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치과위생사회(회장 송은주)가 지난달 25일 대전 중구 신인동 일원에서 치과위생사와 함께하는 ‘희망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대전`충남회 회원 및 임상모임 ‘덴탈스토리’ 회원, 대전보건대학 치위생과 학생 등 30여명이 함께했다.희망의 연탄 나눔 행사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치과위생사로서 이웃과 따뜻함을 나눈다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대전`충남회는 앞으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친다는 계획이다.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이 지난달 28일 프라도호텔 3층에서 ‘2017 자평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후원의 밤은 광주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음악은 물론 정성이 깃든 후원금을 전달하기 위한 것으로 사단법인 자평 이사장이자 조선대치과병원 김수관 교수가 마련한 행사다.이날 행사를 통해서 고려인마을(대표 신조야)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광주본부(본부장 김은영)에 후원금 전달과, 고려인마을 주민들의 치과의료 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식도 진행했다. 또 (주)덴티스 심기봉 대표이사와 아이안과 서정성 원장에게는 공로패를, 조선대학교 유재식 교수에게는 감사장을 전달했으며, 김효준과 정서윤 조선대학교 대학원생에게 봉사상을 수여했다.김수관 이사장은 “치과치료 및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소외계층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보다 더 의미가 있는 일을 하기 위해 고민하고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소통과 공감을 통한 환자중심 보철치료’를 주제로 지난달 25일과 26일 양일간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2017년 추계학술대회를 진행했다. 보철학회 측은 “보철치료에서의 임상방법은 물론 보험급여에 준한 치료의 경향 등을 학회 입장에서 정리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특히 환자와의 소통, 기공사와의 소통 등 환자와 약속한 최종 보철물이 완성도 있게 나올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함께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며 추계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이에 걸맞게 '소통의 부재로 인한 trouble shooting'를 부재로 오랜 임상에서 배우는 성공하는 보철 주제 특강을 비롯해 국소의치, 심미치료에서 환자와의 단계별 소통법, 임플란트 치료계획 등의 주제 강연을 진행했다. 이중에서도 Tae H. Kim(USC) 교수의 ‘Simple Easy Restorations(SER) for Fully Edentulous Patients: CAD-CAM Denture to New ’Dentca-4ⓡ’는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총의치 제작 노하우를 전달하며 임상적 견해를 공유했다. 또 Avishai Sadan(USC) 학장은 심미수복에 대해 많이 쓰
대한치과보철학회 제30대 신임 회장에 한중석 교수가 선출됐다. 그는 대의원 총회에서 회원들을 향해 ‘치의학 발전을 선도해온 보철학회의 30대 회장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는 부족하지만 2년간 보철학회를 위해 헌신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새로운 각오를 다지며 임기를 시작하는 한중석 신임 회장은 보철학회가 성장한 시간만큼 의미 있는 행사를 앞두게 됐다. 오는 2019년이면 보철학회가 창립 60주년을 맞는다. 이에 한 신임 회장은 “2019년이면 학회 창립 60주년을 맞이한다. 지난 60년 동안 학회를 위해 노력해 오신 한 분 한 분 회원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박수를 보냅니다. 학회창립 이후 열악한 환경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보철학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님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새로이 구성된 임원진과 심기일전해 60주년 행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철학회가 지난 역사를 돌아보고, 발전하는 것에 만족하기 보다는 다가오는 미래를 준비하는 학회로서의 역할에 책임을 다하겠다는 그는 회원과 함께 미래를 생각하고 꿈꾸며 나아가고 싶다고.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한 신임 회장은 보철학회가
㈜신흥이 지난 29일 양지연수원 1층 Taurus 룸에서 '신흥양지연수원 개관 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2015년 3월 패션기업 LF로부터 138억 원에 매입해 그해 5월 문을 열었으므로 실제로는 개관 30개월째에 든 셈이다. 그 양지연수원은 2년전의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었다. 청명한 공기, 포근하고 아늑한 자연환경과 잘 어울리는 건물들 그리고 넓은 잔디마당까지. 달라진 것이 있다면 나무들이 더 자랐고, 숨은 구석 구석까지 잘 정비가 됐으며, 전체적인 분위기가 좀 더 성숙해진 느낌 정도였다.지난 2년간 이곳을 이용한 단체는 치과계가 100팀에 가깝고, 일반인들은 150팀이 넘는다. 특히 치과 사람들의 경우 주로 주말을 이용해 이곳을 찾는다고 보면 연수원은 거의 매주 VIP들을 맞는 셈이다. 토요일에 들어와서 일요일에 퇴소하는 코스가 대부분이므로 연수원은 이들에게 1박 3식을 제공한다. 여기에 세미나실이나 잔디운동장 등 부대시설까지 마음껏 사용하면서 치과계 손님들이 지불하는 이용료는 1인당 4만여원 수준. 일반인들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금액이다. 신흥 이용익 사장은 이날 기념식에서 "양지연수원은 그동안 이익보다는 치과인들의 교류의 장으로 활용돼 왔다
