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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무·정책

홍보단, '무엇을 어떻게' 부터 고민해야

'대국민 파이프라인'으로만 여겨선 역효과 날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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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협이 지난달 25일 대국민 소통 강화를 위한 홍보단을 출범시켰다. 이상훈 협회장은 이날 공모를 통해 선발한 22명의 홍보단원들에게 일일이 위촉장을 전달한 뒤 “최근 미디어 환경의 변화로 SNS를 통한 소통과 홍보의 중요성이 크게 부각되고 있다”면서 “홍보단의 열정과 노력이 숙원과제 해결의 밀알이 돼 치과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들 홍보단은 블로거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의 파워 유저들로, 치과의사 16명, 치과위생사 6명으로 구성됐다. 22명의 정예 요원들은 31대 집행부 임기동안 국민들에게 치과계의 다양한 정책 활동과 현안을 알리는 소통 매개역을 맡게 된다.
현종오 홍보이사는 이들에게 첫 임무로 '불법의료광고 근절 카드뉴스 전파'를 부여했다.  치협 e-홍보사업팀이 제작한 카드뉴스를 각자 운영하는 SNS를 통해 퍼나르는 역할을 당부한 것. 홍보단은 각자 블로그 일일 방문자 500명 이상, 인스타 팔로워 1만 명 이상, 페이스북 친구나 팔로워 1만 명 이상, 유튜브 구독자 5000명 이상씩을 보유한 핵인싸들이어서 이들이 적극 나설 경우 효과도 만만찮을 전망이다.


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무엇을, 어떻게 전달할 것인지'의 문제가 훨씬 정교하게 논의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아무래도 관의 냄새를 풍길 수밖에 없는 협회의 콘텐츠를 전달만 하는 입장이어선 홍보단도 국민들도 금방 식상하고 말 것이기 때문이다. 요원 각자가 고유의 색깔을 잃지 않으면서 치협의 임무를 녹여 내는 것이 중요하며, 따라서 '치협은 테마만 정하고, 홍보요원들이 각자의 미디어에 맞는 스토리와 표현 방식을 개발하도록 지원하는 역할에 머물러야 한다'는 의견이 많았다.
치협의 올 한해 홍보예산은 총 1억3,881만 원이며, 이 가운데 대국민 보건계몽 및 홍보 예산은 9,109여만 원, 그 중 e-홍보사업엔 5천만 원이 잡혀 있어 홍보단 운영에 예산 압박은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치협은 대국민홍보 예산 1억4,100만 원을 전액 집행했었다. 

 

1기 대국민 홍보단 명단

 

 1. 김영삼 (치협 공보이사)
 2. 정규범 (치과의사)
 3. 고성준 (치과의사)
 4. 우승석 (치과의사)
 5. 진동백 (치과의사)
 6. 남궁범 (치과의사)
 7. 남상욱 (치과의사)
 8. 권춘익 (치과의사)
 9. 배기찬 (치과의사)
10. 박정현 (치과의사)
11. 이재일 (치과의사)
12. 김제인 (치과의사)
13. 이준호 (치과의사)
14. 박재상 (치과의사)
15. 정미리 (치과의사)
16. 서미소랑 (방송 진행자, 치의학 학사)
17. 김희정 (치위생사)
18. 이은지 (치위생사)
19. 이은주 (치위생사)
20. 김상희 (치위생사)
21. 이아름 (치위생사)
22. 최현주 (치위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