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치대 동문회(회장 윤홍철) 주최 2025 연아 해피워킹데이가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연세치대 앞마당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동문, 가족 등 참가자들은 안산 봉수대정상까지 1시간반 여 코스를 걸으며 가을 정취를 만끽할 예정이다. 산행에 참가하지 않는 참석자들을 위해선 캠퍼스투어와 이벤트 및 부스관람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산행 후에는 함께 모여 뷔페로 점심 식사를 나누고, 연세치대 댄스동아리 매드와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 공연도 관람할 예정. 행사는 경품추첨을 마지막으로 오후 3시에 폐회된다. 참가를 위한 사전등은 19일(일)까지.
서울특별시 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손원준)이 병원 내 전시공간에서 내추럴아트 작가 최엘라의 개인전 <발견의 미학 : The aesthetics of discovery>을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색감과 질감을 주제로 한 회화 16점으로 구성됐는데, 최엘라 작가는 “자연은 언제든 문을 열고 들어가 쉴 수 있는 포근한 안식처가 되는 만큼 보는 이들에게 편안함과 공감을 전달하고 싶다”고 전했다. 작가의 바람대로 전시된 작품들은 치료를 기다리는 환자와 보호자에게 시각적 안정과 위로를 주고 있다.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자연의 색감이 병원을 따뜻하게 느끼게 한다”, “작품을 보며 불안감이 줄어드는 것 같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손원준 병원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미술 전시가 아니라, 병원을 치료와 회복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느낄 수 있게 하기 위한 시도”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 중심의 진료 환경 조성은 물론, 불안과 긴장을 덜어내는 노력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병원 운영시간 중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내년 1월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설양조)가 오는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오스템임플란트 마곡 사옥에서 제65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주제는 ‘치주치료 전문가를 위한 네 번의 기회(Four opportunities for experts in periodontal treatment)’로, 빠르게 변화하는 치의학 환경 속에서 치주치료 전문가가 갖춰야 할 네 가지 핵심 가치인 ▲창의성(Creativity) ▲효율성(Efficiency) ▲일관성(Consistency) ▲끈기(Tenacity)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세부 내요을 살펴보면, 대회 첫째 날(25일) 오전에는 각 수련기관의 임상 및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구연 세션이 진행된다. 오후 '심포지엄1'에선 ‘새로운 선택의 기회(창의성)’를 주제로 환자의 심리적 케어 전략, 인공지능 기반 치주질환 관리, 환자 중심 치료 방향 등 진료 패러다임의 변화를 조명한다. 이어지는 '심포지엄2: 선두가 될 기회(효율성)’에서는 부족한 골과 연조직 환경을 극복하는 최신 임상 술기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둘째 날(26일) 오전엔 ‘Young Speaker & International Speaker Session’과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이용무)이 지난 1일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김해 의생명·산업진흥원(원장 김종욱)과 보건의료산업 혁신 및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연구시설 및 장비 공동 활용 ▲공동연구 및 인력 교류 ▲보건의료 혁신 창업기업 발굴·육성 ▲글로벌 네트워킹 지원 등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서울대치과병원은 치과의료기기 신사업 지원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으며, 관련 연구 인프라를 갖춘 여러 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 가운데 치과재료기기평가센터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의료기기 시험검사기관 및 의료기기 비임상시험실시기관(GLP)으로 지정받아 치과재료의 품목허가와 신기술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 사업적합성테스트센터는 국제 기준에 따라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사용 편의성을 평가·검증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뒷받침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협약으로 김해 지역의 의생명 기업들은 서울대치과병원이 보유한 첨단 연구 인프라와 임상시험 경험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제품 개발 및 사업화 단계에서의 경쟁력 확보는 물론, 지역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지난달 16일 열린 9월 정기이사회에서 기관지인 치의신보 광고지침 개정의 건 등 모두 2개 안건을 심의ㆍ의결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치의신보 광고지침 제7조 ‘협회 정책방향 등에 반하는 광고’의 범주에 ▲특정 개인·단체·기관 등을 비방, ▲사실과 다른 주장, ▲광고주체(단체명 또는 실명 등)의 불명확한 표시, ▲모호하거나 과격한 표현, 과장된 주장이 포함된 성명서·입장문 등의 광고를 포함하는 내용의 개정안을 다뤘는데, 열띤 토론 끝에 '광고지침 개정은 공보이사의 권한이므로 담당 이사의 권한에 힘을 실어주는 방향'으로 최종 의결했다. 안건을 발의한 이석초 공보이사는 “최근 특정 단체 또는 개인 등이 성명서, 입장문 형태의 광고 게재 요청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명확한 광고 지침을 마련할 필요가 있었다"면서 "개정 내용은 공공성과 중립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광고 질서를 확립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이사회는 이어 지난달 정기이사회의 후속조치로 돌봄통합지원법 및 방문치과진료 추진 특별위원회 위원으로 김준수 경기지부 치무이사를 추가 위촉키로 결정했다. 이날 이사회에선 또 ▲ADA Forsyth Dentech Confere
