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학교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원장 박영국)이 지난달 25일 베트남 호치민 국립구강악병원(National Hospital of Odonto-Stomatology in Hochiminh City)과 연구, 교육 등의 전략적 관계를 맺는 협약식을 진행했다.협약식에는 박영국 원장, 황의환 부학장, 김성훈 교수 및 국립구강악병원 Le Chanh 병원장 등이 참석해 향후 교류방안을 공유하며 인력,공동연구, 기술개발을 위한 양국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이로써 경희대치전원은 올해 협약을 맺은 중국, 태국을 비롯해 미국, 중동의 대학과 교류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서울특별시장애인치과병원(병원장 김영재)은 오늘(31일) 성동구청과 민·관·학 교육협력체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성동구청 7층 전략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성동구청을 포함해 서울시장애인치과병원, 한양대병원, 대전의료재단제인병원 등이 참석했다.앞으로 두 단체는 ▲보건의료분야 진로 정보 교환 ▲직업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창의체험 학습 공간 제공 ▲‘MEDICAL TOP 성동’ 진로 체험 프로그램 협조 ▲상호발전과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항 ▲기타 교육관련 분야에 필요한 사항 등 상호 유기적 연대를 확립하여 교육 기부문화 확산 및 공동체 실현을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이번 협약의 이유는 고등학생들에게 보건의료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향후 직업 및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앞으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황지영 장애인치과병원 진료부장은 “협약 취지에 맞게 성동구 인프라를 활용해 관내 고등학생들의 진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고 “공공의료기관의 역할과 이해를 돕고 고등학생 수준에 맞는 맞춤형 진로체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고 말했다.
부산대학교치의학전문대학원 예방치과학교실 김진범 교수팀이 지난 23일 비엠시 오랄 헬스(BMC Oral Health)지가 선정한 ‘2015년 가장 영향력 높은 논문 3선’에 포함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논문은 ‘불소와 아동 충치 발생률(Association between estimated fluoride intake and dental caries prevalence among 5-year-old children in Korea)’에 관한 것으로 김진범 교수팀은 아동들이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불소의 양과 유치(젖니)에 발생하는 충치와의 연관성에 관한 논문을 지난해 영국 바이오메드 센트랄(BioMed Central) 출판부에서 발간하는 『비엠시 오랄 헬스』에 발표했다.주제 연구는 질병관리본부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보고한 우리나라 5세 아동들이 먹는 음식물 310종의 불소함량으로부터 아동들이 섭취하는 불소의 양을 추정한 후, 314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섭취한 불소량과 유치(젖니)에 발생한 우식(충치)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불소 섭취량이 적은 아이들에게서 충치 유병률이 높게 나타나는 것으로 밝혔졌다.그동안 불소는 세균성장을 막아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서울대학교치의학대학원(원장 이재일)은 치의학대학원 본관 2층에서 오는 4월 중순까지 ‘2015 동계 라오스 해외봉사 사진전‘을 진행 중이다.사진전은 지난 1월 서울대 글로벌사회봉사단과 함께 라오스 상통지역에서 진행하 해외봉사 모습을 담은 것으로 보건지소, 초등학교 기반 구강보건역량강화사업의 성공도 기념하는 시간이다.사진전은 지난 23일 이재일 원장, 안석준 교무부원장, 홍성두 국제교류실장을 비롯해 이승표 봉사단 총괄지도교수, 권호범 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시작을 알렸다.이재일 원장은 “앞으로 서울대치의학대학원은 학생들이 사회봉사, 해외봉사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할 계획이다. 번 사진전을 통해 봉사에 대한 사명감과 책임감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 구성은 구강검진, 불소도포, 구강위생교육 등 서울대치의학대학원 봉사단 활동 모습30여 점이 전시 중이다.
