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가 지난 5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강의실에서 추계학술대회를 치렀다. 고령환자의 대한 관심과 치료의 범위가 늘어나면서 노년치의학회가 주최하는 학술대회의 주제와 강연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추계 학술대회도 고령환자가 가지고 있는 질환을 이해하고 치료 프로토콜을 재확인할 수 있는 주제 강연들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호응도를 높였다.학술대회는 ‘고령자에서의 질환의 진행을 막으려면?’이라는 대주제로 임플란트, 보철, 교정 부분으로 나눠 주제 강연이 진행됐다. 먼저 김신구(하얀치과) 원장은 ‘발생한 임플란트 주위염, 어떻게 해결해야하나’를 주제로 보철물의 형태에 따라 생기는 문제점에서 치료 방법까지 설명했고, 김도영(김전치과) 원장은 ‘임플란트 주위염’에 대해 모든 치료와 혼합해 고민할 수 있는 치료법을 소개했다.우이형(경희대) 교수는 ‘침식과 교모, 어떻게 해결할까?’를 주제로 고령자의 치아 형태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을데 초점을 맞춰, 치료방법을 제안했으며, 황현식(한국성인교정연구회) 교수는 ‘고령자에서도 필요한 치아 이동 어떻게 하나’를 주제로 고령자까지 교정이 확대되면서 노화로 인한 치열 변화를 이해하고, 교정의 필요성 및 치아교정의
아랍에미리트·국제 치의학 컨퍼런스 및 아랍 치과기자재 전시회(AEEDC Dubai) ‘AEEDC Dubai 2017’이 내년 2월 7일부터 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치러진다. 이번 행사는 주최사인 ICE(Index Conferences Exhibitions)의 20주년을 기념하며 진행될 예정이다.이미 2016년 2월 AEEDC Dubai에 참가국 130여 개, 4만 명 이상이 참가해 역대 최대의 규모를 기록하고 세계의 이목을 집중 시켰으며, 한국관을 포함, 16개 국가관과 1,800여 업체가 참가해 30억 달러 이상의 거래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주최 측은 “올해 행사 참가국을 살펴보면 유럽이 약 40%, 아시아 30%, 미주 17%, 중동 13%등 세계 각지에서 참가한 것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도 AEEDC Dubai를 통한 전 세계 글로벌 기업들의 경쟁하는 행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본다”라면서 “두바이의 지리적 여건 상 중동 아프리카뿐만 아니라 유럽 및 아시아 지역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시장임이 확인됐다. 이제는 명분보다는 실리를 찾는 글로벌 기업들의 참여가 꾸준하게 성장할 것이다. 특히 한국 업체의 참가가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점은 주목
조선대학교치과병원이 지난 10일 치과대학 1층 대강당에서 제19대`제20대 치과병원장 이취임식을 갖고 조선대치과병원의 발전을 약속했다.이취임식에는 조선대 강현욱 이사장, 강동완 총장을 비롯해 이상홍 조선대병원 병원장. 김흥중 치과대학 학장, 박병기 조선대치과대학 총동창회장 등이 함께했다.먼저 조선대치과병원 제18대·19대 병원장을 지닌 안종모 병원장이 인사에 나서 “그동안 치과병원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헌신한 치과병원 가족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병원장직을 수행하면서 다소 미흡한 점이 있거나 상처를 주은 일이 있었다면 넓은 마음으로 혜량하여 주시길 바란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이어 제20대 치과병원장으로 첫발을 내디딘 김수관 병원장이 취임사에 나섰다. 그는 “제 20대 조선대학교치과병원장이라는 중책의 영광과 함께 ‘비전 2020’을 실현해야 할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새로운 리더십으로 병원 구성원들의 생명력, 구성원 개개인의 능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는 조직 환경을 조성해 변화하고 행동하는 치과병원을 만들겠다”고 말했다.김수관 신임 병원장은 ‘작은 개선! 큰 변화!’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 환자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선(진료의 표준화) ▲
