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고인이 된 Luther Vandross의 생애 마지막 앨범에 수록된 곡 'Dance with my Father'의 뮤직 비디오입니다. 2004년 그래미 어워드 올해의 노래 부문을 수상한 명곡이죠. 어린 시절 아버지와 춤을 추던 걸 기억하며 만든 곡이라고 합니다...가족 대대로 내려온 고질적인 당뇨병을 앓으면서 몇번의 위급상황을 겪고서도 희망을 잃지않았던 루더는 그래미 시상식에서 이렇게 말했죠."Whenever I say goodbe it's never for long for long because I believe in the power of Love.."개인적으로 처음엔 큰 감흥 없이 밋밋하게도 느껴졌던 곡인데 들으면 들을 수록 정말 아련하고 따뜻한 명곡중의 명곡인 것 같네요^^
최근 젊은 거장 피아니스트 손열음이 리사이틀을 펼쳤죠^^ 손열음은 한국예술종합대학교를 졸업하고 (피아니스트 김대진 사사)현재는 하노버국립음악대학에서 공부하고있는 우리나라가 배출한 걸출한 피아니스트입니다. 20대의 젊은 나이임에도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있는 아티스트입니다. 오늘은 2011년 차이코프스키 국제 콩쿨에서 준우승할 당시 연주했던 곡들 중하나인 카푸스틴의 바리에이션 연주 영상을 보여드리겠습니다.니콜라이 카푸스틴은 1937년생의 우크라이나 출신 작곡가로서 재즈와 클래식을 완벽하게 결합시킨 작품 세계로 유명하고, 클래식계에서도 갈수록 많이 연주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어마어마한 기교를 요구하기 때문에 피아니스트들 중에서도 극소수만이 그의 곡들을 소화를 해낸다고하네요. 그 멋진 곡을 훌륭하게 소화해낸 손열음의 연주 영상을 소개해드립니다.^^ 정말 멋진곡이며 멋지 연주네요,..
영국의 떠오르는 신예 Ed Sheeran의 'Take the A team'뮤직 비디오입니다.^^1991년생의 어린나이임에도 불구하고 깊은 음악성을 지니고 있는 아티스트죠.신선한 작곡 실력가 매력적인 보이스로 단숨에 큰 인기를 얻고 그래미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기까지 했으며, 2012 브릿 어워드 최우수 신인상과 최우수 남자 솔로아티스트상을 모두 거머쥐었습니다.
기획 연재 재즈와 친해지기 그 마지막입니다^^퓨전재즈와 컨템퍼러리 재즈에 대해서 알아볼텐데요- 이 두 단어는 어떻게 보면 요즘은 거의 같은 뜻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두 용어 모두 단어 그대로의 뜻인데요,퓨전재즈는 록이나 블루스, 심지어 클래식까지 다른 장르와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사운드를 지향하는 재즈음악입니다. 컨템퍼러리 재즈는 말그대로 현대적인 재즈라는 것인데 퓨전재즈와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이는 추세입니다. 뮤지션도 거의 중첩되구요^^ 퓨전재즈의 기원을 말하자면 마일즈 데이비스를 빼놓을 수가 없는데요, 퓨전재즈의 기원을 마일즈 데이비스의 앨범 'Bitches Brew'로 보는 이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역시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한 뮤지션이었죠...먼저 마일즈 데이비스의 곡을 한번 들어보시겠습니다. 어떤가요, 앞의 편들에서 얘기했던 스윙, 비밥류의 음악보다는 좀 뭔가 다르죠??조금 난해하게 느끼실 수도 있는데 퓨전재즈 컨템퍼러리 재즈는 최근으로 올수록 굉장히 팝적인 음악이 많습니다. 즉흥이 기반이 되는 재즈에서 반주를 프로그래밍으로 미리 만들고 연주하는 음악부터 RB,록,팝 다양한 장르를 흡수하여 연주되고 있고, 그만큼 대중적으로도 인기가 많은 장르입니다.
