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조선대치의학전문대학원 1층 대강당에서는 동문 선‧후배 및 치전원 학생들을 대상으로 동문 초청 강연회를 마련했다.
이번 9회 강연회에는 오충원(예원부부치과) 원장이 초청 연자로 강연에 나섰다.
오 원장은 ‘좋은 치과의사가 되기 위한 여러 가지 노력들’을 주제로 자신이 개원하고 있는 병원 입지특성, 진료 예약부, 내원환자의 진단과 진료방법, 환자의 만족도 높이는 술식 및 경영 노하우를 공개했다.
그는 “개원 환경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경쟁력 있는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다양한 임상을 통한 진료 스펙트럼을 넓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치과계 친구뿐만 아니라 사회인 친구를 다양하게 많이 사귀는 것도 꼭 필요한 덕목이다. 하지만 치과의사의 건강을 지키는 것에도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건강한 치과의사가 더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다”며 건강관리의 중요성까지도 전했다.
이번 행사는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 조선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수관) 조선대학교치과대학총동창회(회장 김규탁)가 주최했으며,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매년 두 번씩 동문 초청 강연회를 준비할 계획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