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에 따르면 지난해 치과 조정 신청은 163건으로 정형외과(374건), 내과(253건)에 이어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파악됐으며, 의료기관 종별 개시율에서는 치과의원(62.1%), 한의원(57.5%), 한방병원(57.1%) 순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원장 박국수, 이하 의료중재원)은 환자 및 의료인이 2015년 한 해 동안 의료분쟁 조정·중재제도를 이용한 현황을 집계 · 분석한 [2015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이하 ‘통계연보’)]를 발표하고 지난해 의료분쟁 상황을 전했다.2015년도 의료분쟁 조정·중재제도 이용현황을 보면, ▲상담 및 조정 신청 39,793건 의료분쟁 상담이 진행되어 1,691건이 조정 신청됐다. 조정 신청 진료과목별은 정형외과내과치과 순이었고, 사고 내용별로는 증상 악화(166건)진단지연(73건) 신경손상(59건)이었다. ▲(조정 개시율) 피신청인 동의를 얻어 조정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735건으로 43.5%의 개시율을 보였으며 개원 후 누적 개시율은 43.2%이었다( ※ 참여의사 확인 중인 건 포함시 749건 개시(개시율 44.7%))이때 치료결과별 조정 개시율은 치료중
지난 6일 사단법인 자평(이사장 김수관)과 장흥군(군수 김성)이 ‘2016 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서는 봉사?나눔?희망?행복을 나누며, 상생 협력 등 장흥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표를 정했다. 2016장흥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사람으로 향하는 새로운 길을 열다’라는 주제로 녹색 건강휴양촌 장흥 정남진에서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31일까지 33일 동안 열린다. 이 박람회는 국내외 40개국 200여개의 통합의학관련 기관, 단체, 기업들이 참여하여 서양의학, 한의학, 검증된 보완대체의학을 융합한 One-stop 통합의료 서비스 체험기회 확대로 환자 중심의 통합의료를 선보일 예정이다.김수관 이사장은 “국제통합의학박람회는 이 지역에서 치러지는 국제 행사로 꼭 성공해야 하며, 이를 통해 광주 전남지역의 발전에 큰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를약속했다.
부산광역시치과위생사회(회장 홍선아, 이하 부산시회)의 ‘2016 상반기 2차 보수교육’이 지난 09일 부산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400여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차 보수교육은 고연차를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으로 이병진(콩세알구강건강연구소) 소장이 ‘치주건강을 위한 치과위생사 역량 늘리기’를 주제로 예방치과 처치에 대한 현장감을 강의로 전했으며, 이길성 대표는 ‘회계를 알면 치과 경영이 보인다’를 주제로 치과 수입, 지출, 순이익 관리 노하우를 공개했다.이병진 소장 강연에서는 전문인력인 치과위생사들이 예방치과처치를 넓게 이해하는 것은 물론 구강건강을 증진시키고 유지하기 위한 방법을 공개해 높은 호응도를 보였다.보수교육의 마지막은 회원들과 소통할 수 있는 ‘토크토크’ 시간을 진행했다.부산시회 하반기 1차 보수교육은 오는 9월 4일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치과이식임플란트학회(회장 김현철, 이하 이식학회)가 중국에서 본격적인 학술활동을 시작했다. 이식학회는 지난 2012년 당시 학회장이던 박일해 전임 회장이 중국 연변자치구 구강의사협회와 학술 교류를 이어갈 것을 약속하며 상호 교류를 준비했고, 20대 이식학회 회장인 김현철 회장이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준비해 지난달 26일 첫 강연을 열게 된 것.이에 한·중 임플란트 학술강연회가 오는 11월 26일까지 총 7차례 연변시 연길시에서 열린다. 학술행사는 강연 및 실습으로 진행되며 △임플란트 기초지식, 적응증, 금기증 △상악동 수술과 적응증, 부작용과 주의사항 및 실습 △GBR의 적응증과 술식, 실폐증례의 해결 및 실습 △연조직의 처리와 전치부 임플란트 치료술식 △임플란트 보철의 주의사항과 방법, 임상실패 및 해결방법, 사후관리 △종합병례·난병례 분석 등으로 진행된다.강의는 이식학회 회장 및 이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며, 임상에 대한 이해도를 돕기위해 강의슬라이드 및 동영상, 사진까지 다양한 요소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이식학회 측은 “이식학회는 앞으로 타 학회의 연자들, 관련 업체들의 협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지역에서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 광주.전남 권역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이하 센터)가 보건복지부 장관표창과 포상의 영예를 안았다.지난 7일 열린 제44회 보건의날 기념식에서는 광주·전남지역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에 대한 치과진료와 구강질환 예방사업· 장애인 치과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중심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온 센터를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했다.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장애인구강진료센터를 개설해 2013년 4,500명, 2014년 5,436명, 2015년 5,946명의 환자를 진료했드며, ▲재가 장애인 방문치과 진료▲보건소와 연계한 장애인구강 예방 진료사업 전개 ▲지역사회 협력과 연계를 통한 치과응급체계 구축 ▲장애인구강진료 및 보건담당자 교육사업 ▲장애인구강치료 대응방법을 위한 구강보건 연구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또한 소외된 일반 구강환자와 장애인들이 스스로 구강상태에 맞는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남과 광주광역시와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으며, 치과진료 후에도 사후 구강위생관리를 위해 민간 치과와의 연계해 공공구강보건의료의 활성화를 촉진하고 있다.센터는 월2회 장애인구강이동진료버스를 이용해 의료소외계층과 중증 장애인 보호시설을 찾아가는 무료진료를 실
황윤숙(한양여대치위생학과) 교수가 보건 분야에서의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낸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황윤숙 교수는 치과위생사이지만 공중 보건에 관심을 갖고 방문보건, 국가 자문활동 및 평가 사업 그리고, 보건인력개발원의 우수강사 등으로 활동하며 국민 건강을 위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지난 7일 열린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여받았다.이날 보건의료인과 보건의료단체(3곳) 분야는 총 206명이 포상받았다.
