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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학술

'수면장애에 대한 다채로운 치과적 접근' 소개

치과수면학회, 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서 별도 세션 운영

 

대한치과수면학회(회장 정진우)가 지난 7일-8일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대한수면학회 추계학술대회에 참가, 수면의학과 환자치료에서 치과분야의 주요 역할과 연구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특히 올해는 치과 분야가  Special interest group으로 별도 세션을 따로 운영해 큰 호응을 이끌었는데, Special interest group 2: Choosing oral appliance treatment responders 세션(좌장 최재갑 경북대 구강내과 교수)에선 ▲이연희 교수(경희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PSG data’를, ▲임현대 교수(원광대 구강내과)가 ‘Outcome prediction through imaging study (CFD, endoscopy)를, ▲장지희 교수(서울대 구강내과)가 ‘Other predictors (spirometry, single-night titration, loop gain etc)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했다.
이어 ▲권용대 교수(경희대 구강외과)는 ‘Maxillo-mandibular advancement surgery: indication, technique, complication’을, ▲ 김혜경 교수(단국대 구강내과)는 ‘Oral examination for oral appliance’를 주제로 강연하는 등 다채로운 수면장애 환자에 대한 다채로운 치과적 접근을 소개해 박수를 받았다.
또 김성택 교수(연세대 구강내과)가 좌장을 맡은 Management of patients with mild to moderate OSA 세션에서도 ▲김경아 교수(경희대 교정과)가 연자로 나서 ‘Oral appliance in mild to moderate OSA’를 제목으로 강연를 펼쳤다.
이번 수면학회 학술대회에는 의사, 치과의사뿐만 아니라 기초의학자, 임상병리사, 수면산업 관계자 등 500여명이 넘는 인원이 참가했다.


한편 대한치과수면학회는 지난 2008년 치과수면연구회로 활동을 시작한 이래 2018년 정식으로 치협의 인준을 획득한 11년차 중견 학회로, 구강내장치를 이용한 코골이 · 수면무호흡증 치료는 물론 지난해 7월부터 급여화된 수면다원검사 및 양압치료의 전파에 특히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