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오희균)가 지난 4일부터 6일가지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제55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의 디지털 혁신(Digital Innovation in Oral and Maxillofacial Surgery)’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이 펼쳐졌으며, 국내외 180편의 연구 논문이 소개됐다. 강의는 디지털 혁신에 맞춰 조동우(포스텍 기계공학과) 교수가 ‘3D 프린팅 기술과 이의 의생물학 적용’을, 문영래(조선대 정형외과) 교수가 ‘헬스케어 분야에서 3D 기술 및 가상 현실 응용’에 대해, 최재붕(성균관대 기계공학부) 교수가 ‘Smart 신인류가 이끄는 4차 산업혁명’에 대해, 정원기 유니스트 교수가 ‘사전학습을 이용한 생체의료영상 분석 연구’를 주제 등 치의학분야 이외의 전문가가 나서 디지털의 발전상을 알렸다.학술대회 마지막 날은 ‘의료인을 위한 기본 심폐소생술 교육’도 있었다.김수관 학술대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Precongress workshop과 Basic life support provider course를 통한 체계적이고 계속적인 교육을 실천할 수 있었다”며 이번 학술행사를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행정자치부의 후원으로 지난 5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용산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을 방문해 이동치과진료를 진행했다. 용산 구립장애인보호작업장은 중증 지적장애인과 지체, 기타 장애인들이 모여 직업재활을 위한 활동을 하는 곳으로 이번 진료에서는 장애인들에게 스케일링, 레진충전, 불소도포는 물론 구강관리교육, 구강검진, 구취측정과 올바른 잇솔질 방법, 구강관리 및 구강위생용품도 지원했다. 이번 진료에 참석한 의료진은 스마일재단,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임원을 비롯해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일반자원봉사자 총 25명이 함께 재능기부를 했다.나성식 이사장은 “치과치료 기회가 부족하고, 어려워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2016년 함께해주신 더스마일치과의원, 대한장애인치과학회, 전남대학교치과병원, 전북대학교치과병원, 원광대학교치과병원, 바르고튼튼한어린이치과 등 82명의 자원봉사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선생님들을 비롯하여 대한치과의사협회의 진료차량 도움으로 더 좋은 질의 치과의료서비스를 장애인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어 고맙고, 내년에도 더 많은 치과계 의료진들이 함께 해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스마일재단은 오는 12월초 장애인 복지시설에 구강위생용품을 지원할 계
조선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유희상 전공의(레지던트 1년차)가 지난 6일 경희대에서 열린 대한치과의사학회 종합학술대회에서 최우수발표상을 수상했다.발표는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사(1945-1985) 전라남도 치과의사회 40년’로 광주광역시 치과의사회가 대한치과의사협회 전라남도지부에 통합되었던 1945년에서 1985년까지 40년의 역사를 담아냈다.한편 지난 4일에는 진주보건대 치위생과 학생 42명이 조선대치과병원을 방문해 진료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교육연구부(교육연구부장 유상준) 주관으로 진행된 견학 프로그램은 병원현황과 진료과 소개 그리고 ‘치과위생사의 역할’ 주제 특강으로 이어졌다. 이후 조별로 각 진료과를 탐방했다. 학생들은 이번 계기를 통해 진료과의 특성과 진료 형태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로 활용했다.
부산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봉수)이 연구 및 교육 공간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증측 공사를 진행하고 지난달 4일에는 준공식을 가졌다. 증축된 공간에는 공동실험실, 공동 세포배양실, 공동연구실 및 연구 공간이 자리했으며, 환자진단 모의 실험실과 첨단 강의실 그리고 실기고사를 대비한 시설도 마련했다.이번 공사에는 전 교직원의 힘과 동문 및 학부모, 교수들까지 발전기금 등을 통해 진행됐다.준공식에는 주절안 부산대 교육부총장 및 보직교수, 김욱규 부산대치과병원장, 치성현 동창회장 등이 함께 했다. 학교 측은 “연구 및 교육공간의 증축을 통해 한걸음 더 발전할 수 있는 원동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한편 부산대치전원은 지난달 11일 홍콩대학교 치과대학과 ‘치의학교육 및 외부 임상 견학’을 내용으로 한 MOU를 체결하고 교수 및 학생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홍콩대 치과대학은 홍콩 도심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 학교는 영국 대학평가기관인 Quacquarelli Symonds(QS)가 선정한 세계 치과대학 평가 1위 대학으로 세계 최고의 치의학교육 시설 또한 갖춘 대학으로 정평이 나있다. 부산대학교는 이번 MOU를 통하여 교수 및 학생들의 교류 확대로 부산대 치의학
대한예방치과학회(회장 신승철)가 지난 6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7층 컨벤션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다. 신승철 회장은 “추계 학술대회는 예방치과진료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아시아 각국 예방진료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발전시켜나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첫 번째 강연은 이규환(서울대 분당병원) 교수가 나서 서울대 분당병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예방치과 임상화’ 개설 및 운영 방법을 소개했고, 이어 태국 아시아예방치과학회장인 와라나크 피티팝 교수가 연자로 나서 ‘태국 개원가 예방진료 및 공중구강보건사업으로서의 예방진료’에 대해 알렸다.와라나크 교수는 “태국에서는 치과위생사 제도가 없고, 치과간호사(Dental Nurse)제도가 있다. 이중에 50% 정도는 공무원으로 교육업무, 예방진료와 레진충전, 유치발거 등의 조기치료를 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 와다나베 다쯔오 전 아시아예방치과학회장도 강연에 나서 ‘치주염의 효율적인 관리방법’에 대해 전했다. 오후 강연으로는 업체 강연으로 칫솔 활용법 및 치약 등 예방관련 제품의 소개가 이어졌다. 학술대회 마지막은 논문발표로 나희자(호남대 치위생과) 교수가 ‘계속구강건강관리 사례보고
