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9일, 법으로 제정된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치위생(학)교육을 맡고 있는 전국 대학에서도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먼저 강릉원주대학교 치위생학과(학과장 신보미)는 지난 1일 지역주민대상 구강건강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했다. 강릉시 보건소와 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치위생학과 전 학년이 참여했다.캠페인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3곳(신영극장, 강릉시립도서관, 교동 분수공원)을 선정해 같은 시간에 진행됐다. 캠페인에서는 사용 중인 칫솔을 가져온 시민들에게 칫솔모의 크기와 치약 짜기 방법 그리고 칫솔 교환 시기를 알려주며, 새 칫솔로 교환해 줬다. 또한 칫솔이 없이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구강건강관련 지식 퀴즈를 진행하기도 했다.캠페인 현장에서는 큐스캔을 활용해 치면세균막과 치석을 시민들이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체험 부스도 운영했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자신의 치아 상태를 점검 받으며 구강건강을 지켜야 하는 이유도 배웠으며, 올바른 칫솔선택 등 만족도 높은 교육을 받았다고 평가했아.강릉원주대 치위생학과 측은 “학생들에게 앉아서 쌓는 지식이 아니라 대상자들을 만나 직접 대화 하고 그들에게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알
연세대학교치과대학동문회(회장 장영준 사진)가 동문`동문 가족`병원 스탭 및 본교치과대학재학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6 연아동문 페스티발’ 준비에 한창이다.오는 9월 3일과 4일 강원도 용평리조트에서 열릴 연아동문 페스티발은 동문 골프, 피크 아일랜드 물놀이, 리조트 산책로 트레킹, 승마체험, 사진전시, 인문학 강좌 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오는 25일에 1차 등록을 마감한다.참가비는 성인(중`고생 포함) 15만원/ 초등학생, 치대재학생 5만원/ 미취학아동 무료(숙박,식사, 공연, 모든 프로그램 참여 포함. 단 골프는 개인부담)이며, 참가티켓을 구입하며 되는데 구입방법은 국민은행(계좌번호 039001-04-239067/ 예금주 현석주) 입금 후 문자(010-2468-3196)로 이름`기수`티켓구입 매수`티켓 받을 주소를 함께 기재해 보내면 된다.이에 연세치대 동문회는 지난 3일 간담회를 열고 올해 준비 중인 ‘연아동문 페스티발’에 대한 내용과 동문들을 위한 활동에 대해 밝혔다.장영준 회장은 9월 연아동문 페스티발을 앞두고 “2016 연아동문 페스티발은 연아인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의
■ 책 소개이 책의 저자 신효근 교수는 1973년 치대 본과 3학년 여름방학때 진료팀을 따라 전북도립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처음 본 뒤 평생 Lifework로 삼았다.신 교수는 어린 소녀가 국소마취 하에 2차 수정 수술을 받는데도 울지않고 참는 것을 보고 그동안 심리적으로 얼마나 고통을 받았으면 아프고 땀이 뻘뻘나는데도 저렇게 참을 수 있을까?라고 느끼며 구순구개열 아이들의 고통을 해결해 줄 수 있는 구강악안면외과 의사가 되기로 마음먹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런 열정과 마음을 담아 제작된 도서 ‘구순구개열의 치료’는 발생의 원인에서 수술 그리고 언어 치료와 보철적 치료, 이비인후과적 치료까지 모두 다루며 교과서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이책을 집필한 신효근 교수는 “이 책을 낼 때까지 애써준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특히 민병일 교수님과 베트남 봉사에 꾸준히 함께해준 교수님들에게도 감사 드린다”면서 “후학들에게 구순구개열 환자에 대한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순구개열의 치료/ 신효근 외 공저 / 의치학사 출판 / 232페이지 / 정가 60,000원 / 구입문의 02-2635-3948■ 목차1. 구순 개열의 분류2. 1차구개및2차구개의
