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의학대학원이 지난달 28일 신임 치의학대학원장 선출을 위한 원장후보추천위원회 회의를 진행했다. 그 결과 신임 대학원장 후보로 한중석(치과보철과)교수와 장기택(소아치과)교수가 결정됐고, 이 결과는 서울대 본부로 전달되어 12월 중순경 발표된다.한중석 교수는 서울치대 교무부학장,대한턱관절교합학회 회장을 역임 했으며, 장기택 교수는 서울대치과병원 진료처장을 역임하고, 현재 대한소아치과학회 회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권용대(경희대치과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에 합격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5일까지 치러진 제3회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에 응시했고 최종 합격했다고 밝혔다.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시험(IBCSOMS)은 전문의에 대한 국제적 표준 정의를 위해 국제구강악안면외과학회(IAOMS) 주관으로 2013년 5월부터 시행됐다.권용대 교수는 “국내 구강악안면외과의 교육수준이 세계적인 수준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음을 보여준 것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국내의 국제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은 권용대 교수 포함, 총 4명이 취득하고 있다. 제4회 시험은2017년 유럽에서 시행된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는 ‘한`중 임플란트 학술강연회’를 지난 3월에 시작해 지난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중국 연변의 백산호텔에서 진행했다.연수회는 이식학회 18대 회장이었던 박일해 전임 회장 시절 중국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 회장단과의 간담회를 통해 결정됐다. 학술강연회는 한국의 발전된 임플란트학을 전수하는데 초점을 맞춰 주기적인 중국 방문을 통해 실현됐다. 올해 학술강연회는 연변주 연길시에서 지난 3월 26일부터 11월9일까지 총 6차례 강의와 실습으로 진행됐다.강의는 △임플란트의 기초 치유, 외과적 고려, 즉시하중과 조기 하중 및 발치 즉시 임플란트 △상악동 수술의 적응증과 주의사항, 실패증례의 해결법 △GBR의 적응증과 술식, 실폐증례의 해결법과 실습 △연조직의 처리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술식 △임플란트 보철의 주의사항과 방법, 임상실패 및 해결방법과 사후관리 등의 주제가 다뤄졌다. 강의 중에는 임상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2인 1조로 상악동 수술, GBR과 Ridge splitting의 실습을 병행했다. 이식학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에서 공동 학술강연회를 개최하며 교류를 넓혀갈 계획이다.
대한여자치과의사회(회장 허윤희)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캄보디아 파일린 내 보건소에서 주민들을 위한 치과 진료봉사를 진행했다.이 지역은 치과 시설이 취약한 곳으로 주민 225명에게 진료 및 구강용품을 선물했다. 봉사에는 허윤희 회장을 비롯해 장소희 총무이사, 황혜경`이경숙 사회봉사이사 등이 참여해 발치(142건), 레진수복치료 (142건), 신경치료 (33건), 스켈링 (70건), 의치 제작(3건), 검진 및 배농(17건) 그리고 보존치료가 집중적으로 진행됐다.진료봉사 현장에는 파일린 부주지사와 현지 치과의사가 현장을 방문했으며, 방송사에서도 취재를 나올 만큼 관심을 모았다. 진료 후에는 LG 생활건강이 협찬한 칫솔 센트를 나누고 양치 교육을 진행했다.