전남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과 총동창회(회장 형민우)가 지난 4일 치전원 평강홀에서 멘토`멘티 결연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동문 선배들과 치전원 3학년 학생들이 함께 하고 8개 조로 나눠 멘토`멘티 간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선배 치과의사인 멘토와 후배 치전원생인 멘티들은 인생의 선배이자 치과의사로서의 이야기를 전하고, 예비 치과의사들의 궁금증을 살폈다. 질문 역시 미래 치과계의 전망 그리고 개인적인 부분까지 물어보는 편안한 시간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를 통해 예비 치과의사이자 후배들은 모교 사랑을 실천하고 선배 치과의사들이 함께하는 동창회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지난 1일자로 조선대학교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김수관 교수가 제20대 병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서 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앞으로 2년간(2018년 10월 31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을 이끌어 가게 됐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제20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이라는 중책에 영광스럽다. 특히 「비전 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하고,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또한 ‘은 개선! 큰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 소통과 화합, 섬김을 통한 경쟁력 강화 ▲ 산학협력을 통한 병원 새로운 브랜드 가치 창출 ▲ 지속적인 사회적 봉사를 통한 사회적 책임 강화를 통해 아시아 최고의 치과병원으로 만들겠다는 계획도 밝혔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1996년부터 조선대에서 재직하며, 제9대 대한레이저치의학회장, 제7대 대한국제임플란트학회(ICOI Korea)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6대 사단법인 대한턱관절협회 회장, 제12대 대한인공치아골유착학회 회장, 제4대 대한치과감염학회 회장,
대한구강보건협회(회장 신승철, 이하 구보협)가 ‘제49회 대한구강보건협회 공모전 2016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을 실시하고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강당에서 시상식을 가졌다.구보협의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은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예방’을 주제로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공모작을 응모하고, 10월 4일부터 3일간의 심사를 거쳐 입선작을 발표했다. 지난 시상식에서는 종합부문 대상을 비롯한 UCC`애니메이션 부분, 사진 부분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박용덕 총무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에는 구보협 신승철 회장을 비롯해, 이만섭 고문, 이재현 고문, 김종배 고문, 치과미래정책포럼 김철수 대표를 비롯해 일본 NPO 구강네트워크 와타나베 교수, 태국 공중구강보건협회 와라나트 교수 등이 참석해 공모전의 의미를 더했다.신승철 회장은 인사에 나서 “구강보건 작품 공모전에 관심이 왜 높은지 고민해보고, 외국의 사례들도 살펴보니 대다수의 환자가 이가 아파도 치과를 찾기가 쉽지는 않는 것을 알 수 있었다”면서 “우리는 구강보건 교육을 위해 일 해왔고, 벌써 50년째 교육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해마다 교육 사업 자료가 발전하고 교육의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앞으로도 많은 이들의
대한치과위생사협회(회장 문경숙, 이하 치위협)가 지난 1일자로 사무총장에 양윤선 전 보건복지부 구강생활건강과 과장을 임명했다. 신임 사무총장은 10월 치위협 이사회에서 최종 결정됐다.신임 사무총장은 국가청소년위원회 협력지원과장, 중앙점검단 총괄담당관, 생활환경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부 보건복지콜센터장, 정책통계담당관, 요양보험운영과장, 구강생활건강과장을 지내고, 지난 6월말 공직에서 명예 퇴직했다. 양 신임 사무총장은 “구강생활건강과에서 2년 넘게 근무하며 구강건강의 중요성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고 관련 분야의 일을 하고 싶던 차에 대한치과위생사협회와 인연이 닿게 됐다”고 밝히고 “그간의 공직 경험을 살려 구강건강 증진과 치과위생사의 권익 향상 및 협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 이하 경기지부)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중국 단둥 Pearl Island Hotel-River Bank에서 열린 ‘제7회 중국 랴오닝성민영치과의사회 학술대회’에 참여하고 돌아왔다.이번 방문은 2014년부터 MOU를 맺은 랴오닝성 민영치과의사회와의 교류를 이어가기 위한 것으로 정진 회장을 비롯해 최수호 감사 등 임원진 10여명이 함께 했다. 경기지부 임원진은 교류회의 및 VIP 만찬, 압록강단교, 호산장성 등을 돌아보는 일정을 소화했다.방문단은 점심만찬, 교류회의와 VIP 만찬 등 공식 일정을 소화했으며, 압록강단교, 호산장성 등을 돌아보기도 했다. 양 단체는 치과개원 현황과 보험수가, 치과의사 해외진출 등을 소개했으며, 지난 10월에 새롭게 구성된 랴오닝성 민영치과의사회 신임 집행부와 상견례를 가졌다.학술대회에서는 손영휘 학술이사가 ‘임플란트를 위한 다양한 골이식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진 회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3년째 인연을 이어온 만큼 학술은 물론 문화에서도 다양한 방면의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Shao Yongxin 회장도 “요녕성은 14개 도시로 나뉘어 있으며, 각 성에서 돌아가며 학술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