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치과대학(학장 김의성) 주최 제20회 연세치의학 학술대회가 오는 12월 3~4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 ‘A paradigm shift in dentistry: to be a frontier’를 대주제로 열릴 이번 대회는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구강 마이크로바이옴, ▲메타버스 등 3개 세션으로 참가자들을 맞는다. 먼저 ‘Interdisciplinary and transdisciplinary approaches in dentistry’를 부제로 진행될 '제6회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 심포지엄' 세션에선 치과대학-공과대학 공동연구비를 수주해 연구한 성과물들이 발표된다. 연자로는 홍진기(연세대 공과대학 화공생명공학) · 차재국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치주과학)가 'Multilayered nano-coating for medical applications'를 제목으로, 최성환 교수(연세대 치과대학 교정과학)가 'Multivalent network modifier upregulates bioactivity of multispecies bioflim-resistant polyalkenoate cement'를 연제로 각각 발표에 나설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전현희)가 지난 24일 오후 서울정부청사에서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약사회 등 4개 의약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권익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국민권익위는 그동안 ‘달리는 국민신문고’ 상담버스를 활용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소상공인 등을 직접 찾아가 행정·법률문제, 복지혜택 수급 등 생활 속 고충을 청취하고 각종 민원을 해소해 왔는데, 이번 의약 4개 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및 도서·벽지주민들에게 건강 상담·복약지도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민원상담 만족도를 더욱 향상시킬 예정이다. 또 의료·복지 분야 고충민원 처리를 위해 자문이 필요한 경우에도 의약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국민권익을 구제하고 고충을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치과의사 출신 법조인인 전현희 위원장은 “치협 등 의약단체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건강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커진 시기에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찾는 사회취약계층에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온기를 나눠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희대치과병원 바이오급속교정센터 김성훈 교수<사진>는 연구와 임상에서 꾸준히 성과를 내오고 있다. 그는 최근 10년간 46편이나 되는 논문을 발표했고, 덕분에 2019년에 이어 올해도 미국의학 분야 논문평가기관인 '익스퍼트스케이프'에 의해 교정용 고정원 분야 세계 전문가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그런 김 교수가 이번엔 차세대교정치료시스템을 들고 나왔다. 올 3월 SCIE저널인 Orthod Craniofac Research(IF 1.826)에 발표된 논문에서 김 교수와 연구팀이 '트위맥 프리스크립션' 종합교정치료시스템을 선보인 것. 아티클의 원제는 'Critical issues concerning biocreative strategy in contemporary temporary skeletal anchorage device orthodontics: A narrative review'. 개발자인 김 교수에게 새로운 시스템의 개념과 이용 방법을 물어 봤다. ■ 새 시스템은 어떤 개념이며, 이를 이용하면 구체적으로 어떤 부가장치들을 없앨 수 있는지요. "트위맥 프리스크립션은 교정치료에 사용되는 스트레이트 와이어 브라캣에 적용되는 정보를 어떻게 적용하느냐
보건의료계 최초로 치협이 ‘기후위기’ 문제에 힘을 모아 대응키로 했다. 치협은 지난 22일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와 함께 ‘치과보건의료인 기후위기 대응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이번 공동선언은 전국 17개 시·도 치과의사회가 적극 지지하며 동참했다. 공동선언문에서 치협과 건치는 '▲기후위기는 건강위기, 치과보건의료인이 앞장서서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야 하고,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부는 현실적인 기후대책 마련에 적극 나서야 하며, ▲2050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산업계와 기업은 변화와 혁신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창했다. 박태근 협회장은 “현재 전 세계가 지구 온난화로 인한 이상 고온과 집중호우, 가뭄으로 삶을 위협받고 있다”면서 “기후위기는 우리 모두의 문제이자 모든 것의 문제인 만큼 다양한 실천 활동과 캠페인을 통해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중요성을 회원들에게 알려 치과의사들이 먼저 솔선수범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협회장과 건치 김형성 공동대표, 치협 홍수연 부회장, 최유성 경기도 치과의사회장, 이정우 인천광역시 치과의사회장이 참석했다.