인천광역시치과의사회(회장 이상호)와 인천광역시치과기공사회(회장 김수웅)가 지난달 26일 인천시 계양구에 위치한 중증장애인시설 예원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치과의사 20명과 치과기공사 10명이 함께하고, 김장 김치 500kg을 시설에 기증했다. 인천지부는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치과기공사와의 교류 활성화 및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부 이상호 회장과 인천시치과기공사회 김수웅 회장은 지속적인 행사를 통해 소외 계층을 도울 것이며, 단체 간 우호 협력을 위한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메가젠임플란트(대표 박광범)가 배우 윤여정과 김상중을 전속 모델로 선정하고 임플란트 ‘R2GATE’ 등 기업이미지와 제품 홍보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메가젠 새 광고는 11월 말 케이블 TV와 종합편성 채널에서 시작됐고, 내달 3일이면 지상파 광고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메가젠 측은 “새 광고는 유럽 수출 1위와 임플란트 기업 및 디지털임플란트 R2GATE의 특장점을 일반인에게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제작됐다. 메가젠의 이미지와 잘 맞는 배우를 통해 메가젠을 홍보하는데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는 대구미르치과에서 중동 치의들을 대상으로 방한세미나를 진행했다. 이번 세미나는 Jordan, Eygpt, Kuwait에서 80여명의 치과의사가 참가해 ‘AnyRidge System i Gen’ 제품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세미나는 박광범 원장과, 김성언(치과세종) 원장, 이대희(서울이대희치과) 원장이 나서 ‘AnyRidge System design specialty with soft tissue management’, ‘Introduction of MegaGen GBR i-Gen Products’, ‘Unrefusable Surfac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7년 저소득 중증 장애인 치과치료비 기금 마련을 위해 12월부터 2017년 2월 까지를 집중모금기간으로 정하고, ‘건강한 치아로 행복을 맛보는 아삭아삭 캠페인’을 전개한다.이가 거의 없어 밥 한술, 김치 한 조각 등 음식이 있어도 먹지 못하는 250만 명의 장애인들에게 먹을 수 있도록 기능적 도움을 주는 비영리단체는 스마일재단 단 한곳으로 캠페인을 통한 후원자를 모집한다.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희망하는 치과의사는 월 5만원의 정기후원이 가능하다. 정기후원자 4명이 모이면 구강질환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1명에 대해 치료를 통한 기능적 회복을 도울 수 있으며, 씹는 즐거움을 선물할 수 있다. 정기후원자에게는 나눔을 실천하는 감사의 의미로 후원자 이름이 새겨진 맞춤형 가운이 전달된다.또 다른 참여 방법으로는 캠페인 기간 중 일시 후원이 가능하다. 11월말 전국으로 배포되는 지로용지에 후원금을 지원 하는 것과 2017년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것이다. 자세한 내용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확인하면 된다.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홍선아)가 지난 27일 정회원을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 주제는 ‘정회원을 위한 학술집담회 및 실장급 간담회’로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강의는 ‘점 하나로 시작되는 변화의 기적’에 대해 주인의식을 통한 개인과 조직의 가치, 팀워크 및 상호관계를 이해하는데 목적을 뒀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회원들이 임상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치과위생사로서의 업무 중 역할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홍선아 회장은 “기회가 된다면 무료 학술 집담회 개최 횟수를 늘려 회원들과 가깝게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올바른 치과의사전문의제 실현을 위한 공동대책위원회(이하, 공대위)가 국무회의 의결 내용을강력히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공대위는 오늘(30일) 긴급성명을 통해 “국민구강건강을 위협하고, 치과계를 혼란에 빠트리게 될 규정 개정안의 국무회의 의결을 강력히 규탄 한다”면서 “임의수련자들에 대한 전면적인 경과조치 및 통합치의학과 신설을 골자로 한 치과의사전문의 수련 및 자격인정에 관한 규정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이는 임의수련자들의 전문의 자격 취득을 위해 임플란트과, 심미치과 등의 미끼 상품을 앞세워 치과의사들을 현혹시키는 것이다. 또한 최남섭 집행부가 공모하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로 들어난 것”이라고 주장하며 정부의 규정 개정안을 철회하라고 나섰다. 공대위는 앞으로 협회장 탄핵, 집행부 총사퇴 촉구, 복지부를 향한 강경투쟁 등의 활동을 진행 할 계획이다.아래는 공대위의 입장이다.1. 정부는 규정 개정안을 즉각 철회하라.보건복지부는 외국수련자에 대한 전문의 시험 응시자격 부여에 대한 형평성 차원에서 임의수련자의 경과조치를 허용한다고 밝혀, 스스로 이해관계의 조정을 위해 주요한 보건의료정책을 결정했음을 자인하고 있다. 국민구강건강을 위한 최선의 제도가 아닌 몇몇 이
경기도치과의사회 제31대 집행부가 4개월여의 임기를 남기고 3년치 회계에 대한 외부감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정진 회장은 “회비를 적재적소에 사용하며 재무 안정화에 기여함은 물론, 정기감사와 GAMEX 감사를 통해 안전하고 깨끗한 회무를 위해 노력해 왔지만, 회계 투명성 제고와 차기 집행부로의 원활한 인수인계를 위해 외부감사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경기지부는감사 준비를 마치는 대로 최수호 · 이용근 감사와 이국선 재무이사를 중심으로외부감사에 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