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칭)예방치과학회(회장 백광우)가 몽골 국민구강건강 실태조사에 나선다.지난 20일 예방치과학회와 몽골치과의사회(회장 아마르사이항)는 협정을 맺고 오는 5월까지 첫 실태조사를 실시하기로 했다.이번 협정은 몽골 치과의사회의 요청으로 예방치과학회가 약 2천만원의 경비를 들여 올해 3월말부터 5월중순까지 ‘구강검진 팀’이 여러차례 현지를 망문해 울란바타르 시민 및 유목민 지역과 사막지역 등 거주 인구 비례로 전국 인구인 300만 명의 0.4%인 1300여명을 대표치로 구강 검사를 진행한다. 몽골은 전 국민 수준의 치아우식 및 치주병에 대한 연령별 조사가 이뤄지지 않아 이번 조사를 통해 몽골의 국민구강보건사업계획 수립 및 구강보건 정책을 수립하고자 할 때 기본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예방치과학회 구강 검진팀은 단국치대 예방치과(주임교수 신승철) 대학원생들이 중심으로, 몽골 치과의사 팀을 보조인력으로 뒀다.이들에게는 국민구강검사 실태조사법을 전수해 주기로 했다.직접 치경으로 대상자에게 일일이 구강 검사 하는 방법과 DSRL 카메라와 국소부위 촬영용 구강카메라를 이용한 전치부 교합상태, 상악, 하악 등 대상자의 차트에 대해 알려줬다.또 최소 4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 오는 1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강당에서 ‘2014 통일치의학 심포지엄’을 마련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통일 준비를 위한 치의학계의 제언을 주제로 현재 사업 및 과제 등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학계와 민‧관이 협력해 아직 초기단계인 북한구강보건 지원과 남북 치의학 협력을 통한 통일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관련 전문가들을 모시고 의견을 나누는 장을 마련했다”며 이번 심포지엄의 의미를 전했다. 제 1부 ‘통일한국을 위한 보건의료분야의 과제’에서는 지승우(통일부 인도지원과) 과장이 ‘대북 인도적 의료지원 사업현황 및 시사점’에 대해, 이영종(중앙일보) 기자 ‘최근 남북관계와 대북의료지원의 추진 방향’이 대해 발표하고, 이어지는 2부에서는 ‘통일한국 치의학통합을 위한 우리의 도전’에 대해 신터전(서울대치전원) 교수가 ‘남북 구강보건의료제도 통합을 위한 실천과 과제’를 한동헌(서울대치전원) 교수가 ‘통일한국의 구강보건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에 대해 설명한다.마지막 패널 토의인 ‘통일치의학협력사업의 추진방향 모색’ 시간에는 이재인 학장이 사회를 맡고 치의학계의 준비사항 등에 대한 논의를
대한양악수술학회(회장 여환호)가 오는 4월 10일 오후 7시 서울성모병원 본관 지하 1층 세미나실에서 2014 춘계학술집담회를 개최한다. ‘Why 3D? - 턱교정수술의 Cutting edge’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집담회는 양악수술학회 정회원만을 대상으로 턱교정수술에 집중해, 오랜 시간 진료와 연구에 매진했던 교정과‧구강악안면외과 치과의사들이 강연과 토론을 이어간다. 양악수술학회 정회원은 턱교정수술 100증례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구강악안면외과의사 또는 턱교정수술을 위한 교정치료 50증례 이상의 임상경험을 지닌 치과교정과 의사로, 회원관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임원회의의 승인을 받아야한다. 학회 측은 “이번 학술집담회에는 정밀한 양악수술을 위한 새로운 턱교정수술 기법이 소개되고, 연자들에게 노하우는 물론 토론을 통해 임상적 교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강연은 권민수(베스티안병원 턱교정수술센터_ 과장이 ‘A Novel Protocol of Computer Aided Orthognathic Surgery’를, 이용찬(베스티안병원 턱교정수술센터) 센터장이 ‘Surgical Correction of Facial Asymmetry Using BOS Syst
