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현철)이 지난 16일, 산학병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2025년도 치의학연구소 정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우진 과장(과학기술정책조정과)이 연자로 나서 ‘선진국 대한민국의 미래를 견인하는 선도형 R&I(Research & Innovation) 정책’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강연장에는 병원 의료진을 비롯해 정나영 부산시 미래기술전략국장, 신수호 부산테크노파크 단장 등 지역 유관 기관 인사들이 참석해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인사말에서 김현철 병원장은 “치의학 분야의 발전을 위해서는 연구와 임상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수”라며, “이번 세미나가 부산시와 경남도를 아우르는 연계 연구 테마 개발의 출발점이자, 지역 시민은 물론 국가 산업에 기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