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이사장 조병욱)이 2009년 창립 이후 2번째 이사장을 맞았다. 지난 20일 열린 제6차 정기총회 및 이사장 이·취임식에서는 조병욱 이사장의 뒤를 이어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이끌 새로운 이사장으로 김세영 현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을 선출했다.김세영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재단 창립부터 관여해 오면서 지금까지 발전을 이뤄준 것에 대해 조병욱 이사장 및 임원들에게 고생하셨다는 인사를 드린다”면서 “치과의사의 봉사라고 하면 아직까지 이벤트성이라는 인식이 있음을 느꼈다. 앞으로 서울의료봉사재단을 위해서는 양적·인적·외적으로 성장하고 내실을 갖춰 치과의사로서의 노력 봉사를 몸소 실천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정기총회는 김현종 상임이사의 사회로 1·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1부 개회식에는 스마일재단 홍예표 이사장, 서울시치과의사회 정철민 회장, (사)국제연꽃마을 회장, 서울의료봉사재단 홍보대사 탤런트 이기영씨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조병욱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창립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주고 노력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먼저 전한다. 서울의료봉사재단은 기초를 튼튼히 다지기 위해 안팎으로 노력해 정기적으로 구순구개열 어린이들을 도왔다. 앞으
경기도치과의사회(이하 경기지부)는 31대 회장선거에서 4명의 후보자가 경쟁을 치르며 대한치과의사협회 17개 시도지부 회장 선거의 열기를 뜨겁게 달궜다.2차 경선까지 치른 결과 73명의 대의원 중 40표를 얻은 정진 후보가 당선됐다. 장장 7개월 간 발로 뛰며 경기지부 회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지 고민했다는 정진 신임 회장은 ‘경기지부 회원 여러분들을 위한 일에 귀를 기울여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일은 해결하고, 보완해야할 부분을 보완해 회원들을 위한 지부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했다.또한 회장 당선 후 인사말에서 “이미 토론회 등에서 말한 바 이지만 경기지부 회원들을 위해 손전등이 되고 싶다. 지난 7개월의 시간 동안 발로 뛰며 힘든 시간을 거쳐, 어렵사리 쥐기 힘든 손전등을 쥐었다. 앞으로 이 손전등은 내 개인을 위해서가 아닌 회원 여러분들의 앞길을 비추는 역할을 할 것이다. 회원여러분들께서도 함께 해줄 것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정진 회장의 일문일답이다.Q. 여성 최초의 지부회장 직을 맡게 됐다. 당선 소감을 말한다면A. 여성최초라고는 하지만 경기지부 선거에 나온 것은 여자를 대변하기 위해 나온 것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말해 왔든 남·여 모두
경기도치과의사회에 새로운 수장이 탄생했다.22일 경기지부 회관에서 열린 제 61차 정기대의원총회에서는 4명의 후보가 31대 회장 선거를 치른 결과 정진 후보가 당선됐다.오후 6시경 1차 투표를 진행한 결과 투표인원 73명이 참여한 결과 기호 2번 정진 후보와 기호 3번이성원 후보가 결선을 치르게 됐다. 곧바로 진행된 결선 결과 기호 2번 정진 40표, 기호 3번 이성원 후보가 29표를 얻어 정진 후보가 당선됐다. 정진 후보는 정견발표를 통해 소통하는 집행부, 회원들을 위한 집행부를 이끌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소감을 통해 “7개월 동안 힘들었다. 힘든시간이었지만 조금씩 단단해지기도 했다. 이 자리까지 온 것은 다른 후보들 덕분이며, 그분들과 함께 열심히 뛰겠다. 무엇보다도 회원들을 위해 지금까지 힘들었던 시간을 되돌아보고 밥도 잘먹고, 잠도 잘자며 열심히 회무에 힘쓰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진 신임 회장은 공약에서 다양한 회무경력을 내세우며 자신의 표심을 호소했다, 정기대의원총회에서 내세운 공약은 ▲보조인력난 해소를 위한 인력센터 운영 ▲사무장치과 척결을 위한 위원회 구성 ▲구강검진 현실화 및 치과간호조무사 위한 특성화고 설립 ▲분회간 업무네트워크
