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은 지난 29일부터 오늘(31일)까지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 12차 세계한상대회’에 참가했다. 이 대회는 호남권 최초로 광주에서 개최된 것으로 재외동포경제단체가 주최하고 재외동포재단, 광주시 등이 공동주관한 행사로, 45개국 3,000여 명의 국내외 기업들이 참가했다. 전남대치과병원은 이번 대회에서 국내우수병원이 참여하는 메디칼관에 참여하며 ‘치과병원 건강관련 프로그램 및 최신기술’과 세계로 도약하는 병원의 현주소를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개원 35주년을 맞은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26일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비전 2020’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은 ‘환자와 함께 행복한 치과병원’이란 비전을 제시하고 [변화와 어울림, 행복한 치과병원]이란 캐치프레이즈를 선언했다. 이로써 조선대치과병원은 다시 한 번 힘찬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은 비전2020 선포를 계기로 △환자중심의 최적의 진료체계를 완성 △변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형 진료시스템 구축 △주도적 역량을 갖춘 글로벌 리더 양성 △효율적인 경영과 복지 프로그램 강화 △지역사회 봉사와 인류공헌의 실천을 목표로 인간의 평범한 가치인 행복을 환자와 함께 실천하고자 다짐했다. 안종모 병원장은 “ 2013년까지는 ‘환자와 함께 가는 글로벌 치과병원’이였다면, 앞으로는 ‘환자와 함께 하는 행복한 치과병원’이라는 새로운 비전으로 35년 역사가 앞으로도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우리 모도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자”고 당부했다. 비전 선포식 후에는 광주천 환경캠페인은 병원을 출발해, 남광주 시장 구간을 지나 양동시장 까지 교직원 150여 명이 참가해 쓰레기를 집중 수거하고 하천 내 부유
지난 28일 서울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이재일, 이하 치전원장)에서는 류길재 통일부장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공공의료의 실천적 역할’ 주제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류길재 통일부 장관은 “구강보건을 포함한 의료보건사업은 정치적 상황과는 무관하며, 북한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 한다”고 설명하고 “이것이 한반도 신뢰프로세스돠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상호호혜주의에 입각한 질서 있는 교류⋅협력으로 혼탁해진 남북관계를 바로잡고 민⋅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식과 국제규범에 부합하는 ‘투명한 절차와 과정’을 실현해야 한다”고 피력했다. 특히 정치⋅경제 분야에 집중되어 진행되었던 대북사업에 대해 ‘치의학’과 같은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접근을 시도하며 교류⋅협력이 폭넓게 이루어진다면 통일을 위한 필요충분조건으로 ⌜평화통일 기반 구축⌟을 실현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 시점에서 통일이 갖는 의미를 새롭게 새겨 진정한 ‘열림’을 통해 북한주민들에게 희망과 행복이라는 ‘울림’을 선물하고, 동북아를 비롯한 세계평화를 위해 ‘어울림’을 실천한다면 통일이 더 이상 두려움과 회피의 대상이 아닐 것이라고 강조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동문회(회장 정세용)의 가을 행사를 위해 지난 27일500여명의 연세치대 졸업생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동문회는 연아인의 연중행사로 자리매김한‘2013해피워킹데이’를 개최, 역대 최고의 축제를 즐겼다고 밝혔다.‘엄마, 아빠 어디가? 함께 걷는 연세 둘레길’이라는 타이틀로 마련된 올해의 해피워킹데이는 연아동문은 물론 가족과 교직원, 재학생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행사다. 올해는 오전 10시에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앞마당을 시작으로 청송대, 안산, 봉은사를 지나 치과대학으로 돌아오는 ‘안산 등반코스’와 연세 캠퍼스의 자랑 ‘둘레길’을 걷는‘산책코스’로 나뉘어 산행과 산책이 진행됐다. 산행과 산책 일정을 마친 후에는 새로 건축된 치과대학 옆 에비슨 의생명연구센터식당에서 준비된 점심식사를 했으며, 치과대학 앞마당에 준비된 파라솔 아래에서 무제한으로 공급되는 치킨과 맥주, 바베큐를 즐기며, 참석한 동문들의 장기자랑과 치대 동아리 학생들의 축하공연을 관람하기도 했다. 동반한 자녀들을 위해서는 폼클레이 탈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경품 행사시간은 갤럭시노트3대가 1등 경품으로 준비돼 긴장(?)과 환희의 순간을 만끽하기도 했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연세대학교 치과대학 치의학교육원(원장 김성택)이 오는 12일(화)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The past, present and future of Continuing Education at YUCD”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오세조 연세대학교 미래교육원장이 ‘사회교육에서 대학의 역할’을 소개한다. 이어 이승종 교수는 ‘치의학교육원 태동과 초기 상황’을, 김성택 치의학교육원장은 ‘치의학교육원의 현황’에 대해 들려준다. 마지막으로 김희진 교수는 ‘치의학교육 영역확장 사례 및 발전 방향’을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 5시 30분부터 치과대학병원 7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행사 이후 기념 촬영 및 스탠딩 뷔페가 마련돼 있다.
