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봉사재단 국내 치과 무료진료봉사팀이 지난 7일 신당데이케어센터에서 나눔의 의료봉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이곳에서 봉사를 진행한 신당데이케어센터는 의료봉사재단과 MOU를 맺은 국제연꽃마을 자매법인인 장기요양기관으로, 치매`중풍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복지시설이다.치과 진료봉사는 방문 1주일 전 김재옥 이사가 센터를 방문해 진료봉사에 대한 사전 논의를 진행했고, 센터 측에서 현수막, 진료 신청 접수, 환자 이동 등의 동선을 마련했다. 이에 치과 진료봉사팀은 행사 당일 센터를 찾아 센터 어르신 및 인근 경로당 어르신 40여명에게 치과 진료 봉사를 진행했다. 이동차량에서 진행된 진료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일반 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진행했으며, 센터 직원, 봉사자, 그리고 어르신들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행사로 마무리 됐다.의료봉사재단에서는 한국재`김중한 상임이사, 김철준 이사, 최수진`이은혜`정다운 치과위생사를 비롯한 홍보대사 등이 함께 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김재형)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의 11월 전시는 한부철 작가의 작품들로 진행 중이다.이번 전시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치과병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따뜻함이 묻어 있는 그림을 통해 아름다움, 그리움, 사랑, 소중함을 선물한다는 계획이다. 초대전 작품은 수채화로 한부철 작가가 그림을 통해 표현하려는 따뜻함이 담긴 작품을 선보인다.
연세대학교치과대학(학장 이근우)이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먼저 지난 6일과 7일에는 치의학분야의 세계 석학 및 국내 전문가들이 참석한 국제학술대회를 진행하며, 10여명의 해외 연자들로부터 최신 연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국내 연자들도 국내 치의학 동향을 알리는 주제 발표에 참가했다.7일에는 서병인홀에서 연세치의학 10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해외 12개 치과대학 학장들이 모여 ‘Dean’s Forum을 열고, 동경치대 Yoshio Mizuno 이사장과 이스라엘 히브리 대학 Aaron Palmon 학장 등 해외 치과대학 학장들 함께 한 자리에서 공동연구, 학술교류 및 학생교류를 통한 상호발전방안을 논의하는 뜻 깊은 시간도 가졌다. 또 같은날 오후 6시에는 연세대 동문회관에서 '연세치의학 100주년 기념식'이 개최해 치의학 교육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도 치렀다.지난 8일에는 연세치대 교수진과 연세치대 동문 해외 치과대학 교수들의 모교 방문을 통해 치아 및 구강질환별 최신치료법을 소개하는 임상강연회가 400여명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이밖에도 연세치의학 100년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역사사진 전시회
학술적으로 한국의 치과 교정학을 세계에 알리는데 일조한 정규림(아주대의대) 교수가 30년이 넘는 임상 노하우를 집대성한 「Bio 교정」을 출간했다. 정규림 교수는 40여년의 치과의사 생활 중 5권 이상에 임상서적을 집필하며, 교정학에 대한 이해와 진료 방법을 다양한 관점에서 제시한 인물이다.이번에 발간된 「Bio 교정」은 1986년 고황의학지에 처음 실리면서 세간의 관심이 쏟아졌고 이후 정 교수의 연구와 임상은 더욱 발전됐다. 현재까지도 이에 대한 활용도가 높은 만큼 이번 서적 발간 후에는 후학들을 위해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그가 말하는 Bio(Biocreative Orthodontics) 교정은 기본적으로 TSDAs가 교정장치 역할을 하는 교정치료의 개념이다. 만 3세 이후 소아 청소년부터 80대 장년층 환자에게도 활용할 수 있는 진료방법이다. 이에 대해 정규림 교수는 “모든 연령층에 활용이 가능한 것은 생명현상을 바탕으로 환자를 이해한 것으로 진단 및 치료계획을 세웠다. Bio교정의 기본철학은 생명현상이므로 각 연령층에 맞는 치료방법이 따로 존재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미 이런 개념의 기초는 선학들이 제시한 아이디어로 이를 임상적으로 활용
지난 2일 부산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김욱규) 4층에 전문진료센터(임플란트센터)가 공식적인 개소식을 갖고 진료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구강악안면외과, 치주과, 치과보철과와의 원활한 협진을 통한 임플란트센터로 첫 시작을 알렸으며, 이곳에는 시설·장비·인력 등을 진료를 위한 시설을 완비했다.센터는 국`내외 환자들에게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최적의 임플란트 시술을 진행하기 위한 효율적인 진료와 유지관리, 검진을 통해 지속적인 환자 구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현제 센터 내에는 임플란트 수술실, CAD-CAM실, 상담실, VIP실, 회복실 등을 갖추고 있다. 추후에는 관련 진료과목 개설도 계획 중이다.한편 지난 4일에는 부산대치과병원과 (사)위드투게더(이사장 최창수)가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의료봉사활동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의료봉사활동은 지역주민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하며 의료 손길이 닿지 못하는 동남아 등 개발도상국에도 구강보건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기로 약속했다.앞으로 부산대치과병원과 위드투게더는 치과 수복진료를 비롯한 구순구개열 및 안면기형 환자에 대한 치료를 실천하고, 개발도상국에게는 치과의사들을 대상으로 단기 연구 교육 및 의료
(주)코아바이오텍(대표 김선동)이 지난 3일 미국 Cellsolutions社와 액상세포도말기 수출 협약을 맺었다. 이는 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센터장 김수관)와 조선대학교 치과병원 의료기기임상시험센터(센터장 김수관)의 기술지도로 액상흡입세포를 이용한 구강암 진단법 등에 관한 MOU 후 이뤄낸 성과로 기술지원에도 관심이 쏠린다.액상세포도말기는 광주테크노파크 사업의 일환인 시제품제작지원사업에 참해여 거둔 성과다. 이번 협약으로 국내외 연구개발 동향파악 및 산업기술 사업화 촉진, 산학연의 혁신역량 재고와 더불어 지역의 성장 잠재력 확충에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조선대학교 치과용 정밀장비 및 부품지역혁신센터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대표적인 산학협력프로그램으로 ‘생체의료용 소재부품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에 참여 중이다.