치과계 임상적 화두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학술행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한동후, 이하 보철학회)는 보철분야의 화두인 ‘보철 보험화 시대, 보철치료의 맞춤 전략’을 대주제로 학술행사를 마련했다. 오는 5일과 6일 세종대학교 광개토관 컨벤션홀 열리는 ‘2014 대한치과보철학회 춘계학술대회’는 보철 치료에 있어 최신의 트렌드는 물론 미래를 대비할 수 있는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구성했다.또한 해외연자인 칼슨(스웨덴 고텐부르크 대학) 명예교수를 초청해 임플란트, 오버덴쳐, 교합, TMJ에 대해 그가 다년 간 쌓은 임상 노하우를 배울 기회를 마련했다. 그중 패널토론과, 심포지엄에 주목해볼만 하다. 패널토론은 ‘생각을 넓게, 깊이 있는 치료’에 대해 고정성 보철, 가철성 보철에 대해 다룬다. 이는 기존의 수련의들 증례발표에 토론시간을 추가한 것으로 의견을 공유하며 보다 발전할 수 있는 진료방법 등을 고민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패널 토론에는 권주현(연세대), 김명주(서울대), 박찬진(강릉원주대), 백장현(경희대), 손미경(조선대), 신수연(단국대), 이양진(서울대), 이재훈(연세대) 교수와 김선영(
‘하루 세(3)번 잇(2)몸을 사(4)랑하자!’는 슬로건으로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이영규)에서 제정한 ‘잇몸의 날’이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치주과학회는 매년 대국민을 대상으로 잇몸의 날의 의미를 홍보하고 강좌 등의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올해도 어김없이 전국에서 강연 및 검진 그리고 출·퇴근길 라디오 방송 등으로 잇몸의 날의 의미를 전하고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2014년도 잇몸의 날은 ‘여성과 치주질환’에 초점을 맞추고, 지난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제발표는 ‘비만여성과 치주질환’, ‘지난 10년간 치은염 및 치주질환 환자 진료 현황’, ‘2013~2014년 대한민국 PQ(Perio-Quotient)지수 변화 현황’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황유정(차의과대학 분당차병원) 교수는 잇몸이 여성호르몬의 표적기관이라고 전하고, 사춘기·임신과 출산·폐경기에 이르는 여성의 생리주기별 치주조직의 환경변화에 대해 설명했다.이어 신승일(경희치대) 교수는 경희대 치주과 내원 환자 260명을 대상으로 검사한 결과를 통해 남성보다 여성이 치주질환에 취약한 것을 밝혔다고 발표했다. 신 교수는 여성의 경우 비만지표(BMI, 허리둘레,
전남대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이 지난 26일 치과병원 5층 평강홀에서 ‘제 6회 잇몸의 날’을 기념해 건강강좌(주제 ‘여성과 치주질환’)와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구강 검진 및 치석제거 행사를 가졌다. 또 치주과 김옥수 교수는 ‘여성과 치주질환’을 주제로 환자 및 일반 시민들에게 치주질환 및 올바른 치주관리 방법에 대한 강연을 이어갔다.이날 치과병원 1층 종합진료실에서는 치주과 전공의 및 원내생들이 참여해 다문화 가정에게 무료 구강검진과 치석제거를 제공하고 다문화 가정 구성원들의 구강 건강 증진과 광주 시민들에게 지역사회에 친절한 병원으로 다가가는 행사를 진행했다.
