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의 분과회인 사회치위생학분과회(회장 윤미숙, 이하 사회치위생학분과회)가 지난 24일 서울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육동 401호에서 '제2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 세미나는 공중보건 교재 리뷰와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국가고시 학습목표르 논의했다. 발표에서는 2015년 수정 발표된 제4차 국민건강증진 종합계획에 대해 신성정 위원이 발표하고, 새로운 구강보건학 교재를 함께 리뷰하며 ‘치과위생사로서 이해해야할 치과의료체계에 대한 이론적, 술기적 목표를 설정’했다.이어 김남희 대표간사는 ▲치과위생사 공중영역 학습목표 주제별 논의 및 계획 ▲교수자 및 학습자로서의 필요성을 공유했다.윤미숙 회장은 “공통의 관심사를 자유롭게 토론하고 자발적인 학습은 바람직 한 것”이라고 강조하고 “사회치위생학 학문 정립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사회치위생학분과학회의 3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는 오는 11월에 열린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2017년 2월 처음 배출될 학사학위 수여자에 대한 학위 선정이 교육부와의 해석이 달라 난항을 겪고 있다. 이에 지난 28일 간담회를 열고 현안에 대한 소식을 알렸다.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지난 2014년 3월 학사과정을 신설하고 학·석사 통합과정을 시작했다. 이때 3개 학년에 각 45명의 재학생이 모였다.이는 2015년 6월 25일 교육부 공문을 근거로 서울대학교 학칙 및 학위수여규정 개정을 추진 중인 것으로 ‘치의학대학원 학·석사 통합과정의 학생이 소정의 졸업요건을 갖출 경우 학사학위 수여가 가능한 것으로 학칙을 개정하여 운영 가능하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따라서 당초 계획대로라면 오는 2017년 2월 학위 수여식 때 학사 학위의 요건이 갖춰진 학생에 대해서는 학사학위를 수여 할 수 있다. 하지만 최근 교육부가 해당 학생들에 대해 '학사학위 수여 불가'라는 의견을 통보해 융복합 학문 수학에 대한 기대는 물론 다양한 진로를 계획하던 학생들에게 날벼락이 떨어졌다. 이재일 학장은 "학사과정 3년의 교육과정도 전문적인 치과의사 교육을 받기 전의 교육과정으로 예비 의료전문인으로서의 인성과 심성을 배양하는 것을 목표로 혁신적
만성비감염성질환(NCD)이 치주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이 세계적으로 알려지면서 세계보건기구에서도 2011년 치주질환을 NCD에 포함시켜 미래 국민 건강에 대한 인식 및 패러다임 변화를 독려하고 있다.국내에도 NCD에 대한 기전이 알려지면서 학계에서도 연구 및 결과를 도출해내고 있고, 치주질환 역시 전신질환과 관계가 깊은 것을 강조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는 수년전부터 NCD의 중요성을 부각시키는 강연 등을 개최했고, 최근에는 ‘공공의료를 위한 발걸음’을 주제로 한 강연을 진행하며 앞으로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시간을 가졌다.지난 23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진행된 강연은 NCD에 대한 치주과학회의 강연과 가정의학과의 소견 그리고 질병관리본부가 제정하고 있는 만성질환관리에 대한 현재를 확인하는 시간이었다.조기영 회장은 인사에 나서 “NCD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치과계에서는 아직 각광을 받지는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오래전부터 치주질환 및 전신질환의 상호관계와 관련한 논문이 발표되며 그 중요성이 입증됐다. 오늘 이 자리가 NCD를 다시 한 번 점검하고 아직까지 미흡한 정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와 대한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회장 여환호, 이하 KAOMI)가 공동으로 학술행사를 치러냈다. 인천지부는 제10회 종합학술대회로, KAOMI는 추계학술대회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등록인원 천여 명을 기록하며 지부회원 및 학회 회원 등의 관심을 모았다. 