지난 23일 전남대치과병원 평강홀에서는 치과병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이 진행됐다.‘행복한 말하기’를 주제로 박동찬(말과 사람-언어문화평생교육원) 원장이 강사로 나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아름다운 말은 행복을 전해주고 행복을 받는다’에 대한 이야기로 꾸며졌다. 박동찬 원장은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화를 지혜롭게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고 ‘화’가 나면 심호흡을 하며 시선을 멀리 바라 보는 것도 방법”이라고 설명하며 일상 속에서 스스로가 화를 다스릴 수 있는 방법과 아름답고 진정한 대화법을 역설했다.
오는 28일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6층 강당에서는 통일치의학협력센터가 주관하고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이 주최하는 통일부장관 초청강연이 열린다.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 공공의료의 실천적 역할’을 주제로 류길재 통일부장관이 연자로 나서는 이번 강연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재정립과 향후 남북관계의 발전에 대비해 북한의 치과의료정책과 현실을 파악하고 남북한 치과의료의 전문적, 기술적 격차를 줄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남북한의 신뢰를 구축하는데 치의학계를 비롯해 광범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국민적 합의를 도출하는데 기여하고자 마련한 강연으로 많은 분들듸 관심과 참석을 부탁 한다”고 밝혔다.
오늘(23일)부터 11월 31일까지 전남대치과병원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는 ‘아트그룹 라이브 초대전’이 열린다. 1층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에서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새로운 형식의 수많은 미술 작품들이 각각의 미학적 가치를 실험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평면이라는 유한한 절제 속에 작가 고유의 개성과 심도 있는 접근을 이룩한 모습을 담았다. 14명의 작가가 참여한 전시로 작가의 오랜 고민의 시간을 함께하고 평면이라는 공통된 전제 속에 작가의 무한한 작품세계가 비교됨으로서 서로의 의미가 더욱 선명하게 나타나는 전시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환자와 시민을 위해 가을에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여러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즐거움과 풍성한 감성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그룹 라이브’는 1994년 예술의 거리 내 궁동갤러리에서 창립전을 시작으로 조선대 백학미술관, 옥과미술관, 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등 광주, 전남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단체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 작가는 조윤성(회장), 강동권, 김용안, 김재성, 김종일, 김준모, 문형선, 박용환, 이승일, 장원석, 최지훈, 최정희, 표인부, 한부철 등 총14
‘타 진료과와의 협진이 필요한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를 이어나야 함은 물론 다양한 형태의 협진 치료와 개별화된 전문치료가 동시에 진행되어야 한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은 ‘진료드림팀’을 구성하고 타과 의뢰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한다.서울대치과병원은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존과, 치과보철과 치과의사가 함께 보인 ‘진료드림팀’을 구성했다. ‘진료드림팀’은 통합진료센터 내에서 타 진료과의 협진이 필요한 환자에게 신속한 진료를 제공하고자 지난 9월 4일부터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게 됐다. 이로써 타과 의뢰가 필요했던 환자들이 각 진료실을 찾아 다녀야 했던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했으며, 진료 대기시간도 줄였다. 특히 각 과의 치료를 합친 형태의 협진 치료를 시행하며 개별화된 전문 치료를 동시에 진행해 질적으로 향상된 치과치료를 가능하게 했다. 류인철 병원장은 “진료 내용별 특성화된 진료드림팀을 구성하여 환자 중심의 통합진료를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환자 및 국내 고급진료 수요 유치를 위한 전담의료진을 구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진료의 전문화, 특성화를 모색하고, 최첨단 정보기술과 의료장비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안종모)이 지난 19일 개원 35주년 기념학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개원의 및 전공의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펼쳐진 학술대회는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해 임상지식을 공유하는 장으로 이어졌다. 강연은 손미경(조선대) 교수가 ‘Back to the Basic: 치아를 살리는 보철치료’를, 윤홍철(강남베스트덴치과) 원장이 ‘New gate: 조기진단, 초기치료, 적극적 관리’, 신수정(연세치대) 교수가 ‘이 치아 살릴 수 있을까’에 대한 주제로 내원환자의 진단과 진료방법까지 사진 등을 통한 설명으로 선배 치과의사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했다. 안종모 병원장은 “35년 역사와 전통을 기반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국제적으로도 위상을 갖춘 치과병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문 및 개원의들의 많은 격려를 부탁드리며, 희망찬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이 자리가 학술적 교류뿐만이 아닌 많은 분야의 발전으로 이어지는 값진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