영상;mnet여러분 윤상은 많이들 아시죠-보통은 감성적인 가사의 발라드 음악,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접목한 발라드음악으로 많이들 알고 계실 것입니다. 이 영상은 윤상의 곡을 음악인들 사이에선 정말 최고의 천재 뮤지션으로 정평난 정재일과 함께 연주한 것인데요, 대중성은,,,거의 없다고 봐야하겠죠?^^;그러나 정말 들어볼만한 가치가 있는 음악입니다.리듬에서 들려오는 꽹과리와 같은 사운드와 현악 사중주, 일레트로닉한 효과음, 정재일의 현란한 피아노연주,,,,정말 흔히 볼 수 없는 편곡과 구성의 연주인데 너무 멋집니다. 윤상의 아티스트로서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내주는 이곡을 주의깊게 감상해보시길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재즈에서 트롬본의 입지는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과연 트롬본이 리더가 된 앨범, 대중적으로 유명한 트롬본 연주자는 얼마나 될까요... 정말 드물죠^^제가 보기에도 사실 색소폰이나 트럼펫은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져있고 상대적으로 인기도 높죠. 트럼펫으 고고한 음색, 색소폰의 호방함과 파퓰러함은 많은 사람들을 빠져들게 합니다. 취미로 하는 사람들만 봐도 색소폰은 말할것도 없고 트럼펫도 꽤 많은 마니아를 보유하고있지만, 트롬본 같은 경우는 취미로 하는 사람은 물론 전공생도 정말 드문 편입니다. 특히 재즈 트롬본은 클래식보다 더더욱 드물죠. 빅밴드 스윙에서 비밥으로 넘어가면서 연주자들의 연주는 빠르고 현란해졌으며, 트롬본은 특유의 주법으로 인해 비밥에서는 특히나 많이 사용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한계를 깨고 트롬본의 잠재력을 세상에 드러낸 사람이 바로 존슨입니다. 재즈를 많이 듣고 음반을 직접 사서 들으시는 분들이라면 많은 명반들에서 그의 이름을 보셨겠지만, 리더작은 다른 뮤지션들에 비해 그렇게 많지도 않고, 특별히 유명한 명반도 없습니다...그러나 존슨은 'Lament'를 비롯한 수많은 명곡으 작곡하였고, 알게 모르게 엄청난 수준의 대가들 사이에서
출처:KBS오랜만에 국내 뮤지션의 영상을 하나 추천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너무 좋아하는 레이블 '안테나 뮤직'의 합동 공연인데요. 안테나 뮤직은 '토이'의 유희열을 중심으로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 박새별이 속해있는 레이블입니다. 뮤지션들마다 조금씩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하지만 다들 출중한 실력과 감성을 지니고 있는 분들입니다.^^ 그리고 이 레이블의 뮤지션들은 모두 고학력자라는 특징이 있죠...이 영상은 KBS'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한 라이브인데요 저 세션맨들을 쓰지 않고 싱어송라이터인 저들이 각각 악기를 하나씩 잡고 합주를 하는게 너무 멋집니다. 첫곡은 Ready, get, set. go라는 페퍼톤스의 곡이구요 두번째곡은 Toy의 히트곡 뜨거운 안녕이네요. 한 레이블의 뮤지션들이총출동한 합동공연. 감상해보시죠! 추가로 띄워드리는 영상은 안테나뮤직합동공연 라이브가 음반으로 발매될 당시 타이틀 곡이었던 유희열의 '여름날'이라는 아련한 감성의 곡입니다.^^공연 준비 과정도 함께 나오는 뮤직비디오네요.
재즈는 다른 음악형식을 잘 융화합니다. 행진가, 블루스, 토속음악, 랙타임 등을 잘 소화해서 재즈의 한부분으로 만들곤 하죠. 1930년대에 들어 재즈음악은 모더니즘을 함께하는가가 문제가 아니라, 과연 누가, 언제, 어떻게 시작했는가가 중요한 질문이 됐습니다.예를 들어 저널리스트들과 음악팬들은 1931년 앞서 소개해드린 빅밴드 음악의 전설 듀크엘링턴을 MAurice Ravel(프랑스의 클래식음악 작곡가)와 비교하기도 했죠. 이 외에도 다양한 예가 있으며, 1930년대 초에는 그 재즈의 특징이 모던적인 시도로 나타난거죠^^그런데 아이러니 했던점은 모던 재즈는 위에 얘기한 영향에서 매우 자유로웠단 점입니다. 모던재즈는 카네기홀에서 들을 수 있었던 듀크엘링턴과 베니굿맨에게 영향을 받지 않았고, 할렘스타일의 피아노연주도 아니었고, 빅밴드 형식도 아니었습니다.사실은, 모던재즈 위에 제시한 형식들에서 조금씩 떼어내어 합친 것과도 같습니다. 하지만 모던 재즈의 소리는 그전의 것들과는 확연히 달랐습니다. 상업적이고 대중적인 느낌이 없었고 그렇다 할지언정 갓 태동한 형태의 음악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모던재즈의 진화는 대형 레이블에 의해 진행된 것이아니고, 순수 아마추어 엔지
재즈에서 기타는 역사가 다른 악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짧고, 기여도도 마찬가지인데요... 웨스 몽고메리 이후에 기타의 악기적 한계점들을 모두 깨고 재즈계에서 압도적인 기타리스트로 활약중인 팻매스니(Pat Metheny)의 히트곡 'james'라이브 영상입니다.^^ 고인이 된지 얼마 되지않은 색소폰 거장 마이클브레커(Michael Brecker)와 함께한 귀한 버전입니다...팻매스니가 17회, 마이클브렉커가 8회,,,두 명이 탄 그래미상의 수만 합쳐놔도 25개입니다. 정말 대단한 대가들이죠,,,그들의 훌륭한 연주를 감상해보시길 ^^
보이즈투멘,머리아어캐리,휘트니휴스턴 등의 수많은 명곡들을 만들어낸 천재 프로듀서 Babyface의 명곡중 한곡인 I care about You입니다. MTV Unplugged live 버전으로 이 공연 실황은 "Babyface MTV Unplugged NYC 1997"이라는 타이틀로 앨범이 발매 되었습니다.^^이공연에는 케이씨앤조조부터 스티비원더, 에릭클랩튼, 마크넬슨, 네이떤이스트 등 엄청난 라인업이 피쳐링으로 등장하죠. 이 앨범은 아주 명반으로 칭송받는 앨범 중 하나이니 기회가되시면 앨범을 통째로 구매해서 들어보시기를 강추!!드립니다. DVD로 라이브실황 시청도 가능하십니다. ^^ 보이즈투멘이 불러서 큰 히트를 기록한 I'll make love to you/End of the Road의 라이브도 함께 올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