치아 신경치료 후에도 원인을 알 수 없는 통증과 염증이 지속되는 경우 피부과 치료에 사용하는 엔디야그(Nd:YAG) 레이저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치과보존과 이우철 교수와 통합진료실 유연지 교수 연구팀은 최근 근관치료(신경치료)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환자들에게 1,440nm(나노미터)의 장파장 엔디야그(Nd:YAG) 레이저를 적용한 결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자연치아를 보존할 수 있는 새로운 치료 기준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동안 신경치료(근관치료) 후에도 지속되는 치통에 대한 치료는 재근관 치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는 시도를 해왔으나 근관치료의 한계가 있어, 사실상 발치 외에는 지속적인 통증을 해결할 만한 치료 방법이나 연구가 없었다. 단지 신경치료(근관치료)는 치아가 손상됐을 때 나타나는 통증의 원인을 제거하고 자연치아를 보존하는 치료법이 있었다. 하지만 다양한 이유로 5~35% 이상에서 신경치료 후에도 통증이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보고되며 최후의 수단으로 치아 발치를 택했었다. 이우철 교수는 엔디야그 레이저가 피부과 영역에서 염증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은 오는 27일 12시부터 치과병원 지하 1강의실에서 이우철(치과보존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는 ‘여러분의 치아는 안녕들 하십니까’ 주제 무료공개강좌를 마련한다. 이번 강좌는 치아가 불편하고 통증이 있으면 그때마다 치과에 찾아가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자가 관리 요법으로 유지해도 안아프게 되고 괜찮은지에 대해 이우철 교수가 전문가로서 일반인들에게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할 계획이다. 서울대치과병원 측은 치아는 통증이 생기면 씹고 먹는 것을 못할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 많은 지장을 줄 수 있어 치아가 아프면 치과에 찾아가 치과 치료에 통증 해결을 의지하게 된다. 하지만 치과 치료에서 또 다른 통증을 불러 올 것 같은 두려움이 생기기 때문에 선뜻 찾아가기도 힘들다. 무엇보다도 치과 치료비는 비싸다는 선입견 등이 치아가 아프다고 치과를 맘편하게 찾아가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고 설명하고 이번 강좌를 통해 도움을 줄 계획이다. 강의는 사전예약 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문의는 02-2072-3114로 하면 된다.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충남장애인구강진료센터)은 지난 8일 중증장애인 전신마취 치과치료 시 및 일반 내원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처하기 위한 심폐소생술교육(BLS)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생명을 살리는 4분의 중요성과 환자의 위험 최소화를 목표로 신규 인턴 및 AGD수련의, 소아치과 전공의,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소속 교직원, 교수 등 총 32명이 참가했다.교육은 BLS(기본생명구조술-강사 김승오 교수), AED(자동체외제세동술-강사 강정완 교수), LMA(후두마스크-강사 서광석 교수), BLS 실습(성인·소아-지도 김승오교수, 응급구조사 4명), AED 실습(강사-강정완 교수), LMA 실습(서광석 교수 지도-응급구조사 2명) 등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 32명에게는 수료증을 전달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인턴은 “이번 경험을 통해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주위에 널리 알리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구강내과학의 학문적 정리와 진료 가이드, 우리학회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켜주기 위해 힘을 쏟을 것이다.”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이하 구강내과학회)가 새로운 수장을 맞았다. 학회 감사로 활동하던 최종훈(연세치대) 교수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최종훈 신임 회장은 향후 구강내과 영역에 있어 진료가이드 등의 학문적 발전과 함께 국민들에게 구강내과의 다양한 진료 범위를 알리고 실천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이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새로 선출된 최종훈 신임 회장은 구강내과학회에서 부회장 및 감사 등 임원직을 수행하며 학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함께한 인물이다. 그는 구강내과학회의 신임 회장직이 확정된 후 ‘가슴이 뿌듯하면서도 두렵기도 하다’는 심정을 전했다. 학회 회장이라는 책임감 있는 업무에 돌입하며 최 신임 회장도 지금까지의 구강내과가 이뤄낸 업적에 도움이 되는 일을 실천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최종훈 신임 회장은 “학회장에 선임해 주심에 모든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평소, 방송 등의 출연이 많아 떨지 않는 편인데, 학회장의 자리에 서니 뿌듯하면서도 떨린다”며 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대신했다. 그는 이어 1973년 발행된 학회지 창간호를
