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5 (월)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치의학회, 대구서 '마지막 임원 워크샵'

덴티스 신공장 투어 후 AI 강연도.. 박태근 협회장도 참석

 

 

 

대한치의학회가 지난 8월 8일 대구 덴티스 대회의실에서 제8대 집행부 마지막 임원 워크샵을 가졌다. 권긍록 회장을 비롯한 임원 1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워크숍은 덴티스 신공장 투어로 시작해 ▲염문섭 이사(법제이사, ALL CONEC 대표)의 ‘치과임상과 AI’ ▲박원희 이사의 ‘와인 특강’으로 이어졌다.
덴티스 신공장은 지난해 4월 준공한 최신식 생산시설로, 임플란트 자동화 라인과 함께 국내 치과업계 최초로 큐브자동보관반출시스템을 도입했다. 심기봉 대표는 “이 로봇들은 회사의 성실한 직원이나 마찬가지"라며 현장을 소개했고, 임원진은 각 공정을 둘러보며 치과산업의 변화 속도를 직접 체감했다.
이어진 강연에서 염문섭 원장은 CT와 3D 구강 스캔 데이터를 활용한 임플란트 설계 소프트웨어 ‘Plan T’를 시연하며 임상 적용과 향후 발전 가능성을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치의학 기술의 진보에 큰 관심을 보였고, 학회는 이를 치의학 발전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번 워크샵에는 대구·경북 지역 치과계 주요 인사와 권대근 경북대 치과병원장, 최연희 경북대 치과대학장, 치협 박태근 협회장 등이 함께해 치의학회의 발전을 응원했다.
권긍록 회장은 “남은 임기 동안 유종의 미를 거두고 끝까지 학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