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협 주최 스마일 Run 페스티벌이 올해도 오는 9월 2일(일) 오전 8시 여의도 너른들판에서 열린다. 너른들판은 여의도순복음교회 앞 한강수변무대 일대를 가르키는 이름이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2018 스마일 Run 페스티벌은 국민과 치과가족이 함께 하는 대표적인 나눔 행사로, 수익금은 전액 구강암 및 얼굴기형 환자들을 돕는데 사용된다. 공익적인 대회인 만큼 참가기념품도 어느 대회보다 빵빵하다. 특히 올해는 6만5천원 상당의 필립스 소닉케어 엘리트플러스 음파진동칫솔이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으로 지급될 예정이어서 예년보다 참가 등록인원이 훨씬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접수는 오는 8월 17일(금)까지 스마일런 홈페이지(www.smilerun.co.kr)에서 할 수 있는데, 주최 측은 그 이전이라도 선착순 5천명으로 접수를 마감할 계획이다.참가 부문은 너른들판에서 마곡철교를 돌아오는 하프코스, 성산대교 부근에서 반환하는 10Km, 여의 하류IC를 돌아오는 5Km 달리기와 가족걷기 등 4개 코스이며, 참가비는 하프와 10Km가 3만5천원, 5Km와 가족걷기는 3만원이다. 참가등록을 완료하면 기념품과 번호표 기록측정용 칩(하프, 10Km), 대회책자가 택배로 발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29~30일 양일간 광저우 동방호텔에서 'OSSTEM Meeting 2018 Guangzhou'를 개최했다.이번 광저우 오스템미팅은 지난 2013년과 2016년에 이은 3번째 행사로, 2천여 명의 현지 치과의사들이 참석해 오스템 교육시스템의 우수성을 확인했다. 행사 첫 날인 29일엔 조용석 원장, 이대희 원장, 전인성 원장, 김세웅 원장이 각각 다른 주제로 핸즈온 교육을 진행했다. 각 디렉터들의 수준 높은 강연에 참가자들의 감탄이 끊이질 않았는데, 코스에 참가한 한 현지 치과의사는 "다양한 임플란트 강연을 들어봤지만 오스템 만큼 깊이 있고 폭넓은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하는 곳이 없었다"며, "특히 핸즈온 코스에서 교보재로 사용된 다양한 오스템 제품들은 성능이 우수하고, 사용에도 편리했다"고 만족감을 표시했다.이날 저녁, 350여 명의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광저우 오스템 미팅 전야제도 가졌다. 행사는 다채로운 공연과 문화 행사로 진행돼 오스템의 품격을 한층 높이는 자리가 됐다.둘째날 행사에선 이대희 원장, 조용석 원장, 전인성 원장이 현장에서 각각 라이브 서저리를 펼쳐 참가자들의 임상니즈를 충족시켰다. 또 사전 접수된 100여 편의 포스
(재)신흥연송학술재단이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치과대학이 주관한 제3회 연송장학캠프가 지난 13~14일(토), 1박2일의 일정으로 신흥양지연수원에서 열렸다. 2017년 7월 서울치대, 2018년 2월 경희치대에 이어 이번 캠프를 주관한 연세치대는 '협동과 창의'를 주제로 전국에서 모여든 연송장학생들을 위해 강연은 물론 팀워크 활동에서부터 만찬, 축하공연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행사 첫날 개회식에서 연세치대 김광만 학장은 "연송장학캠프는 전국의 치과대학생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함께 어울리는 흔치 않은 기회인 만큼 이번 1박2일을 평생 기억에 남을 시간으로 만들길 바란다"고 학생들에게 당부했다. 신흥연송학술재단 이승종 이사장도 “장학생들이 이번 캠프를 통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이해하고, 받은 혜택을 다시 후배와 사회에 돌려 줄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회식에 이어 이승종 이사장은 '치과의사, 나는 누구인가'를 제목으로 강연에 나서 '의료현장에서 치과의사가 지녀야 할 핵심 역량과 직업인으로서의 치과의사가 가져야 할 사회적 소명 및 정체성'에 대해 설명했다. 강연 후 저녁만찬에는 김철수 협회장과 한중석 치대학장협의
