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치의학대학원 교수진이 발표한 논문에서 주력제품인 ‘IS-III Active Fixture’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네오바이오텍(대표 허영구)이 최근 밝혔다. 네오에 따르면, 임영준(보철과), 구기태(치주과) 등 4명의 교수들은 지난 9월 스위스 사이언스 저널인 MDPI에 게재한 논문 ‘Early Loading of Mandibular Molar Single Implants : 1 Year Results of a Randomized Controlled Clinical Trial’을 통해 스트라우만 ‘BLT’와 네오바이오텍 ‘IS-III active’, ‘IS-III HActive’를 식립한 뒤 1년 후의 골유착 정도를 나타내는 ISQ값과 Bone Loss 정도를 비교하는 실험 결과를 발표한 것. 내용을 간략히 소개하면 아래와 같다. IS-III active Fixture의 Early Loading에 관한 것으로, 24명의 환자에게 하악 구치부 Single Case로 4주 로딩을 진행했다. CAD/CAM을 이용하여 지르코니아 보철과 커스텀 어버트먼트를 제작하고 12주에 SCRP방식으로 보철물을 체결하였으며 수술 당일, 1, 3, 4, 8, 12,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센터장 이종호)가 지난 3일,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온라인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유튜브 영상을 통해 ▲안전한 의료기기 사용,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 센터 사업,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보고의 대상과 방법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이다. 업로드 된 영상에 따르면,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보고 대상'은 치과용임플란트 파절, 개인용 인공호흡기 공기누출, 혈당측정기 측정오류, 치과용의자 및 휠체어 파손으로 인한 낙상이나 의료기기 부작용 등으로, 서울대치과병원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홈페이지(http://snudh-ctrc.or.kr/)나 카카오톡 플러스친구(SNUDH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이용해 보고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대치과병원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이 주관하는 2018~2020년 의료기기 안전성정보 모니터링센터 사업에 국내 치과병원 중 유일하게 선정돼 관악서울대치과병원(방강미 교수), 강동경희대치과병원(안수진 교수), 경희대치과병원(김형섭 교수), 박준범치과의원(박준범 원장), 포스유치과의원(유상진 원장) 등 다섯개 협력기관과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대한치과보험학회(회장박덕영)가 오는 12월 14일부터 20일까지 일주일간 온라인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온라인 플랫폼 클라썸(www.classum.com)에서 열릴 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포스트코로나시대, 치과건강보험의 변화와 미래'로 ▲코로나 시대 한국과 미국의 의료보험변화, ▲의료윤리, ▲건강보험청구 연수강좌 등 3개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번째 세션에선 '코로나시대 미국의료보험회사의 원격의료현황'을 제목으로 Ian Choi(united health group, lead physician)가 온라인 라이브 강연을 펼친다. 또 심평원 이진용 연구소장이 '코로나 시대 건강보험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이어 연세치대 김준혁 강사가 '치료제를 둘러싼 갈등에 관한 의료정의론적 접근'이란 제목으로 의료윤리 파트 강연에 나설 예정이다. 세번째 세션인 건강보험청구 연수강좌에선 최희수 원장(부천 21세기치과)이 'After corona 시대의 치과건강보험진료', 김영삼 원장(레옹치과)이 '최신 보험진료의 보험청구', 조미도 교육부장(구미 미르치과병원)이 '코로나시대 HORO 같은 보험청구'를 제목으로 각각 강연에 나선다. 이번 학술대회 사전등록은 12월 4일까지 치
서울대치과병원(병원장 구영)과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이 지난 4일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서울대치과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구영 병원장과 금기연 부설 장애인치과병원장, 장주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부센터장 그리고 이스란 건강정책국장과 조승아 구강정책과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현황을 들은 다음 센터운영에 따른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및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어 시설 튜어에 나서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 외래진료실과 전신마취시설, 회복실을 둘러보며 장애인치료 전문시설들과 시스템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스란 건강정책국장은 "장애인 환자들이 안심하고 치과치료를 받을 수 있는 시설과 시스템을 직접 확인해 마음이 놓인다"면서 "치과병원 특성상 비말을 통한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가능성이 높을 것임에도 불구하고 감염사례없이 장애인 치과치료를 이어온 노력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국장은 이 자리에서 '장애인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정책수립과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기도 했다. 이에 대해 구영 병원장은 "장애인 환자들에게 최고의 치과치료를 제공하는 건
(주)신흥은 26일(목) 오후 4시 인천시 서구 북항단지로 현장에서 아시아 최대 규모 덴탈 물류센터인 DV Hub의 준공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행사를 취소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최유성)가 오는 25일(수) 저녁 7시반 경치회관 5층 대강당에서 가칭 '치과의료감정원' 설립의 필요성에 대한 좌담회를 갖는다.
