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병원협회 황의환 회장이 지난 13일 보건복지부를 방문, 권덕철 장관과 면담을 갖고 치과계의 균형적 발전과 국민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요청했다. 황의환 회장은 이 자리에서 “적절히 역할을 분담해야 치과의료계가 발전 할 수 있다”면서 “치과의료 단체별 특성에 맞게 전문성을 기반한 업무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련치과병원(수련기관) 실태조사 업무를 대한치과병원협회에 이관해 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 이는 지난 6월의 치병협 정기이사회 결의에 따른 것으로 보이나, 보건복지부에 업무이관 문제를 직접 제기한 경우여서 매우 이례적이다. 치협은 지금까지 이 문제와 관련해 기회 있을 때마다 복지부와 치병협에 '절차상, 시기상 불가' 입장을 밝혀 왔었다. 황 회장은 '치과의료기관의 평가 인증 참여 확대 방안으로 '치과감염예방관리료 및 의료질평가지원금을 신설하자'는 의견도 제시했다. '적절한 수가보상은 더 많은 치과의료기관의 인증 참여로 이어지고, 보상된 보험수가는 의료기관의 질 향상을 위한 재투자 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는 의미에서다. 이와 관련 황 회장은 '낮은 치과 보험수가가 경영악화로 이어져 많은 치과병의원들이 진료의 질관리에 조차 어려움을
서울 등 수도권의 코로나 상황이 심상찮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973명, 해외유입 사례는 35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81,938명(해외유입 14,084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8,45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5,742건(확진자 445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036건(확진자 2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44,234건, 신규 확진자는 총 2,008명이다. 이 가운데 수도권 신규 확진는 1,532명. 시도별로는 서울 738명, 부산 51명, 대구 38명, 인천 139명, 광주 21명, 대전 43명, 울산 17명, 세종 12명, 경기 655명, 강원 39명, 충북 36명, 충남 55명, 전북 36명, 전남 13명, 경북 36명, 경남 35명, 제주 9명이며,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16명, 지역사회에서 1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056명으로 총 254,094명(90.12%)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455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32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89명(치명률 0.85%)이다
GAMEX 2021(대회장 최유성)이 오는 25~26일 서울 코엑스에서 전개될 40여편의 주옥같은 강연꾸러미를 펼쳐보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선 등록자들이 오프라인 강연장은 물론 온라인으로도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온라인 플랫폼 'Virtual GAMEX'도 함께 가동한다. 따라서 등록자들은 Virtual GAMEX에 로그인 해 강연 프로그램을 4시간 이상 시청만 해도 오프라인 강연을 들은 것과 마찬가지로 보수교육점수 4점을 인정받을 수 있다. 강연은 25일(토) 오전 10시 COEX 4층(401호)과 3층(E1234, E56, 300호, 301호, 307호, 308호, 317호, 318호)에서 일제히 시작된다. 강연을 세션별로 살펴보면, 우선 25일 오전엔 보수교육 필수강연이 크게 자리잡았다. 이 시간엔 ▲안종모 교수(조선치대)의 '치과진료와 관련된 감염과 의료분쟁의 이해', ▲박사옥 연구원(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양성평등센터)의 '젠더폭력 예방을 위한 성인지감수성 향상', ▲ 홍성훈 노무사(홍지HR컨설팅 대표)의 '장애인 인식개선', ▲김철수 변호사(법무법인 운평)의 '음주운전과 성범죄 사례 소개'가 펼쳐진다. 오후 ‘디지털 세션’에선 i700과 Primesc
'붕장어'에 이어 지난 13일에도 익명의 '공익제보' 한통이 신문사로 날아들었다. 내용은 '박태근 회장의 새 임원진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A, B 두 전임 임원은 회원에 의해 업무상 횡령 혐의로 고발 조치된 바 있으며, 당시 적나라한 증거자료에도 불구하고 검찰로부터 무혐의 판정을 받은 자체가 의아스러울 만큼 부적절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제보자는 '이들이 신임 임원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사실에 분개한다'며, '이런 상황이 시정되지 않으면 불가피하게 외부기관에 호소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A, B 전 이사의 재임 중 지출 내역과 두 이사 고발 건에 대한 서울중앙지검의 불기소결정서가 첨부돼 있는 걸로 봐서 제보자는 당시 고발에 참여했거나 적어도 고발 주체들과 가까운 사이일 것으로 짐작이 된다. 하지만 공익제보의 자격을 인정받으려면 제보자의 신원을 밝히는 것이 우선이다. 공익신고자 보호법에 따르면 신고자의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연락처 등 인적사항을 반드시 밝히도록 하고 있다. 신고를 대리할 경우 변호사의 인적사항으로 갈음할 수는 있지만, 이게 없으면 공익신고가 아니라 그냥 '투서' 정도로 신분이 격하된다. 제보자가 스스로 '공익'이라는 수식어를
㈜신흥이 지난 6일부터 10월 4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전시회 ‘Fall in DV’에 2억 8천만원 상당의 경품을 내걸었다. 이는 지난 Untact DV on World 경품 이벤트보다 확대된 규모. 이번 경품 이벤트는 두 가지로 구분된다. 첫번째는 Fall in DV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구매 금액 100만원 당 응모권 1매가 지급된다 (단, 유니트체어, EMS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마스터, LITE TOUCH, 현미경 구매 시 1대 당 2매 지급). 총 세차례 추첨을 진행해 당첨자에겐 ▲유니트체어 Taurus C1(10명), ▲치과용 레이저 LITE TOUCH(1명), ▲파일 파절을 최소화하는 엔도 모터 TF Adaptive Motor(12명), ▲DV Point 적립권 30만P(20명)을 증정하는데, 1, 2회차에 당첨되지 않은 응모권은 다음 회차에도 유효하다. 두번째는 장비 구매 고객을 위한 ‘플러스 경품 이벤트’다. Fall in DV 기간 동안 유니트체어, EMS 에어플로우® 프로필락시스 마스터, LITE TOUCH, 현미경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가 경품 추첨이 진행되는데, 경품으로는 ▲LITE
