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몽골치과의사들을 위한 치주치료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최성호, 이하 KAP)가 지난달 21일 경희대치과대학에서 6번째 교육을 진행했다. ‘치주치료 워크숍’은 KAP의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치주과학회와 공동으로 개최하고 있다.이번 워크숍에는 허익 부회장, 신승일(경희대) 교수, 이재관(강릉원주대) 교수, 신현승(단국대) 교수, 유상준(조선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의와 핸즈온을 진행했으며, 몽골에서도 Bayarchimeg(몽골국립치대) 교수와 Oyuntugs(몽골국립치대)교수 등 5명의 치과의사가 참여했다. 강의는 ‘Fundamental of Periodontal Flap operation’을 주제로 치주판막술을 포함한 기본 치주수술 개념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또 pig-jaw를 이용한 hands-on 실습도 이어졌다. 워크숍에 참가한 몽골 치과의사들은 강의와 실습에 적극 참여하며 일대일 핸즈온 시간에 만족감을 나타냈다.허익 부회장은 “양국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치주치료 워크숍을 통해 몽골의 치과의사들이 치주과학에 대한 깊은 관심을 갖기를 바라며, 몽골의 구강보건의 향상이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국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은 지난 22일 (주)바텍코리아(대표이사 고영탁)와 함께 인천시 서구청에서 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 이용인들을 대상으로 바텍코리아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이동치과 ‘미소 DREAM’을 진행하며 올해 이동치과진료 활동을 마무리했다.큰솔장애인자립생활센터(인천 서구)는 장애인이용시설로서 이용 장애인 중 상당수가 장애 특성상 이동에 제약이 많았다. 이동치과 진료에서는 40여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올바른 잇솔질 방법과 치료 후 스스로 구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왔다. 또 구강검진, 스케일링, 발치, 레진충전 등 치과치료와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했다.이동치과진료에는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자원봉사 등 20여명과, 바텍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26명이 함께 했다.나성식 이사장은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을 위해 기금과 봉사에 함께 해준 바텍코리아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또 더스마일치과의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 경기치과의사회, 울산치과의사회, 전북대학교 치과병원, 충남치과의사회, 바르고튼튼한어린이치과 등 함께 해준 자원봉사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2018년에는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과 함께할 수 있었으면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지난 22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학술 강연의 저력을 확인시켰다. 매 학술대회마다 참신한 주제를 마련해 임상가들로 부터 높은 호응과 만족도를 이끌어 냈던 KAOMI가 추계학술대회에서는 #(해시태그)Implantology를 주제로 4가지 테마 강연을 진행했다.학술대회는 ‘상악동 거상술에서 골이식이 필수적인가?’, ‘구치부에서 발치와 보존술 꼭 필요한가?’, ‘임플란트 틀니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하는가?’, ‘임플란트 보철 Custom abutment vs Stock abutment, 나의 선택은?’의 4가지 주제로 진행됐다.KAOMI 측은 “학술대회는 주제별로 상반된 생각을 가진 연자들의 견해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됐다”고 설명하고 “임상가들은 임플란트 진료 중 치료를 어떻게 할 건지, 골이식을 꼭 해야 하는지, 언제 하는지 등의 고민과 마주하게 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연자 각자의 입장에서의 의견을 구하고 견해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임플란트 어떻게? 그리고 확실하게? 치료하나첫 번째 세션은 #Sinus lift라는 소주제로 ‘상악동 거상술에서 골이식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박영국)이 지난 21일과 22일 양일간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개교 50주년 기념식과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먼저 행사 첫째 날에는 기념식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조인원 경희대 총장, 임영진 의무부총장과 신동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철수 대한치과의사협회장, 한중석 서울대 치의학대학원장, 김광만 연세치대 학장 등 내외빈 200여명이 함께하고 경희치대 개교 50주년을 축하했다.박영국 학장은 인사에 나서 “경희치대의 자랑스러운 역사와 함께 성장한 동문 및 교수님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도 많은 성원을 바란다. 경희치대는 인간존중 정신을 바탕으로 한 치의학 교육기관으로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안민호 동문회장도 축사에 나서 “모교 개교 50주년을 맞아 자발적 ‘학교발전 기금 모금에 함께해준 동문들 그리고 교육 일선에서 희생과 헌신으로 후배들을 길러준 교직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은 50년사 헌정식과 기념 공연으로 이어졌다.행사 둘째 날인 22일에는 경희치대 개교 50주년 학술대회가 진행됐다. 학술행사에는 동문 900여명과 일반 참가자 100여명이 함께 주제 강연에 참여했다. 배아란 학술대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치과위생사 역량강화를 위한 일본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16일 열린 10월 정기이사회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2018년 1월 진행하기로 의결했다.일본 연수프로그램은 2014년부터 매년 진행된 교육으로 회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교육은 ‘치주치료 및 치면 세마’, ‘치주기구 사용과 관련된 전문적인 실습 및 이론’ 등으로 진행된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2013년 7월부터 시행된 치석제거(스케일링) 건강보험 적용에 따른 실제 수요 변화와 운영 실태를 파악을 위한 연구용역 ‘스케일링 건강보험수가 현실화 연구’ 사업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 밖에도 협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전자책(e-book)제작을 진행하기로 결정 했으며, 면허신고 및 보수교육 홍보물 우편발송 안건에 대해 원안대로 처리했다.11월 이사회는 오는 24일 오후 7시 치과위생사회관 2층에서 열린다.
