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신동훈)가 지난 8일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신입 전공의 49명(인정의 4명 포함), 교수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치과보존과 신입 전공의’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오리엔테이션 1부 행사는 ▷학회 소개 ▷전문의·인정의 과정 ▷진료기록부 작성요령 ▷전문의·인정의 시험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고, 2부 행사로는 신입전공의 개인별 자기소개와 함께 수련기관별 장기자랑의 시간을 가졌다. 치과보존학회에서는 매년 신입 전공의에게 전공의 과정 중 어려움 없이 학회활동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2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2014학년도 신입생 및 내‧외빈을 초청해 ‘서울대 치의학대학원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개설 기념식’을 진행했다. 기념식에는 이재일 치의학대학원장을 비롯해 오연천 총장, 류인철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치의학대학원 부원장(교무·학생·연구·기획) 및 보직교수들이 참석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2014학년도 학사‧전문석사 통합과정을 신설함에 따라 최초 입학생을 45명으로 하고 학사 과정을 시작했다.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3+4=7년’의 학제로 학사·전문석사통합과정을 운영한다. 학사교육과정(3년)은 학습능력, 소통능력, 자기 관리능력을 위한 교육으로 ‘타인에 대한 이해,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는 인문학소양 및 봉사리더십함양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학원교육과정(4년)에서는 전문직업정신, 대인관계기술, 비판적사고, 임상정보수집, 진단치료계획, 구강건강구축, 건강증진 등 7개 핵심역량을 갖춰 ‘시대에 적합한 최신지식과 윤리적인 책임의식을 바탕’으로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에 앞장서는 치과의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재일 원장 역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의 교육은 미래 치과의사로서 일류에 대한 책임과 봉사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기지부) 31대 회장선거에 나서는 기호 3번 이성원 후보가 출정식 갖고 경기지부 회원들에게 자신만의 차별화된 선거공약과 핵심 사업을 밝히며 지지를 호소했다.이성원 후보는 지난 11일 저녁 경기도 성남의 한 음식점에서 경지기부 회원 및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적인 선거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출정식에는 현 경기도치과의사회 전영찬 회장, 서울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대학원동창회 박건배 회장,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후보이자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 대한치과의사협회 이강운 법제이사를 비롯해 박찬식 경기지부 고문 및 경기지부 분회장들이 참석했다.이성원 후보는 이날 참석자들을 향해 자신이 경기지부 회장에 당선되면 실현하고자 하는 정책을 설명했다. 이 후보는 “바쁘신 중에도 멀리서 참석해준 내외귀빈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 경기도는 지역적으로 넓고, 회원 수가 많은 지부로 다양한 출신학교 및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혀있어 작은 치과계와 같고 여론 형성의 바로미터 형상을 하고 있다. 이런 이유에서 경기지부 회장 후보로 나서게 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 한다”고 인사를 전했다.이어 경기지부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놓여있음을 이야기했다. 그가 말한