(가칭)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회장 성길현, 이하 KAO)가 2015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AO의 국제 세션인 international symposium을 주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지난 6일부터 8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서 열린 ‘제 29 차 2014년도 미국 임플란트학회(Academy of Osseointegration)에 박재억 전임회장, 이준석 부회장, 이부규 학술이사로 구성된 KAO 대표단이 참석해 Stephen Wheeler회장, 2015 대회준비위원장인 Nishimura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거쳐 ’2015년 AO international symposium‘을 한국이 주관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KAO는 지난 2013년 플로리다주 탐파에서 열렸던 제28차 AO 학회에도 대표단을 파견해 독일, 브라질, 멕시코, 캐나다 등 11 개국과 함께 international symposium의 한국 참여에 대한 논의를 가진 바 있다. AO의 새로 변화된 특징이라면 올해부터 국제 세션이 포함된 것으로, 2014년도 international symposium은 일본이 주관했다.이로서 KAO는 2014년 이태리 로마에서 열리는 EAO학회, 2015년 미국
신흥이 내달 19일부터 성무경 원장(목동부부치과)을 초청해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을 진행한다.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 기본 마스터 과정은 개원의가 들려주는 성공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 전수하기 위하 것으로, 4회 강연 안에 강의와 핸즈온을 모두 담았다. ‘신흥 임플란트 연수회’는 각 지역별로 임상가들 사이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개원의를 연자로 초청해 연수회를 진행해, 실질적인 임플란트 시술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강연은 개원의 입장에서 수술에서 보철까지 환자 진료 시 실제 부딪히게 되는 여러 문제점과 그 해결 방법을 명쾌하게 제시해 줄 예정으로, 처음으로 임플란트를 시작하거나 기본부터 다시 연마하고 싶은 임상가들에게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연수회 첫날인 4월 19일은 쉬운 프로토콜로 시술의 편리성을 추구하는 Shinhung Implant System 의 특징을 시작으로, Drilling의 개요, Top-down treatment planning에 대한 강의로, 실습은 block-bone에서의 Drilling 핸즈온과 Surgical, radiographic stent 제작을 다뤄본다. 두 번째 시간인 20일은
치과용 영상장비 및 유니트 체어 전문 생산기업인 HDX의 ‘덴탈 CT DENTRI’ 보급형이 새롭게 출시한지 3개월 만에 누적 판매 200대를 돌파했다. 보급형 덴탈 CT DENTRI3는 지난 12월 구매 고객이 장비를 더욱 합리적인 가격대로 폭넓게 선택해 도입할 수 있도록 기존 ‘DENTRI’에 옵션을 추가하고 ‘보급형 덴탈 CT’로 가격대비 우수한 성능을 제공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기존의 고사양 ‘DENTRI’는 동급대비 최대 FOV (Field Of View)인 16*14.5cm 로 고급형 CT의 선택기준이 되었다면, 보급형 DENTRI는 기존 DENTRI보다 FOV사이즈를 줄여 가격부담은 줄이고 고급형과 같이 최소의 방사선량과 고화질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 특징이다.보급형 ‘DENTRI’는 기존 ‘DENTRI’보다는 작은 16*8cm의 FOV를 갖지만, Axial(가로축) 사이즈를 그대로 16으로 유지하고 있다. 16cm의 Axial(가로축) 사이즈는 성인 남자의 양쪽 턱관절(TMJ: Temporomandibular joint)의 동시 촬영을 가능하게 한다는 장점을 갖고 있어, 기존의 8x8, 10x8, 또는 12x8 의 FOV 사이즈를 갖는 장비들
‘정책 능력과 풍부한 회무 경험’이 대한치과의사협회 협회장으로 입후보한 이유라고 밝힌 최남섭 후보가 지난 24일 출정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최남섭 후보(부회장: 박영섭, 안민호, 장영준) 출정식에는 최상묵 서울치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김영수 서울치대 명예교수, 박상진 경희치대 명예교수를 비롯해 조찬휘 대한약사회 회장, 김현풍 전 강북구 구청장, 김광식 전 치협 부회장, 김지학 통합캠프 선대위원장, 최영림 대한여자치과의사회 회장, 김한술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지지를 보냈다. 먼저 축사에 나선 양승조 위원은 “최남섭 후보는 불법네트워크치과 척결의 이유를 알리는데 큰 영향력을 세운 인물로 회무 역량‧인성을 모둔 갖춘 인물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앞으로 의료영리화 등 다양한 과제가 놓여있지만 치과계 회원들을 위하고 발전을 꾀할 수 있는 사람은 최남섭 후보라고 확신한다”며 적극적이 지지를 보냈다. 최남섭 후보도 출정식에 모인 참가자들을 향해 '출정의 변'을 이어갔다.최 후보는 “이 자리에 서게 된 것은 오직 하나, 모든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것 즉, 제 스스로에게도 힘이 되는 치협을 만들겠다는 일념 하나”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