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Rag-time이라는 음악 장르에 대해서 얘기를 해볼까 합니다^^랙타임은 1890년대 미주리주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싱코페이션(강박이 아닌 약박에 강세가있는 것)이 특징인 피아노 스타일을 가리켰지만, 1910년대 중기에 이르러서는 재즈의 별명처럼 널리 쓰였습니다. Rag-time이라는 말은 Ragged time이라는 말에서 유래 되었다는 설이 많은데요, Ragged라는 말의 뜻은 'uneven'입니다. 정확히 들어맞지 않는 다는 뜻이지요. 악보로 표기하기 애매하게 박자를 조금 앞이나 뒤에 놓는 느낌이지요. 멜로디를 정규 박자에서 조금씩 벗어나게해서 박자와 박자사이에 떠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게 랙타임의 큰 특징입니다. 랙타임은 악보대로 연주하는 음악으로서, 재즈의 가장 큰 특징인 improvisation(즉흥연주)가 빠져 있지만 리듬적인 부분에서 재즈의 전신이라 불릴 정도의 음악으로 손색이 없다고 할 수 있겠네요^^ 영화나 CF음악으로도 워낙 많이 쓰여왔기 때문에 들어보시면 아~이게 랙타임이란 음악이었구나하실 수 있을 겁니다. 이 음악의 대가로는 Scott Joplin(1868-1917)이 가장 유명한데요, 흑인이지만 부유한 집안의 자제로 정규 음악교육
1985년 빌보드차트 5주간 1위를 했던 Dionne WarwickFriends의 That's what friends are for라는 곡입니다. 가사가 아주 아름답습니다.^^앨범에선 Elton John, Gladys Knight, Stevie Wonder가 함께 했지만,영상은 휘트니휴스턴,루더밴드로스,스티비원더가 함께 한 버전입니다. 휘트니휴스턴과 루더밴드로스는 벌써 고인이 되셔서 참 안타깝네요...Luther Vandross, Whitney Houston, Dionne Warwick Stevie Wonder - That's what friends are for
재즈,,, 이 단어에서 보통 어떠한 이미지를 떠올릴까요어떤 이들은 자유로움을 떠올릴 것이고, 또 어떤이들은 감미로움, 고급스러움, 날 잡고 차려입고 와인 시켜놓고 듣는 음악,,등등 다양한 이미지들을 떠올릴 것입니다. 확실한 것 한가지는 우리나라에서만큼은 대중들과 재즈는 친하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개인적으로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아이돌 중심의 현 음악계에 대한 얘기는 제쳐두고서도 우리나라의 음반산업 최대부흥기였던 90년대에도 재즈는 소수의 음악이어왔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재즈는 여자친구와 분위기 잡는 날에나 차려입고 돈 좀 쓰면서 듣는 음악으로 생각합니다. 물론, 예전보다는 상황이 많이 나아졌지만 아직은 갈 길이 먼 것만 같은 느낌이죠... 힙합도 예전엔 소수의 음악이었다가 지금은 대중적인 음악이 되었듯, 재즈도 처음에만 어렵게 느껴질 뿐입니다. 조금만 알고보면, 우리가 듣는 수많은 가요, 팝에는 재즈의 흔적이 묻어있고, 아주 매력있고 친해지기도 쉬운 음악임에 분명합니다. 덴트인의 음악부문 기획 첫번째 주자로 굳이 재즈를 선정한 것은 재즈를 조금 알고나면 다른 모든 음악들을 즐기는데도 큰 도움이 될것이 분명하다고 확신하며 할 말도 많기 때문입니
들어보면 아..이 노래!!하실만한 아름다운 스탠다드 명곡을 하나 소개시켜드리려고 합니다. 'When you wish upon a star'는 1940년 발표된 그 유명한 월트디즈니 사의 '피노키오'의 OST로 처음 세상에 나오게 됐습니다. Leigh Harline가 작곡하고Ned Washington이 작사한 이 음악은 이후로 정말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뮤지션들에게 재해석되고 있으며 지금도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아름다운 곡입니다. 다양한 버전의 이 곡을 감상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원곡입니다.1968년 루이암스토롱이 연주하고 노래한 버전입니다.개인적으로 아주 감명깊게 들은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트리오 키스자렛트리오의 연주입니다.국가대표 재즈밴드 프렐류드의 유쾌한 해석이 돋보이는 버전입니다. 마지막으로 귀여운 소녀Jackie Evancho와 명불허전 토니베넷이 함께한 버전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곡이라 정말 수도없이 많은 버전이 있지만 추천하고 싶은 몇가지 버전을 모아봤습니다. 은근히 이런 곡을 들을 기회가 많지 않은데 들으면 아 이노래 하는 그런 명곡들이 참 많죠. 현재의 음악을 열심히 듣는 것도 좋지만 과거의 명곡들을 한번씩 찾아서 감상하는 것도 정말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