지난 10일 대한치과의사협회 29대 회장 선거전에 가장 먼저 뛰어들고, 치과개원 현장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행복한 치과를 만들기 위한 포럼 활동 등의 행보를 이어갔던 김철수 후보가 부회장 후보를 꾸리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김철수 후보와 함께 뛰게 될 부회장 후보는 김성욱(경희치대 78년 졸업), 전영찬(연세치대 88년 졸업), 최우창(단국치대 86년 졸업)으로 치협 이사에서부터 지부임원직을 역임하며 다양한 회무경험을 가진 개원의들로 구성됐다.그동안 김철수 후보는 개원의들의 현장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곳에서 치과계 최대 현안들의 해결 방안을 모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었기에 부회장 후보 구성에 있어서도 이를 중요시 했다.김철수 후보는 치협 제29대 회장 후보로 출마할 것을 공식 선언하며, 부회장 후보들은 지역별로 대표성을 띠는 인물들로 ‘치협의 회무 전국화 시대를 열어 가는데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런 의미에서 출마선언 자리를 서울역 역사에서 진행하며 상징적 의미를 전달했고, ‘발로 뛰는 집행부, 가장 많은 회원을 만나는 협회장’이 될 뜻을 전했다.새로운 사고와 발상으로 미래 바꿔보자김철수 후보는 “치협 회장 출마를 결심하게 된 것은 치협
대한양악수술학회가 내달 10일 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세미나실에서 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Why 3D? - 턱교정수술의 Cutting edge‘를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정회원들만 참석할 수 있다.양악수술학회의 정회원은 80명으로 턱교정수술 100증례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또는 턱교정수술을 위한 교정치료 50증례 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치과교정과 의사로 회원관리위원회 심사를 거쳐 임원회의에서 승인받은 자들로 구성됐다.주최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에서는 새로운 3D 정밀 양악수술교정을 위해 협진을 하고 있는 손홍범, 이용찬, 권민수 선생님을 모시고 3D 시뮬레이션 및 프린팅 기술을 응용한 새로운 수술용 장치와 이를 활용한 정밀한 턱교정수술 기법을 소개하고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기획 의도를 밝혔다.연자로 나서는 손홍범 원장은 20여년 전 선수술교정의 학술적인 기틀을 마련하여 꾸준히 발전시켜온 인물로 균형적 턱교정수술연구소 소장을 겸임하고 있다.최근에는 3D CT를 이용해 보다 정밀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는 시뮬레이션 방법 및 장치개발, 수술 후 결과 평가 방법을 발전시켜 왔다. 또 학술행사에서는 △정밀양악을 위한 3D 치
올해로 7회째를 맞은 ‘2014 Damon Symposium’이 9일 코엑스 그랜드 컨퍼런스룸에서 300여명의 교정의가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열렸다.2007년 이후 ‘Damon User Group’의 주최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Damon Symposium’은 7회 연속 흥행을 기록하며,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했다.‘Damon Symposium’은 그동안 Damon System의 사용 경험과 임상 노하우를 공개하며, Damon Users뿐만 아니라 일반 치과의사에게도 임상교정환자 치료에 있어 보다 쉽고 효율적이면서 효과적인 Damon System의 치료계획을 널리 보급하는데 노력해왔다.심포지엄에서는 자가결찰 브라켓(Self-ligation System) ‘Damon System’의 임상 프로토콜에 대한 논의와 공유의 자리를 넘어서, 최근 교정계의 가장 핫한 화두인 3D 교정, 디지털 교정 시스템을 면밀히 살펴보는 시간을 가지며 더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3D 환자 맞춤형 치아교정 분야의 대가로 알려진 호주 Dr. Ashley Smith를 초청하여, 원데이 강의로 3D 디지털 기술의 임상적용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했다.또 국내에도 출시 예정인 Custo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회장 박준봉)가 지난달 28일 원광대학교 대전치과병원에서 전국 11개 치과대학 치주과학 교수 30여명이 모인 가운데 워크숍을 가졌다.구영 교수(서울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최점일(부산대치전원) 교수가 ‘새로운 패러다임의 치의학교육과 치주임상 실습교육’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최 교수는 강연을 통해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목표의 설정’, ‘교육과정의 설계 및 수행능력의 평가와 피드백 체계 확립’에 대해 부산대치전원의 개선 사례를 자세히 소개했다.