치협 치과의료정책연구원이 내달 11일 오후 2시 YESDEX가 열리는 부산 BEXCO 본관2층 특별강의장에서 '문재인케어와 치과의료'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비급여의 급여화를 기조로 하는 문재인케어에 따라 이미 보건의료정책당국이 구체적인 준비에 들어갔고, 치과계도 정부 보험정책의 기조와 방향을 이해하고 향후의 영향을 분석할 필요성이 제기된데 따른 것으로, 민경호 정책연구원장을 좌장으로, 김윤 서울대학교 의료관리학 교수가 '문재인케어, 건강보험 보장성강화 정책의 평가와 전망'을 제목으로 주제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이어 치협 마경화 부회장과 이태현 울산지부장, 김철신 건치신문 편집국장, 보건복지부 관계자들이 패널로 나서 질의응답과 함께 토론을 벌이게 된다.민경호 정책연구원장은 '문재인케어에 대한 일반적 이해와 향후의 변화 및 치과계의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인 만큼 치과의료보장성 강화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 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석을 당부했다.별도의 참가비는 없으며, YESDEX 등록자는 보수교육 점수를 받을 수 있다. 문의는 정책연구원(02-2024-9188번)으로 하면 된다.
부산대치과병원이 지난 21일 양산시장애인복지관에서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17년 마지막 '찾아가는 의료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진료봉사에는 치주과 주지영 교수와 이문영, 이정은, 한혜민, 임재선, 유정완 선생 등이 참여해 모두 27명에게 구강검진, 레진, 스케일링 등의 무료진료를 제공했다.장애인복지관 이명진 관장은 "구강건강이 취약한 장애인들의 구강질병 예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부산대학교치과병원에 감사드린다"며,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만큼 내년에도 꼭 진료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신흥이 주최한 ‘MTA Biofilling Bioceramic 근관내이식술-충전의 시대에서 이식의 시대로!’가 Basic Course(9월 27일)와 Advanced Course(10월 18일) 등 2회에 걸쳐 신흥연수센터에서 진행됐다. BioMTA 대표이자 이번 세미나의 연자인 유준상(유치과병원) 대표원장은 MTA Monoblock을 처음 이용해보는 개원의를 대상으로 마련된 Basic Course에서 근관내이식술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이날 유 원장은 MTA Monoblock의 개념과 근관내이식술에 대한 임상통계 등 이론을 중심으로 MTA Biofilling과 기구관리 및 제거법을 소개해 개원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유저 임상케이스 발표로 시작된 Advanced Course는 이론 강의에 이어 핸즈온 코스와 질의응답 위주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론 강의는 임상케이스 소개와 더불어 유저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인 ‘빠른 Biofilling 방법, ‘안전한 MTA 제거법’ 그리고 VRF(Vertical Root Fracture) 원인과 예방’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됐고, 이어 진행된 핸즈온 코스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대한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가 지난 21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제51회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근관치료분야의 난제 해결: 의학적, 치의학적, 질병 연관 증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추계학술대회는 환자의 상태를 이해하고 의학적 견해와 치의학적 견해를 나눌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근관치료학회 측은 “SNS 등을 통한 치과치료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전신질환에 대한 관심도 늘었다. 이러한 부분에 근관치료가 많은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치료에 대한 사실을 전달하기 위해 강연 주제를 정했다. 학술대회 첫날에는 구강외과 등의 의견을 들었다면 둘째 날에는 전신질환과 관련한 치과치료의 견해를 강연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학술대회 첫째 날은 감명환(서울대치과병원 마취과) 교수가 ‘Non odontogenic toothache’을 주제로 강연에 나섰고, 송재관(울산의대) 학장이 연자로 나서 ‘심내막염 최신지견’을 주제로 발표했다. 송 학장은 강연을 통해 감염성 심내막염의 정의와 진단법 그리고 대처방안까지 설명하고 치과 진료 및 시술에 의한 심내막염 발생 빈도는 낮지만 병원 내 감염이나 다른 부위 감염과 연관된 경우가 늘어나는 추세라며 대처방안을
(주)네오바이오텍 (대표이사 허영구)이 지난 7일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Future Perspectives for Implant Dentistry'를 대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엔 우크라이나 치과의사 300여 명과 유럽지역 100여명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CIS지역을 비롯한 동구권에선 처음으로 가진 이번 우크라이나 심포지엄에서는 김남윤 원장을 비롯해 이탈리아 유명 연자인 Dr. Michele Perelli, Dr. Carlo Saccone 등이 연자로 나서 이목을 집중시켰다.첫 연자로 나선 김남윤 원장은 'Minimally invasive sinus floor augmentation for the posterior maxilla - It’s protocols and long term results'와 'Three dimentional GBR Technique using Neobiotech Cti-mem.'을 주제로 네오바이오텍의 앞선 기술력을 소개하는 한편 현재 유럽지역에서 프로모션을 하고 있는 IS-III Active에 대해서도 상세히 소개했다. 또 이탈리아 연자인 Dr. Michele Perelli는 'Aestheti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