제3회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 시상식이 지난달 27일 대전 호텔선샤인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8 대한치위생(학)과 교수협의회 하계 연수회에서 거행됐다. 이번 수상자는 충청대학교 김창희 교수사진. 김 교수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전문 치과위생사의 방향 연구'로 학술적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으면서 이날 500만원의 상금과 상패를 수여받았다. 연송치위생학 학술연구상은 대한치과생(학)과교수협의회가 제정하고 (주)신흥이 후원하는 상으로, 대한민국 치위생학 교육의 발전을 도모하고 학술연구을 지원할 목적으로 지난 2016년도부터 수상자를 선정해왔다. (주)신흥은 '치과위생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치위생학의 위상을 제고키 위해 연송치위생학상을 후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협이 지난 17일 열린 정기이사회를 통해 국내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를 원하는 외국수련자 등에 대해 보다 객관적이고 구체적인 내용의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응시자격 인정지침 제정을 최종 승인했다. 앞서 지난 9일 치협은 2018년도 제1회 전문의 수련경력 및 자격 검증위원회(위원장 이종호) 회의를 통해 인정지침 제정에 대해 논의한 결과, 외국수련자 판별의 핵심기준을 ‘국내 전공의의 연차별 수련교과과정과 동등 이상’의 수련과정을 밝았는지 여부로 한다는 지침을 마련한 바 있다.따라서 국내 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를 위해 자격검증을 받아야 하는 외국수련자는 ▶발행 기관장 명의의 국내외 수료증 ▶발행 기관장 명의의 국내외 경력증명서 ▶발행 기관장의 확인을 받은 해당 외국 의료기관 또는 수련기관의 교과과정 ▶기타 해당 전문분과학회 요구서류 등을 구비해 제출해야 한다.이와 관련해 그동안 회원들은 국내 수련 전공의들이 평등권을 침해받는 등 역차별을 받지 않도록 외국수련자 검증 기준을 강화해 달라고 치협에 요구해 왔었다.이날 이사회는 이밖에도 ▲2019 개원 및 경영정보박람회(2019.2.1. / 코엑스) 후원명칭 승인 ▲대한치과의사협회 제3차 임상아카데미(2018.8
치협 제44회 협회대상 학술상 수상자로 경북대 치전원 구강해부학교실 배용철 교수가 최종 선정됐다. 또 제37회 신인학술상 수상자로는 전남대 치전원 한정준 임상조교수가 선정됐다.학술대상의 배용철 교수는 과기부 지정 선도연구센터인 MRC센터장직을 수행하면서 치의학의 기초와 임상의 연결 연구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그는 특히 지난 2010년과 2013년, 전국 의치약 및 한의대 최상위 연구자들로 구성된 MRC사업단 평가에서 연속 1위를 차지함으로써 치의학계의 위상을 드높였다. 신인학술상의 한정준 교수는 서울대 치과병원과 전남대 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전임의 및 전남대치과병원 임상 조교수로 재직한 지난 4년간 주저자 총 16편의 SCI논문과 공저자 SCI(E) 논문 4편 그리고 국내 연구재단 등지에 5편의 눈문을 게재하고, 특허 1건을 등록하는 등 신진학술연구자로서 뛰어난 학술적 성과를 거둔 점을 인정받았다. 이번에 선정된 두 수상자의 시상은 오는 10월 열리는 CDC 2018 국제학술대회에서 이뤄진다.