오스템임플란트(대표이사 김해성)가 지난달 16일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로 열린 ‘2025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 수여식’에서 인증서를 받으며 4회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Best HRD)’은 고용노동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4개 정부 부처가 공동으로 부여하는 제도로, 기업의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 체계가 모범 기준에 부합할 때만 주어진다. 인증 유효기간은 3년이며, 인증 기관은 정기 근로감독 면제, 고용지원금 선정 가점 등 각종 혜택을 받는다. 오스템은 2016년 첫 인증을 시작으로 2019년, 2022년에 이어 올해까지 4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회사는 직급·연차별 맞춤형 공통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온라인 과정을 병행해 상시 학습 체계를 마련했다. 신규 입사자 대상 직무 교육, 어학·IT·회계 등 폭넓은 성장 지원 프로그램, 영업직군 전문화 교육, 리더십·성과관리 과정 등 차별화된 교육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오스템 관계자는 “체계적인 인적자원 관리와 교육 제도 고도화를 통해 연속 인증을 이어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성장을 적극 지원해 기업 경쟁력을
경희의료원(원장 오주형)이 지난 1일(수) 의생명연구동 제1세미나실에서 개원 5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오주형 경희의료원장과 김종우 경희대병원장, 김형섭 경희대치과병원장, 정희재 경희대한방병원장 등 교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희의학상 시상 ▲장기근속자·우수부서·우수교직원 포상 ▲기념 영상 상영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다. 오주형 의료원장은 기념사에서 “환자와 사회로부터 신뢰받는 의료기관이라는 가치 실현을 위해 지금 이 순간에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소통과 화합을 원동력으로 환자 중심의 질 높은 의료 서비스로 지속가능한 성장을 함께 이뤄나가자”고 강조했다. 경희의학상 시상식에선 이비인후과 여승근 교수가 대상을, 구강내과 이연희 교수 등 5명이 논문 부문 우수상을, 소화기내과 이창균 교수가 연구비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장기근속상으론 의료정보관리팀 신민숙 씨 외 11명이 40년 근속상을, 치주과 허익 교수 등 40명이 30년 근속상을 받았다.
축구 선수 손흥민은 늘 상식을 거슬러 왔습니다. 어린 나이에 홀로 독일로 건너가 유럽 무대에서 자리를 잡은 일 자체가 상식 밖이었고, 프리미어리그에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골든부트를 들어 올린 장면 또한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은 사건이었습니다. 그리고 이제 그는 또다시 상식을 벗어난 길을 택했습니다. 유럽 정상 무대를 뒤로하고 미국 MLS, LAFC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것입니다. 쏘니의 선택은 단순한 이적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그의 합류는 곧바로 현지 팬들을 열광시켰고, 경기장에선 부앙가와의 호흡으로 연속 득점 기록을 이어가며 자신이 여전히 특별한 선수임을 보여주었습니다. 빠른 돌파와 정확한 마무리, 경기 흐름을 바꾸는 집중력은 상식으로 설명하기 어려운 수준입니다. 무엇보다 경기 후 미소로 동료들을 격려하는 모습은 현지 언론이 그를 “겸손한 슈퍼스타”라고 부르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쏘니의 가치는 그라운드 밖에서도 빛납니다. 토트넘 시절부터 이미 입증된 ‘쏘니 효과’는 아시아 전역을 움직였고, 이는 티켓 판매와 굿즈, 스폰서십 매출로 이어졌습니다. 이제 LAFC도 같은 효과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그의 진짜 가치는 단순히 숫자로 환산되는 경제적 이익이 아닙
대한여성치과의사회(회장 장소희) 학술대회가 'Next in Dentistry - 디지털부터 재생치료까지'를 대주제로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열린다. 이날 개회식에 이어 ▲임상에서 꼭 필요한 디지털의 적용 (이유승 교수), ▲ChatGPT와 함께 하는 임상치과의 새로운 시대 (이재홍 교수), ▲치과 의료분쟁의 최신 경향 및 대처 방안 (이강운 원장), ▲내일부터 즉시 적용 가능한 실전 턱관절 (우건철 원장), ▲PDRN의 치과적 적용과 골면역학 (윤종일 원장), ▲생활치수치료 A to Z (장성욱 원장) 등 6편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 대회는 오후 5시 포스터 시상 및 경품 추첨을 끝으로 모두 종료된다. 참가를 위한 사전등록은 2일까지이며 등록비는 4만원. DVmall(www.dvmall.co.kr)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다.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김진환) 38주년 정기 학술대회(대회장 염문섭)가 '전치부 임플란트 Beyond the Next Level'을 주제로 오는 11월 16일 COEX 4층에서 열린다. 주제에서 드러나듯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지난 춘계에 이어 '전치부 임플란트'를 집중적으로 다루게 되는데, 401호와 403호 두 강연장에서 총 16명의 연자들이 각각 준비한 16개의 강연으로 참가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연제와 연자는 ▲발치즉시 식립 시 결합조직 이식술 (백영재 원장), ▲치과의료윤리: 아름다움은 죄인가? (김준혁 교수), ▲상악 전치부의 심미적 임플란트 보철: Biology에 답이 있다 (박휘웅 원장), ▲심미 임플란트의 성공적인 첫걸음- 정확한 가이드 제작을 위한 임상 TIP (한승희 이사), ▲From Precision to Aesthetics : 가이드 기반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전략 (김기성 원장), ▲환자 만족을 위한 All-on-X 보철의 심미적 접근 (전진만 실장), ▲Esthetic Solutions with One-Piece Implants in Narrow Ridge Cases (이정삼 원장), ▲자연스러운 잇몸, 어떻게 만들어 볼까? (원현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