제품은 공장(병원)에서 만들어지지만 브래는는 인식에서 만들어진다. 따라서 브랜드마케팅은 고객의 인식을 사로잡는 일이다. 브랜드 vs 일반제품 ▶일반제품 -고객의 눈에 차별화되지 않는 제품으로 서비스, 가격경쟁으로 이익이 떨어진다. (예) 석유, 금, 밀, 옥수수, 콩... -브랜드가 없으면 일반상품이 되며, 이 경우 가격이 모든 것을 결정해 최저가격이 최후의 승자가 된다. ▶브랜드 -가격경쟁을 피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방법. (예) 오랜지→Del Monte, 물→Evian, 휴대폰→ SAMSUNG Apple, 닭→ KFC BBQ, 커피→ Starbucks. -모든 것은 브랜드가 될 수 있다: 병원, 원장, 치료, 장소, 서비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1,816명, 해외유입 사례는 49명이 확인되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271,227명(해외유입 13,915명)이라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0,405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90,762건(확진자 439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4,303건(확진자 3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55,470건, 신규 확진자는 총 1,865명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656명, 부산 35명, 대구 42명, 인천 131명, 광주 21명, 대전 65명, 울산 29명, 세종 9명, 경기 560명, 강원 33명, 충북 29명, 충남 92명, 전북 15명, 전남 24명, 경북 33명, 경남 36명, 제주 6명 등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2,227명으로 총 242,960명(89.58%)이 격리 해제되어, 현재 25,909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352명, 사망자는 10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358명(치명률 0.87%)이다. 백신은 10일 하루동안 650.079명이 1차접종을 받았고, 415,720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누적 접종완료 인원은 인구대비 38.6%에 해당하는 19,8
경희치대 동문들을 주축으로 운영중인 청원치과가 모교에 1억원이 넘는 기부금을 낸 것으로 밝혀졌다. 경희대학교 치과대학(학장 정종혁)은 최근 2021학년도 치과대학 발전기금 납부자 명단을 발표하면서 이같이 청원치과의 선행을 전했다. 청원치과는 인천을 중심으로 센터럴 청원치과(김학진, 송국현, 유재흥, 김재원 원장)와 맨하탄 청원치과(송창준, 이창규 원장), 신세계 청원치과(홍동희 원장) 등 3개 치과가 개원 중인데, 이들은 최근 1년간 6천만원 등 그동안 1억원이 넘는 발전기금을 기부해 모교 발전에 큰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임상전단계 실습실 개선을 포함한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에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동문들은 이외에도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일본 후쿠오카 지역 치과의사회와 교류하는 등 대외 활동을 활발히 이어왔다.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센터장 금기연)와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증진센터(센터장 김경양)가 지난 7일 ‘장애인 의사소통권리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치과진료는 의료진과 환자, 보호자 간 충분한 의사소통이 요구되지만 중증장애인의 경우 장애유형 및 특성에 따라 의료진과의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어 치료에 제약을 받는 사례가 자주 발생한다. 이번 협약은 이같은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것.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 및 취약계층 장애인 치과진료 지원을 위한 의사소통 환경 구축 자료개발, ▲장애인 의사소통 관련 정보·자료 공유 및 각종 교육 연계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교류 및 자문, ▲기타 장애인 구강건강 수준과 치과진료 접근성 향상 및 의사소통 권리증진에 필요한 사항 등의 영역에서 상호 협력키로 했다. 개발되는 의사소통도구는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서의 활용과 개선을 거쳐 향후 권역장애인구강진료센터에도 보급할 예정이다. 김경양 서울시장애인의사소통권리센터장은 “전국 각 권역의 센터들과 함께 모범 사례를 만들어 장애인 당사자뿐만 아니라 센터에 근무하는 분들에게도 도움을 드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금기연 중앙장애인구강진료센터장은 “장애인과의 의사소
경희대치과병원 오송희(영상치의학과), 최진영(교정과), 김성훈(교정과, 교신저자) 교수 연구팀의 ‘정량광형광분석검사를 활용한 치태지수와 구강건강습관점수 및 방사선학적 치조골 소실 점수를 비교한 치주질환 위험 인자 평가’논문이 SCIE급 국제학술지인 'Sensors'에 게재됐다. 이번 논문에선 경희대치과병원 내원 환자 232명을 대상으로 시행한 구강건강습관 설문조사와 정량광형광검사(QLF), 방사선 검사 결과를 종합해 초기 치주질환과의 연관성을 분석했는데, 이 가운데 정량광형광분석 검사는 기존의 치면 착색제를 이용한 단순비교 방식에 비해 치태 침착의 두께와 심도를 측정할 수 있는데다 5단계의 형광치태지수(Fluorescent Plaque Indes, FPI)로 분류가 가능한 검사방법이다. 초기 치주질환의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선 치주질환의 표지자 중 치태 침착의 정도를 이용했다. 연구팀 오송희 교수(치과종합검진센터 부센터장)는 “구강위생점수와 형광치태지수(FPI)에 관한 연구로 초기 치주질환과 치태 침착의 과학적 분석 및 객관화된 검진결과를 도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에게 구강건강습관 및 치주질환 예방의 필요성을 환기시킴으로써 향후 치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