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코리아(대표 도미니크 오)가 17일 가을 새학기를 맞아 어린이용 음파칫솔 브랜드 ‘소닉케어 키즈’를 이용한 '우리 아이 올바른 양치습관 기르기'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필립스 측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유아동 시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이들 스스로 즐겁게 양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또한 개학 이후 자녀들의 구강관리가 걱정인 부모들을 대상으로 방학 때 익힌 양치습관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도 소개 할 계획으로 ‘덴탈클래스’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교육은 서울 중구 필립스 본사에서 2개월에 한 번씩 진행된다.이밖에도 필립스 캠페인에 맞춰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온라인몰에서 22일까지, G마켓에서도 23일부터 28일까지 소닉케어 키즈할인 이벤트를 갖는다.필립스 측은 “유아동기의 올바른 양치습관이 평생 구강건강을 좌우할 수 있다”고 강조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즐겁게 양치할 수 있도록 흥미를 유발하는 양치 노하우를 전달하고, 부모들의 자녀 양치 모니터링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정민호(아너스치과) 원장이 최근 교정학계에서 가장 impact factor가 높은 저널인 미국교정학회지(American Journal of Orthodontics and Dentofacial orthopedics)에 단독저자논문(Vertical control of a Class II deepbite patient with orthodontic mini-implants)을 투고해 논문게재허가(accept)를 받았다.연구논문은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이용한 교정치료로 골격성 II급 부정교합 환자 상당수가 하악 후퇴감으로 인해 입술주위가 돌출되어 보이는 증상을 가지고 있어, 치아의 후방이동을 통해 돌출감을 개선하려 비정상적인 앞니각도(옥니)나 과도한 후방이동으로 인한 치근흡수 등의 문제가 발생하게 된다. 이때 교정용 미니임플란트를 사용하여 전체 치열을 잇몸뼈 안으로 함입시켜 하악골의 시계반대방향 회전을 가져오는 치료법이 환자의 안모개선을 위해 간혹 사용되고 있는데, 과개교합인 환자도 하악전치부를 많은 양 함입시켜 같은 방식으로 안모개선을 가져올 수 있음을 연구 논문을 통해 보여준다. 정민호 원장은 개원의로서 꾸준한 연구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논문은 SCI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송경희)는 오는 9월 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열고 치과계에도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NCD(Non Communicable Disease 만성비감염성질환)’에 대해 살펴볼 계획이다.강의는 NCD와 관련한 전문가 3명이 나선다. 먼저 첫 번째 강의는 민경만 대한치주과학회 홍보이사가 나서 ‘치주병’과 관련한 대국민 홍보사업의 현황을 소개한다. 치주과학회는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정하고 국민들에게 치주질환의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날 강의에서는 치주과학회가 왜 잇몸의 날을 제정하고 치주질환에 대한 홍보와 관련 사업을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알린다. 또 치주병 예방과, 올바른 구강건강관리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나아가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이어지는 강의는 이기헌(분당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나서 ‘Tobacco control for the prevention and control of NCDs’를 주제로 WHO가 전한 ‘NCD관리’에 대해 알린다. 이 교수는 금연이 갖는 의미를 전하고, 최신 금연 정책 및 지견 그리고 금연클리닉에서의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극단 서울(대표 이정희)의 후원으로 지난 10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에서 장애 및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위한 공연 나눔 행사를 가졌다.행사는 북부종합사회복지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태릉지역아동센터, 하늘품지역아동센터 장애 및 저소득 아동 청소년 70여명 초청되어 ‘베니스의 상인’을 감상했다. 함께 공연을 관람한 기관 담당자는 “공연관람의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드린다. 비슷한 또래 배우들의 영어뮤지컬 공연이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이었고, 보호자들에게도 뜻 깊은 시간이 됐다. 앞으로도 문화 활동의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스마일재단과 극단서울은 앞으로도 공연 나눔 행사를 통해 더 많은 장애 및 저소득 아동 청소년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산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10일 본원 대강당에서 ‘제2대 김욱규 치과병원장 이임식’을 개최했다. 이임식에는 부산대학교 전호환 총장, 부산대병원 이창훈 병원장, 양산부산대병원 노환중 병원장을 비롯한 치과병원 직원과 양산지역 기관장 등 130명의 내외빈이 참석했다.