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이종진)와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 양정강)가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3시부터 서울시청 신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일본 노인치과의료 보험 전문가 초청 국제 심포지엄’을 연다. 심포지엄은 우리나라보다 앞서 고령화 사회에 진입해 노인요양 시설 및 재가 노인에게 방문 치과진료 및 구강보건서비스 등 구강환경관리지도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일본 노인구강보건 전문가를 초빙해 일본의 현황 및 관련 제도를 듣고 우리나라 노인요양시설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 방식 및 수가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는 자리로 꾸려진다. 이성근(노년치의학회 노인구강보건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은 외국사례들을 참조하기 위한 것으로 추후 노인 요양시설 등의 치과 촉탁 TF에 참여했을 때, 바람직한 모형과 적절한 수가 제안 연구과제로 연결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의 개최 이유를 전했다. 현재 우리나라도 고령화 시대에 맞춰 노인 장기요양 서비스 등 의료 보장성이 확대되고는 있지만, 아직 신체적·경제적으로 취약한 요양시설의 노인들에게는 구강보건 서비스는 부족한 실정으로 아직까지 구강보건의 사각지대로 남아 있는 상태다. 장기요양보험법에 따르면 구강보건
1994년부터 시작된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어느덧 20주년을 맞았다. 학회 창립 당시 개원의들에게 체계적이고 완성도 높은 임플란트 치료에 학술적 도움을 주고자 했던 KAOMI는 현재 대한치과의사협회 분과학회 중 5천명이 넘는 최다 회원 수를 보유하며, 명실공히 최대 규모의 학회로 거듭났다. 2014년 3월 8일과 9일 양일간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에서 열린 ‘창립 20주년 기념 2014 춘계학술대회’는 KAOMI의 발전상과 관심도를 확인하는 자리로 치러졌다. 학술대회는 ‘임프란트, 새로운 미래 새로운 지평’을 대주제로 해외연자 초청 강연에서부터 20여년 간 임플란트 진료를 진행해온 고수들의 노하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진행됐다. 한종현 회장은 “20년 전 스웨덴에서 공부할 때 임상 수준 차를 겪고 충격을 받았지만 연구 및 시술을 통해 새로운 것들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2004년 KAOMI 총무이사로서 10년사를 발간했었고, 다시 10년이 지난 지금 학회 회장으로서 20년사를 발행할 수 있어 스스로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창립 20주년을 맞는 소회를 전했다. 이어 이호영 조직위원
창립 20주년을 맞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한종현, 이하 KAOMI)가 발전을 거듭하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김세영) 분과학회 중 5천명이 넘는 최다 회원 수의 보유는 물론 학술 연구 및 활동 분야에서도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다. 지난 8일에는 정기총회를 통해 허성주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하고, KAOMI의 학술 연구 역량 및 회원들을 위한 제반사항을 더욱 다져나갈 것을 부탁했다. 허성주 신임 회장은 “직전 회장인 한종현 회장님이 KAOMI를 위해 너무나도 잘 끌어주셨기에 어깨가 무겁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한 회장님 그리고 차기회장으로 선출된 여환호 부회장님을 믿고 열심히 일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며 소감을 대신했다. 허 신임 회장은 KAOMI가 20년간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하고, 핵심인재 등 학술 분야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에 대해 “비인준 학회에서 인준학회로 그리고 최대 회원 수를 보유할 만큼 성장한 이유는 하나다. 바로 젊은 회원들을 위해 발맞춰 뛴 것이다. 젊은 회원들의 의견을 듣고 그들이 필요에 의해서 학회를 찾아 만족할 수 있는 역량을 학회에서 제시해 주었기에 지금의 성과가 있는 것”이라고 이유를 들
2014 세계심미치과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esthetic dentistry, IFED) 정기총회가지난달 21일 미국 시카고 다운타운 콘라드 호텔에서 진행됐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IFED Ex-Co 멤버인 대한심미치과학회(KAED) 김명진 고문과 한국 대표로 정국환 국제이사가 참석했다. 정기총회에서는 KAED와의 자매 학회인 일본심미치과학회 전임 회장 Akira Senda 교수가 신임 회장으로 취임해 2년 동안 직무를 수행하게 됐다. 또 2017년 열릴 세계심미치과학회 개최지로는 터키 이스탄불과 일본 나고야가 경쟁한 결과 일본 나고야로 정해졌다. IFED에 새롭게 구성된 멤버로는 스페인, 포르투칼에 있는 학회 등 7개의 학회다. 이밖에도 김명진 고문이 ExCo 멤버를 연임하게 됐으며, 대만 Edward Jau-Ren Hu가 새로운 멤버로 선출됐다. 한편 2년 마다 열리는 세계심미치과학회는 2015년 남아공 케이프 타운, 2017년 일본 나고야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다.
