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서울대학교병원 인재원에서 ‘2016년 11월 정기이사회와 임원 워크숍’을 열고 위원회별 사업 점검 및 계획을 공유했다.워크숍은 제28대 집행부 활동 기간 중에 진행한 부서별 사업 발표 및 평가와 2017년 4월 이후 활동을 시작한 차기 집행부에게 제안하는 사업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첫 번째로 이용무 학술이사가 학술위원회 소식을 알렸다. 이용무 학술이사는 지난 10월에 진행된 종학학술대회에 대해 대한치과보존학회와 동시개최가 회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보고하고, 향후에도 타 학회와의 공동학술대회 개최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또 학술위원회가 2015년 종합학술대회부터 수련기관 지도의 대상 학술프로그램을 운용한 결과 9개의 주제 강의가 도움이 되었다고 평가내리고 이 제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설명했으며, 2017년 APSP 미팅에 대해 활동 사항에 대한보고도 전했다.재무부는 워크숍을 통해 ‘대한치주과학회 재무회계 규정’을 알렸으며, 국제부는 ‘2017 APSP’ 성공개최를 위한 외국학회와의 업무매뉴얼 등 교류 협력 확대 과정을 전했다. 이때 치주과학회 홈페이지를 통한
조선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수관)과 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김흥중)이 주최하고, 목포 예닮치과와 (주)신흥이 후원한 ‘제8차 국제 치과 임플란트 연수회’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조선대치과병원에서 진행됐다.국제 치과 임플란트 연수회는 2010년 국제 교육`교류를 위해 발족된 ‘G10 포럼(대표 강동완 총장)’과 조선대학교치과대학이 함께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임플란트 연수회는 지금까지 인도네시아와 미얀마 치과의사 130여명이 교육 받았다.올해는 23명의 인도네시아 치과의사가 참여해, 개소 25주년을 맞은 조선대치과병원 임플란트센터에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조선대치과병원은 국제 치과 연구회 등을 개최해 해외 여러 나라의 의료 및 교육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글로벌 치과병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이성복)가 지난 23일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손위생 증진 캠페인 선포식’을 진행했다. 캠페인은 손위생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손위생 실천을 실현시키기 위해 기획됐다.이날 선포식에서는 손위생 교육 및 참가자들이 함께 실습해 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슬로건 모토가 담긴 손위생 배지(badge)를 직원들에게 배포하며 손위생 실천률 100%를 달성할 것을 다짐했다. 이성복 병원장은 “아는 것과 실천하는 것은 전혀 다른 차원이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손위생에 대해 정확히 알고 실천함으로써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치과병원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치과병원 교직원들도 ‘작지만 알찬 실천 손위생’ 슬로건을 외치며 적극 실천하기로 약속했다. 선포식 후에는 3주 실천할 치과병원 내 자가 평가 및 감염관리실 모니터링 등이 진행됐다.강동경희대치과병원은 치과병원 내 공급실 리뉴얼, 수관관리 개선활동 등을 통해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병원 구축 실천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치과의사회(회장 정진)의 ‘장애우학교 행복 나누기’가 2년 연속 진행됐다. 지난 24일은 수원에 위치한 자혜학교에서 이동치과병원 및 구강검진과 교육을 실천했다.이날은 수원시치과의사회(회장 박인규) 임원들이 함께 참석해 6개조로 나눠 유치원부터 모든 학급을 방문해 구강검진을 진행했다.구강검진 후에는 구강보건의 날을 기념해 경기지부에서 제작한 ‘세균 도깨비가 나타났다’ 애니메이션을 보며 올바른 칫솔질을 교육했다. 칫솔질이 불편하고 서툰학생에게는 전동칫솔을 기증 하기도 했다.또한 이동진료에서는 충치가 심한 학생들에게 유치 발치 및 스케일링을 진행했다.정진 회장은 “해맑고 순수한 아이들을 보며 오히려 선물을 받아가는 느낌이다. 오늘 행복 만들기 행사가 유익하고 즐거운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말을 전했다,구강검진을 통해 상담을 마친 보호자는 “아이가 부정교합인 것 같아 막연하게 걱정 하고 있었는데, 오늘 행사를 통한 검진과 상담으로 불안한 마음이 사라졌다”는 소감을 전했다.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가 추계 학술대회 기간 중 치과보철과를 전공할 예비치과의사들을 위한 특별하고 의미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지난 19일 김대중 컨벤션센터 311호에서는 ‘후배가 묻고, 선배가 답하는 치과보철과 전공자의 길’을 주제로 한 좌담회가 열렸다.참가 대상은 예비 치과의사로 치과의사 선배들에 대해 그동안 궁금했고, 실질적인 문제에 대해 듣고, 질문하며 답답했던 궁금증을 해결하는 시간을 보냈다. 토론회에는 심준성(연세치대) 교수와 박철우(고대 안산병원) 교수, 백상현(에스플란트치과병원) 원장, 이경재(예인원치과) 원장, 김혜란(전남대치전원) 전공의가 패널로 참석해 현재 치과의사로서의 위치를 설명하고 예비 치과의사들의 고민을 함께 했다,좌담회를 시작하기 전 박상원 학술대회장은 “치과의사로서 일하면서 보철 전공자 관점에서 그리고 인생선배 관점에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뜻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행사의 의미를 되새기게 했다.치과의사의 미래 함께 고민좌담회는 학생들이 쉽게 참여하고 궁금한 것을 풀어갈 수 있도록 사전 질의를 받아 진행됐다. 질문은 ‘보철 전문의만 갖는 매리트’, ‘졸업하기 전 배우면 좋은 것들’,