학술대회는 ‘Hard case, Good result’를 주제로 임상에서 어려운 임플란트 케이스에 대해 조금은 쉬운 방법으로 환자와 술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진료를 이끌어 내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이 됐다.이상호 인천지부 회장은 “KAOMI와 공동으로 진행한 학술행사가 지부와 학회가 상생하는 모델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면서 “학술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살펴보고 나아가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할 수 있는 이러한 모델이 더욱 발전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여환호 KAOMI 회장도 “KAOMI 인천지부와 인천시치과의사회가 함께 열심히 준비해 행사를 치르는 모습이 KAOMI 중앙회에도 좋은 영향을 줬다고 본다. 이러한 형태가 지역 학술대회에 모델로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하고, 이번 행사도 성공적으로 치를 수 있도록 애써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 이하 대여치)가 지난 24일 대웅제약 베어홀에서 ‘요양시설 치과촉탁의 직무교육’을 주제로 2016년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2016년 9월 1일부터 치과촉탁의제도가 시행되었고, 시행 후 법적인 제한사항이나 업무에 대한 강연이어서인지 강연장은 만석을 이뤘고, 집중도 높은 강의가 이어졌다.허윤희 회장은 “지난해 치과의료정책연구소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보다 먼저 노인 장기요양시설에서 치과의사 촉탁의로 활동 중인 일본을 방문해 방문 진료시스템의 실태를 조사해 보고서를 제출하는 한편, 올해는 여성과학기술총연합회 사업으로 노인 장기요양시설에 치과전문인력의 개입이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하기도 했다”고 설명하고 “아직 치과촉탁의제도가 시행 초기로 미흡한 점이 있지만 앞으로 치과계의 영역확장을 위해 좋은 제도인 만큼 관심을 부탁 한다”고 말했다.강의는 배민숙(건강보험공단 강남서부지사) 차장이 첫 번째 연자로 나서 ‘노인장기요양보험과 촉탁의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그는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개요에서부터 요양시설촉탁의 제도까지 현재 추진 중인 노인장기요양보험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이어 박미애(수원시 통합정신건강증진센터) 팀장이 ‘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지난 26일 전문지 기자간담회를 열고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와 바른이봉사회 사업에 대한 진행사항을 알렸다.경희문 회장은 “많은 분들의 노력과 관심 속에 추계학술대회를 열심히 준비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도 임상가들이 함께 해주길 부탁했다. 교정학회 학술대회는 7일 Pre-congress를 시작으로 8일과 9일 임상강연 및 치과기자재전시회가 진행된다.최고의 강연으로 내실 기해3일간 진행되는 학술행사에 현재까지 등록인원이 2,870여명으로 국내 치과의사 및 스탭은 물론 외국인 등록자가 160여명을 넘어서며 명실공히 치과계 대표학회임을 확인시키고 있다. 김성훈 학술이사는 “매년 완성도 높은 학술행사를 치러내고 있지만, 올해는 외국인 등록자가 눈에 띄게 늘어난 것이 특징”이라고 밝히고 “올해 학술대회는 49회로 2017년 50회 학술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의미도 갖고 있다. 때문에 학술 강연 하나하나에 정성을 쏟아 준비했다”면서 학술대회를 설명했다.교정학회 제49회 학술대회 주제는 ‘EXPLORING THE FUTURE-taking Lessons from the Past’로 선학들의 가르침에서 또 다른 미래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25일 경기도 포천 베어크리크 골프글럽에서 저소득 장애인 치과진료비 기금 마련을 위한 ‘2016 제 14회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40명의 치과의사 및 치과계 관련 인사가 함께한 이번 골프대회에는 3,800여만원의 기금이 조성됐다. 