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 치과보철과(과장 손미경)는 지난 1일 치과병원 지하 세미나실에서 ‘제1회 틀니의 날(7월 1일)’을 기념해 틀니를 사용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특별강연회와 무료상담을 진행했다.김희중 교수의 ‘올바른 틀니 사용법’ 강연과 손미경 교수의 ‘틀니`임플란트보험’ 강연이 진행됐으며, 틀니 사용 어르신은 직접 틀니 세척하고 관리하는 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손미경 과장은 ‘우리나라 65세 이상 인구 2명 중 1명이 틀니를 사용하고 있을정도로 보편화된 치료인 만큼 올바른 틀니 관리방법과 세척법이 중요하다. 틀니에도 세균이 생기고 음식물이 달라 붙을 수 있기 때문에 식사 후에는 틀니를 빼서 깨끗이 씻는 습관이 중요하다’며 틀니의 올바른 사용법을 알려줬다.7월 1일 ‘틀니의 날’은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국민 구강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보철치료와 치아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날이다.
지난달 28일부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하 국과수)에 치과의사 면허를 가진 법의관 2명이 임용됐다. 1955년 설립된 국과수엔1969년에 처음으로 법치의학 전문가로 김종열(연세대) 명예교수를 임용해 전문분야에서 활동한 바 있는데, 이번에 처음으로 법치의학 법의관 2명이 동시에 임용되어 의미가 깊다. 새로이 임용된 법의관은 이원준(전남대치전원 졸), 노병윤(경희치대 졸) 씨이다.국과수 법치의학실 이상섭 실장(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 법제이사)은 이번 임용과 관련“구강내과 출신의 실력있는 분들을 모시게 되어 국과수연구원뿐만 아니라 대한안면통증·구강내과학회의 역량이 강화되고 저변이 확대된 것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법치의학 전공을 목표로 수련 중인 구강내과학교실 전공의 선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향후 법치의학 전공을 원하는 학생들에게도 올바른 진로 지도의 좋은 예로 활용될 수 있으리라 생각 된다. 앞으로 연구원 내 더 많은 T/O를 확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법치의학을 전공하고자 하는 좋은 인재들에게 직업의 장을 열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과 연세대 BK21플러스 통합구강생명과학사업단이 공둥 주관한 ‘2016 International Conference on QLF’가 지난 26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연구자들의 관심 속에 치러졌다.International Conference on QLF(ICQ)는 큐레이(Qray, 플라그 형광검사법)와 관련된 연구와 임상 적용을 선도 하는 전 세계 연구자들의 모임으로, 서울에서 개최된 행사는 4번째 ICQ미팅이다. 이번 행사는 세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강의는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한국의 연자들을 초청해 큐레이의 과거에서부터 현재 그리고 최신 연구 경향과 향후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강의는 ‘keynote lecture’를 시작으로 Masatoshi Ando(미국 인디애나대학) 교수가 큐레이의 과거에서 현재까지 연구를 소개했으며, 이어 Takashi Matsukubo(태양치위생학교) 교수가 ‘일본에서 적용하고 있는 예방 관리측면의 큐레이 활용법’을 소개했다. 김백일(연세치대) 교수는 ‘다각적 측면에서 최신 큐레이 임상적 활용법’을 소개하며 참가자들과 의견을 공유했다.이어 Hartmut Schneider와 Rainer Haak(라
경기도치과의사회가 오는 7월 4일 치과의사전문의제도 입법예고를 앞두고, 지난 6월 19일 치른 임시총회 결과에 대한 입장을 오늘(30일) 발표했다. 경기지부는 ‘치과전문의제가 돌이킬 수 없는 방향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복지부 입법예고안에 반대한다는 의견서를 보건복지부에 보내줄 것’을 회원들을 향해 호소하고 나섰다.오늘(30일) 발표한 경기지부 입장은 6월 19일 치른 협회 임시대의원 총회에서 거부된 복지안에 대해 관철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며, ‘미수련자에 대한 전체 경과조치 내용이 합의 될 때까지 임의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는 유보되어야 하고 이번 개정에서는 임의수련자에 대한 경과조치가 제외되어야 한다’고 못 박고 있다.이에 경기지부는 회원들에게 ▲복지부 입법예고안을 즉각 철회하라 ▲논란이 되고 있는 임의수련자와 신설과목 부분은 금번 입법과정에서 제외하여야 한다 ▲회원여러분, 모두 입법 저지에 동참하자고 입장을 발표하고, 의견서를 복지부에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의견서는 기사아래 첨부파일 또는 경기지부 홈페이지(www.ggda.kr)에서 다운 받아 서명 후 보건복지부에 팩스나 이메일로 전송할 수 있으며, 이 밖의 다양한 의견을 전송해도 된다.또한 다양한 의견을
