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치과병원 정필훈 교수팀은 저산소환경이 치아뿌리를 덮고 있는 백악질 재생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발견해, 치주조직 재생에 연관해 궁극적으로 치아줄기세포를 이용한 치과 치료발전에 기여할 수 있을 가능성이 기대된다.그동안 산소와 관련된 조직재건술에서는 고압산소가 연탄가스중독 치료와 조직재건술에 이용되어 왔었다.이번 연구는 저산소 환경도 조직공학에 이용할 수 있는 의미를 세계 최초로 규명한 점을 높게 여겨 조직공학회지(미국 발간 Tissue Engineering) 저널 1월호의 표지저널로 게재되며 이목을 끌고 있다.연구 결과는 치아를 지탱해주는 치주조직의 재생치료에 있어 치아줄기세포의 존재는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치아줄기세포에 대한 연구는 아직 초기단계며, 특히 치주조직의 핵심역할을 하는 것 중의 하나인 백악질의 형성과 관련한 백악모세포의 기원 및 기전이 확실치 않았다. 또한 백악질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에 대한 정보가 많지 않은 실정이었다.때문에 치아줄기세포를 이용한 궁극적인 치주조직의 형성과 회복을 위한 치료를 위해서는 백악질에만 특이적으로 발현되는 단백질에 대한 정보 및 치주조직의 핵심역할을 하는 백악질의 형성 기전 규
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 이하 봉사단)이 오는 3월 20일 저녁7시 강남 아모리스컨벤션 쟈스민홀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연다. 이번 정기총회는 정기총회를 비롯해 이사장 이‧취임식이 진행된다.봉사단은 2008년 창립된 대한민국 외교통상부 산한 비영리사단법인으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대한치과병원협회(회장 류인철, 이하 치병협)가 류인철 신임회장을 필두고 임원진을 새로이 구성했다.지난 14일 열린 15차 정기총회에서 류인철 서울대치과병원장을 신임 회장으로 추대하고, 박영국 경희대치과병원장을 부회장으로 추대했었다. 이번에 새롭게 구성된 임원진의 임기는 2015년 2월 25일까지다.아래는 신임 임원 명단.▲회 장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부회장 백광우 아주대학병원 치과/ 조규성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 김상철 원광대학교대전치과병원/ 박영국 경희대학교치과병원▲총무이사 류재준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치과▲학술이사 박재억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치과병원▲수련교육이사 심준성 연세대학교치과대학병원▲보험이사 김병린 삼육치과병원▲정보이사 김현철 리빙웰치과병원▲편집이사 김형섭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재무이사 맹명호 가온치과병원▲기획이사 황순정 서울대학교치과병원▲이 사 서조영 경북대학교치과병원 / 박수병 부산대학교치과병원/ 안종모 조선대학교치과병원▲감 사 이상필 필치과병원/ 홍찬의 단국대학교죽전치과병원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는 제3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2014년 핵심과제를 점검했다.치위협은 2013년 한해를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의료기사 등의 면허실태 신고 의무화) △(가칭)한국치위생평가원 설립추진위원회 운영 △회관 매입 추진 △학술대회 연 2회 개최 등 다양한 사업 및 추진계획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는 한편 치위협 회원들을 위한 제도적 장치에 대한 강구책에 대한 과제를 남겼다. 이에 치위협은 2014년을 바삐 보낼 수밖에 없게 됐다.김원숙 회장은 총회를 시작하며 “2013년은 의료기사법 시행령 개정 시행령에서부터 한국치위생계 50주년을 맞이하기 위한 대·내외적인 활동이 활발하게 펼쳐졌다. 이에 대한 성과로 2019년 국제치위생심포지엄(ISDH) 유치에 성공을 이뤄냈다”고 설명했다.이어 “2014년은 토론회 준비는 물론 외부 용역을 활용하는 등 치위협 사업 등의 체계를 갖출 것이며, 특히 적법하고 합법적인 제도를 갖추며, 전문인력으로 업무를 수행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조직·회원관리·정책 활동 강화치위협이 2014년 주력할 사업은 치위생 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구성, 우수회원포상, 면허신고제
대한치과근과치료학회(회장 황호길)가 오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부산 벡스코 컨벤션 홀 2층에서 '44차 춘계 학술대회 및 제 12회 한·일 공동근관치료학회'를 개최한다.(개원가에서 궁금한 점을 저명한 교수분들과 Table Discussion을 통해 해결)학술 대회 주제는 'Back to the Basic Endodontics'로 개원의들이 근관치료를 시작함에 있어 기본에 충실하고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은 진료를 진행해 나갈 수 있도록 해결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학술대회는 해외 유명 초청 연자와 국내·외 권위 있는 교수들의 특강, 그리고 효율적인 임상 적용을 위한 Clinical Presentation과 Clinical Issue등으로 구성됐다.또 임상에서 궁금한 점은 별도로 마련된 Table Discussion을 통해 권위 있는 교수들과 틔견을 나누며 궁금증을 해결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Table Discussion에는 이승종 교수(연세대), 백승호 교수(서울대), 조용범 교수(단국대), 정일영 교수(연세대), 박상혁 교수(경희대), 민경산 교수(전북대) 등이 참가한다.먼저 초청 연자로는 Dr. Julian Webber와 Dr. ChristophZir