오는 2020년 세계근관치료학회가 한국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남아공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제10회 세계근관치료학회(World Endodontic Congress)’에서 이같이 결정하고 대한치과근관치료학회(회장 박동성)는 세계대회에 만전을 기할계획이다.근관치료학회 대표단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2022년 세계근관치료학회(WEC: World Endodontic Congress) 개최국 선정에 대한 유치활동이 있었고, 이때 우리나라와 영국, 포르투칼이 개최국 후보로 참여했다.세계근관치료학회 연맹(International Federation of Endodontic Association: IFEA)의 37개 회원국이 투표로 결정하는 WEC 개최 경쟁에 근관치료학회 박동성 회장을 비롯해 황호길 전회장, 김의성 차기회장, 학회공보이사 김현철 교수가 참석했다. 제안 발표는 김현철 교수가 맡았고, 이후 진행된 1차투표 결과 과반수가 넘는 표를 획득한 우리나라가 개최국으로 선정됐다.또한 세계근관치료학회연맹은 김성교(경북대치전원) 교수를 차기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로써 대한민국 치과계의 큰 성과를 올리게 됐다.근관치료학회는 2022년 WEC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6월 9일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전국 5개 시도회에서 구강보건에 관련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구강보건의 날 당일은 광화문 관장에서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운영된 체험부스는 총 3가지 테마로 진행됐다. 체험 부스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구강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칫솔, 치약 등 구강관리용품을 선물했다. ▲또한 참가자들에게 캐리커처를 그려주는 행사와 ▲‘입 속 관찰하기’에서는 치면착색제를 활용한 치면세균막 관찰, 큐스캔을 이용한 구강상태 살펴보기를 진행했다,또한 서울노인복지센터 어르신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과 구강건강관리 봉사활동을도 진행했다.중앙회의 기념 행사외에도 지역 시도회의 행사가 오는 12일 까지 진행된다. 지난 4일 인천시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치아칫솔 모형 만들기, 칫솔 교체 주기를 알려줬으며, 9일 서울시가 아동 구강클리닉을 운영해 구강검진과 상담 및 구강질환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밖에도 10일은 대전충남회, 12일은 부산광역시와 광주전남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행사를 이어간다.
차기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최종 후보로 류인철 병원장과 허성주 교수가 결정 됐다.지난 8일 오전에 열린 서울대치과병원 이사회에서는 차기 병원장 후보자에 대한면접 심사가 진행 됐고, 최종 2명을 류인철, 허성주 교수로 결정지었다. 이사회는 서울대학교 총장, 기획재정부 차관, 교육부 차관, 보건복지부차관, 서울대학교치과병원장,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장, 서울대학교병원장, 사외이사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어 있다.이사회에서 결정된 서울대치과병원장 후보는 교육부장과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된다. 새롭게 임명되는 서울대치과병원장은 오는 7월 12일부터 3년간 서울대치과병원을 이끌게 된다.
