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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출의 Dental Successology

돌풍처럼 몰아닥쳐야 한다

[박인출의 Dental Successology] - <3>

 

Northwestern 켈로그 경영대학원의 세계적인 마케팅 대가인 Philip Kotler 교수의 말이다.

즉, 신제품 출시나 고객의 첫 방문 때 돌풍이 몰아치듯 강렬한 인상을 줘야 한다는 의미이다.
‘There is no second chance to make the first impression’ (첫 인상을 만들 수 있는 두번째 기회는 없다)이란 말이 있다. 첫 인상이 좋지 않았는데 좋게 바뀌는 경우란 거의 없다.

 

병원의 매출과 수익성은 신환이 얼마나 꾸준히 유입되는가, 신환으로 방문한 사람이 본인 치료도 하고 주변 지인들을 얼마나 소개를 잘 하는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서는 신환으로 온 사람의 첫 방문에서 매우 독특하고 인상 깊게 만들어야 한다. 다른 여타 치과와 별반 다를게 없다면 가격이 모든 것이 될 것이고, 굳이 주변지인들을 소개할 이유도 없다.


병원에서 첫 방문하는 신환에게 강렬한 이상을 주지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구환과 신환을 같이 섞어서 보는 것이다. 첫 방문에서 강렬한 인상을 받아야 할 신환이 구환들 틈에 껴서 구환들과 같은 대접을 받고 구환들과 비슷한 진료 과정을 거치기 때문이다.

신환을 처음 응대하고 첫 진료, 상담 등 모든 과정들이 구환들과 완전히 달라야 한다. 좋은 방법은 신환들만 보는 신환 Day를 정하는 것이다. 가급적 신환만 보는 날을 정해서, 그날은 그들의 첫 방문을 매우 인상적으로 만들고 친해지도록 한다. 그리고 좋은 관계가 형성된다면 첫날 주변지인들을 소개 추천해달라고 요청 할 수도 있다.

 

첫 방문 때 돌풍처럼 몰아 닥쳐라!

 

 

 

 

박인출
올쏘치과 원장
미국교정보드(ABO) Diploma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