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금기연)은 행동조절 및 진료협조가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위한 '전신마취 치과치료 One-Stop시스템'으로 원활한 치료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9월 구축된 이 시스템은 전신마취에 필요한 심전도 검사, 흉부 X-ray 촬영, 혈액검사 등의 사전검사를 한 번에 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확충시켰다.22살 자폐 1급의 중증장애인 아들을 둔 보호자 김모씨(52)는 아들의 치과치료를 위해 동네치과의원부터 인근 치과병원까지 5곳 이상 다녔지만 대부분 장애인을 위한 시설 및 장비가 없었고 일부는 힘든 장애인 진료를 꺼려하기도 했다. 그러다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을 찾았고 전신마취 하에 발치 및 충치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실제로 스마일재단에서 실시한 2017년 장애인진료치과네트워크 조사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등록되어 있는 전국 치과 1만 7천여 곳 가운데 장애인이 진료할 수 있는 곳은 441곳으로 약 3%에 불과하다고 조사됐다.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은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공공의료기관으로 중증, 정신 지체를 가진 장애인들이 비장애인처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문 의료진과 시설을 완비하고, 활동 보조인을
‘제14회 서울대학교치과대학 치과교정학교실 동문학술대회’가 지난 16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과교정학교실동문회(회장 차경석) 동문학술대회는 지난 1990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27년을 이어왔다. 이번 대회는 2013년 대회 후 4년 만에 열린 것으로 지난 시간만큼 학술적으로 서울치대 치과교정과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온 행사다. 차경석 회장은 “4년 만에 열린 학술행사에 동문들은 물론 외부 임상가들까지 함께하는 뜻 깊은 시간 이었다”고 설명하고 “우리 동문회는 ‘적극적인 동문의 참여’라는 마인드로 성장할 수 있는 생명체다. 앞으로도 서울치대교정학교실 동문회라는 생명체의 건실한 성장발육을 바란다면 동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으로 서로 존경하고 자랑스런 동문회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강의는 4가주 주제 강연으로 진행됐다. 첫 번째 강의는 박준범(미소사랑치과) 원장이 ‘악정형장치를 이용하여 치료한 반대교합 환자의 하악골 성장’을 주제로 △Class III 환자의 하악골 성장양상의 분류 △Differential growth and dental compensation △하악골 성장 - 유전적 인자 or 환경적 인
인기리에 방영 중인 JTBC 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금, 토 밤 11시, 이하 도봉순)’에 카메오로 출연하는 배우 클라라가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 역할로 코믹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는 구강건강 전문가인 치과위생사의 역할과 전문성을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드라마 도봉순에 치과위생사 에피소드 방영과 관련해 제작사 측과 협의를 이어왔다. 이에 지난 7일 해당 에피소드 촬영을 마쳤다. 해당 에피소드는 극 중 주인공 도봉순(박보영 분)에게 얻어맞아 치아를 상실하고 틀니 신세를 지게 된 김광복(김원해 분)이 짜증을 내며 치과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번 촬영은 치과에서 치과위생사가 하는 역할과 전문성에 대한 홍보를 극대화함으로써 치과위생사가 국민 구강건강에 기여하는 전문직이란 점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에피소드 촬영에서는 치위협 배수명 홍보이사가 의료 자문을 맡아 클라라의 연기를 지도했다. 방송은 오는 15일 밤 11시 JTBC 도봉순 최종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첫 직선제로 탄생된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양근, 이하 경기지부) 제32대 집행부가 지난 11일 도회관 중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임원 인선 및 공식 회무를 시작했다.초도이사회에는 임원 상견례와 부회장 업무분담을 확정짓는 한편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의 구성은 오는 5월 이사회에허 마무리 짓기로 했다.제32대 집행부는 오는 5월 21일 ‘제38회 회원친선 가족체전’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회무활동을 시작한다. 이 행사는 미사리 경정공원에서 진행되며,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에 이사회 워크숍도 5월 중 개최해 부서별 사업계획과 연중 계획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회원보수교육 일정 추가와 관련해 그동안의 보수교육 운영현황을 보고하고 하반기 중 편성하기로 합의 했다.이밖에도 5개월 앞으로 다가온 ‘GAMEX 2017’의 조직위원회를 빠른 시일 내로 구성해 진행한다는 계획으로, 조직위원장에 김성철 부회장을 선임해 대회 준비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했다. 학술본부장에는 손영휘 학술이사, 전시본부장에는 양익성 자재이사 그리고 국제본부장에는 손영동 국제이사와 홍보본부장에 박상현 홍보이사, 관리본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부산광역시회(회장 홍선아, 이하 부산시회)가 오는 5월 21일 부산 BEXCO 컨벤션홀에서 ‘2017년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시회는 “학술대회는 회원들의 강연 만족도를 높이고자 주제 선정에 최선을 다해 마련했다. 학술대회에는 학술 포스터와 전시는 물론 각종 부스업체의 참여로 많은 볼거리가 제공될 예정으로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 한다”고 밝혔다. 학술대회는 1층과 3층 강연장에서 △최신 교정치료의 경향 △사례를 통한 환자 성향별·상황별 소통과 응대법 △치과위생사와 함께 치아우식증 예방하기 △자주하는 치과건강보험 산정기준정리 주제 강연이 진행되며, 강연 중 2개를 선택해 들을 수 있다.학술대회 사전등록은 오는 18일부터입금 선착순으로 중앙회 홈페이지를 (http://www.kdha.or.kr/)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수교육 4시간(4평점)이 부여된다.
