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치과의사회(회장 허성주, 이하 공직지부)가 지난 21일 제 43차 정기총회를 열고 김형찬(경희치대) 부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공직지부 정기총회는 우이형 대의원의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허성주 회장은 인사말로 “지난 임기동안 함께 힘써준 임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그동안 다양한 일들을 해왔지만 회장 임기를 마치며 해결하지 못한 전문의제 문제가 남았다. 이는 회장직을 마치고 나서라도 공직지부의 뜻이 관철 되지않으면 어떤 방법이든 의견을 지속적으로 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진 회의에서는 42차 정기총회회의록, 2013년 회무보고, 결산보고, 감사보고를 통과시켰으며, 선거를 통해 대의원의장에 우이형 현 의장이 연임, 부의장으로 김희진 부의장이 선출됐다.이어진 회장선거에서는 김형찬 부회장이 추천을 받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부회장 선출은 차기 집행부에서 확정짓도록 했다.감사 선출에서는 현 강동완 감사와 조규성(연세치대) 교수가 신임 감사로 결정됐다. [미니인터뷰]“전문의제 해결책 찾겠다” 김형찬 신임 회장은 소감으로 “공직지부를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고민해보니 국가의 공익을 실천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을 깨닫고, 사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김원숙, 이하 치위협)가 3월 ‘치과위생사와 함께 칫솔 바꾸는 날’을 맞아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관리 개선을 위한 전국 규모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치위협은 치아상실·구강질환 등으로 불편을 겪는 노인들에게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구강건강관리 생활실천을 유도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캠페인을 기획했다. 서울과 제주 등 전국 13개 시·도치과위생사회가 협력·추진하는 이번 캠페인은 3월중 전국 시ㆍ도 양로원과 경로당, 노인복지회관 등 노인복지시설에서 진행된다. 행사는 칫솔 사용법 등 구강관리교육과 불소도포, 입 체조 운동, 구강마사지를 비롯해 치아상실 후 관리, 치주병 예방, 구취관리, 틀니 및 임플란트 관리, 틀니 및 임플란트 건강보험 변경사항 등 노인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해 자가 구강건강관리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에 치위협은 각 시·도치과위생사회로 협조 공문을 발송하는 한편 노인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PPT 자료를 제작해 보급했다. 김원숙 회장은 “노인인구의 증가와 고령화에 따른 노인건강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구강건강을 위한 자기관리방법 등 지속적인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최재갑)가 내달 13일 일요일 오후 1시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지하 제2강의실에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는 최근 수면호흡장애에 대한 일반인의 관심이 증가하고는 있지만 구강장치 등 치료를 비전문가, 비치과의사에게서 시술하는 사례가 있다. 이는 국민건강에 심각한 위협이 되는 것으로 학술대회를 통해 회원 및 치과의들에게 치과수면의학의 관심을 제고 시키는 것은 물론 올바른 구강장치요법을 보급하는데 초점을 맞춘다. 학술대회 대주제는 ‘코골이장치 치료의 모든 것(All about Oral Appliance Therapy for OSA)’을 대주제로 진행된다.첫 번째 연자는 정재광(경북대치과병원) 교수로 ‘Overview of Oral Appliance Treatment of OSA’을 주제로 수면무호흡증에 대한 구강 내 장치의 적용방법을 전하며, 정진우(서울대치과병원) 교수는 ‘Patient Evaluation and Diagnosis of OSA’을 주제로 환자를 수면무호흡증으로 진단하기 위한 평가 및 진단기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및 수면센터) 교수는 ‘Overall Strategy
지난 23일 대한치과의사협회가 주최하고 대한노년치의학회와 (가칭)대한치과보험학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노인요양시설 구강보건서비스 제공을 위한 국제심포지엄’이 치과계 관심 속에 마무리 됐다.이번 심포지엄은 일본 노인치과 의료보험 전문가를 초청해 노인요양시설 구강보건서비스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행사시작 전 노년치의학회 이종진 회장과 치과보험학회 양정강 회장은 국제심포지엄의 개최의 이유를 설명했다. 한국은 고령화 시대에 장기요양 서비스를 위한 사회적 보장성이 확대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노인의 요양 및 건강관리에 절실한 구강보건 서비스는 적절히 제공되고 있지 못한 상황이라면서, 구강보건 서비스 항목으로는 유일하게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재가급여 항목 중 구강위생 서비스’가 명시되어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거의 제공되고 있지 않고 있으며, 노인요양시설 내에 의사(촉탁의)와 상근 간호사는 있지만 치과의사(치과촉탁의)나 상근 치과위생사가 없어 전문가에 의한 구강병 관리 및 구강위생관리가 전혀 제공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을 지적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의 등 노인요양시설에서의 구강보건 서비스 제공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절실한 요구임을 잘 보여
박재현 교수가 치과교정과장으로 재직 중인 애리조나 치과대학이 지난달 15일부터 18일까지 미국 텍사스주 San Antonio에서 열린 미국 치과 교육 협의회(American Dental Education Association, 이하ADEA) 정기총회 및 전시회에서 애리조나 치과대학이 치과 교육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Gies Award’를 수상했다. Gies Award는 치과 교육계의 선구자인 William J. Gies박사를 기리기 위해 재정된 상으로 치과 교육기관 research와 leadership 부문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vision, innovation, 그리고 achievement를 보인 교육기관과 교육자를 ADEA Gies Foundation Board of Trustees로 구성하고, 저명한 심사위원들에 의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하고 있다. 애리조나 치과 대학 학장인 Dillenberg박사는 애리조나 치과대학의 innovation 과community service를 ADEA에서 인식해 Gies Award 을 수상하게 되었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는 “ADEA에서 애리조나 치과 대학의 노력을 인식하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 하며,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오늘(24일) ‘제6회 잇몸의 날’을 맞아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치주과와 구강악안면방사선과에서 무료진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유네스코 광주‧전남협회에서 일본을 포함한 7개국 다문화 가정 이주여성 31명을 추천받아 파노라마촬영, 스케일링(치석제거) 등 치주병 검진 및 치료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병옥 교수는 “치주병(풍치)은 전신질환과의 관계가 계속 밝혀지고 있는 만큼 치주질환에 대한 관리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하고 또한 치아를 잃게 하는 대표적인 치과질환으로 당뇨병, 심장질환, 폐질환등 성인병질환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심각한 병이므로, 정기적인 치과검진과 스케일링(치석제거)을 생활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에는 다문화가정들을 위해서 진료봉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월 24일 ‘잇몸의 날’은 대한치주과학회가 잇몸건강의 중요성과 잇몸관리의 필요성을 국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하루3번 이(2)를 사(4)랑하자’라는 의미에서 지난 2009년 제정했다.