HDX㈜(대표 정학진)가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키메스 2014’(KIMES 2014, 제30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에 참가해 해외바이어들 사이에서 주목 받으며, 수출상담 최고치를 달성하는 성과를 냈다.최신 의료기기와 병원설비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키메스 2014’는 35개국 1,095개사가 참가해 첨단 의료기기와 병원설비, 의료정보시스템 등 세계 의료기기 시장 동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자리다. 이번 전시회에서 HDX는 내국인은 물론 42개국, 바이어 70여명 등 총 1,000여명이 부스를 찾아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해 800여명보다 증가한 수치로 HDX 인지도가 1년새 높아졌음을 확인했다. HDX는 키메스 전시회를 통해 덴탈 컴퓨터 단층촬영(CT)인 ‘디노바’를 비롯해 CT와 파노라마, Cephalo 기능을 모두 갖춘 ‘덴트리’ 등 최첨단 영상장비, 덴탈 유니트 체어 등을 마련하고, 참관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국내에서도 제품력을 입증 받은 디지털 영상장비 CT ‘덴트리’가 주목 받았으며, 러시아, 사우디, 중국 등 해외 각국의 바이어들의 상담이 이어졌다. 그 결과 실제 계약으로
㈜신흥의 명품 심포지엄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가 2014년 첫 전국 투어 세미나 장소로 부산을 선택하고 지난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SID Tour Seminar’는 2010년 첫 선을 보이고, 4회의 개최 만에 완성도 및 흥행에서 성공을 거두며, 국내 최고 권위의 학술행사로 자리매김한 ‘SID(SHINHUNG IMPLANT DENTISTRY)의 전국 순회 세미나로, 각 지역 임상의들이 보다 편리하게 SID 심포지엄을 참석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SID Tour Seminar’에 대한 각 지역 개원가의 관심은 기대 이상으로 광주에 이어 15일에 열린 ‘SID Tour Seminar in 부산’에서도 영남지역의 많은 임상의들의 높은 참석율을 기록하며 세미나의 만족도를 높였다. 이번 ‘SID Tour Seminar in 부산’에서는 ‘SID’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던 목동부부치과 성무경 원장과 카이노스치과 함병도 원장의 강연과 부산대치과병원 김용덕 교수와 허중보 교수를 특별 초청하여 “SID in 부산” 만의 새로운 강의를 구성했었다. 4명의 명 연자는 각각 △임플란트 즉시 부하시 실패
사단법인 자평(子平)배 광주•전남 생활체육 테니스대회가 지난 16일 광주 북구 패밀리테니스장에서 열렸다. 김수관(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가 대회장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자평이 주최하고 광주시 테니스 지도자연합회가 주관한 행사로 생활체육의 저변을 넓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대회 결과 남자부 단체전 우승트로피는 목포FTC 클럽, 준우승은 나누리클럽이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서는 김순덕(우정클럽)·황금자(화이팅클럽)조가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국민생활체육 광주시, 전라남도 테니스연합회 후원, 덴티스임플란트, 티비엠㈜, ㈜아머스포츠(윌슨)코리아에서 협찬하며, 테니스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분위기 확산과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이끌었다. 또한 현역 테니스 선수들에게 장학금도 전달했다. 대회를 주최한 김수관 교수는 “우연히 교수회에서 테니스를 치게 됐는데 생각보다 운동이 재미있고 교수들과도 친해지는 데 많은 도움이 되면서, 이름을 걸고 우리사회 소외계층을 돕는 테니스 대회를 개최해 보고자 마음을 먹고 대회 개최를 진행해왔다”고 밝혔다. 자평배 테니스대회는 2010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만 해도 792명의 선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