연세대학교치과대학 보존과학교실과 구강과학연구소가 공동 주최한 ‘2016 연세 근관치료 국제심포지엄’이 지난 26일 연세의료원 에비슨의생명연구센터 유일한홀 진행됐다.200여명의 국내외 전문가들이 함께 한 심포지엄은 ‘근관치료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펜실베니아대학교, UCLA, 연세대학교 등 3개의 학교가 함께 했다. 강의는 각 대학에서 근관치료 연구와 임상을 담당하는 교수와 연구진이 연자로 나서 근관치료 분야의 발전과 최신 경향 그리고 현재 진행 중인 연구에 대해 전하고 나아가야할 방향을 설정하는 시간으로 채워졌다.강의는 펜실베니아대학 이수민 교수와 연세치대 김선일 교수가 ‘줄기세포연구’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UCLA 대학 Mo Kang 교수와, 콜럼비아대학 김상균 교수 그리고 펜실베니아대학 Bekir Karabucak 교수가 연자로 나서 ‘regenerative endodontics’의 임상적 측면과 재료에 대해 제언했다.또 펜실베니아대학 Syngcuk Kim 교수, UCLA 송민주 교수, 연세치대 신수정 교수 등은 근관치료와 관련한 주제로 강연을 이끌었다. 이밖에도 ‘MRONJ’, ‘국소마취’, ‘최신 근관치료’를에 대한 연구 동향을 살피는 시간ㄷ 가졌
대한통합치과학회(회장 김기덕)가 치협의 32번째 분과학회로 인준 받은 후 첫 번째 학술행사를 치러냈다. ‘임상 trouble shooting’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마취에서부터 다양한 임플란트 활용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고, 디지털장비를 이용한 치과 진료의 A~Z를 짚어보는 시간을 진행했다.학술대회 후에는 정기총회를 열고 3대 학회장 선출도 진행했다. 치협 인준 분과학회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통합치과학회의 수장은 다년간 통합치과진료의 교육 등에 대해 애쓰고 있던 윤현중(여의도성모병원) 부회장이 선출됐다. 윤현중 신임 회장은 회원들을 향해 “통합치과학회 1대 회장으로 국윤아 명예회장님, 2대 회장으로 김기덕 회장님이 치협 인준 분과학회가 될 수 있도록 정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 상상할 수 없던 일을 이뤄냈고 현재는 입법예고를 앞두고 있다”면서 “결과가 우리 학회가 생각하는 대로 진행된다면 치과의사전문의과정에 있어 경과조치, 수련과정, 수련기관에 대한 부분을 정비하고, 홍보할 것”이라고 약속했다.통합치의학과가 신설된다면 2019년 1월 1일부터 전문의 양성에 매진해야 한다. 이에 통합치과학회로서 원활한 경과조치를 진행할 수 있도록 힘을 기른다는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올해도 하계특별강연회를 마련해 임상가들의 니즈를 충족시킨다.오는 7월 4일 오후 6시 30분 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지하1층 대강당에서는 진행되는 2016년 하계특별강연회는 'step-up 임프란트, 스트레스에서 독립 7.4'를 주제로 열린다.KAOMI 측은 하계특강의 특징을 '치료계획 수립에서의 스트레스', '투약 시 스트레스' 그리고 '연조직 처치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에 초점을 맞춰 강연을 마련했다면서 진료에서는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때론 초심을 잃어 놓치기 쉬운 것을 점검하며 진료 중 스트레스로부터 독립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할 것이라고 설명하고 강연 취지를 밝혔다.이날 강의는 김우현 원장이 '치료계획: 뺄지 말지 고민이지 말입니다'를 주제로, 박원서 교수는 '투여 할 藥, 조절 할 藥, 피해야 할 藥'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의원 교수가 '임프란트 주위 명품 연조직 처치의 꿀팁'을 주제로 강연한다. 강의는 주제처럼 진료 중 선택 사항에 대한 구분과 방법을 전하는 시간으로 초보자 보다는 중수 정도의 임상가들이 들으면 유익한 강연으로 강연 후에는 임상 고수로 거듭 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하계