김수관(조선대치전원) 교수가 지난 23일 ‘제2회 자평 한마음테니스 축제’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 역시 행사 장학금 마련을 위한 행사로 치러졌다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는 김수관 교수는 “교수들과 친목을 다지기 위해 시작한 테니스가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행사로 커졌다”며 “함께 대회를 즐기면서 누군가에게 베푸는 일에 적극 나서면 몸은 물론 마음도 훨씬 건강해질 것”이라고 전했다.자평은 지난 1989년 김수관 교수의 구순구개파열 및 안면기형 무료수술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및 해외 진료봉사를 시행하고 있다. 진료봉사와 더불어 지역사회에 다양한 장학 후원 활동을 시작해, 김수관 교수의 호를 따 자평장학금이라는 명칭을 부여했으며, 지난달 12일 사단법인으로 정식 인가를 받고 설립자인 김수곤 교수가 이사장을 맡았다.김 교수는 매년 자평 한마음테니스대회 및 지역민들과 새터민들에게 의료봉사와 각종 사랑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재형)이 지난 20일 고려인 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을 초청해 구강위생 교육 및 구강검진을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평소 고려인 마을 주민들의 힘든 사정을 알고 도움을 주고 있던 소아치과 김선미 교수의 주선으로 이뤄졌다. 아직 한국말이 서툰 고려인 아동을 대상으로 구강 위생 교육과 올바른 칫솔질 법을 가르쳐 줌으로써 자칫 사회적인 소외 속에 구강위생 관리가 소홀해지지 않도록 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방문 행사 중 소아치과학 교실에서는 어린이집 원생들에게 구강 위생 관련 동화구연과 학용품 등을 나눠주며 고려인 아동들에 대한 관심을 몸소 실천했다. 주최 측은 “비록 원생들의 한국어가 서툴러 선생님의 통역을 통해서 교육을 실시했지만 다른 언어를 초월하는 한 민족의 정서와 유대를 바탕으로 이번 방문은 수월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 향후 고려인 마을 어린이집 원생들은 소아치과에서 무료로 치과치료 및 예방관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류인철 사진)가 오는 4월 1일‘스케일링센터’를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스케일링센터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스케일링 급여화에 대해 예약문의 및 방문 고객이 증가하면서 환자 수요에 대응하고, 대기 시간 단축과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됐다.앞으로 스케일링센터는 전담 의료진이 상주하고, 예약 창구를 통해 상담 및 예약, 진료 등의 절차를 빠르게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스케일링센터는 이용은 전화 예약으로 가능하다. ▶ 스케일링센터 예약 (02)2072-3114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전영찬, 이하 경기지부)의 61차 정기대의원 총회는 78명중 67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뤄 진행됐다. 총회는 60차 정기대의원총회 회의록 검토, 2013년도 회무보고 및 결산보고가 진행됐다.결산보고 후 질의응답 시간에서 성남분회는 지난해 경기지부가 분회에게서 거둔 특별회계 중 ‘일본재해성금’이 이월된 것을 보고 사용하지 않은 성금은 다시 반환해줄 것을 요구했고, 이는 추후 안건으로 논의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이어 감사보고도 동의를 얻어 통과 시켰다.이어진 의안심의에서는 2014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회칙 개정(안), 일반의안 심의가 있었다. 회칙 개정안에서는 ‘총회 결의사항에 대한 추가사항 회칙 개정’으로 협회 대의원의 선출안을 신설했으며, ‘분회장 회의 시 참석대상에 대한 회칙 개정’으로 현행 48조 회장이 회무 수행상 필요할 시에는 의장단, '감사단, 이사가 포함되는' 분회장 회의를 개최 할 수 있는 것에서 감사단과 이사 대신 '임원 그리고 분회장으로 구성된'으로 개정할 것에 대한 개정안 등을 통과시켰다.일반의안으로는 치협 정기대의원총회 상정안으로 의료법 77조 제 3항 사수결의안 채택의 건과 산업재해 보상보험과 자동차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