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6 (토)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기본분류

충치연, 여름밤 토크콘서트로 회원들과 소통

“치아도 웃고, 사람도 웃는 시간”... 실전 노하우와 진심 나눈 무대

 

충·치예방연구회(공동회장 정재연·이병진, 이하 충치연)가 지난 7월 18일(금) 저녁, 회원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회원의 날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강건강교육 전문가들의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회원 간 공감과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정재연 공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편안한 삶의 시작은 건강이며, 충치연은 국민의 치아 건강을 지키는 데 앞장서 왔다”며 “회원들의 노고를 함께 돌아보고 격려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병진 공동회장은 새롭게 개편한 공식 홈페이지와 함께 향후 추진할 주요 사업을 소개하며, “회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충치연 문화 만들기’로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황윤숙 운영위원은 “25년간 회원들과 함께 이뤄낸 성과들이 의미 깊다”며, 앞으로도 실천 의지를 가진 이들과 함께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이날 무대에선 회원들의 생생한 경험담도 이어졌다. 박소연 치과위생사는 “경력 단절 후 충치연을 통해 현장에 복귀할 수 있었고, 교육자로서의 용기도 되찾았다”고 밝혔으며, 임상에서 활동 중인 오현 위생사는 “교육 이후 변화된 내 표정을 동료들이 먼저 알아봐줬다”며 충치연 활동의 보람을 나눴다.
충치연은 앞으로도 체계적인 구강건강교육과 회원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