고령사회를 앞두고 치과계의 준비도 한창이다. 대한노년치의학회(회장 정재헌)도 이에 발맞춰 노인 환자의 치료 방법은 물론 치과촉탁의제도 등 정책을 수반해야 하는 사업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 3일 서울성모병원에서 열린 노년치의학회 춘계학술대회는 750여명의 참가자를 기록하며 노인 환자 치과치료의 높은 관심을 확인시켰다. ‘편안한 식사와 편안한 수면이 필요한 고령자를 위한 해결책 모색’을 주제로 열린 학술대회는 보철 치료와 수면장애 등에 대한 임상적 해석을 내놨다.고영경 학술이사는 “시간이 지날수록 고령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그들이 무엇을 원하는지를 고려해 보면 ‘잘 먹고, 잘 자는 것...’을 원하지만 제대로 해결되지 않는 부분이 많다"면서 "학술대회에서는 고령환자들의 치과치료를 위해 기본으로 돌아가 꼭 필요한 부분을 도와줄 수 있는 임상적 방법을 논의했다"면서 이번 학술대회의 취지를 밝혔다.학술대회는 이양진(분당서울대병원) 교수의 강의로 시작됐다. 이 교수는 '고령자를 위한 최소 침습 보철치료'를 주제로 강의에 나서 노인 환자의 구강관리 능력이 떨어진다는 점을 치과의사가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면서 '전치부 교모의 이유와 abfration, pit, shade c
경희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과장 정종혁)가 지난달 21일 '제8회 잇몸의 날'을 맞아 '치주병, 우리 몸을 생각해야 합니다'란 주제로 행사를 진행했다.행사는 내원객을 대상으로 치주과 의료진이 잇몸 자가검진 평가표(PQ index)를 활용해 환자의 구강상태를 평가하고, 개인별 증상에 따른 원인과 잇몸 관리법을 알려줬다. 또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을 통한 잇몸 건강의 중요성과 잇몸치료의 중요성도 설명했다.정종혁 과장은 “치주병은 골다공증과 협심증, 류마티스 관절염, 성기능장애 등 타 질환과의 연관성이 높다”면서 “전신질환과의 관련성이 지속적으로 밝혀지고 있는 만큼 치주병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치주과학회는 매년 3월 24일을 잇몸의 날로 지정해 일반인의 잇몸질환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으며 경희대치과병원 역시 행사를 통한 잇몸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전남대학교치과병원(원장 황인남)의 아트스페이스 갤러리의 4월 초대전은 이병옥 작가의 작품으로 채워진다.‘차고 기울기’란 주제로 진행되는 초대전은 모든 생명을 보듬어 치유하고, 모든 씨앗을 발아시켜 풀과 숲을 이루며, 곤충과 동물들을 모이게 하는 ‘흙’에 대해 작품에 담았다. 전시는 4월 한달 간 이어진다.
스마일재단(이사장 나성식)이 2012년부터 진행 중인 봉사단체 지원사업을 올해도 진행한다. 이에 오는 29일까지 접수를 받고 있다. 행사 취지는 소외된 장애인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치과 진료봉사자와 단체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정기적이며 전문적인 봉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것.선정된 곳에는 최대 100만원 상당의 치과재료 및 구강위생용품(현금지월불가, 장비제외)이 지원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봉사자 또는 봉사단체는 스마일재단 홈페이지(www.smilefund.org)에서 상세 사업 안내 참고 후 신청서를 오는 29일(금)까지 이메일로(smilefund03@naver.com) 접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