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와 바른이 봉사회가 주최하는 ‘2017 바른이의 날, 미소리본 캠페인’ 행사가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연세대학교 백양관 대강당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치아건강의 중요성과 치아 교정이 필요한 다양한 질환의 올바른 치아교정 치료법을알리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 행사 중에는 청소년 치아교정 사업에 대한 소개와, 장학생 수기 낭독 및 주치의 수기 낭독이 진행된다. 또 차정열(연세대) 교수와 양일형(서울대) 교수가 강의에 나서 ‘수직적 문제의 부정교합’과 ‘수평적 문제의 부정교합’에 대해 강의 한다. 이후 치아교정에 대한 질의응답과, 치아 검진이 진행된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가 잇몸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보건소 건강강좌’ 공동사업에 대해 두 번째 보고서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김영준)와 한국보건치과위생사회(회장 허선수)가 함께 전국 각지 보건소와 보건지소에서 진행하는 교육 등에 관한 사업으로 치주병에 대한 대국민 홍보와 국민구강보건을 향상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 중이다.치주병은 2016년도 보건의료 빅데이터 개방 시스템의 통계 결과 중 외래 기반 국민 유병률에서 ‘치은염 및 치주질환’의 환자수가 연간 1,400만 명으로, 지난 2010년 이래 급성기관지염(감기) 다음으로 2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발표됐다. 또한 외래다빈도 상병 질병별 요양급여비용 총액은 2015년도에 1조원을 넘겼으며, 지난해에는 1조 1천억 원을 기록해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주목해봐야 할 것은 여러 보고서를 통해 밝혀진 ‘치주병이 각종 성인병의 원인’이라는 점이다. 때문에 치주과학회는 물론 관련 단체에서는 당뇨 및 고혈압 등 생활습관과 관련되어 있는 치주병의 특징을 국민들에게 홍보해, 치주병의 유병률을 감소시키고 국민 구강보건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대한장애인치과학회(회장 김광철)가 지난달 29일 전북대 임상연구지원센터 2층 새만금홀에서 ‘2017년 춘계학술대회 및 제14차 정기총회’를 진행했다.학술대회는 일본장애인치과학회 및 대만장애인치과학회 회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치러졌다. 이번 행사는 특강, 포럼, 국제심포지엄, 자유연제 포스터발표를 비롯해 전북장애인구강진료센터 견학으로 마무리 됐다.먼저 강연은 정태성(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스웨덴장애인 복지시스템의 고찰 및 제언’을 주제로 진행했으며, ‘장애인 치과의료서비스의 혁신’을 주제로 진행된 포럼에서는 진보형(서울대치의학대학원 예방치의학교실) 교수와 김소연(서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소비자학과) 교수, 백혜란(서울대학교 치학연구소) 선임연구원, 김영재(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장애인 치과의료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한 각종 연구에 대해 발표했다.또 ‘지체장애’를 주제로 진행된 국제 심포지엄에서는 현정근(단국대학교의과대학 재활의학교실) 교수가 의료적 관점에 대해 발표했고, 양연미(전북대) 교수는 치과적 관점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Tadashi Ogasawara(Department of Special Care Dentistry of Matsum
성공적인 치과치료를 위한 면밀한 진단과 검사가 수반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지난해 발족해 활동하고 있는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회장 류인철)가 지난달 27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1세미나실에서 ‘제5차 세미나’를 열고 본격적인 학술 활동과 학회 창립에 대한 목표를 확고히 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권경환(원광치대) 교수가 초청돼 ‘구강악안면 영역의 진단검사로 HIV(후천성면역결핍증 원인 바이러스), HCV(C형 간염 원인 바이러스) Test의 유용성과 효과’를 주제로 강의했다. 권 교수는 강의를 통해 감염인과 비감염인은 육안적으로 구별할 수 없다고 설명하고, 구강점막의 항체 테스트 키트로 간단한 1차 스크린이 가능하며, 의료인의 경우 관혈적인 시술로 감염에 쉽게 노출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교차감염이 가능하기에 치료를 목적으로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진단치의학검사연구회는 ‘치의학 진단 및 검사에 대한 연구가 낙후’되어 있는 것은 물론, 최신 의학이 혁신적인 발전에 치과 치료를 접목하는 필요성, 그리고 진단의 정확성을 높여 치료의 성공률을 향상 시켜 ‘근거중심의 치료 패러다임을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또한 치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은 5월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입원 병동 및 내원환자, 직원을 대상으로 카네이션 증정 행사를 진행했다.치과병원 측은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공의료기관으로서 구강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 마음의 위안을 주고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밝혔다.치과병원 병동 간호사들은 입원 중인 환자들을 직접 찾아가 비누로 만든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진료과 및 센터에서는 데스크에서 환자들에게 카네이션을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과 가족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무엇보다도 어버이날을 맞은 고령의 어르신들 그리고, 병원을 내원한 소아, 청소년에게도 부모님께 드릴 수 있도록 카네이션을 전달하기도 했다.