단국대학교치과대학병원의 15대 신임 병원장으로 김철환(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임명됐다. 김철환 신임 병원장은 오는 7월 1일부터 병원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한다.김철환 신임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중부권 최고 치과병원의 병원장으로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게 된다. 무엇보다도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환자에게 먼저 다가가 더 좋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그는 병원 운영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의료진과 직원간의 원활한 소통을 통해 즐겁게 근무할 수 있는 내부분위기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면서 ▲특화된 진료인프라를 통한 의료서비스 강화 ▲최상의 진료 서비스로 환자와의 신뢰 및 유대감 강화 ▲의료진과 직원에 대한 지속적 교육으로 의료서비스 선진화 구축 ▲보건복지부 지정 장애인구강진료 등의 ‘공공의료 및 구강보건사업 을 원활히 수행함으로써 환자들에게 최선의 진료를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전했다.김철환 신임 병원장은 2003년부터 단국대학교치과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2006년부터 2007년까지 미국 조지아 주립치과대학에서 연구를, 단국대치과병원에서는 구강악안면외과장와 진료부장을 역임했다.대외활동으로는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
김나현(이화여대임상치의학대학원, 지도교수 김선종) 학생은 최근 안면골절과 관련해 응급실 내원 환자추이를 조사한 논문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10년 간 이화여자대학교의과대학부속 목동병원 응급실로 내원한 치과 응급환자에 관한 임상적 연구’ 주제 연구를 통해 응급실을 찾은 환자들의 특징을 밝혀냈다.논문은 2005년 1월 1일부터 2014년 12월 31일까지 10년 동안 이화 의대부속 목동병원 응급실로 내원한 치과 응급환자 12,87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급실을 찾은 이유는 주진단코드 S026(안면부 골절)인 경우가 약 34%로 가장 많았고, K122(연조직염 및 농양)인 경우 21%, S015(입술의 외상)인 경우가 10%였으며, S032(치아의 탈구), K052(급성 치주염) 등의 순으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이는 내원 환자수 12,879명(남성 7,992명(62%), 여성 4,887명(38%))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연령별 분포를 보면 0-2세가 2,328명(18%)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3-5세가 2,095명(16%), 10-19세는 1,528명(12%), 20-29세는 1,346명(10%)가 조사 대상자였다.조사는 환자 진료 기록부를
2015년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 이하 교정학회) 학회지 ‘KJO(The Korean Journal of Orthodontics)’가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 피인용 지수) 1.162를 받았다.2014년 보다는 약간 떨어진 지수지만 국내 치과 국제학술지로는 국제적 위상을 제고시키는데는 충분하다. 참고로 교정학회지 피인용 지수는 전 세계 치과관련 간행물 89종 중 54위로 지명도 있는 국제학술지다. 미국교정학회지의 임팩트 팩터 1.69과도 편차가 크지 않다. 때문에 향후 교정학회지의 발전을 더욱 기대할 수 있게 됐다.이에 교정학회는 학회지 영구 발전을 위한 우수심사자상을 올해부터 신설했다고 밝혔다. 2014년부터 2015년까지 2년간 교정학회지 논문을 심사한 290명의 연구자 중 23명의 국내외 심사자에게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백형선 편집장은 “협조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를 드린다. 오늘날과 같은 결과는 연구자들 뿐만 아니라 이를 뒷받침하는 심사자분들의 노고가 있어 가능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한편 바른이봉사회도 2016년 장학사업에 대한 상황을 알려왔다. 사단법인 바른이봉사회는 우리나라의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