한국치위생학회 사회치위생학 분과회(회장 윤미숙, 이하 치위생분과회)가 지난 5일 서울대치의학전문대학교 1층 대학원 강의실에서 3차 연구세미나 및 토론회를 진행했다.치위생분과회의 연구 세미나는 구강보건행정 영역의 학습 목표를 설정하고, 실제 치과위생사들의 업무 관련성을 연구하고 목표를 설정하려는 활동으로 연구위원들을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3차 회의에서도 ‘치위생직무 관련성’, ‘치위생역량 관련성’, ‘시기 적절성’, ‘교육목표 설정의 가치관’ 및 ‘교육목표의 구분’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세미나는 지난 2차 회의까지 검토한 결과를 바탕으로 의견을 나눴으며, 12월 3일로 예정되어 있는 세미나에서 연구분야에 대한 외적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한 보건행정 전문가 그리고 타 직역(의학, 간호학, 보건행정학, 치의학, 의료기사 등)의 공중보건학 행정 영역에 대해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또한 기존 구강보건행정 영역을 구강보건정책 영역으로 분류하는 한편, 세부영역으로 사회보장과 의료보장, 구강보건진료제도, 구강보건행정으로 구분 짓고 사회치위생학 역량강화를 위한 학사, 석사, 박사의 단계적 학습목표 설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한국치위생감염관리학회(회장 배성숙)가 오는 26일 서울대치과병원 제1. 2 강의실에서 ‘2016년 추계 학술대회’를 개최한다.학술대회는 ‘환자 안전과 원내 질 향상 활동’을 대주제로 8개의 주제 강연으로 진행된다. 강연 주제를 살펴보면 유재식(조선대치전원) 교수가 ‘전신 질환자 진료 시 꼭 알아야 할 사항과 외과적 합병증 대처’에 대한 심도 있는 강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김문숙(서울대병원 의료혁신실 QA) 팀장이 ‘의료기관의 효과적인 질 향상 활동 운영’에 대한 강의를 진행한다.또 유완수(서울시립보라매병원) 치과위생사는 ‘고위험 환자군의 치과 치료 시 고려사항’에 대해 알리고, 윤경옥(신성대) 교수는 ‘임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심혈관계 질환 환자 대처’에 대해 정리한다.이밖에도 ‘유해화학물질의 관리’, ‘환자 간 오류예방’, ‘환자 안전 관리 활동’, ‘환자 안전 보고 체계’에 대한 주제 발표 이어진다.치위생감염관리학회 추계학술대회는 치위협 보수교육 4점이 인정되며, 학술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http://www.ksicpdh.org/)를 참고 하면 된다.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이 지난 10일 치의학대학원 연건캠퍼스에서 ‘SNU 나누기 구강건강 캐릭터 공모전’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시상식은 서울대학교 개교 70주년을 기념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일반 시민들에게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시켜 진행한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으로 지난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총 36편의 작품이 공모전에 참가했다. 공모전 심사는 현장투표로 진행하고 최종 6편의 캐릭터를 선정해 시상했다. 대상은 ‘아거와 덴티’란 작품을 출품한 임현애(23)씨가 차지했다. 임현애 수상자는 “‘아거’는 대중적으로 친숙하고 튼튼한 이빨(치아)을 가지고 있는 악어를 소리 나는 대로 표현한 네이밍으로 정했다”면서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건강한 치아를 상징하고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친근한 악어와, 악어의 이빨을 청소해주는 악어새에서 착안한 ‘덴티’ 캐릭터를 만들어 Dentist(치과의사)의 약자를 네이밍 캐릭터를 만들었다”고 설명했다.이재일 원장은 “공모전을 통해 국민들에게 구강건강의 인식이 확산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훈)가 지난 9일 치과의사회관에서 우송정보대학 산학협력단(단장 우경환 교수) 및 우송정보대학에 신설된 치과경영과와 산학협력 체결을 맺었다.우송정보대학은 ‘대한민국 최고 치과경영 전문가 양성’이라는 학과 비전을 제시하고 ‘최고의 치과경영 실무능력을 갖춘 미래의 치과병원 행정원장 양성’울 목표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치과경영과를 신설하고, 2017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상훈 회장은 “치과의 인력난 해결을 위해 우송정보대의 치과경영과가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해 치과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나아가 치과 병의원의 취업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이에 교육인력 지원 및 실습에 많이 협조하겠다”고 밝혔다.