특히 지정 진료제도를 학생진료 중심으로 변화를 시도한 결과, 진료수입의 변화 없이 환자와 학생 모두가 만족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정착시킨 최근 3년의 성과 발표로 참가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 2015년 협의회 창설 30주년을 앞두고 지나온 발자취와 앞으로의 발전방향에 대한 발표와 개정 교과서 진행사항도 보고받았다.1985년 창설된 전국치주과학 교수협의회는 △치주과학의 교과과정 △임상교육 및 전공의 교육에 대한 사항을 논의해오고 있으며, 산하에 교과서편찬위원회를 두고 매 5년마다 개정 교과서 및 임상교육지침서를 발간하고 있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가 지난달 열린 대한치의학회 워크숍에서 진행된 학회평가를 통해 학회학술활동 175점 만점에 167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워크숍에서 진행된 학술활동평가는 대한스포츠치의학회를 제외한 치의학회 산하 27개 분과학회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2013년 7월 4일 제정된 학술활동평가항목 및 배점기준에 의해 시행됐다. 학회평가활동은 △학회지발간 △국제학술활동 및 국제활동역량 △국내학술활동 △학회운영 등으로 평가됐다. 학술활동 평가 근거는 각 학회는 매분기별 학술활동을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보고해야 하는 정관개정에 의해 이뤄졌다. 세부항목으로는 학술지 발간 횟수, 게재 논문 수, 학회 투고규정에 치의학 또는 의학용어 준용명기가 되었는지, 또 코리아메드에 등재 되었는지 등 해외유명 논문색인에 등재 여부가 학회지 발간에 관한 평가였다. 이 항목에서 치주과학회 공인 학술지인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JPIS)’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후문이 있었다. 또한 국내학술활동 평가는 학술대회 발표 연제 수, 참가자수, 발표논문심사제도, 연수교육 및 지역별 집담회, 학술상 시상 및 우수논문 포상부문에도 치주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김동기, 이하 구보협)는 제46차 정기대의원총회를 통해 신승철 부회장을 회장으로 추대하고 구강보건을 위한 사업을 더욱 힘써 줄 것을 부탁했다.구보협은 지난 8일 프라자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 선출과 2013년 회무 및 2014년 사업계획•예산심의 회의를 이어갔다.김동기 회장은 “구보협에서 활동한 시간이 25년 정도 되는데, 그중 5년간을 회장직을 수행했다.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서울대치과병원 안에 구보협회만의 공간을 마련한 것 그리고 어려웠던 재정상황을 임기 동안 열심히 노력해 현재는 1억 5천만원정도의 잉여금을 만들어 냈다. 때문에 편안한 상태에서 차기 집행부에 회무를 맡길 수 있어 좋은 기억을 안고 떠날 수 있다”며 인사를 대신했다.이어서 정문환 총무이사의 사회로 정기총회가 이어졌다. 총회는 전년도 정기대의원회 회의록 보고, 2013년도 사업보고, 2013년도 결산보고, 2013년도 감사보고로 진행됐다.길종선 감사는 감사보고서에서 지난해 회무에 대해 특별회계의 결산액이 예산액보다 늘어난 것이 눈에 띈다면서, 이는 TI회원 가입 유치 활동을 통한 구강위생용품제조사 및 일반 치과의사들이 회원으로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는
김수관(조선대학교 치과용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 이하 센터) 센터장을 필두로 꾸려진 센터 참가단은 지난 6일부터 4일간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Dental South China International Equipment Technology Expo Conference 2014’에 참가하고 현지 치과의사들에게 한국의 치과 장비 연구 수준 등을 알리며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번 국제 치과장비 및 기술박람회(DSC)는 90여개 국, 821개 치과업체가 참가해 임플란트를와 다양한 치과기자재를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5만여 명의 방문객이 박람회를 찾으면서신흥시장으로 각광받는 중국 진출을 위한 경쟁이 뜨거운 것을 확인했다. 김수관 교수 참가단은 이번 전시회에서 광주광역시가 추진 중인 지역특화산업 육성사업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서비스 사업단’과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 지역혁신센터’의 관련 기업 5개사의 참가를 지원했다. 또 김 교수는 ‘상악동 골이식술과 자가치아이식재’ 주제 강연에 초청연자로 나섰다. 참가단은 행사기간 동안 임상정보를 제공하고 중국 치과의사들과 현장에서 질의 응답시간을 마련하며 향후 광주 방문 및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견학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