이성복(강동경희대치과병원) 교수가 공동 집필진으로 참여한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의 치과임플란트학 전문서적 ‘ITI Treatment Guide(Volume 9)’가 최근 출간됐다.ITI Treatment Guide는 국제임플란트학회(ITI, International Team for Implantology)에서 활동하는 세계 최고의 치과임플란트학자들이 활동하는 분야로 지난 9년간 8권의 ITI Treatment Guide를 발간했다.이번에 발간된 제9권은 뮬러(F. Muller)(스위스 제네바대학 보철과) 교수 등이 책임저자로 나서 2015년 3월부터 1년여의 집필과정을 거쳐 완성됐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 캐나다, 오스트리아, 이태리, 영국, 호주, 네덜란드 등 주로 유럽과 미주 지역의 ‘고령자 치과임플란트학 분야’에서 선정된 총 11명의 전문가들이 공동집필을 마쳤다. 최신 치과임플란트학 서적으로 독일에 본부를 두고 있는 Quintessence 출판사에서 올해 5월 영문판으로 출간됐다.이후에는 독일어, 일본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터키어, 러시아어, 중국어 등 총
6월 9일이 ‘구강보건의 날’로 올해 처음 제정되며, 치과계 주최 행사가 전국에서 열렸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도 경기도치과의사회관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제 71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 및 구강보건상 시상식’ 기념행사를 가졌다.정진 회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구강보건의 날이 법적으로 제장되면서 그 의미도 더욱 커졌다. 경기지부도 이에 발맞춰 구강보건의 중요성을 일꺠우고자 초`중`고등학생의 작품 및 ucc 공모 진행했고, 수상자 선정을 위해 열심히 심사했다”고 전하고 “특히 올해는 구강위생애니메이션을 제작해 구강홍보자료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에 경기지부는 365일 경기도내 구강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경기지부가 주최한 올해 구강보건의 날 기념식은 지난해까지 진행한 포상자에 대한 시상식을 기반으로 경기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의 참여를 확대해 구강보건의 의미를 고취시키는 활동에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경기지부는 5월부터 한달여간 구강보건의 의미를 나눌 수 있는 포스터`글짓기`UCC 등의 공모를 진행했다. 이에 대한 시상식은 오늘(9일) 기념행사에거 가졌다.시상식은 이밖에도 ▲구강보건작품 포스터부문 대상 안서준(석현초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최남섭, 이하 치협)가 60년간 해결하지 못했던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를 통해 합의를 이뤄내며 복지부에 뜻을 전달했지만 그대로 관철되지 않아 치과계의 분통을 사고 있다.이에 치협은 지난달 25일 긴급 임시이사회에서 세종시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를 향한 항의집회를 결정했고, 오늘(7일) 오전 8시 45분경부터 한 시간 가량 집회를 진행했다.항의 집회는 치협 최남섭 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및 이사진과, 대전시치과의사회·충청북도 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 세종시치과의사회, 공주시치과의사회 회장 및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최남섭 회장은 “오늘 생업을 뒤로하고 이른 시간임에 동참해준 대전시치과의사회, 충청도치과의사회, 충청남도치과의사회와 세종시치과의사회, 청주시치과의사회에 감사드린다. 특히 대한여자치과의사회에서 동참해준 것에 감사하다”면서 “치과의사전문의제도는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를 괴롭혀왔던 치과계 큰 과제이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 1월 30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치과계에서는 최초로 도출해 낸 합의를 정부는 그대로 이행하지 않았다. 우리의 합의된 사항을 거슬러 단지 치과계의 교
대한치과보존학회(회장 조병훈)가 지난달 20일과 21일 부산 한화리조트 해운대 티볼리에서 ‘2016년도 춘계학술대회(제145회)’를 진행했다. 인정의 필수보수교육을 함께 진행한 이번 학술대회는 전공의들이 치과보존학에 대한 다양한 임상지견을 공유하며 학문적 발전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치러졌다.학술대회는 600여명이 참석해, 전공의 발표 및 구연 발표, 주제 특강, 필수교육 등이 함께 진행됐다. 전공의 발표는 매년 우수한 증례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는 만큼 다양한 주제로 열띤 발표가 이어졌다. 그 결과 구연발표 우수상 ▶수복부문에는 김보민(경희대), 구현경(연세대), 이유민(강동경희대)`최가영(부산대) 전공의가 ▶근관부문에는 이치환(원광대), 조권(경희대), 전봉기(경희대)`김은지(경북대) 전공의가 차례대로 1`2`3위를 차지했다. 또 우수인정의 시상부문은 김유진(서울대), 홍윤미(부산대), 강이현(강이현), 강수미(연세대) 전공의가 수상했다.학술대회 때 진행된 주제 특강은 이기준(연세치대) 교수가 ‘미소심미를 위한 3차원적 미세치아이동’에 대해, 김의성(연세대) 교수가 ‘미세 치근단 수술의 결과에 대한 논쟁’을 주제로 강의했다. 또 필수보수교육은 ‘쉽게 하는 구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