정민호(아너스 치과) 원장이 SCI 등재저널인 ‘Angle Orthodontist’에 단독저자 논문에 게재허가를 받았다. 논문은 대구치부위에 band를 하지 않고 bonding을 하는 경우 얼마나 안정적으로 교정치료를 진행할 수 있는지를 살펴본 것으로, 제1대구치나 제2대구치 모두 일반적인 교정치료 시 band를 할 필요가 없음을 보여주는 연구다.이로써 정민호 원장은 SCI 등재저널에 일곱번째로 단독저자논문을 게재하는 영예을 얻었다.정민호 원장은 오는 13일 Arizona대학 교정과 과장인 박재현교수의 초청을 받아, ‘교정용 mini-implant와 Forsus의 biomechanics’, ‘발치와 비발치 교정치료의 결과 예측법’를 주제로 이 대학 교정과에서 강의 할 예정이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기지부)가 오는 22일 치러질 31대 회장선거를 앞두고 회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는 정견발표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오후 8시부터 의정부 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1대 경기도치과의사회 후보자 초청 정책 토론회’는 경기지부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것이며, 경기지부 북부 회원들을 고려한 장소에서 열린 것도 처음이었다. 북부지역 회원들이 30여명 남짓 모인 정책 토론회는 후보자들이 대의원들에게 공약 등으로 지지를 호소했으며, 공통질의에 대한 응답하는 것으로 진행 됐다. 경기지부 31대 회장선거에 입후보자는 4명으로, 지난 4일 기호추첨 결과 1번 곽동곤(원광치대 88년 졸업, 곽동곤치과), 2번 정진(경희치대 87년 졸업, 유니온치과), 3번 이성원(서울치대 87년 졸업, 이성원치과), 4번 곽경호(서울치대 81년 졸업, 곽경호치과) 후보로 선정됐다. 경기지부 회장 선거에 4명의 후보가 입후보하며 선거전에 열을 띄고 있는 가운데 이날 후보들은 저마다의 공약을 쏟아냈다.그중 후보자들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공약으로 내세우며 개선해야한다고 꼽은 것이 ▲회원들의 민의를 가까이에서 들어 회무에 적용할 수 있는 ‘직선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 동창회(회장 안민호)가 동창회 사업에 매진하기위해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중구 소재 한 음식점에서 열린 23대 집행부 초도 이사회에서는 안민호 회장인 새로이 구성된 부회장 이하 각 이사진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2년 간의 동창회 업무를 열심히 수행해주기를 부탁했다.이어 동창회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와 토론을 이어갔다. 다음날인 28일에는 안민호 회장이 대전지부 동창회(회장 15회 오인종) 월례회를 방문해 10대 대전시치과의사회 회장에 당선된 이상훈(14회) 동문을 축하하며 동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 회장은 총동창회의 사업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지난달 24일 부산대학교치의학대학원에서는 구강내과학교실 고명연 교수의 정년 퇴임식이 진행됐다.고명연 교수는 서울대학교 치과대학 졸업 후 1983년 3월에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에 부임해 부산대학교 치과대학장, 대한레이저치의학회 회장, 구강내과학회 회장, 아시아두개하악장애학회 회장 및 로대 부산대학교 치과대학발전재단(이하 발전재단) 이사장을 역임했다. 지난달 27일 열린 정년퇴임식에서는 옥조훈장도 받았다. 고명연 교수는 이날 후학들의 학업과 연구를 위해 발전재단에 500만원을 기부하기도 했다.구강내과학교실이 마련한 퇴임식에서는 지난 30여년 간 후학양성을 위해 힘쓴 고명연 교수의 업적을 기리며 신상훈 치의학전문대학원장 축사, 공로패 및 기념품 전달, 퇴임사, 기념촬영이 진행됐다.한편 고명연 교수는 정년퇴임 후 지난 1일자로 부산대학교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은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은명대강당에서 2014 학위수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학위수여식은 치과대학 졸업생 43명(제41회)과 치의학전문대학원생 졸업생 26명(제2회)이 히포크라테스 선서(졸업생대표 김남훈)를 통해 치과의사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엄숙히 다짐할 것을 약속했다.선서를 마친 후에는 이근우 학장의 졸업식사에 이어 이철 의무부총장, 홍순호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 정세용 동문회장의 축사가 있었다. 이어 표창장수여식에서는 △총장상 박진이 △치과대학장상 김규남 △치과대학병원장상 권선영 △대한치과의사협회장상 권선미 △동문회장상에 변은교 △ICD 학생리더십상 노윤정 △연아상 안소연 △미래여성인재상 유진주 학생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 동기생 투표로 선정되는 ‘박동수 우정의 상’에는 김남훈 학생이 수상했다.한편 지난달 17일부터 19일까지 경기도 용인 소재 대웅경영개발원에서는 ‘2014학년도 치과대학 신입생·진입생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신입생’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한인철 교목실장의 기도와 말씀을 시작으로 김광만 교무부학장의 치과대학 소개, 김주아 교수의 교육과정 소개시간이 진행됐다.이날 이근우 치과대학장 겸 치의학
대한치과위생학회(회장 김민정)가 29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 지하1층 제1강의실에서 ‘2014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치과임상의 달인 프로젝트’를 대주제로 현재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치과위생사들의 실무처리에 도움을 주는데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김민정(아산병원치주과) 선생이 ‘치주,임플란트 달인되기’, 박지영(넥스덴 치과) 선생이 ‘보존, 보철 달인되기’에 대해 김정희(3M유니텍) 선생이 ‘교정 달인되기’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치과위생학회 학술대회는 대한치과위생사협회 보수교육 2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등록은 오는 24일까지 가능하고, 문의는 학회 홈페이지(http://www.kadh.or.kr/)에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