㈜덴티스(대표이사 심기봉) 주최 '개원의 숲에서 길을 찾다' 세미나가 지난 20일 덴티스 서울 문정 캠퍼스에서 열렸다. 20년 이상 경력의 치과의사와 세무사, 노무사, 개원 컨설턴트, 마케터로 구성된 강사진은 경영, 세무회계, 마케팅, 입지, 인테리어 등 신규개원을 하기까지의 전반적인 프로토콜을 제시하며 짧은 시간이지만 고품격의 강연을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작은 김태훈 원장(모아치과)이 나섰다. 그는 '성공하는 치과의 경영 전략=월매출 1억 만들기'를 주제로 20년 이상 환자들과 지내오면서 체득한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는데, ▲스트레스없는 치과 경영, ▲케이스별 추천치료 동의율 올리기, ▲체어 사이드 커뮤니케이션 등의 실제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개원365 송주현 대표가 '입지와 인테리어'를 주제로, 택스홈앤아웃의 고숙경 세무사가 '성공한 치과개원 세무준비가 절반'과 '개원 후 챙겨야 하는 필수 절세 포인트'를 주제로 각각 강연했다. 또 비에스컨설팅의 김동현 노무사는 '개원과 노무'를, 단비마케팅의 나대진 대표는 '개원 마케팅, 성공으로 가는 지름길!'를 제목으로 집중도 높은 강연을 선보였다. 세미나를
국립대학교치과병원협의회(회장 구영)가 지난 18~19일 서울대학교치과병원 대회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는 치과 관련 정책 개발과 제안을 통한 국립대치과병원의 고유목적사업 역량 강화 및 발전을 목적으로 결성된 단체로, 강릉원주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진우), 경북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청희),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조봉혜),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구영), 전남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박홍주), 전북대학교치과병원(치과진료처장 양연미) 등 6개 치과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회는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환자안전 및 감염관련 수가 신설 요구(안),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전신마취 치료 예약기간 단축 및 진료 활성을 위한 공중보건의사 배치(안), ▲전남대치과병원 및 전북대치과병원 독립법인화 추진 계획 등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펼쳤다. 특히 치과 보장성 강화 확대 요구(안) 중 ‘감염예방관리료’ 및 ‘의료질평가지원금’과 관련해선 '의과병원에선 수가에 산정하고 있으나 치과병원은 전문병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이를 받지 못하고 있어 현재 대한치과병원협회를 통해 보건복지부 보험급여과와 협의를 진행 중인 만큼 협의회도 해당 수가가
치협이 내년에 있을 2022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를 앞두고 '미래 구강보건·치과의료 발전방향'을 담은 정책제안서를 준비 중이다. 지난 4월부터 활동에 들어간 '2022 대통령 및 지자체 선거 정책제안 기획단'은 그동안 수차례 회의를 통해 선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초안을 작성하고, 관련 학회 전문가 및 일반 회원 대상 여론조사로 의견을 수렴하는 등 국민과 치과계가 함께 공감할 미래 구강보건과 치과의료 발전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안서에 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취약계층 치과의료 접근성 개선 및 비용부담 경감, ▲전 국민 필수 치과의료 보장성 확대, ▲치과의료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도 및 체계 개선, ▲발전적 미래사회를 위한 치과의료 분야의 준비 등 총 4가지 핵심 아젠다와 각 항목별 세부 정책을 제안서에 담기로 하고, 이달 중 최종본을 발간해 국회와 정당, 대선 캠프, 관련 기관 및 각 시도지부, 치과대학, 분과학회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박태근 협회장은 특히 '내년 4월 선거를 앞두고 본격 레이스에 들어간 대선 후보들에겐 이번 국민 구강보건 관련 4가지 아젠다가 좋은 정책 제안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치협은 16일 가진 정기이사회에서도 이번 제안서의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에 이어 28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Future of Digital Dentistry'를 기치로 내건 '오스템미팅 2021 서울'이 본격 진행된다. 행사는 ‘Collaboration of Digital and Conventional Surgery’를 소주제로 임상강연과 라이브 서저리, 주요 제품 전시, 오스템 본사 투어, 시청 이벤트 등으로 이어지는데, 특히 전체 강연을 전세계 치과의사들이 시•공간 제약 없이 시청할 수 있도록 덴올을 통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러시아어 등 5개 국어로 생중계 할 예정이다. 함께 할 연자(연제)는 ▶정현준 원장(New era of digital dentistry) ▶조용석 원장(임플란트 장기적인 성공을 위한 적절한 식립 깊이의 근거와 최종 깊이 조절방법) ▶조영진 원장(IARPD, My favorite solution using RPD) ▶손미경 원장(How to apply the conventional RPD concept to IARPD) ▶박창주 교수, 이인우 원장, 김용진 원장(라이브 서저리: Full arch implant rehabilitation with OneGuide sys
디지털 치과시장을 선도할 치과의사 발굴 프로젝트 '제1회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 본선 무대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오스템 트윈타워 오스템 홀(4층)에서 막을 올린다. 디지털 덴티스트리 경연대회는 Digital implant guided surgery & Prosthodontics와 Digital CBI(Crown, Bridge, Inlay)’를 주제로 이미 구연 부문과 포스터 부문에서 각각 예선전을 치뤘는데, 이번 대회에선 구연 부문 본선에 진출한 8명의 참가자들이 각 30분씩 라이브로 경연을 펼친다. 또 당일 행사장에선 포스터 부문 참가자들의 임상증례와 논문도 전시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후 6시 40분에 진행될 예정이다.
부광약품이 강력하고 상쾌한 향의 구취제거 치약 '쎈스트롱 치약'을 최근 출시했다. 쎈스트롱 치약은 양치를 통한 구취제거에 있어 일반적인 치약에 만족하지 못하는 소비자들을 위한 치약으로, 강력하고 상쾌한 향이 특징인 구취전용 치약이다. 투명한 제형의 무색소, 무보존제 제품으로 안전에 대해서도 높아진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양치 후 개운함을 느끼고 싶거나 입 안의 상쾌함을 오래 유지하고 싶은 경우, 또 마스크 속 입냄새가 걱정되는 소비자들에게 특히 추천할 수 있다. 부광약품 관계자는 구취제거 기능에 치주•잇몸질환 예방 효능이 더해진 쎈스트롱 치약이 출시됨에 따라 더욱 복합적인 구강 케어가 가능해졌다"고 말했다. 쎈스트롱 치약은 부광약품 공식 온라인몰 및 오픈마켓에서 구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