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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 새 회장에 류동목 원장

"전문의 회원 확대해 치과계 내 저변 넓힐 것"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가 지난 24일(토) 정기총회를 열고 류동목 원장(강동류치과, 사진)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류동목 신임 회장은 “회원이 된 지 3년 남짓한 초보 개원의에 불과한 제가 회장직을 맡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기존 학회들과의 활발한 학술 교류를 통해 회원들의 진료 역량을 높이고, 진료 현장의 애로사항도 함께 개선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그는 “우리 사회의 저변을 넓히기 위해선 전문의 회원 확대가 필수”라며, 아직 가입하지 않은 개원의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신임 류 회장은 경희대학교 치과대학에 30년 넘게 재직하며 구강악안면외과학 분야의 연구와 교육에 헌신한 인물로, 2021년 정년 퇴임 후 현재는 경희치대 명예교수이자 강동류치과 원장으로 진료 현장을 지키고 있다. 주요 학회 이력으로는 ▲대한구강악안면외과학회 전문의위원회 위원장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 ▲대한치과마취학회 회장 ▲대한턱교정연구회 초대 회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04년 ‘대한악안면성형구강외과개원의협의회’로 창립된 대한구강악안면외과의사회는 회원 간 친목 도모와 학술활동, 진료환경 개선 등을 주요 목표로 활동해 왔다. 2008년 치과의사 전문의 제도 시행과 2018년 기수련자 경과조치 등을 계기로 전문과목 중심 개원의가 늘어나면서 2022년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재는 구강악안면외과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개원의들만 가입 가능한 치과계 유일의 전문 개원의 모임으로, 구강악안면외과 전공의 수료 후 개원하거나 병·의원에서 진료 중인 전문의를 대상으로 회원을 모집 중이다. 가입 문의는 010-3705-9256번(권민수 총무이사).