열린치과봉사회 신덕재 고문(중앙치과 원장)이 북한이탈주민들을 위해 거액의 기부금을 희사했다. 지난 21일 마포구 소재 남북하나재단에서 가진 전달식에서 고경빈 이사장에게 '북한이탈주민들의 치과치료에 써달라'며, 1억원을 선뜻 내놓은 것. 신덕재 열치 고문이 이번 기부를 결심하게 된 동기는 하나원에서 진료봉사를 하는 동안 퇴소 후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과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는 북한이탈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자주 봐 왔기 때문이다. 가끔씩 자신의 치과로 불러 개별적으로 치료를 해주기도 했지만, 이렇게 해서는 근본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보고 금번 거액의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남북하나재단으로서도 신 고문의 이번 기부가 특별히 반가울 수밖에 없다. 우선 개인 기부금으로는 가장 큰 금액인데다 기부의 목적이 뚜렷해 추후 기금화에도 유리하기 때문. 재단측은 위원회를 구성해 이 기금을 관리할 계획인데, 본격 치료비 지원은 내년 1월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지원 대상은 전국 하나센터로부터 신청을 받아 이들 중 위급성이나 우선 순위를 따져 선별하고, 치료범위는 틀니 등 보철치료에 국한하며, 진료를 맡은 치과를 지정병원제로 운영할 계획도 갖고 있다. 신덕재 고문은 열린치과의
오스템임플란트가 ‘치과계 동반자’인 치과의사들의 임상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그동안 오스템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임플란트 교육 시스템 AIC를 업그레이드 시키기로 했다. 오스템이 연수자들의 독립 시술율을 높이기 위해 ‘Do Implnat Yourself(DIY)’를 새로운 목표로 설정, 오는 2018년 1월부터 오스템 Master Course를 본격 운영키로 한 것.오스템은 해외연수를 받은 소수 치과의사만 임플란트 시술을 하던 지난 2001년 봄, 임플란트 시술이 치과의 보편적 진료가 돼야 한다는 신념으로 교육기관인 AIC를 설립했다. 오스템 AIC는 그동안 해외 임플란트 회사가 자사 제품 사용법을 교육하던 당시 교육 트렌드와 달랐다. 치과의사가 실제로 임플란트 시술을 할 수 있고, 보다 더 잘하게 하는 교육을 목표로 운영됐다. 오스템은 임플란트 분야 최고 임상실력과 이론을 겸비한 연자진도 구축했다. 그 결과 국내 1만 여명, 해외 약 45,000명의 치과의사가 오스템의 임상교육을 이수했다. 지난 2000년대 중반 이후 진행된 대한민국 임플란트 대중화에 오스템 임상교육은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 것. 그리고 이제 오스템은 그동안의 임플란트 교육을 뛰어넘어 참가자들이
치과용 보험청구 · 전자차트 프로그램 개발업체인 덴트웹과 신흥캐피탈이 투자 협약식을 갖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 지난 23일 신흥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덴트웹 이현욱 대표와 신흥캐피탈 문현기 대표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로써 양 사는 덴트웹(www.dentweb.co.kr)을 통한 치과 보험 청구프로그램의 전반적 발전을 함께 도모하는 동반자적 관계가 됐다. 협약내용은 구체적으로 밝혀지지 않았지만, 신흥캐피탈이 덴트웹의 지분 40%를 인수하는 방식으로 투자가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보급을 위해서도 양 사는 역할을 분담해 개발과 관리는 덴티웹이, 판매는 신흥이 맡을 계획이다.올 초부터 신흥과 손을 맞잡은 덴트웹은 지난 상반기 '신규 개원의 선택율 1위'에 오를 정도로 보험청구 프로그램계의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덴티웹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달 집계하는 신규개원 통계에 대입할 때 이들 중 덴티웹을 선택하는 비율은 지난 2~6월 40~50%에서 9월에는 60%선까지 뛰어 올랐다는 것. 11월 현재 덴티웹은 개원가에 486 카피가 깔려 있는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년새 400 개가 늘어난 숫자이다. 이현욱 대표는 덴티웹의 장점으로 '실제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주최한 제3회 턱관절장애 연수회 어드밴스 과정이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지난 26일 마무리됐다.이번 턱관절장애 연수회에는 20명이 참석해 실습위주로 집중도 높은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회는 진상배, 김욱, 장원익,김현철원장과 아주대치과병원 송승일, 강정현 교수 등 6명의 연자와 3명의 임상지도의가 나서 ▲진료실 차팅 ▲교합안정장치(스플린트) 장착 및 조정 ▲악관절 주사요법 ▲측두하악장애의 물리치료법 ▲턱관절블록: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보톡스 주사요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강의 중 교합안정장치 장착 및 조정 시간에는 참가자와 연자가 원장과 환자의 역할을 구분해 직접 장착해보는 등 임상에서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이개측두신경전달마취 실습 시간도 새로운 임상으로 임상가들에게 도움을 줬다.경기지부가 주최하는 턱관절장애 연수회는 베이직 과정과 어드밴스 과정으로 구분해 각각 8회와 3회가 진행됐고, 매 강연마다 참가자들에게 만족도가 높다고 평가받고 있다.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허성주)은 지난 23일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이 되면 정부 지원 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인센티브를 지원받을 수 있다.가족친화인증이 지난 3월부터 공공기관에서 의무화됨에 따라, 서울대치과병원은 인증을 신청했고, 8월경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설문조사와 교직원 및 경영진 인터뷰 등 현장심사를 받았다. 그 결과 서울대치과병원은 유연근무제, 가족돌봄휴직, 여성의 출산 및 육아와 관련된 다양한 제도(태아검진휴가제, 모성보호휴직제,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육아휴직 및 산전후휴가 등)의 시행에 대한 평가가 높았고, 인증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었다. 따라서 앞으로 3년 간 가족친화인증기관이라는 지위를 유지하게 된다.허성주 병원장은 “안정된 가정생활이 바탕이 되면 직원들의 삶의 질은 물론 능률도 향상 될 것이다.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통해 가족 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해 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