기금은 참석자 1팀과 저소득 중증 장애인 1명을 매칭해 치과진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골프대회는 아모스, 최경주 재단, 서아람 홍보대사가 후원했고, 경기는 신페리오 방식9으로 진행됐다. 경기 우승자는 김인호(네오바이오텍) 사장이(NET 70.2) 차지했고, 이태훈(한진덴탈) 대표가 메달리스트를, 이진우(서울시치과의사회 최대영 부회장) 사모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을 차지한 김인호 사장은은 현장에서 스마일재단에 정기 후원을 신청했으며, 이태훈 메달리스트도 상품을 기증 했다.이밖에도 최경주 선수가 기증한 웻지와 자필서명 티셔츠 그리고 서아람 교수가 기증한 퍼터는 경매가 이뤄져 수익금을 장애인 치과진료비로 사용하기로 했다.행사에 참여한 강정훈 대한치과의사협회 치무이사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스마일재단과 함께 대한치과의사협회도 치과계 발전과 소외된 이웃지원을 위해
(주)에나멜 구강건강연구소(대표 강정희, 이하 연구소)가 지난 24일 개소식을 갖고 그 출발을 알렸다. 대전광역시 둔산동에 사무실을 연 연구소는 국민을 대상으로 구강건강교육 사업을 목적으로 만들어졌으며, 연구소 이름을 치아의 단단한 바깥층을 뜻하는 ‘에나멜’로 정했다. 이는 단단한 에나멜을 보호해 구강 건강뿐만 아니라 건강한 삶까지도 지킬 수 있다는 뜻을 담았다. 첫 출발을 알리는 개소식에는 대전· 충남회 송은주 회장, 전북회 임춘희 회장, 한양여대 황윤숙 교수, 군산사람사랑치과 한은정 상무를 비롯한 15여명의 치과위생사가 참석해 연구소의 발전을 기원했다. 강정희 대표는 “우리 연구소는 치과계의 새로운 화두로 떠오르는 예방치과 진료를 실천해나가기 위한 사전 눈높이 구강건강교육을 바탕으로 한다. 모두가 건강관리를 실천해 안전한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교육하기 위해 설립됐다”면서 설립 취지를 밝혔다.따라서 치과위생사의 본연의 업무인 구강보건교육을 유치원을 대상으로 시작할 것으로 ‘생애주기별 맞춤교육’ 등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홍선아, 이하 부산시회)가 지난 24일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하반기 1차 보수교육’을 가졌다.하반기 보수교육은 연차별 차별화된 강의로 진행되며, 이날은 저연차를 대상으로 하는 1차 보수교육이 진행됐다. 강의는 정미 강사가 ‘치과 보험청구의 이해’, 김정아 대표는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의 기술’을 주제로 제원우 이사는 ‘환자 경험(CEM)관리와 나의 인생’에 대해 강연했다.고연차를 대상으로 하는 2차 보수교육은 오는 10월 30일 진행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회 카페를(http://cafe.naver.com/bkdha) 통해 접수 가능하다.
서울시치과위생사회(회장 오보경, 이하 서울시회)가 오는 10월 16일 일요일 사학연금관리공단 대강당에서 ‘2016년도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강연은 서울시회 하반기 보수교육 3, 4차로 오전과 오후로 나눠 회원 약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오전강의는 9시부터 오후1시 20분까지며 오영학(을치과병원장) 원장의 ‘효과적인 치주치료와 환자의 유지관리’, 방애순(충청대학교) 교수의 ‘치과건강보험청구 최신경향의 이해’ 그리고 김인아(한양대) 교수가 ‘치과위생사를 위한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관리’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오후 강의는 3시부터 7시 20분까지로 우은영(고운미소치과) 부장의 ‘완벽을 추구하는 인생채득’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성희선(경복대) 교수가 ‘치과건강보험청구 최신 경향의 이해’에 대해, 이찬희(필굿코칭) 코치가 ‘치과위생사를 위한 감정노동자 스트레스 관리’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이번 보수교육은 서울시회의 2016년 마지막 교육으로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으며, 강연 및 의견 개진을 통해 발전을 도모하려 한다.오보경 회장은 “이번 보수교육은 회원들의 자질향상을 위한 강연에서부터 현장에서 감정노동자로서 어려움을 겪는 회원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