질의서 내용이다. 위원회는 예산 초과, 비용 추가 지출 시 대의원 동의 받지 않은 이유, 회의록 및 추진 상황 누락, 시공업체 선정기준, 건축과정중 서류 및 계약서 서명자, 초기계약도면 및 시공도면의 소재, 이면계약 체결 사유, 하자보수이행 증권 미발급, 재건축 추진 이유인 지하실 누수대로 공사가 진행 된 것인 지 등에 대한 사안을 지적했고, 답변한 상태라고 전했다. 다시 한 번 이문제가 불거진 이유는 지난달 시군분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제5대 회장에 한중석(서울치대) 부회장이 선출됐다. 한중석 회장은 신임 회장으로서 내실을 갖춰가는 디지털치의학회의 결속력을 다지고 학문적으로 도약하는 모습을 보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지난 5일 고대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열린 학술대회 중 정기총회를 갖고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디지털치의학회는 오랜 역사를 가진 학회는 아니지만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맞춘 진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학문적 연구로 임상가들의 니즈를 충족시켜나가고 있다. 이에 신임 회장으로서 한중석 부회장도 가벼운 자리는 아니라고 말한다. 한중석 신임 회장은 “학회 발전을 위한 사업을 이어 받아 노력해 보겠다. 우리 학회만이 가진 특징이라면 젊고 열정이 있는 학회라고 할 수 있다. 이미 선학들이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발전시켜왔고, 현재 미래를 준비하는 젊은 인재들이 함께 공부하고, 고민하는 학회다. 그만큼 치과계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소스를 갖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장점이 부각되도록 기반을 닦아 노력해 나 가겠다”고 말했다.현재 디지털치의학회는 많은 회원 수를 보유하지 못해 학술대회 개최 등 어려운 점을 겪고는 있지만 해외에서의 학술활동은 한국 치의학을 알리기에 부족하지 않으며, 해를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의 첫 번째 직선제 회장 선거 후보가 결정 났다. 지난 7일 후보등록 결과 현 회장인 정진 회장을 비롯해 김재성 부회장, 최양근 부회장이 등록을 마쳤다. 또 다른 후보로 출마선언까지 마친 나승목 부회장은 후보 등록 기한까지 등록하지 않았다.경기지부 제32대 회장 선거는 오는 3월 3일에 치러지며, 1+1 바이스제도로 진행된다. 경기지부 회장 후보로 등록한 김재성 부회장은 정찬식 전 감사와, 정진 현 회장은 곽경호 전 분회장협의회장을, 최양근 부회장은 최유성 정책연구이사와 함께 선거활동을 벌인다.
전국 82개 대학에서 운영되고 있는 치위생(학)과를 평가한다는 이유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는 ‘치위생학교육평가원’은 평가 기준을 보안하고 실효성을 갖춰 운영한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지난 3일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와 한국치위생학교육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위원장 강부월, 이하 치위평원 설립추진위)가 마련한 ‘치위생학교육평가·인증체계 정립을 위한 공청회’에서는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기준안 마련에 대한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치위협은 지난 2006년부터 치위생(학)과 교수들로 연구팀을 구성해 치위생(학)과 교육 및 실습 프로그램에 대한 모의평가를 실시해, 결과를 공유하며 치위생(학)과 교육환경과 프로그램 운영의 적절성 평가에 대한 필요성을 제기해 왔고, 내부 논의를 거쳐 2010년부터 치위평원 설립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해 2월 부터는 치위평원 설립추진위를 새로이 구성하고 ‘치과위생사 직무기술서’, ‘미국 등 선진 치위생 교육프로그램의 인증기준에 기반한 치위생학교육 평가인증 기준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문경숙 회장은 “매년 6천명에 달하는 치과위생사 인력이 배출되어 구강보건전문가로서 활약하고 있지만 현
