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도부터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이하 KAOMI) 간사로 활동을 시작한 장명진 부회장은 KAOMI의 학술행사는 ‘성장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노력에 매순간 최선을 다한다’고 이야기 한다. 그런 그가 오는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진행되는 제24회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 춘계종합국제학술대회 iAO 2017(24th Annual Scientific Meeting of the Korean Academy of Oral and Maxillofacial Implantology iAO 2017)의 조직위원장을 맡고 지난해부터 1년간 완성도 높은 학술행사를 치를 준비를 이어왔다.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이번 행사에 그는 “KAOMI의 뛰어난 젊은 인재부터 다년간 학술행사를 준비한 임원진까지모두가 학술대회를 통해 임플란트 치료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준비를 마쳤으며, 남은 기간 깊이 있는 학술 소식을 전하기 위해 꼼꼼하게 점검하고 있다”고 말했다.KAOMI의 춘계학술대회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iAO, 국제학술대회로 치러진다. 첫 시도에서 만족하지 못했던 부분을 보완하고, 해외 치과의사들의 참여를 독려하며 KAOMI가 가진 내실을 여실 없
중동, 북아프리카 유일의 치과기자재 전시회인 아랍에미리트 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국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이번 행사는 두바이 정부의 공식 후원과 INDEX Conferences and Exhibitions(INDEX Holding 계열사, ICE)의 주최로 진행됐다.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세를 보이는 AEEDC Dubai는 지난해 보다 1개의 전시장을 추가해 8개의 전시장에서 130여 개국, 2,160여개 업체가 참여한 최대 행사를 치러냈다. 참가 인원도 4만 8천명으로 역대 최대인원을 기록했다.한국기업의 경우 90여개 업체(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대구테크노파크 등)가 참여하며 독일, 중국에 이어 가장 많은 참가업체 수를 기록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는 처음으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지원을 받아 35부스 규모의 공동관을 마련해, 수준 높은 부스 운영하며 참가업체들의 이목을 집중 시켰다. 특히 행사 후 2018년도 행사에 한국 기업의 현장계약이 이어지면서 ‘AEEDC Dubai 2018’ 대회에서도 한층 더 높아진 한국 기업의 위상을 확인할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조영단 전공의가 스위스 ‘Osteology Foundation’ 국제재단이 지원하는 ‘Osteology Research Scholarship Programme 2017’에 선정됐다. 이로써 조영단 전공의는 또 한 번 대한민국 치과의사의 위상을 드높이게 됐다.Osteology Foundation은 2003년 Peter Geistlich에 의해 설립되어 전 세계에서 우수한 연구능력을 갖춘 35세 이하의 젊은 연구자들을 선발해 해외 유수의 치의학 연구센터에서 전문가들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오고 있다. 조영단 전공의는 50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됐으며, 연구비로 Osteology Foundation으로부터 35,0000프랑을 지원받게 됐다. 그는 정부의 의과학자육성정책에 의해 시작된 복합학위과정(DDS-Ph.D)의 국내 첫 졸업자로, 전공의 과정 중에만 12편의 SCI급 논문을 국제학술지에 발표하며 왕성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2014년에는 치과의사 최초로 노벨상 회의에 참석하며 학계의 주목을 받아왔으며, 일본 등 관련학회 학술대회에 참석해 연구 발표에 대해 수상자로 선정되기도 했다.설양조 치주과 교수는 “분자유전학과 치주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오는 3월 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열리는 ‘2017 춘계학술대회’를 앞두고 지난 10일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식학회는 간담회를 통해 대주제로 잡은 ‘Innovation and Renovation of Implant Dentistry’를 필두로 구성한 학술 행사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학술대회는 ‘Innovation and Renovation of Implant Dentistry’ 주제에 걸맞게 지난 임상 술기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최신 임상 방법에 대한 견해와 발전상황을 알리는 시간으로 채워진다. 이식학회 측은 “협회 보수교육 4점이 부여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임플란트와 관련한 4가지 세션을 마련해 지난 임상을 돌아보고, 발전하고 있는 최신 임상을 살피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강의는 총 4가지 세션으로 △소수 임플란트를 이용한 효과적이고 경제적인 치료방법 △Guided-Surgery의 한계극복 △UCLA update og GBR △Peri-implant Ds.의 딜레마를 주제로 진행된다. 권용대 학술이사는 “보험 임플란트 시대서 환자들이 제한된 임플란트개수로 보철 수복을 원하는 경우가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 의료봉사단이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미얀마 만달레이 Ayudana Hospital에서 해외의료봉사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활동에 의료봉사단장은 황대석(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맡았으며, 부산치대 동문이 이정근(성분도치과병원) 과장과 염한조(서울프라임치과) 원장 및 부산대치전원생 2명이 함께 했다.