치협이 상습적으로 불법광고를 지속해온 10개 치과의료기관을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지난 17일 열린 치협 11월 정기이사회는 31대 집행부의 핵심 추진현안인 '불법 의료광고 근절' 의지를 재차 확인하면서 '이들은 치협의 일차 계도에도 불구하고 150여 건이나 불법 의료광고 행위를 자행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이상훈 협회장은 "지난 16일 서울중앙지검을 방문해 상습적으로 불법 의료광고를 일삼은 10개 의료기관을 고발했다"며, "앞으로도 불법 의료광고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일차 계도에도 이를 반복할 경우 즉시 고발조치함으로써 선량한 회원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개원환경을 가꿔 나가겠다"고 말했다. 치협은 이미 지난 6월 '계도보다는 처벌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불법 의료광고에 대처해 나갈 계획'임을 예고했었다. 이날 이사회에선 이밖에 ▲2020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단체 자율점검 결과 보고 ▲회원민의수렴 특별위원회 위원 해촉 ▲치의신보 협회장 선거보도 조사특별위원회 결과보고 ▲유0치과 사건 진행경과 보고 ▲전문가평가제 시범사업 시행 관련 진행경과 보고 등이 있었다.
통합치의학과 전문의시험 1차 합격률이 애초 74.0%에서 이틀만에 77.8%로 높아졌다, 1차 발표 후 이의신청을 받았더니 총 197건이 접수됐고, 검토 결과 일부 문항의 이의가 받아들여져 추가 점수를 얻은 140명이 턱걸이로 합격할 수 있었다는 것이 치협의 설명이다. 뒤늦게 합격 통보를 받은 분들에겐 다행이지만, 하지만 이것이 전부다. 몇개의 문항에 어떤 이의가 제기됐고, 이를 어떤 방식으로 처리해, 몇 명이 점수를 수정 받았는지에 대해선 언급이 없었다. 오히려 '이의신청 내용에 대해선 비공개 하기로 했다'는 것이 치협의 입장이다. 이래도 괜찮은 걸까? 일단 '일부 문항에서 이의가 받여들여졌다'는 건 복수의 문제에서 한 개 이상의 정답이 확인됐을 가능성이 높다. 이 경우 통상 문항 전체를 공개하는 것이 원칙이다. 대입 수능은 물론이고, 공무원 시험에서도, 각종 자격시험에서도 이런 경우 문항 전체를 공개한 뒤 '어떤 오류가 발견돼 어떤 방식으로 처리했고, 추가 점수를 받게 된 인원은 몇 명이며, 이에 따라 당락이 갈리게 된 인원은 몇 명인지'를 분명하게 밝혀 뒷탈이 없도록 만든다. 여기에 비하면 치협의 이번 대처는 미숙하기 이를 데가 없다. 설명의 부족은 둘
치과의사 디지털 커뮤니티 덴트포토가 회원들의 게시물과 임상케이스를 모아 책으로 발간했다. 제목은 '덴트포토 가이드 Vol.02'.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엮어낸 이번 Vol.02에는 덴트포토 어워드 및 학술상 수상자들의 임상기고문은 물론, 문화, 의료정보학 등 덴트포토의 최신 트랜드를 만날 수 있다. 자세히 소개하자면, 덴트포토 어워드 수상자인 유영준, 임성훈, 정동호, 이혜진 원장과 학술상 수상자인 라성호, 이학철 원장의 임상케이스가 당당히 자리를 잡았고, 라성호 원장의 인터뷰도 색다른 재미를 준다. 문화란에는 한금아 선생의 그림과 글, 사진과 더불어 영화음악에 관한 기사도 찾아 볼 수 있다. 또 이현욱 선생이 칼럼을 통해 전자챠트 사용시 꼭 알아야 할 데이터 백업 및 보안에 관해 설명해 두었으며, 사진촬영에 관한 기사도 독자들에게 적잖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케이스북, 공동구매, 세미나 사전등록대행, 엑스포, 강의실 등 덴트포토의 다양한 서비스와 이벤트들을 소개하면서, 특히 덴트포토 엑스포 강의실에 대해 이 책은 자세히 설명해 두고 있다. 덴트포토를 200% 활용하고 싶은 회원이라면 꼭 읽어야 할 필독서.
2013년 대한치과의사회 대의원총회가 대전 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필자가 의장이던 새 밀레니엄 첫해로부터 12년 만이다. 국회 개원 중으로 몸이 두 개라도 모자랄 강창희 국회의장이 내려와 축사를 했다. 고문단 석을 가리키며, “저기 계신 지헌택 고문님은 제 고교 대선배이시며, 전임 김형오 국회의장 장인이십니다.” 지 선배가 일어나 꾸벅 인사를 한다. 말은 안 해도 내심 뿌듯하셨을 게다. 당시는 청와대가 국정을 주무르는 십상시 시대가 아니고, 국회의장이 장관 인사를 추천할 만큼 민주주의 정치가 작동하던 시절이었다. 강 의장은 대전고 4년 후배인 김명수 총회의장과 동기동창이니, 최소한 협회 숙원사업에 대한 대정부 언로는 무난했다. 제1부 행사 뒤에 지 선배님을 시내관광으로 모셨다. 중학교 5년을 대전서 보냈지만, 상전이 벽해로 변한 모습에 연신 감탄하다가, 대청댐 전망대 계단 앞에서 발을 멈춘다. “닥터 임, 나 여기 못 올라가.” 아뿔싸, 90 노구(老軀)를 깜빡한 것이다. 선배님은 서울치대 졸업 후 세브란스병원 보철과를 맡고 치대를 설립하였으며, 협회장을 연임하고 협회 사를 처음 발간하였다, 2002년 부부동반 동유럽여행을 함께 했는데, 말로만 듣던 선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