㈜덴티스 심기봉 대표가 지난 3일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9500만 원을 기탁하고 임플란트 연구와 실습에 활용해줄 것을 부탁했다.심기봉 대표의 이번 기부는 조선대치의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하는 학생들이 임플란트 진료에 쉽게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보다 발전된 연구와 실습을 통해 발전을 돕겠다는 것.덴티스는 지난 2010년부터 조선대학교에 발전기금 4억 2천 860만원을 기탁하고 학생들이 실험`실습을 돕고 있을뿐만 아니라 조선대치대의 ‘희망치호 21’ 모금에 1억 2000만원을 기탁한 바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덴티스는 치과용 임플란트, 임플란트 디지털 가이드시스템 'Simple Guide', 3D 프린터, 의료용 LED 라이트를 생산하는 대표적인 메디컬 기업으로, 국내 임플란트 생산시장의 10%를 점유하고 있다. 특히 독보적인 기술력으로 글로벌 기업들과의 경쟁 그리고 임플란트 수출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홍선아)의 2016년 상반기 1차 보수교육이 지난 27일 부산 동의대에서 열렸다. 부산시회 보수교육은 1차 강연을 저연차로 2차 강연을 고연차로 구분해 진행하고, 이날은 1차 강연으로 500여명의 저연차 치과위생사를 대상으로 진행됐다.강의는 황윤숙(한양여대) 교수가 연자로 나서 ‘치과위생사 미래의 우리는’을 주제로 치과위생사들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 그리고 직업적 자부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또 김복주 교수는 ‘임플란트, 우리를 힘들게 하는 것의 대처법’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임상에서의 치과위생사들이 빠르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는 노하우를 소개했다.이어진 ‘토크토크’ 시간은 회원들과 이야기 하며 궁금한 것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하기도 했다.부산시회의 2차 보수교육은 오는 4월 9일 진행된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지난 27일 서울대체육관에서 ‘제4회 스마일자선탁구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구강암`얼굴기형으로 고통 받는 저소득 환자의 치과진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행사로 서울대 탁구부와 함께 행사를 치렀다.김우성 조직위원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스마일자선탁구대회는 개인전 8종목, 단체전 5종목으로 진행했으며, 재능기부 탁구레슨 시간에는 박해정 전 탁구선수(96 아틀랜타 올림픽 여자탁구복식 동메달리스트)와 이은실 코치(04 아테네올림픽 여자탁구 은메달리스트)가 함께했다. 또 서울대 탁구부가 진행한 이벤트를 통해 푸짐한 상품을 나누며 참가자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 참가자는 “올해로 4년째 참여하고 있다. 취미인 탁구가 구강암`얼굴기형 환자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아람비, 동성제약, 아모레퍼시픽, 오랄비, 내이처럼치과, 대전탁구백화점(코닐리우코리아), gsk 후원으로 450여명 탁구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치러졌다.한편 대회 수익금 전액은 저소득 구강암`얼굴기형 환자 치과진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에 대한 내용은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 공개될 예정이
대한심미치과학회(회장 임영준)가 올해 신설한 인정의교육원의 1기 인정의 교육이 지난 26일 서울대치의의학대학원 교육동에서 시작됐다. 심미치과학회 인정의교육원은 심미치과치료의 필요한 기본 교육을 시작으로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펠로우를 양성하기 위한 과정이다. 1기 과정은 30명으로 진행하려 했지만 참가자들이 몰려 총 40명의 인원으로 4개월에 걸쳐 5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교육 이수 후에는 심미치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수료증이 발급되고, 필기시험과 구술시험을 포함한 인정의고시를 통해 펠로우를 취득할 수 있다.1기 인정의 교육은 첫째 날은 류재준(고대안암병원) 교수가 ‘심미치료의 기본개념’을 주제로, 황성욱(청산치과) 원장이 ‘심미수복의 접착’에 대해, 염문섭·김현종 원장은 구강포토의 임상적용을 주제로 강의와 실습을 진행했다. 강연 둘째 날은 신주섭·장희선·나동규 원장이 연자로 나서 ‘전치부 및 구치부 실전 심미레진 수복’을 주제로 강연과 핸즈온을 진행하며 임상에서의 A~Z를 공개했다.다음 교육은 오는 4월 9일 ‘임플란트 심미의 모든 것’, 4월 10일 ‘심미보철 올세라믹 크라운’, 5월 28일 심미를 위한 치주치료‘, 5월 29일 ’심미보철 Laminale Ve
서울대학교치과병원(병원장 류인철)이 지난 28일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2016 우즈베키스탄 해외의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오는 4월 해외의료봉사활동을 알렸다.서울대치과병원은 지난 2011년부터 신한은행과 함께 의료봉사를 실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의료환경이 취약한 개발도상국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의료봉사단은 류인철 병원장, 이재일 서울대치의학대학원장과 서울대치과병원 의료 및 행정직 21명과 신한은행 봉사단 7명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4월 3일부터 11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의료봉사 활동을 진행한다.이번 봉사에서는 취약계층 어린이 26여명에게 구순구개열 수술을 예정하고 있으며, 300여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진료를 실시한다.류인철 병원장은 “구강보건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봉사단의 활동이 큰 힘이 될 것이며, 봉사자에게 그리고 봉사를 받는 사람 모두가 감동스러운일”이라며 “매년 진행되는 의료봉사를 통한 교류와 소통으로 스스로가 구강보건 수준을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갈 것”이라는 계획을 전했다.
연세대학교치위생학과(주임교수 김남희) 석사과정 장영은 학생이 지난 26일 서울대치전원에서 열린 ‘제53차 대한예방치과·구강보건학회 정기총회’에서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최우수논문상은 2015년에 발간된 대한구강보건학회지 41편의 원저 중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1편을 선정해 주는 상으로 그 의미가 더 크다.이번 연구 논문 주제는 ‘연간 스케일링 경험률의 지역분포와 차이: 지역사회건강조사 7년(2008년-2014년)자료 분석(지도교수 김남희)’으로 질병관리본부에서 주관한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이용해 스케일링 급여화 기점으로 253개 시·군·구 지역주민의 스케일링 경험률에 대한 지역분포와 차이 변화를 살펴본 연구다.이번에 최우수논문상을 수상한 장영은 학생은 백석대학교 치위생학과 1기 졸업생으로 학업에 대한 열의와 무엇이든 배우려는 적극적인 자세로 백석대치위생학과 박정란 교수도 장영은 학생을 축하하며 자랑스럽다는 소회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