행사는 지난 3년간의 치과병원 성과보고와 전호환 총장, 부산시치과의사회 배종현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김욱규 치과병원장도 이임사에 나서 “취임식 당시 3가지 포부를 밝혔었다. 첫째는 노사화합 선도병원으로 발전, 두 번째는 보건복지부 인증병원 그리고 마지막 세 번째는 공공의료봉사에 앞장서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는 것이었다. 약속드렸던 포부는 치과병원장 임기 동안 임직원들과 함께 뛰며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다.그는 이어 “제3대 집행부의 지속적인 노력으로 병원 경영의 안정화 그리고 어려운 이웃에게 앞장서 봉사하는 치과병원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또한 보건복지부 사업인 ‘경남권역 장애인 구강진료센터’를 양산시에 꼭 유치할 수 있길 바라며, 교육부 사업인 ‘치의학 융복합 진료센터’ 건립사업도 2020년까지 추진해 원내 진료공간과 산학연구공간까지 확보해 최상의 환자진료와 글로벌한 치의학 산학연구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는 오는 31일 송파노인전문용양원에서 ‘2017년 대여치 여과총 지원 사업’인 구강검진 및 구강보건교육을 진행한다.이 사업은 ‘노인장기요양시설에 치과 전문 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Ⅱ’이라는 주제로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남양주)에서 진행 중이다. 행사 당일에는 구강검진과 진료(스케일링, 외상환자 구강세척, 틀니 수리 및 조정), 요양보호사 교육 등을 진행한다.진료는 기본 기구 세트, 이동용 스케일러, 이동용 석션, 기공용 로우 스피드 핸드피스 등이 활용 됐다. 또 구강세척, 스켈링 등은 구강위생관리 뿐만 아니라, 틀니 수리와 조정, 날카로운 치아의 교합 조정 등이 불편감 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사업 중에 확인했다.대여치는 오는 31일과 9월 8일 시립송파노인전문요양원과 에덴노인전문요양센터에서 사업을 진행하고 9월 1일에는 중간보고서를 제출하며, 오는 11월 17일 여과총 학술대회에서 진행 사업에 대해 발표하고 11월 말 즈음 최종보고서를 제출한다
이정환 박사(단국대학교조직재생공학연구소) 와 이해형 교수(단국대학교 치과생체재료학교실, 동대학 치의학연구소 소장) 연구팀이 ‘Dental materials’지 온라인판 8월호에 논문을 게재해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연구팀은 ‘Rechargeable microbial anti-adhesive polymethylmethacrylate incorporating silver sulfadiazine-loaded mesoporous silica nanocarriers’이란 주제 논문을 게재했다. 이 논문에서는 의치상용 레진으로 주로 쓰이는 아크릴릭 레진 ‘PMMA(polymethyl methacrylate)’에 3.5nm 중기공을 가지는 직경 약 85nm의 실리카 나노 입자에 은이온을 방출할 수 있는 silver sulfadiazine 약물을 함유시켜 구강칸디다증을 유발시키는 병원균 ‘칸디다균(candida albicans)’과 구강 내 유해 세균의 부착을 억제할 수 있음을 증명했다.또한 의치상용 레진에 함유된 실리카 나노 입자의 넓은 표면적 때문에 은이온 약물의 담침이 반복적으로 가능해 일회성의 항균효과만을 보인 기존의 연구와의 차별성을 확인시켰다.최근 아크릴 의치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가 지난 7일 치과병원 4층 병동 내에 집중호흡관리실을 마련하고 진행했다. ‘집중호흡관리실’은 수술 후 호흡관리를 필요로 하는 암환자, 양악수술환자, 기타 호흡부전이 예상되는 환자를 대상으로 집중 치료관리를 하고자 마련됐다.때문에 환자감시장치 및 인공호흡기를 도입해 치과마취과, 구강악안면외과 자체적으로 호흡관리, 호흡부전, 심폐기능관리의 응급조치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앞으로 집중호흡관리실은 운영지침을 정비하고 환자감시장치와 인공호흡기 사용자 교육을 실시해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박인임, 이하 대여치)가 지난달 17일 하나은행 법조타운 골드클럽회의실에서 제1차 상임이사회를 가졌다. 이사회는 20여명의 임원진이 모여 부서별 활동 보고와 현안에 대한 토론을 이어갔다.한편 이사회 전에는 쿠킹클래스도 진행해 임원진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회장 류인철)는 치과 치료의 정확한 진단을 기반으로 성공률 높은 치료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 6월 학회 창립을 선포하고 학술`연구 활동에 정진하고 있다.지난달 27일에는 서울대치과병원 소회의실에서 초도이사회를 열고 학회 운영을 위한 세부사항을 결정지었다. 류인철 회장은 “지난 6월 16일 치과계 구성원과 함께 치러낸 대한진단검사치의학회 창립총회를 통해 치과계에 우리 학회의 역할을 알렸다. 우리학회는 치과 치료에 접목시킬 수 있는 최신의학과 산업 및 신의료기술 개발을 위한 자료 축적과 치과의료인 육성을 목적으로 창립됐다”고 설명하고 “창립 후에는 관련 분야에서 많은 관심을 보여 오고 있다. 오늘 열리는 초도이사회에서는 학술단체로서 우리 학회가 실천해나가야 할 것을 점검하고 추진해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박준봉 감사도 “이제 진단검사치의학회가 시작되는 시점이다. 이 학회가 추구하고자 하는 것은 치과계에서도 오랫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실천되지 못했던, 모두가 그리워했던 부분으로 몇 분의 의지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하고 “진단검사치의학회는 치과계가 망라된 학회라고 생각한다. 정확한 진단을 위한 검진 장비 등 치과치료에 신의료기술을 접목한 부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