지난 3일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는 경희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2015 ONWARD MOMENTUM’가 열렸다. 행사에는 박영국 원장을 비롯한 교수 60명과 4학년 학생 80여명이 참석해 기념 행사 및 지도 교수들에 대한 존경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행사 1부에서는 DO(Dental orchestra), 클래식 기타 동아리 Strings, 통기타 동아리 Ayarasi의 공연이, 2부에서는 4학년 정경소, 윤창근 학생의 진행으로 즐거운 레크레이션 시간을 보냈다. 이어 학생들은 교수들을 향해 그동안의 가르침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바람직한 치과의사로서의 살아가기 위한 조언도 들었다.행사에 함께한 4학년 손재옥 학생은 “지난 4년간의 가르침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학문적인 배움만이 아니라 인성적인으로도 교수님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치과의사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매년 3월 24일 ‘잇몸의 날’을 기념해 열리는 대국민 홍보행사에 대한치주과학회(회장 조기영)와 대한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회장 최순호)가 함께하기로 약속했다.치주과학회와 공중보건치과의사협회는 지난달 24일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2016년 잇몸의 날부터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약속했다.2016년 잇몸의 날부터 치과 공중보건의가 근무하는 보건소에서 ‘치주병 대국민 홍보’를 위해 치주과학회가 제작한 강의 자료와 소책자, 칫솔질 동영상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주병 예방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는 치주병 대국민 홍보기간동안 계속될 예정이다.보건소 교육을 위해 신승윤 교수 감수 하에 50여가지 소주제가 담긴 강의자료 개발에 착수했으며, 소책자용 자료개발은 윤정호(전북대) 교수 책임하에 제작된다.조기영 회장은 “현재 성인의 70% 이상이 고통 받고 있는 치주병에 대한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며,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을 홍보하기 위해 치주과학회가 제정한 ‘잇몸의 날’에, 전 국민을 대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번 사업 책임을 맡은 피성희(원광대) 교수는 “치주질환과 risk factor를 서로
대한치과교정학회(회장 김태우)와 중국치과교정학회(Chinese Orthodontic Society, 회장 Yanheng Zhou)가 지난 4일 중국 난창에서 열린 ‘제14회 중국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 중 만나 MOU를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갈 것을 약속했다.이번 MOU 체결은 김태우 회장이 세웠던 장기계획 중 하나인 ‘국제화’ 부분으로 치과교정학회가 세계 중심의 학회가 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 치과교정학회는 지난 2년 동안 학술대회 ‘국제화’를 위한 한·중·일 동시통역 진행 및 학술대회 안내 및 초록을 영어로 제작해 외국인 참가자의 학술대회 편의성을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또 2016년 10월 7일부터 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학술대회 프로그램을 영문 안내서로 제작해 지금부터 각국에 홍보를 시작했다. 이번에 협약을 맺은 중국은 최근 교정학회 회원이 4천여명을 급격히 늘어난 다는 점과 170개 이상의 치과대학에서 치과교정학 교육이 진행된다는 점에 초점을 맞추고 MOU를 통한 지속적 관계를 이어가기로 했다.실제로 이번 중국 치과교정학회 연례학술대회를 찾은 치과의사들이 임상치과교정 노하우를 배우고자 하는 요구도가 높은 것을 확인할
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 교정과 전공의와 UCLA 치과대학 문원 교수가 함께 진행한 Joint Conference가 지난 2일 열렸다.Joint Conference는 2012년에 이어 두 번째로 one-day program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김수정(경희치대 교정학교실) 교수를 비롯한 교수들의 주제 세미나와 case discussion, lecture가 진행됐고, 오후에는 외래 진료 observation 및 문원(UCLA치대) 교수의 MSE(maxillary skeletal expansion) 식립 live surgery 등을 통해 최신 치료 경향을 전하며 진료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오후 6시부터는 경희대치과대학병원 지하 강당에서 경희대치대 그리고 UCLA 치과대학 3년차 전공의들의 학술발표가 이어졌다. 이승훈(경희대) 전공의는 ‘selective application of lingual orthodontic appliances’을, 김현혜 전공의는 ‘strategic application of bone-borne rapic palatal expansion’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고, UCLA 치대 Greg Chung 전공의가 ‘PE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