단국대학교치과대학 이정환(조직재생공학연구소) 박사·김광만(연세대치과대학 치과생체재료공학교실) 연구팀의 논문 ‘Immunomodulatory/anti-inflammatory effect ofZOE-based dental materials’가 치과재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를 자랑하는 전문지 ‘Dental materials’ 10월호 온라인판에 게재되는 성과를 올렸다.‘Dental materials’는 최신 논문 영향력 지수를 기준으로 치과재료분야 논문 전문 학술지 중에는 1위, 82개 치과분야 논문 전문지 중에서는 4위를 차지하고 있다.이정환 박사의 주제 논문은 ‘치아우식으로 인한 치수염증 시 진정효과를 얻기 위해 임시수복재로 쓰이는 ZOE(산화아연유지놀)의 독성과 항염증효과에 대해 인간유래치수세포와 골수유래 단핵구를 이용해 연구’했다. 그 결과 독성을 발생시키는 것은 유지놀이 아닌 Zn이온임을 밝혔으며, 항염증효과를 발생시키는 것이 유지놀임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증명하게 됐다. 이번 연구 결과는 올해 5월에 같은 저널에 출판한 구강점막세포를 이용한 ZOE의 독성과 함염증효과에 대한 연구의 후속 연구다. 이번 연구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일반적으로 ZOE의 독성을
대한치과의사협회의 18개 지부 중 가장먼저 당선자를 선출한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 이하 인천지부)가 지난 9일 인천지부회관 세미나실에서 당선 선포식을 열고 정혁 당선자(사진)에게 당선증을 전달했다. 이로써 정혁 당선자는 2017년 3월부터 3년간 인천지부를 이끌게 됐다. 정혁 당선자는 선포식에 모인 고문, 역대 회장 및 임원진들을 향해 “오늘 함께 해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전국 11개 모든 대학에서 선거운동에 함께 해주신 것을 보고 소통과 화합이 이루어질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때문에 앞으로는 회원들의 뜻을 들어 ‘살맛나는 치과! 행복한 인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선포식 후 자리를 옮겨 정혁 당선자가 계획하고 있는 인천지부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다. 그는 먼저 “현 이상호 회장님을 비롯해 임원진의 각고의 노력으로, 재정의 안정화를 실현시켰다. 이제는 새로운 임원들이 좋은 조건으로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하다. 그도 그럴 것이 그동안 인천지부는 회계사고로 인해 수년간 재정적 압박과 마찰을 빗어왔으며, 현 이상호 회장이 2번의 임기 동안 재정 부분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이제는 정상화
“치과계는 빠르게 변화하며 다가올 미래를 준비하는 때다. 때문에 써내려가는 역사를 지켜가려는 치과의사학회의 의무가 더욱 중요해졌다. 특히 우리의 영역이 치아에서 구강, 그리고 안면까지 진료부분이 확대된 만큼 ‘써내려가는 기록’, ‘미래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준비’를 치과의사학회가 맡아야 할 것이다”대한치과의사학회(회장 박준봉)가 지난 6일 경희대 청운관 박종기 대사홀에서 ‘치의학이란 무엇인가?’란 주제로 인문학적 소양을 쌓을 수 있는 종합학술대회를 치렀다. 치과의사학회의 회원 수는 많지 않지만 이번 학술대회에는 250여명이 함께 하며 치의학의 의미를 되새기고, 안면 영역까지 확대된 임상적 의미와 과제를 공유했다.김남윤 대외이사는 “부제로 제시된 ‘아름다운 당신 얼굴을 보여주세요!’는 지난 7월 21일 치과의사의 안면부 미용시술에 대한 대법원의 판결로 치과의사의 진료영역 확대는 물론 치의학 역사의 전환점을 맞는 시점의 선언적 학술대회”라면서 “대법원 판결의 의의와 미래를 조명하고, 얼굴의 해부학적 구조에서부터 치료해야하는 이유를 제시하는 등 주제 강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갖는 의미와 반응을 전했다.첫 번째 강의는 이주연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