㈜아이오바이오가 신제품 ‘큐레이뷰듀얼’을 출시했다. 지난 3월 사명을 변경한 아이오바이오(All Inspection of Biofilm)는 첫 신제품으로 ‘큐레이뷰듀얼’을 선보이며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큐레이뷰듀얼은 기존 큐레이뷰의 기능에 광중합(light curing) 기능을 더해 실용성을 높인 ‘2 in 1’ 제품으로, 서로 다른 파장의 4개의 LED램프로 별도의 팁 없이 직접 치아에 조사 가능하며, 빛 손실 없다. 또한 빠르고 정확하게 임상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을 갖췄다.프로모션은 큐레이뷰와큐어링라이트 소유고객을 대상으로 보상판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 행사는 오는 15일과 16일에 세종대광개토관에서진행되는 ‘2017년 대한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첫 선을 보인다. 해당 이벤트는 큐레이펜이 론칭되는 오는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유선전화(02-561-5101)를 통해 가능하다. (온라인쇼핑몰 :www.aiobioshop.com/ 페이스북 : www.facebook.com/allinonebio)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회장 최연범, 이하 KALO)가 지난 9일 코엑스 컨퍼런스 327호에서 ‘2017년 대한설측교정치과의사회 학술대회’를 치렀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Guillaume Lecocq 유럽 설측교정학회 회장은 물론 Takeshi Nakajima 일본 설측교정학회 회장도 참석해 강연을 진행하며 학술대회의 내실을 기했다.‘Why Lingual? Why Not Lingual?’란 주제로 열린 이번 대회는 국내외 연자들이 강연을 통해 설측 교정의 최신지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 설측교정치과의사회 측은 “이번 학술대회는 유럽설측교정학회 회장과 일본 설측교정학회 회장이 함께 하며 전 세계 진료 트렌드를 확인하고 수준 높은 국내 설측교정의 현재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설명했다. 세계설측교정학회는 전 세계 네트워크망으로 연결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한국은 수준 높은 학술활동으로 자리매김했다.최연범 회장은 “지난 10년간 두 번의 세계 설측교정학회를 개최하는 것은 물론 400여명 이상의 회원이 활동하는 단체로 성장했다.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들이 임상에 직접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술대회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강의는 최연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시회)가 오는 22일 서울시청 다목적홀에서 회원 400명을 대상을 2017년 1차 보수교육을 진행한다.보수교육 강연은 안소연(원광대) 교수가 ‘국내 치의학 근거중심 임상진료지침방법론을 기반으로 한 임상감염관리 가이드라인의 제안’에 대해, 김민영(삼육보건대) 교수가 ‘놓치지 않는 치과건강보험청구’를 주제로, 박정이(고운미소치과) 총괄과장 ‘서비스를 넘어 삶의 컨텐츠로의 CRM’에 대하 강연한다.오보경 회장은 “서울시회는 회원들의 연차에 맞는 차별화된 교육을 준비하며, 강연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회원들에게 힘이 되는 배움의 장으로 서울시회는 물론 치과위생사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보수교육의 참여를 부탁했다.보수교육 사전등록은 15일까지며, 서울시회 홈페이지(http://sdha.or.kr)에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사무국(☎02)714-8212)으로 하면 된다.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 대표단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인도 델리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아태평양근관치료학회연맹(Asian Pacific Endodontic Confederation; APEC)’에 참가해 2018년 한국에서 열리는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WEC)를 홍보하고 돌아왔다.이번 대회에는 박동성 회장을 비롯해 김성교(경북대) 교수, 황호길(조선대) 교수, 김현철(부산대) 교수, 서민석(원광대) 교수와 전공의들이 함께 했다. 학술행사에서 김현철 교수는 Keynote speaker로써 강의를 진행했고, 서민석 교수는 대표 연자로 강연했다.특히 이번 학회 기간 동안 오는 2018년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IFEA) 주관, ‘제11차 세계근관치료학회(WEC)’를 홍보하기 위한 부스를 설치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한편 APEC 회원국 대표자 회의에서 김현철 교수는 APEC Secretary로 선출되어 국제 학회 에서 활동을 이어나가게 됐으며, 연세대 김의성 교수는 Councillor로 임명됐다. 제20회 APEC는 2년 뒤 터키에서 열린다.
브레인스펙의 ‘2017 OHC브레인스펙 심포지움’이 지난 9일 서울대치과병원 지하1층에서 높은 관심 속에 진행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내일, 내 일을 위해 뭉쳐야 뜬다’를 주제로 계속구강관리에 대한 기준을 세울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첫 번째 강연은 최종훈(연세치대 구강내과학교실) 교수가 맡았다. 최 교수는 ‘New paradigm of toothpaste’을 주제로 치약의 역사에서 부터 성분과 작용, 그리고 왜 치약 선택이 중요한 지에 대한 이유를 전했다. 특히 치과치료 중 나타나는 구강의 문제 중 치약의 역할이 어떤 것인지 설명하고, 올바른 치약의 선택이 치료의 완성도까지도 높여준다고 강조했다.이어 김나영(프리스퀘어 구강병 예방코칭연구소) 소장이 ‘구강건강관리 시 미생물유전자검사를 활용’에 대해 치과위생사로서 연구소를 설립하게 된 계기부터 자가관리를 위해 개인별 구강건강관리 코칭 노하우에 대해 전했다. 이 강의 후에 최종훈 교수는 치과 영역에서 파이를 넓히는 것은 구강관리로부터 시작 된다고 말하며 계속구강관리의 중요성에 힘을 실었다.김민정 대표도 ‘자가관리를 위한 구강상태에 맞는 칫솔의 선택과 추천방법’ 주제 강의에 나서 교정, 임플란트 등 환자 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