봉사활동을 통해 발치, 레진, 스케일링, 신경치료, 틀니 등 총 207회의 치과진료를 제공했으며, 선진치의학 전수를 위해 현지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임플란트에 대한 이론교육도 진행했다. 의료봉사활동 중에는 Ayudana Hospital 병원장(Dr.Khyn) 및 치과 책임자(Dr.Aung)와 면담이 이뤄져 구순구개열 환자의 수술 등 추가적인 교류에 공감했다.김욱규 병원장은 “앞으로 부산대치과병원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립대학치과병원으로써 국내 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의 구강보건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서영대학교 파주분교(부총장 김순곤)에 치위생학과 개설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경기도 관내 치위생학과 개설을 통해 치과위생사의 원활한 수급과 함께 보조인력난을 해결하고자 협력을 체결했다. 공동협력사항으로는 대관 업무, 외래강사 및 실습 기자재 지원, 현장 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경기지부 인적`물적 자원 지원을 약속했다. 서영대 측은 “경기도 서`북부 지역의 치과의료기관 구인난 해소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치예방연구회(회장 송근배, 황윤숙)가 충치예방모범유치원 사업을 선정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충치예방모범유치원은 어린이의 올바른 구강 건강관리 습관을 갖기 위해 유아 교육 기관(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와 교사, 그리고 어린이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이는 어릴 때부터 구강건강에 관심을 흥미로운 방법으로 갖게 해주기 위한 교육으로 교사와 학부모, 어린이들에게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충치예방연구회 사업을 진행한 정민숙 치과위생사는 지난해 유치원, 어린이집 15개소에서 325회, 138시간을 교육했다. 이에 이번 유치원 선정은 교육 한 기관을 제외한 10개 유치원을 새롭게 선정했다.모범유치원으로 지정된 어린이집과 유치원은 충치예방연구회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충치예방모범유치원 사업에 대한 궁금증이나 교육신청은 충치 예방연구회(02-741-1391) 또는 홈페이지(www.dentia.org)에서 가능하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치주과학교실 차재국 교수가 아시아 최초로 국제 학술 재단인 ‘Osteology foundation Community Platform’의 임원으로 선발됐다.‘Osteology foundation’은 치과분야의 재생 관련한 연구자들의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국제재단으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왕성한 연구 활동을 벌이고 있다. 본부는 스위스 루체른에 두고 2003년부터 활동하고 있으며, global community platform ‘The Box’를 운영하며, 세계적으로 유망한 젊은 연구자 6명이 팀을 이뤄 운영되고 있다(http://box.osteology.org/about-the-box).때문에 차재국 교수의 임원 선발이 더욱 큰 의미를 갖는다. 차 교수는 “Osteology Foundation Box team 멤버로 선발되어 영광스럽다. 앞으로 아시아뿐만 아니라 전 세계 연구자들의 연결 고리 역할을 충실히하겠다”라고 말했다.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엄흥식 병원장의 두번째 사진전 ‘Small Instruments’가 오는 2월 과 6월에 걸쳐 두 번 진행된다. 첫 번째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인사동 가나아트스페이스에서 열리고, 두 번째 전시는 6월 7일부터 6월 13일까지 강릉 시립미술관에서 열린다. 전시회는 치과기구를 주제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 개원 20주년 기념한 전시이기도해 그 의미가 크다.엄흥식 병원장은 혼자 사진을 공부하다 지난 2011년부터 이종만 선생에게 가르침을 받기시작했고, 현재는 강릉에서 활동하는 사진작가들의 모임인 「사진나무」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첫 번째 전시는 지난 2012년으로 ‘빛, 그 안에서’을 주제로 천주교 춘천교구 57개 성당을 순례하면서 찍은 사진을 전시했고, 올해 진행되는 두 번째 사진전은 ‘Small Instruments’로 직접 찍은 치과기구 사진 35점이 전시된다.전시 관람은 기간 내 서울이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강릉은 관람 기간 내 오전 9시부터 저녁 6까지다.엄흥식 병원장은 사진전에 대한 소회를 “오래 전부터 치과 기구의 사진을 찍어보고 싶었다. 작은 기구의 표면에 나타나는 세월의 흔적을 세밀하게 보
최근 방송보도를 통해 식품의약안정처가 제시한 자일리톨 1일 섭취량에 대해 충치예방연구회가 반박하고 나섰다. 방송에서 충치예방효과를 얻으려면 하루 자일리톨 섭취를 10~25g으로 해야한다는 식품의약품안정처(이하 식약처)의 발표가 있었다. 이는 껌 1개당 자일리톨 성분이 0.8g이 함유되어 있는 것을 감안할 때 성인 기준, 1일 12~28개의 껌을 씹어야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결과다. 이에 충치예방연구회 측은 “사실상 실천하기 어려운 기준을 제시한 것”이라고 지적하고 “우리는 식약처의 이러한 기준이 자일리톨과 관련된 치의학적 실험 성과와 큰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자칫 소비자들에게 혼란과 불신을 초래할 것이 우려 된다”고 설명했다.충치예방연구회에서는 지난 2000년부터 자일리톨의 충치예방 효과에 대해 세계적인 연구 업적 및 권위를 가진 핀란드 투르크대학과 연구 활동 및 학술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2003년에는 경북대학교 송근배 교수팀과 투르크대학 투르크대학 마킨넨 교수팀은 교수팀이 「Six-month polyol chewing gum programme in kindergarten-age children: a feasibility study focusing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