65세 이상 노인 환자가 임플란트 및 국소의치에 대해 건강보험 혜택을 받게 되면서 치과진료의 방법도 변화를 가져왔다. 이에 대한치과보철학회(회장 허성주)는 환자들의 변화 추세에 맞춘 임상을 토대로 초고령사회를 준비하고 있는 지금 보험 정책은 물론 임상에서의 진료에 대한 지표를 세울 수 있는 학술행사를 진행했다.확대된 보험 알고 치료하자보철학회가 지난 19일과 2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에서 ‘2016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하고, ‘고령화 사회, 보철보험 확대, 그리고 보철전문가의 역할’을 대주제로 학술 강연을 진행했다. 보철학회 측은 “올 7월부터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서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가입자들은 틀니 및 임플란트 비용이 절반으로 줄었다. 건강보험의 확대가 치과 시술을 미뤄왔던 환자들에게 까지 혜택으로 돌아간 만큼 임상가들도 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학술대회가 보험정책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치료전략을 세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하고자 했다”며 이번 추계학술대회의 의미를 전했다.김형섭 학술이사도 간담회를 통해 1000여명이 넘는 인원이 학술대회에 참가했으며, 40여개의 논문 발표와, 44개의 포스터가 발표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제 강연 및 패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 44회 동기회(회장 이봉호)가 지난 19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에서 졸업 26주년 기념식을 진행하고, 이 자리에서 모교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이봉호 동문은“모교 사랑을 실천해준 동기들에게 감사하게 생각한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이 학술연구에 쓰였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 원장도 “소중한 뜻이 모인 기금으로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동문들이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모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경희문)가 지난 21일 교정학회사무국에서 윤리선언서 현판식을 가졌다.윤리선언서는 몇 개월의 준비과정을 거쳐 지난 10월 학술대회에서 채택되어 발표한 바 있다. 치과교정학회가 윤리선언서를 만든 이유가 ‘심각해지고 있는 개원가의 현실 개선을 위한 대책’을 고심하던 중 하나의 대안으로 윤리선언서를 제정하게 됐다.학회 측은 “이번 현판식은 회원들에게 윤리선언서 제정의 취지를 알려줌으로써, 교정치료에 대한 치과의사를 윤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준다는 데에 의미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윤리선언서 현판식에 앞서, 치과교정학회 임원들의 윤리선언서에 대한 동의 서명을 받았으며, 향후에는 단계적으로 모든 회원들에게 윤리선언서에 대한 동의 서명을 받을 계획도 세웠다.윤리선언서의 전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한치과교정학회 회원 윤리선언서 나는 대한치과교정학회의 회원으로서 다음과 같은 다짐을 성실하게 이행할 것을 선언하다.-나는 항상 환자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여 학문적으로 검증된 지식과 양심에 따라 책임을 가지고진료한다-나는 가장 적절한 교정치료를 환자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최신의 전문적 치과교정학 지식을 습득하는데 노력한다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회장 김진선, 이하 레이저치의학회)는 ‘레이저와 조화를 이루어 치료하는 턱관절 질환’이라는 주제로 지난 20일 서울대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학술대회를 치렀다. 레이저를 이용한 치과진료의 인기가 상승세는 아니지만 2000년대 이후 꾸준히 활용되고 있으며, 최근 안면부 치료까지 치과의사의 진료 영역이 넓어지면서 다시 한 번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분야다.레이저로 다시 한 번 도약을 꿈꿔때문에 레이저치의학회 측에서도 치과의사가 실천 할 수 있는 레이저 활용 진료와 보험까지 재정비를 하고 있으며, 개원가에서의 활용이 높아지도록 교육 및 가이드라인을 고민하고 있다.김진선 회장도 이런 고민을 안고 학술대회를 준비했고, 학술대회를 바탕으로 레이저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논의할 수 있길 희망했다. 그는 “치과의사의 진료 영역으로 안면부까지 포함되면서 반가움에 들뜬 분위기도 있었지만 자제하고, 임상적으로 실력을 갖추 치과의사로 발전하기 위한 학술 활동에 매진하려한다”고 밝히고 “그런 의미에서 대한악안면레이저치의학회는 학문 적립에 발 빠르게 대처하며 임상가들이 레이저를 이용한 진료의 용이함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은희종 학술대회장도 자신감 있게
서울대학교치과병원(원장 허성주)가 지난 16일 치과병원 8층 대강당에서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제8회 서울대학교치과병원 질 향상(QI)활동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의료서비스의 질 향상과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QI 경진대회는 매년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도 7개 팀이 참가했고, 대상은 ‘고객만족도향상을 위한 서비스 매뉴얼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치위생행정팀1팀(홍주희 치과위생사)가 차지했다.최우수상은 ‘고정자산관리 개선을 통한 업무 효율성 증대’를 발표한 관악서울대치과병원 치위생행정팀(범선미 치과위생사)가. 우수상은 ‘전신마취 One-stop 시스템 구축’을 발표한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양소영 간호팀장)이 차지했다. 이날은 지난해 대상을 차지했던 ‘치과병동에서 시행되는 영상검사 및 매뉴얼 BOOK 제작’을 주제로 발표한 구강악안면외과 병동(김미옥 간호사)의 지난 1년 동안 CQI 활동 사항 보고도 있었다.허성주 병원장은 “QI활동을 통해 QI과제가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시행착오와 학습, 공유의 과정을 거쳐 현장에서 적극적인 활용과, 미래지향적 문화를 확산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