치협이 헌재 앞 1인시위를 비판한 세미나비즈 김선영 기자에 대해 출입금지 및 취재 제한을 결정했다. 김 기자의 기사가 '회원들의 정서를 심각하게 훼손한 부분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그 이유였다. 하지만 이 문제는 그렇게 간단히 정리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다. 회원들의 정서가 기사의 옳고 그름을 가르는 기준이 돼서도 안될 뿐더러 무엇을 근거로 이 기사가 회원들의 정서를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단정하는 지에 대한 설명도 달리 없다. 혹 1인시위를 이끄는 분들의 정서가 상처를 받았다면 이해를 하겠지만, 기사의 맥락으로 봐선 치과계엔 1인시위 방식을 비판적으로 보는 시각도 엄연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문제는 처음부터 1인1개소법과 1인시위를 나눠서 생각하는 것이 옳다고 본다. 1인1개소법의 사수가 치과계를 관통하는 불변의 정서라는 점은 인정하지만, 1인시위까지 같은 급으로 추대돼선 곤란하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언제부턴가 치과계에선 1인시위에 대한 비판 자체가 마치 1인1개소법에 대한 도전처럼 비춰지는 현상이 일반화 되고 있다. 이는 요즘 같은 민주시대엔 받아들이기 힘든 극히 교조적인 논리이며, 그런 의미에서 이번 치협 이사회의 결정에 유감을
칼럼 ‘돌아온 건 맨’에서 단골 악당으로 잭 팔란스와 헨리 실바를 꼽았는데, 내빌 브랜드와 엘라이 월락도 만만치 않았다. 비 호감 마스크에 비열한 행동, 한 마디로 무자비한 무법자(Ruthless Outlaw)다. 반대로 정의의 편인 ‘용감한 사나이(Brave Man)’는 필자의 애청곡으로, 1953년 뮤지컬 ‘Red Garter’에서 로즈마리 클루니가 노래했다. 위험 앞에서 물러설 줄을 몰라서 새벽의 결투 끝에 쓰러지는 사나이, 명예를 지켜 한 점 부끄러움 없이 창조주를 만나게 될, 믿음직한 영웅이다.현존 인물 중에서 앞의 네 악당 역할에 필적할 정치지도자를 찾아보자. 트럼프 두테르테 푸틴 에르도안 등등. 아베 시진핑 김정은 트리오는 동양적인(?) 마스크 때문에 아웃이다. 무자비하기로는 소개한 순서와 반대방향이고, 무법자라면 순서 그대로다. 국내 인물들은 지면관계로 생략한다. 미국 독립전쟁(1775-1783) 때 독립군은 편제도 애매한 2만여 명의 민병대로 시작했다. 프랑스 스페인 네덜란드가 차례로 도와주었으나, 25,000 전사자 중 병사(病死)가 17,000 명이었다. 영국군은 정규군 42,000에 독일 용병이 3만이었다. 양차 세계대전에서 미국은 프
서울대치과병원(원장 허성주)이 기획재정부 내 총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결과’에서 3년 연속 ‘양호’등급인 B등급을 획득했다.공공기관의 경영평가는 최고 S등급(탁월)부터 A(우수), B(양호), C(보통), D(미흡), E(아주 미흡)등급으로 나뉘는데, 국립대병원 14곳 중 S등급은 없으며, A등급 2개, B등급 12개, C등급 2개, D등급 2개 등으로 평가됐다.서울대치과병원은 15년도부터 3년 연속 양호 등급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선 대부분의 기관들이 전년대비 평균점수가 하락했으나, 서울대치과병원은 오히려 평가점수가 소폭 상승해, 우수한 결과를 낸 것으로 병원 측은 자평하고 있다.평가 점수로 보면 서울대치과병원은 15년 75.9점(8위), 16년 77.1점(6위), 17년 77.3점(3위)로 지속적으로 점수가 상승하면서 상대적 평가 순위도 함께 상승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객만족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통해 2017년 고객만족도 최고 등급을 받은 점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무기계약진 전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점, 의료기관평가인증 기준을 모두 충족한 점, ‘독거노인을 위한 찾아가는 치과
오스템임플란트가 지난달 SIDEX에서 론칭한 3Shape 구강스캐너 'TRIOS 3'가 높은 정확도로 인기몰이 중이다. 기존 구강스캐너들은 스캔이 정확하지 못해 치아나 잇몸, 교합 등 환자의 구강상황을 완벽하게 표현해내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다보니 임플란트 가이드나 보철물 제작에서 오차폭이 커 당연히 결과물이 좋지 못했다. 결국 스캔 데이터를 수정하거나 새로 본을 뜨는 등 이중작업이 불가피해지는 경우가 종종 발생했다. 하지만 'TRIOS 3'는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을 채택, 정확도를 한층 높임으로써 스캔 오류를 크게 낮췄다. 공초점 레이저 현미경은 레이저를 쏘아 초점과 맞지 않는 빛은 제거하고, 초점과 일치하는 빛만 사용하는 원리를 갖고 있는데, TRIOS 3는 이 원리를 이용해 스캔한 이미지들을 모아 정확한 3차원 이미지를 형성하기 때문에 스캔 과정에서 불필요한 부분이 발생하더라도 대부분 자동으로 삭제돼 이중작업이 필요치 않게 된다.이같은 임상 결과는 ADA에 발표(2015년)된 논문을 통해서도 TRIOS 3의 스캔 정확도가 6.9 ± 0.9 µm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 Zunich, Giessen 등의 대학에서도 논문을 통해 기존 구강스캐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