치과위생사가 운영하는 전문 구강위생용품숍 OHC(Oral Health Care, 대표 김민정) SHOP이 전시 판매, 교육 및 컨설팅이 필요한 개원가를 모집 중이다.OHC SHOP은 국내에서 처음으로전문가가 직접 구강위생용품을추천하고, 판매하며환자에게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는전문 구강위생용품숍이다. 단순히 구강위생용품을 판매한다는 목적이 아니라 고객의 올바른 치아관리를 할 수 있도록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가 구매 고객별 맞춤 구강위생용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돕고, 활용 방법을 교육 하는 등 전문가 관리를 실천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개원가는 이때 고객관리를 위한 구매리스트를 작성해 지속적인 서비스를 실현 시킬 수 있도록 해야 한다.OHC 관계자는 “전문 구강위생용품숍의 역할은 고객들에게 내 치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치아건강은 내가 직접 관리한다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OHC-브레인스펙이 컨설팅 한 치과에는 구강위생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환자가 치과를 방문할 때부터 치료 후까지 구강위생관리 전문가가 진행하는 OHC 프로그램을 통해 관리 받고 처방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설명했다.OHC는 치과병의원 내 구강위생용품 전시 및 판매에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7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공동위원장 이수창), 교보생명의 지정법인으로 선정되어 2017년 동안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이 프로그램은 발달장애인의 구강건강 회복과 사회적 자립의 기반을 위해 진행하는 치과 진료서비스로, 의료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이 검색을 통해 가까운 치과병의원을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구강검진, 구강관리교육, 치과치료 등을 진행하고, 구강질환을 가진 저소득 발달장애인에게 비보험치료 및 전신 마취하 치과치료 지원을 진행한다.사업을 함께하게 된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http://liscc.or.kr)는 생명보험회사들이 공동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기 위해 기금을 조성하여 사회적 소외계층 지원, 어린이 청소년 복지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회장 서봉직, 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신흥 양지연수원에서 ‘2017년교수-이사 동계워크숍’을 진행했다.워크숍은 ‘구강내과 미래를 논하다’란 캐치프레이즈로 구강내과학회 임원진 및 구강내과교수들이 함께했다. 행사 첫날에는 구강내과의 미래를 조명하는 논의의 시간이 진행됐고, 이사회를 통해 부서별 보고 및 2017년 춘계학술대회 준비에 대해 공유했다. 이어 심평원 문의사항 및 감서 삭감사항에 대한 보험이사의 발표와 2017년 신입 전공의 현황 및 수련고시 개정, 전공의 교육 일정에 대한 수련고시이사의 설명이 있었다.인정의위원회에서는 턱관절구강내과 인정의 현황과 제도 유지관리에 대해 논의하는 한편, 구강내과교과서 개정판 및 법치의학 교과서 위원회 구성에 대해서도 공유했다.행사 중에는 ‘구강내과 미래발전 토론회’를 열고 교수협의회, 학회지, 전공의, 개원의. 관련학회와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밖에도 교수협의회 발족 사안, 학회지, 전공의 확충 및 구강내과 전문의들의 진료에 대해 학회 입장을 정리하는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이 저소득 장애인을 대상으로 ‘2017 무료 틀니·보철 및 임플란트 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오는 3월 16일까지, 틀니·보철 지원 사업은 2월 10일부터 4월 19일까지 신청 접수가 가능하며, 지원 조건은 서울특별시 거주 저소득 등록 장애인으로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대상자이다. 사업에 선정된 자는 지원 절차에 따라 검진 후 진료부 소견 및 의료사회복지사의 상담, 각 지원 사업의 심사 기준표에 의해 선별된다.2017년 치료비 지원금은 2억 2,368만원으로 임플란트 지원 사업은 1인 최대 2개, 틀니·보철 지원 사업은 1인 최대 틀니 2개와 지대치 4개까지 지원된다.금기연 병원장은 “구강질환은 당장 생명과 직결되지 않다는 이유로 도움 받아야할 많은 저소득 장애인들이 외면당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이번 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장애인의 경제적 비용경감은 물론 높은 병원 문턱으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 장애인들의 구강건강회복을 통해 삶의 질이 향상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각 지원 사업은 신청 및 접수 기간에 맞춰 장애인 등록증과 관련 증명서를 지참하고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에 전화예약 후(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