손원준 대외협력실장은 “작은 카네이션 한 송이지만,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에게 감사와 쾌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면서 “서울대치과병원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가정의 달을 맞아 국민과 직원들의 가정의 화합을 유도해 가족 해체 현상으로 삭막해지는 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자 하는 뜻도 더했다”고 밝혔다. 서울대치과병원은 가족 친화적 문화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매월 첫째 주 금요일 ‘가족 사랑의 날’로 정해, 정시 퇴근을
김태일(서울대치의학대학원) 교수가 지난 1일 치과대학교수로는 최초로 재단법인 서울대학교발전기금 본부장에 임명됐다.국립대학법인 서울대학교의 교육 및 연구활동의 지원, 학생에 대한 장학사업과 시설확충 등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대학발전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울대학교발전기금에서, 김태일 교수는 서울대학교 기금 운용과 예우 프로그램 관리 및 대내외 기관지원업무 등을 총괄하게 된다.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서울대학교 연구공원 본관 2층에 위치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Venetian Resort Hotel에서 열린 2017 AACD (American Academy of Cosmetic Dentistry) Scientific Annual Meeting에 대한심미치과학회 임영준 회장이 참가했다.임 회장은 행사 중 한국, 일본, 미국으로 구성된 3개국 심미치과학회 자매미팅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염문섭(서울탑치과) 학술이사는 심미치과학회 대표연자로 초청되어 ‘New Paradigm for an Advanced Surgical Guide in Dentistry’를 주제로 강연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 전 치무이사 이재호 원장이 지난달 26일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초청한 ‘선행실천 격려 간담회’에 참석했다.이재호 원장은 지난 1월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부고속도로 천안 부근에서 고속버스가 가드레일을 들이 받은 사고 차량에 탑승하고 있었으며, 의식을 잃고 쓰러진 운전기사를 대신해 운전대를 잡아 대형 인명피해를 막아냈었다. 이날 행사에서 황 권한대행은 선행을 실천하고 있는 14명의 대상자를 서울공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즐겼다. 그는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참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사회 곳곳에 온기를 불어넣어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이재호 원장도 “사고 이후 몸과 마음이 힘들었지만, 주위 분들이 많이 격려해 주셔서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지난 4월 29일 치러진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 제66차 정기총회에서는 의장단 및 감사단 선거를 비롯해 2016년도 회계연도 업무 보고 및 감사보고, 2017년 예산안 심의 및 정관개정 등 의안 심의가 이어졌다.의장 선거는 정기총회 3부에 진행됐다. 의장 선거에는 김남수(광주) 대의원과, 김종환(전북) 대의원이 입후보해 선거를 치렀고, 그 결과 대의원 181명 중 김종환 대의원이 108명(58.1%), 김남수 대의원 78명(41.9%)으로 김종환 대의원이 신임 의장으로 선출됐다. 김종환 신임 의장은 “전북 회원들의 뜻으로 의장에 도전한 만큼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이어진 부의장 선거에는 관례대로 서울지부 예의성 대의원과 오병훈 대의원이 출마했지만 오병훈 대의원이 사퇴하며 예의성 대의원이 신임 부의장으로 결정됐다.이어 감사단 선거도 진행됐다. 감사단 선거에는 김성욱 대의원, 이해준 현 감사가 선거를 치러 김성욱 대의원이 185명중 93표, 이해준 91표를 얻어 김성욱 대의원으로 결정됐다. 바로 이어 두 번째 감사 선출이 이어졌다. 후보는 구본석(대전), 박종호(대전), 이해송(전남) 대의원이 나서 경쟁을 벌였고, 182명이 투표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 제66차 정기대의원총회(이하 총회)가 29일 오전 시부터 치협 회관 강당에서 열렸다. 정기총회에는 정계를 비롯해 최남섭 회장과 함께 임기를 마치는 보건의료단체장이 함께 자리해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내외빈으로는 더불어 민주당 양승조 의원, 전현희 의원, 바른정당 박인숙 의원, 광진 갑 전혜숙 의원, 대한치과기자재협회 임훈택 회장,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문경숙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최남섭 회장은 인사에 나서 “오늘 이 자리를 빛내주시기 위해 바쁜 의정활동과 일정 속에서도 참석해준 국회원님 그리고 정부 관계자 여러분 및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제 저는 자연인으로 돌아갑니다. 그동안 저에게 격려와 함께 용기를 북돋아주신 치과계 가족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저희 29대 집행부는 회원과 약속을 지킨다는 올곧은 자세로 앞만 보고 초지일관해 성과를 이뤄냈다. 이 자리에 계신 모든 분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다. 치과계를 어지럽혀온 네트워크형 신종 사무장치과 척결 문제는 별도의 성금 없이도 성과를 올렸고, 처음 치러진 협회장 직선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