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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뉴스

연아동문회 '연세조찬기도회' 주관

교수, 임원들 참석.. 함께 예배 후 후배들에게 장학금도 전달

 

 

 

 

연세치대동창회(회장 김선용) 주관 연세조찬기도회가 지난 3일 오전 7시 모교 루스채플에서 개최됐다. 
신학대학 동창회와 총동문회 목회자회를 중심으로 1999년에 시작된 연세조찬기도회는 언더우드 선교사가 세운 연세대학교의 기독교 정신을 회복하고 이를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는데, 매월 첫째 목요일 아침 7시에 각 단체들이 주관해 50여분간 예배형식의 기도회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2만5천여 명이 이 기도회에 참석했으며, 장학사업을 통해 수많은 학생들에게 현실적인 도움도 주고 있다. 
치대동창회가 주관한 이번 기도회에는 서승환 연세대 총장, 이효종 연세조찬기도회장, 손흥규 전 부총장 및 치대학장, 정문규, 김광만 전 치대학장, 김의성 현 치대학장을 비롯한 전현직 치대 교수들과 동창회 임원들이 참석했다.
기도회는 연세치대동창회 이정욱 부회장의 인도로 다같이 찬송가 25장 '면류관 벗어서'를 부르며 시작해, 김광만 교수가 대표기도를 준비했고, 김선용 동문회장이 성경 열왕기상 18장 41~46절 말씀을 봉독했다. 또 연세치대남성복4중창단 OB동문 8명은 ‘주의 크신 은혜’를 찬송했고, 고원경 동문은 첼로 독주곡 '사명'을 연주했다. 
예배 후에는 서승환 총장과 이효종 연세조찬기도회장이 4명의 재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연세치대동창회에서도 이날 연세조찬기도회에 장학금을 기부했다. 
참석자들은 기도회가 끝난 뒤 학생식당에서 애찬을 함께 나누는 것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