(주)신흥의 '四人四色 실전 치주 연수회'가 오는 3월 15일부터 6회에 걸쳐 진행된다.연수회는 신흥 연수센터와 목동예치과병원에서 이론과 실습으로 진행되며, 연자로는 김도영 원장(김전치과), 김현종 원장(가야치과), 이학철 원장(목동예치과병원), 서울아산병원 치주과 김영성 교수 등이 나선다.연자들은 이미 지난 3차례 성공적인 연수회를 통해 인정받고 있으며, 연수회 역시 국내를 대표할 수 있는 연수회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치주 연수회는 어떤 치료라도 장기적인 성공을 위해서는 반드시 치주적인 고려가 필요하지만, 그 중요성에 비해 체계적인 연수회는 흔하지 않았는데 완성도 높은 연수회를 개최하고 있어 관심도는 날로 증가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진료실에서 접하게 되는 치주질환에 대한 꼼꼼한 강의와 연자들의 개별 지도하에 이루어지는 임상 실습에 대한 만족도가 높다. 또한 비외과적 치주치료, 수술, 그 외의 환자 동의를 이끌어낼 수 있는 부분들과 다른 분야와의 접목 등 치주치료의 전반에 대한 강의가 진행되며, 마네킨, pigjaw, clinical photo taking 실습을 비롯해 live practice까지 다양한 방식의 실습도 차별 요소 중 하나로 손꼽
치의학서 전문 출판 브랜드 덴탈위즈덤이 ‘치과치료 후 환자가 호소하는 통증에 대한 진단과 처치’에 대해 고민을 덜어줄 신간을 출간해 화제다. 이 분야의 최고 인기 연자이기도 한 연세대 보존과 정일영 교수가 집필하고 덴탈위즈덤에서 펴낸 [왜 내 환자만 아플까?]라는 책이 바로 그것.이 도서는 ‘모든 치과의사들이 학교에서 기본적인 질병에 대해서 이미 배웠지만, 실제 임상에서 이러한 지식을 활용하는 것은 매우 부족하다’라는 저자의 경험에부터 출발했다. 이에 임상의들이 일반적으로 많이 접해온 교과서 위주의 저서와는 다른 관점에서 기술된 것이 특징이다. 환자의 질병이 우선이 아니라, 치과에 찾아온 환자의 ‘통증’을 우선시 했다. 따라서 환자가 다양한 통증을 호소할 때 임상의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에 중점을 두고 기술되었다. 특히, 임상의가 가장 궁금해 하는 부분을 QA 형식으로 쉽게 설명했으며, 지식적으로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부분에 대해서는 Key-point로 별도로 정리해, 원리와 기전에 대해 깊이 있게 정리해 책의 효용성을 높였다. 1부 '아프지 않게 치료하기' 편에서는 마취와 약물 처치에 대한 다양한 사례, 제품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2부 '씹을 때 아파요'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치과보존학교실 최기운 교수가 지난 22일 강남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명예 퇴임식을 가졌다.퇴임식에는 은사인 최호영, 박상진 명예교수와 박준봉 전 경희대치전원 원장과 안민호 동창회 회장을 비롯해 130여명의 의국 출신들이 함께 뜻을 모아 퇴임하는 교수님의 건승과 새로운 출발을 축하해줬다.최기운 교수는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을 8회로 졸업하고, 원광대학교 치과대학 보존과 교수를 거쳐 1991년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보존학교실에 부임한 후 보존과 과장, 치과대학 교무담당부학장, 보존학회 부회장, 근관치료학회 회장 등을 역임한바 있으며, 한국의 근관치료학 분야에 큰 획을 그은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일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회장 서봉직)가 제6차 정기총회를 열고 영‧호남 국립대학 치과병원들의 현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4개 국립대학 치과병원장과 기획조정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는 주요안건 발제 및 치과병원 현안에 대한 업무별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주요안건 발제에서 전남대 김재형 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이라는 주제로 센터의 운영결과 및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서봉직 회장은 “4개 거점국립대 치과병원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병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치과병원의 발전과 거점국립대치과병원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치과용 영상장비 및 유니트 체어 제조 생산기업인 HDX㈜(대표 정학진)가 지난 23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에서 개최된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이하 이식학회) 춘계학술대회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해 제품에 대한 호평을 얻었다. 이날 HDX는 치과용 디지털 영상장비 DENTRI(덴트리)를 전시해 임플란트 시술 및 진단을 위한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였고, 학술대회에 참여한 임상가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파노라마 △CBCT △CEPHALO(측면두부촬영) 기능을 모두 갖춘 '덴트리'는 자동 stitching 기능으로 16x14.5의 동급대비 가장 넓은 촬영 영역(FOV)을 제공하기 때문에 양 쪽의 측두하악관절(TMJ)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한눈에 확인도 가능하다. 특히, 덴트리는 정확성이 요구되는 임플란트 시술 진단을 위해 모든 방향에서 포지셔닝이 가능하고 다양한 영상처리로 왜곡이 없는 선명한 3D영상을 제공하기 때문에 보다 효율적인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다. 또 100% 국내 우수 기술로 탄생한 덴트리는 최근 UFS(Ultra Fast Scan) 기능까지 강화되어 영상 재구성 속도를 최단 8초로 단축시켰으며, 환자관리 및 영상분석 소프트웨어인 Will-Master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